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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에 행복을 느끼는 나머지 발전이 없는 나
쓸데없이 인생론...무신무신론~~이런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많이 만나봐서인지
세상에 별 사람 없다~~~~라는 결론을 내려서인지
그냥 별 욕심이 없어요.
사소한걸로 행복해하고..
커피향 냄새만 맡아도 행복하고
귀여운 강아지만 봐도 행복하고
맛있는 음식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좋은 사람 보면 행복하고
좋은 영화,음악,책 만 봐도 행복하고
드라이브해도 행복하고
하여간 너무 사소한 것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연결시켜서인지
잘 사는 사람을 만나도 아~~잘 사는구나
똑똑한 사람을 만나도 참~~똑똑하구나
이쁜 사람을 만나도 와~~이쁘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나도 잘살고 싶다,똑똑하고 싶다,이쁘고 싶다..
이런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내 자신에게 안주한 나머지
발전이 더뎌요...
나는 나고..저사람은 저사람이다~~라고 생각해 버리니까요.
너무 남들 뛰어가는데 난 걸어서 가는 삶을 사니까
그냥 비교불가가 되어버린다는 느낌...
앞에 가는 사람에게 같이가~~가 아니라 먼저가~~난 천천히 둘러보고 갈께~~~이런 분위기..ㅎㅎ
그래도 가끔은 가끔은 우울할 때도 있어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날 보면 욕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 세상을 너무 안일하게 살아서 지옥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런 생각해 보신분 계시나요?
1. ./
'10.1.31 12:53 PM (115.94.xxx.27)저도 그래요.
남의꺼는 그냥 남의꺼..
전 제 위치에서 만족하는 편이예요.
괜히 절 뽁지 않아요.
이게 행복인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발전이 없나 ?
이글 보고 생각하네요.~2. 전
'10.1.31 12:54 PM (222.239.xxx.77)원글님 처럼만 살면 정말 행복할것같은데요...?
전 쓸데없는 욕심이 많아서 저자신이 불행한것같아요.
원글님은 정말 부처님 처럼 사시는듯한데...
저도 그렇게 살고싶어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살수있나요??^^;;3. 원글님
'10.1.31 12:56 PM (61.109.xxx.204)너무 부럽네요.
저도 그렇게 살고싶은데..
모든 고민과 불안의 근원이 욕심에서 나오는데..님은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4. 눈사람
'10.1.31 12:58 PM (58.120.xxx.82)전 매일 행복해하며 산답니다.
다은이와 비교한다면 암누것도 가진것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그럭저럭 살면서도 무지 행복해하니 약간 이상하게 보일까요?
그러든가 말든가
법정스님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싶습니다.5. 동감
'10.1.31 1:03 PM (115.139.xxx.59)저도 해탈의 경지..
근데 자식들도 바닥을 기는 성적에도 만족하고 있어서...6. 맞아요
'10.1.31 1:08 PM (59.19.xxx.50)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낡고 닳아버렸는지 언젠가부터 그게 맘 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예전엔 참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고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때가 묻어버렸나봅니다. 흑...
그래도 어쩔 땐 너무 머물러있나 하는 생각에 사람에게 가끔은 약간의 욕심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욕심이 과하지만 않으면 발전에는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7. 원글이
'10.1.31 1:43 PM (123.98.xxx.186)근데..저도 사소한것에 욕심도 부려본 적도 있는데
큰 욕심이 아니어서인가..정말 사소한 욕심이 "화" 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욕심은 가급적이면 안부려야지~~라는 생각을 매 순간해요...
주위 식구들이나 남편은 저보고 아이고...철없는 마눌~~불안해서 밖에 못내놓겠다고...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데...
그냥 주위사람 걱정 끼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봐요..
제가 욕심도 좀 부리고 강해지고...똑 부러져야....식구들도 안심할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8. 저두
'10.1.31 1:54 PM (180.70.xxx.175)그래서 줌마들사이에서 피터팬증후군이라고 놀림..받아요..ㅎㅎ
가끔 저도 제가 답답해요..
맨날 뭔가 해야겠다는 희망사항은 있어요..9. 원글이
'10.1.31 2:04 PM (123.98.xxx.186)윗님 왠지 어떤 느낌인가 확~~와 닿네요..
저도 맨날 뭔가 해야지~~하면서 주저앉고..그래요..
그래서 발전이 없다는거 아는데.
강하게 밀어 붙이는 성향도 아니고 강하게 밀어 붙이는 사람보면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그래요..10. ㄴㅁ
'10.1.31 2:08 PM (115.126.xxx.8)저도 비슷한데..이게 맘은 편하고 낙관적이라 좋긴 한데
정말 치열함이 부족하죠...자신의 꿈을 위해서 뭔가 치열하게 끝가지 매달려보는
특히 어제 무도 권투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끝까지 가는 거잖아요..포기하고 싶은 주저앉고 싶은 욕구를 극복하면서..11. ...
'10.1.31 2:11 PM (221.138.xxx.39)원글님처럼 사소하게 행복느끼며 살고 만족해요. 그런데 제 일은 똑부러지게 잘해요.
주변에서 이 점은 다들 인정해요, 저 자신도. 똑부러지게 하고 남에게 의존안하고 내할일 알아서 잘 해도 남과 비교하거나 욕심내지 않고 소소한 행복누리면서 잘 살아요. 평생 그러고 살 겁니다. 전 그게 제 적성에 잘 맞고 가치관에 잘 맞아요. 크고 화려하고 ..이런 거 부담스러워요12. 저도
'10.1.31 2:39 PM (121.173.xxx.201)그래요.
걔다가 너무 욕심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학교선생님으로부터도 엄마한테도 욕심없단 말을 줄곧 듣고 자랐죠.
저도 늘 그것땜에 고민해요.
그래서 너무 발전이 없는 삶을 산다는것에..
하지만 욕심많은 사람들 보면..
욕심 버리고 싶어도 못버리더라고요.
그러니 성격이려니 하고 살죠 뭐...ㅠㅠ13. 저는
'10.1.31 3:43 PM (119.67.xxx.204)예전에 그러고 살때 먼가 좀 발전없는듯해서 불안하고 울적하다가도...그런 제 자신이 참 대견스럽고 좋았어여....대체로 행복했던같은데...
현재는....어설프게 욕심이 생겨서....몸은 안 따라주면서 사소한 행복감도 놓치고 살아여...먼가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할 생각은 없는데 사소한 일에 느끼던 행복감은 많이 없어져서....^^;;;
예전의 저를 그리워하며 삽니다..
인생 머 있나여....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잴 행복한 삶인거져....꼭 남들만큼 발전하고 먼가 이루고 살아야하나여>?? 아니에여!!!
그냥 사소한 행복을 행복으로 느낄줄 아는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맘껏 행복해하세여...전 예전의 제 모습이 너무 그립네여.....--;;;14. 저도
'10.1.31 5:06 PM (202.136.xxx.230)공감합니다
그냥 인생을 관조하면서 살려고 해요
욕심을 부리려해도 어떻게 부리는지 모르겠구요15. 저도..
'10.1.31 5:25 PM (121.170.xxx.87)그런데요... 사소한것에..행복 느끼는거요...
욕심이라는 말자체가..인생 피곤하게 하는것..같아서...16. 완전 공감 ㅜ.ㅜ
'10.1.31 11:44 PM (222.112.xxx.243)위에 'ㄴ ㅁ'님 완전 공감해요.
맘편하고 낙관적이고 제 자신은 행복한데, 치열함이 정말 부족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ㅜ.ㅜ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확 바뀌었어요.
한 10년 정도 이렇게 살다 보니까, 이젠 정말 욕심도 좀 있고 치열하게 살던 제 과거 모습이 너무 그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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