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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구입건에 관한 댓글을 읽다가

아니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0-01-31 21:39:11
1층이여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분들..
정말 정말!!!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실내에서는 늘 조심조심 걸어야하는것 아닌가요?
1층이라고 맘껏 뛰논다는 분들...
1층 소음 위로도 갑니다.
제발 그런생각좀 버려주세요
윗층보다..마음은 조금 편하겠지만..에이..ㅇㅇㅇ
IP : 221.162.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껏
    '10.1.31 9:44 PM (119.64.xxx.228)

    뛰논다고 저도 댓글로 썼지만 설마 그렇게 맘껏 뛰놀게 했겠어요? ㅎㅎ
    전 전에살던 곳에서 밑의층 할머니가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올라오시고 심지어 숟가락이 밥그릇에 닿는 달가닥 소리도 들린다고 올라오시더군요.
    그래서 1층으로 이사오게 된거구요 그집에 비하면 맘껏 뛰논다고 표현을 한거죠.
    저 아는 1층집들 보면 그렇게 집에서 맘껏 뛰놀게 하는집들 없어요..^^ 집이 놀이터도 아니구요.
    전 오히려 2층인 집이 굉장히 시끄러웠는데도 꾹 참고 살았는데요.
    새벽3-4시면 항상 일어나서 뭔가를 하시더라구요.아이들이 없고 성인들만 사는 집이었는데 항상 뭔가 옮기는 소리 섹소폰연주하는 소리 등등 굉장히 시끄러웠어요.^^;

    1층이어서 편하다고 쓰신분들은 맘껏 뛰놀아서 편하다란 소리는 아마도 항상 뒷꿈치 들고 걸어라..라고 잔소리 안해서 좋다는 뜻일거에요.

  • 2. ....
    '10.1.31 9:47 PM (122.35.xxx.14)

    너무 빡빡하게 사시네요
    조심하는것도 좋지만 아이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가서까지 이웃눈치 봐야하나요?
    제 아이들은 다 자랐지만 어릴때 아랫층때문에 아이들에게 스트레스준게 기억나 지금은 윗층에서 어진간히 뛰어도 암말안합니다
    늦은밤만아니면 그냥 웃고 넘어갑니다
    사내아이둘이서 쿵광대다가 어느날갑자기 조용하면 그녀석들이 어디 아픈건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1층에서도 내몰리면 기운 뻣치는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야합니까?
    아이를 묶어둘수도 없고...

  • 3. 스텔라
    '10.1.31 9:50 PM (222.106.xxx.210)

    그럼요~~ 저도 1층에서 7년을 살았는데요 그 전보다 훨씬 편하게 살았다는 뜻이죠 애기들 콩콩 거리고 뛰는 것도 무척 조마조마했거든요 그 전에는.... 저도 그 전 경험 때문에 윗층에서 아침마다 뭔가(혹시 볼링공??ㅋㅋㅋ) 구르는 듯한 소리도 한 번도 뭐라 한 적 없답니다...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 4. ..
    '10.1.31 9:54 PM (110.9.xxx.238)

    제가 오래 살아보니 끼인층에 살때 아래층 소음보다는 위층소음이 사실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내발자국 소리 누가 듣는게 싫어 1층으로 이사왔는데
    편하긴 하지만 실내에선 뛰거나 하는건 아니죠.
    누가 1층가서 맘껏 축구하고 뭐 그러겠어요?
    저희 옆집도 그렇구요.. 그렇게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하지만 애들 키울때 편한것은 사실이죠.
    사실 제 동생보면 집에 없어도 올라오기도 한다더군요.
    사람이 없어도 올라올정도인데 있으면 오죽하겠어요?
    내 소음이 아니어도 오해받고 힘든곳인데
    애들 키우면서 1층 편하고 좋죠.
    너무 말꼬리 잡고 그거가지고 그러지 마세요.
    님의 댁 아파트 1층 사람이 님 힘들게 하는거 아니면 다른 사람 댓글가지고 그러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맞는 말씀이시지만요.

  • 5. 윗집이
    '10.1.31 10:06 PM (112.148.xxx.223)

    세살 여덟살 아이인데 조금만 뛰어도 그 소리가 콩콩콩콩 다 들려요 같이 있는 엄마야
    그 정도로 들릴까 싶겠지만 정말 동선까지 다 알게끔 들리는 아파트도 있어요
    어떤때는 샹데리아까지 움직여서 놀란 적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얼마나 매일 맘을 졸여요.예의없음으로 몰아부치기도 참 그런거죠 도시에서 산다는 게 죄인이 되어야 되어서야 원,,,
    어쩄던지 1층은 최소 그런 불편은 없겠죠.

  • 6. ..
    '10.1.31 10:09 PM (125.177.xxx.26)

    요즘 새로 이사온 윗집때문에 미치겠수다..아침마다 우는 아이,버럭 소리지르는 남자와 아침기상시간에 시작되는 아이 뛰는 소리..1층은 그래도 아랫집 눈치는 보지않고 엘리베이터안에서의 서먹함도 없겠지요..

  • 7. 아아
    '10.1.31 10:39 PM (125.187.xxx.175)

    저도 그 댓글 보고 깜짝 놀랐는데
    1층 갔다고 정말 마구마구 뛰고 놀았던 걸 자랑하는 분 있던데요.
    저저번 층간소음 글이랑 그 글에 각 한번씩 두번씩이나, 1층이라 집에서 줄넘기도 했다는 댓글 달렸었어요. 둘 다 같은 분이 단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리 1층이라도 아파트에서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진동이라는 건 아래로만 가는 게 아니거든요. 옆집 윗집으로도 전달되는 건데...그러다가 괜히 억울하게 뒤집어쓰는 윗집도 나오는 거겠죠.

  • 8. ...
    '10.2.1 12:09 AM (125.140.xxx.37)

    아는분이 1층으로 이사해서 날마다 신나게 뛰어 놀게 했더니
    윗층에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민원들어왔다던데요.ㅎㅎ
    1층이 그나마 다른층보단 덜하지만 소음에서 자유로운건 아닌것같아요.

  • 9. 울라인1층
    '10.2.1 1:11 AM (121.124.xxx.162)

    다른건 몰겠는데....
    엘리베이트 기다리느랴 서있으면 다 들려요.^^

    다른 층보다는 쬐금 낫겠지만 2층이나 3층도 괴롭겠네 싶더라구요.

  • 10. .
    '10.2.1 8:37 AM (114.204.xxx.121)

    너무 말꼬리 잡고 그거가지고 그러지 마세요.
    님의 댁 아파트 1층 사람이 님 힘들게 하는거 아니면 다른 사람 댓글가지고 그러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222

  • 11. ..
    '10.2.1 9:03 AM (59.11.xxx.86)

    저희 3월에 1층으로 이사가는데 정말 정말 기다리고 있거든요.
    이젠 뛰지말라 야단 안 쳐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무래도 1층이 좀 더 낫긴 하겠죠? 줄넘기는 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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