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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시댁, 친정 어디로 가시나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남편과 시댁이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이 관대해서..
명절전에 친정에 갔다고, 명절당일에 시댁에 가고 있습니다.
며칠전 말 중에, 우리처럼 명절전에 친정가는 집 없다며 생색을 내더군요. 그래서 고맙다고는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주에 친정에 다녀오면 안되겠냐 그러더군요. 둘다 주5일이면, 전주에 다녀와도 여유있어 좋죠.
하지만 둘다 주6일이고, 토요일에도 평소처럼 늦게 끝나서, 사실 전주에 가면 잠깐 얼굴보고 오는게 다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친정은 멀어서 현재는 부모님 두분 생신 중 한번, 명절때 두번 가보는게 다입니다.
시댁은 가까워서 매달 모임이니 뭐니해서 모여서 식사대접해드립니다.
아예 그래서 드는 생각이 한 명절은 시댁, 한 명절은 친정 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도 전혀 생각이 없지는 않은것 같은데.
아무래도, 명절차례때문에 걸려하는것 같긴 해요.
여기도 맞벌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또한 남편과 같은 업무에 같은 월급받고 똑같이 일합니다.
그런데, 친정가면 남편은 쉬고, 시댁가면 나는 어떻게든 가만있질 못하게 되니 억울한 생각이 들어요. 휴. 가끔은 이 월급갖고, 내일하면서 친정에 넉넉히 용돈드리고 혼자 살걸 하는 생각도 가끔듭니다.
82님들은 현재 추석, 설 교대로 가시거나, 아니면 현명한 방안으로 해결하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 그게
'10.1.30 12:23 PM (116.41.xxx.159)될까요.....?
차례가 없다면 몰라도 차례를 지내야 한다면 어렵겠죠.
불합리하지만 어쩝니까?
아직은 그런걸.........2. ..
'10.1.30 12:31 PM (110.14.xxx.156)시어른들이 그러라고 하기전엔 힘들죠
더구나 차례가 있으니...
그냥 신정땐 친정 구정엔 시집 ..이건 몰라도요
아마도 지금 며느리들도 나중에 시어머니 되서 차례지내는데 아들며느리 처가에 가느라 안오고 혼자 지내야 한다면 싫지 않을까요3. 뭐
'10.1.30 12:31 PM (125.178.xxx.192)남편과 담판을 짓고 원글님이 하고싶은대로 하시는 수 밖에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어 살면 된다고 봅니다.
전후사정 시부모께 조근조근 얘기하시고
그담엔 뭐라하든 신경 안쓰는 배짱은 있으셔야겠지요.
꼭 원하는대로 되시길 ~4. ,,,
'10.1.30 1:30 PM (124.54.xxx.101)차례만 안지낸다면 구정엔 친정 추석엔 시댁가시는거 권장하고 싶은데
차례때문에 아예 안가는건 남편과 시부모가 용납을 안할거 같네요
40대 후반인 저는 아직까지 명절날 시댁먼저 친정엔 나중에 가는것을 당연시
여기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만 살아왔지만 젊은 사람들부터라도 꼭 시댁에 먼저 가야한다는 인식을 바꿔줬으면 좋겠네요5. 저는
'10.1.30 3:37 PM (180.68.xxx.249)10년 넘게 명절 전날 시댁하고, 명절 차례 지내고, 친정갔습니다. 시댁은 가깝고, 친정이 많이 멀어요. 작년부터 나,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 왔다갔다..양쪽에 다 미안하다. 남편도 급공감하더군요. 둘다 맞벌인데, 명절 지나고 나면 온몸이 아프다는..
그래서 작년부터 추석에는 친정가고, 설날은 시댁갑니다. 죽을 용기내서 시어머니와 형님께 말했습니다. 저는 무남독녀이거든요. 대신 설에는 내가 큰며느리 노릇하겠다고..
시어머니는 그러라하시고, 형님은 굉장히 싫어하시고, 화내셨지만(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며늘입장이라..) 무조건 제가 빌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정착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살랍니다.
시댁에 죄송한 거는 죄송한 거고..대신 다른 때 좀 잘하고..
친정에 가야할 일은 갈 겁니다. 이후 우리 아이들이 커서 제가 시어머니가 되면, 아예 주도적으로 그렇게 할 겁니다. 한 번은 처가, 한 번은 시가...
지금 중간세대인 저희들이 슬슬 바꿔야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6. gma
'10.1.30 4:28 PM (211.50.xxx.148)맞벌이하면, 명절에는 좀 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직도 좀 잡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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