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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아..집근처 가정어린이집 or 종로 직장어린이집..어디를 보내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518
작성일 : 2010-02-01 16:27:53
집은 강남이구요.
애기아빠 회사가 종로에요.
회사에 직장어린이집이 있는데..좋은 어린이집이란거 잘 알고 있어서 놓치고 싶지가 않네요.
다 좋은데..단점은 너무 멀구요, 자차로 편도 30-40분정도..하교시 매일 제가 데리러 가야해요. 아빠는 거의 매일 12시 퇴근..

그렇지 않으면 집근처 아파트1층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보내야하는데요..
35평정도에 20명정도 인것 같아요.
어린아이부터 5-6세 아이까지 다 있는것 같구요..
그런데 가정어린이집은 방방마다 문을 닫고 수업을 하잖아요..35평이라고 해도 안방빼놓고서는 큰방이 아닌데..아이들 모여서 있는게 답답해보이기도 하고..
장점은..가깝다는거..

아직 어려서 가까운데가 최고라 하던데요..
이왕이면 좋은 환경이었으면 좋겠는데..오고가는 시간이 애를 피곤하게 할 것 같고..
그래서 세번째 방법으로 우선 1-2달이라도 직장어린이집으로 보내볼까 하는데, 정 힘들면 그때 그만 다니게요..나중에 옮겼다가 다시 적응하는 문제도 있을것 같고..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IP : 116.37.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에서
    '10.2.1 4:34 PM (125.189.xxx.19)

    종로까지 30~40분에 자동차로 가능한가요?
    원글님이 퇴근때 데리고 오는 시간 아닌가요 ?
    퇴근길 정체 만만찮아 보입니다....

    어쨌든 어린이집이면 아이가 아직 어릴텐데 매일 1시간이상을 타야한다면 비추입니다
    좀 더 가까운 거리의 어린이집을 좀 더 알아보심 어떨까요 ?

  • 2. 저라면
    '10.2.1 4:47 PM (125.149.xxx.254)

    집근처 어린이집이요.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4살짜리 아이가 매일같이 2시간 왕복이라...;;
    너무 힘들 거 같아요.

  • 3. 많이들
    '10.2.1 5:13 PM (211.210.xxx.62)

    유독 눈에 들어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출근할때 을지로나 종로쪽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남자들 많아요.
    애가 고생이다 싶기는 하면서도
    그래도 직장에 어린이집도 있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골골하지 않다면 데리고 다녀도 좋을듯 싶어요.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것보다 아빠가 데리고 다니는게 안정적으로 보이고요.
    이른 아침엔 주로 안고 다니게 되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데리고 와야한다는게 문제네요.

  • 4. 만3세?
    '10.2.1 5:17 PM (222.110.xxx.242)

    4세라면 올해 만 3세되는 거죠? 저희 아이 지금 31개월 4세이고, 작년부터 직장어린이집 다닙니다. 시설이나 교육적인 면에서는 만족스럽지만, 제가 몸이 너무 힘들어요. 저희는 안막힐때면 15분, 막히면 30분인데도 데리고 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아침에 일찍 깨워서 소변보고 옷입히다보면 일주일에 최소한 1번은 지각합니다. 남편분 많이 힘들어하실거에요.
    그리고 적응하는 첫 한달은 대부분 아이들도 낮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합니다. 제 생각엔 한두달 시험삼아 보내다가 다른데로 옮기시는 건 안하시는 게 좋아요. 가까운데 잘 알아보셔서 보내시기를 추천합니다.

  • 5. 같은경우
    '10.2.1 7:10 PM (112.148.xxx.59)

    저도 똑같은 경우였어요. 저는 직장맘이었구요. 저는 교육, 보육쪽 좀 잘 아는 일을 하구요..

    처음에는 제 직장 때문에 급한 마음에 집근처 아파트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그런데 정직하지 않게 편법(?)으로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정교사 자격증 가진 분은 한 분에 나머진 다 보조교사..(보육교사가 급수가 있어요). 원장님 맨날 안 계시고..게다가 식단도 엉망에 교육 프로그램 거의 없고 정말 말 그대로 간난쟁이부터 7세까지 다 엉켜서 애들끼리 놀고 교사는 감독자 처럼 지켜보고..정말 질낮은 보육이었죠. 석달 다니다 실체를 알고 당장 그만두었어요.

    저희집도 강남. 한남대교서 차로 10분쯤 걸리는..
    남편 직장은 종로였구..직장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리로 갔어요. 처음엔 출근시간에 막힐까 넘넘 염려했는데 차로 가 보니..출근 시간에 의외로 한남대교가 안 막혀서 차로 늘 30분이면 되었어요. 8시쯤 나가면 넉넉히 8시 40분에 회사 주차장에 파킹, 남편이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자리에 앉으면 8시 50분쯤 된다고 했어요.
    물론 남편이 데리고 가고 제가 오후에 데리러 가는거..불편했지만 선생님들 정말 넘넘 좋으시고, 보육 프로그램..정말 환상 좋았어요. 식단 끝내주고...
    저희 아이 어린이집 아이들은 분당, 수원, 일산, 상도동..정말 다양한데서 왔어요. 30분 걸리는 저는 그나마 멀지 않은 편일정도..그런데 엄마가 전업맘인 경우 몇 달 다니다가 많이들 그만두시더라구요. 데리러 오기 힘들고 동네에서 대안을 찾으시니까..

    아파트 어린이집보다는 좀 대기를 하더라도 좀 더 짜임새 있게 잘 하는 동네 구립 어린이집이나 엄마들 평이 좋은 어린이집을 보내시거나 남편분과 원글님 각오(?)가 되어 있으시다면 직장 어린이집 보내시거나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육의 질..절대 무시 못하거든요. 학원도 천차만별, 병원 의사 실력도 천차만별, 학교도 천차만별이듯이 어린이집도 마찬가지고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노는거'절대 아니랍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기를 바래요.

    단..아이 습관을 잘 들이셔야 해요. 일찍 재우시고요..(9시 전에), 아침밥 뭐라도 좀 먹이고 가셔야 차 안에서 덜 힘들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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