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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나오는 애들...

.....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0-02-01 16:26:10
교회 다니믄서 고등부 아이들(1학년)을 새로 맡았습니다...

참...2번째 분반을 하면서...

머리색이 나날이 달라지는 여자애..
여자애들하고 치고받고 촛잉처럼 맨날 투탁거리는 아이...
회장을 맡아서 맨날 입이 댓발 나온 아이..

분반하며 15분만에 끝날 거리를 30분 가깝게 했습니다...

정말 승질 같아선 누구 몇명은 교회에 다시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내쫒는다고 다는 아니라서...

물론 사춘기때 하는 아이들의 행동은 이해가 갑니다.

어떻게해야 이 상태 불량의 아이들...(제가 보는 기준으로)

(서클렌즈 끼고 송아지 눈 하고 나타나는 아이..
머리 색이 늘 달라지는 아이...냉소적인 아이..
초딩같은 유치한 아이...말 한번 하면 수십번 악을악을 써도
안듣는 아이)을 끌고 나갈까요?
IP : 121.171.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아이들과
    '10.2.1 4:38 PM (110.9.xxx.238)

    같은 수준이 되고
    가르치려고 안하면 됩니다.
    제가 그때를 생각해보면 저에게 악쓰고 힘으로 끌고 나가려는 사람하고
    늘 웃고 애구 그랬어? 하고 아이처럼 대해주는 사람하고 둘중에 후자의 사람에게
    더 많은 존경심을 느꼈던것 같아요.
    사실 너무 건방진 애들에겐 후자처럼 굴기 힘들죠.
    저도 애들 다루는 일이라 그게 쉽지 않아요.
    그냥 전체를 끌고 나가면서 소수의 말 안듣는 애들에겐 무관심 하는 수밖에는요.

  • 2. ....
    '10.2.1 5:04 PM (121.171.xxx.101)

    이게 무슨 기독교 안티 어쩌구저쩌구 하나요?
    아이들이 교회에 오면 당연 모든게 다 이해받을거라 생각하구
    만판 풀어져서 지내니 그러죠.,..

    말끝마다 욕질하고 머리 염색에 서클렌즈에 교회에서 분위기나 흐리는 아이한테
    그럼 평정심 잃지않고 "그래..아구아구 잘한다" 해줘야하나요?

    논리의 지나친 비약이십니다.
    님이나 그따위 댓글 달지 마세요...

  • 3. ...
    '10.2.1 5:06 PM (121.171.xxx.101)

    누가 쫒아낸다 했나요? 왜 그리 흥분이신지...
    별....

  • 4. ..
    '10.2.1 5:06 PM (220.70.xxx.98)

    어떻게 끌고 나가냐고 하셨지
    내쫒는다고는 안하셨는데요.
    잘 해보고 싶은데 힘겨워 그러시는거 같아 보이는데요. 휴님..

  • 5. 무크
    '10.2.1 5:19 PM (124.56.xxx.50)

    님 맘에 안 드는 아이들을 하나님이 끔찍이 사랑하신다는 거 기억하시면서 이기셔야죠 뭐...
    인간이 방법 있나요?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는 것을 ㅋㅋㅋ
    마지막에 열거하신 아이들중에는 나쁜 아이들은 없어보여요.
    말 안 듣는 거?? 고거 제외하면 나쁜 아이들이 아니고 님 기준과 다른 그런 아이들인거자나요.
    욕하는거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니 언질을 하셔야겠지만, 다른 외모관련 부분은 가벼이 패스하셔도 좋을 꺼 같아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을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이랍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는데 우리는 그럴 수 없으니노력하는 수 밖에요^^::

  • 6. 그 학생들
    '10.2.1 5:22 PM (116.43.xxx.31)

    저는 그런 학생들만 모인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불량스럽고 비열하고 게으르고 예의없는 그 학생들이 그렇게 된 것은
    다...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아마 속사정을 알아보면 경제적으로 문제있거나
    부모님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그 상황에서 참 힘들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안그래도 사랑못받아서 불안정한 학생들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주시고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대해주세요.
    아마 그 학생들이야말로
    천사같은 학생들이 되어서 다가와줄 겁니다.
    지켜야할 것과 지키지 말아야 할 기준을 서로 의논해서 정하시고...
    그들은 좋지않다라는 그런 마음 싹 거두어주세요.
    원글님의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학생들에 대하여 좋지 않은 마음으로 대하면
    학생들은 원글님의 시선만으로도 상처받습니다.
    이제 신체도 머리도 클 만큼 컸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 학생들이 원글님에게 삐딱하게 나올지도 모르죠.
    물론 그 당시상황만큼은 학생들이 버릇없는 것이 되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 상황의 원인은
    학생들과의 관계설정을 긍정적으로 형성하지 못한
    원글님에게도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우리 청소년들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 7. @@
    '10.2.1 5:26 PM (122.36.xxx.42)

    써클렌즈와 염색머리는 그 아이들의 학생부선생님께 맡기시고...
    그만할때의 아이들..정말 사람 열받게하는데 도가 텄죠. 저도 그 나이의 딸이 있어 잘 알아요.

    한가지 분명한건 교회는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들을 감싸안아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원글님이 내쫒거나 얼씬도 말라고 할수있는 곳이 아니라는 거에요.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니까요.
    현실적인 충고를 드리자면 절대로 아이들과 감정싸움하지마시고 기싸움도 하지 마시고
    아이가 욕질하며 분위기 흐리면 가볍게 무시하세요. 웃고 넘기시고요. 조금 크면 안그래요.
    한참 망아지같은 애들이잖아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6:4

  • 8. @@
    '10.2.1 5:26 PM (122.36.xxx.42)

    그리고 촛잉 이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초딩(초등학생) 말씀하시는거죠?

  • 9.
    '10.2.1 5:48 PM (222.110.xxx.203)

    원글님 정말 그런 맘으로 교사하시는 거면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교사 하지 마세요.
    아이들 내면의상처와 눈물이 보이지 않나요? 어떻게 외모와 겉의 행동만으로 욕이 나온다고 하시는지..정말 제가 다 모욕감이 느껴집니다.
    그런 모습일지라도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이 정말 고맙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야 하는게 교사의 기본 품성입니다.
    서로 상처받고 힘들기 전에 그만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 10.
    '10.2.1 6:50 PM (116.41.xxx.47)

    써클렌즈좀 끼면 어떻고 염색좀 하면 어때요?
    저는 방학시작하면 먼저 무슨색으로 염색하고 싶냐고 물어봐요
    학기중에 마음대로 못하는거 방학때만이라도 실컷 해보라고 하지요

    말 안듣는 아이도 그렇게까지 반항하는거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거예요
    아이의 마음속에 원글님께서 풍덩빠질 생각을 하셔야지
    아이들의 그 모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점점 더 트러블이 심해지게 됩니다
    나에게 적대감을 갖고있다 생각되면 그 아이는 점점 더 원글님의 말을 듣지않게 되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시고 안아주시고 받아들여주시면 됩니다
    머리색이 바뀌어 있으면 너무 멋지다고 칭찬 하시면서
    개학하게되면 마음대로 못할텐데 안타깝다고 해보세요
    말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제발 내말 좀 들으라고 하지 마시고
    항상 마음이 따뜻한 너네들과 함께 하여 감사하다고 하시구요

    누구든지 내 마음을 먼저 받아주는 사람에게 나를 열게 되는 법이예요
    모든 기준을 원글님께 맞추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맞추어보세요
    도저히 그런게 안될듯하면 교사라는거 앞으로 절대 하지 마세요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속으로 들어가서 끌어안고 함께 아파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클수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일입니다

  • 11. **
    '10.2.1 9:16 PM (112.155.xxx.188)

    아이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 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랍니다.

    아님,
    기도하며 잠시 쉬는 것도 좋구요...

    전 중3 아이들을 맡고 있는데
    공부때문에 힘들텐데도 착하고 밝아, 아이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전 그 나이때 너무 예민해서 시한폭탄이었거든요;;

  • 12. 소나무
    '10.2.2 10:23 AM (122.100.xxx.27)

    한명이면 내면의 상처도 들여다보고 공도 들이고 어찌고 할텐데
    여러명이 저러니 참 잡기도 힘들고 맞추기도 힘들거 같아요.
    단지 써클렌즈 끼고 염색하고 얌전하게만 있다면 원글님이 왜 그러겠습니까.
    그게 아니라 그런 용모를 한 아이들 언행이 불손하니 원글님이 토로한 거겠지요.
    저는 도움 드릴 말은 없고 그저 원글님이 이해된다는 말밖에는..
    힘내셔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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