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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휴스턴 공연에 당첨되었어요. 근데...

좋아해야하는데..;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0-01-27 18:43:03
얼마전에 남편 패딩잠바를 백화점에서 사면서 현*카드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오늘  휘트니 휴스턴 공연 초대장이 2장 왔네요.  @.@

이런거 당첨되는건 처음이라  받는 순간  띵~ 하다가  앗싸~!! 를 외쳤는데
2~3초 지난 뒤  제 뒤로 서있는 아이들을 보니..
애들을 봐 줄 수람이 없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친정 시댁 다 멀고   동생들도 다 멀리 떨어져 있고

애낳고  8년 꼬박  남편이랑  단 둘이 어딜 나가 보지 못하다가
얼마전에 청주에 있는 동생이 와서 애들 봐주고  아바타  봤는데

이건 뭐 공짜표가 생겨도  우째야하나 싶네요.
토욜이면  동생보고 좀 올라오라 부탁하겠는데  일요일 저녁 7시네요.  ㅡㅡ;

휘트니 휴스턴  다시 노래 부르는거같은데
가창력은  예전과  비슷할까요??
예전의  노래 실력 참 좋았는데  이 언니도 남자 잘 못 만나서 훅~ 가신 느낌이라
안타까웠는데.

그나저나  지금 제 상황이   딱  '(표를)줘도   못 노는구나?'  에요.  ㅋㅋㅋㅋㅋㅋ

9살 6살  둘만 놔두고 갈 수도 없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자꾸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8.222.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6:47 PM (222.101.xxx.142)

    너무 부러워요
    저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갈텐데.. 저도 애들 9살6살 ㅋㅋ
    못가시면 장터에라도 놓으세요 가격만 적당하면 가실분 많을거에요

  • 2. m
    '10.1.27 6:51 PM (61.74.xxx.60)

    예술의 전당에는 공연시간 동안 애들 봐주는 곳이 있던데
    공연장이 어디인지 몰라도 혹시라도 애들 맡길 수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아깝네요.

    좋은 자리면 휘트니광팬인 jk님께 팔아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 3. 좋아해야하는데..;
    '10.1.27 6:51 PM (118.222.xxx.254)

    공짜인데 팔기는 뭣하구요.
    저도 기를 쓰고 가 볼려구요.
    행여 안되면 드림을 하든지..
    이럴땐 시댁이라도 좀 가까이 있었음 진짜 좋겠어요.
    이날 이태껏 딱 한 번 남편이랑 손 잡고 영화 한 편 보고 왔으니..
    오죽하면 올해 결혼 10주년인데 남편이 애들 두고 우리끼리 다녀오자고 그러네요. ㅎㅎ

  • 4. 좋아해야하는데..;
    '10.1.27 6:52 PM (118.222.xxx.254)

    m님 장소가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이라 아마 애들 봐주는 곳은 없지않을까 해요.
    표도 공짜고 심지어 장소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 ;;;;;

  • 5. 헉...
    '10.1.27 6:58 PM (180.64.xxx.80)

    심히 부러워요.
    저라도 봐드릴까요?
    썩어도 준치라는데 아무리 휘트니가 망가졌어도
    휘트니휴스턴이잖아요.
    그날 하루 베이비시터라도 쓰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

  • 6. 베이비시터
    '10.1.27 7:03 PM (121.128.xxx.250)

    아주 어린 아이들이 아니니..
    베이비시터 쓰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럽습니다~~~

  • 7. 연두
    '10.1.27 7:07 PM (219.251.xxx.37)

    옆집엄마한테 맡기시고 나중에 옆집아이들 돌봐 주시면 안되나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횡재하셨네요.. 얼마전 오프라 쇼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것 보구 정말 솔직하고 멋진 사람이다 생각했었는데.. 노래두 너무 잘하구.. 가창력이 폭발적이지요..

  • 8. ㅋㅋ
    '10.1.27 7:12 PM (125.137.xxx.198)

    오우~~ 좋으시겠으요
    그나 저나 jk님 쨔안~~나타나실 때 됐는데...

  • 9. ㅎㅎ
    '10.1.27 7:14 PM (124.50.xxx.80)

    저도 단번에 jk님 생각했는데...ㅎㅎ

  • 10. 좋아해야하는데..;
    '10.1.27 7:15 PM (118.222.xxx.254)

    헉...님 댓글만이라도 너무 고맙습니다~~ ^^
    휘트니휴스턴은 휘트니 휴스턴이다!!!!

    베이비시터님 베이비시터를 한 번도 안 써봐서요,,
    어디로 연락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연두님 남의 집에서 이런 부탁하면 선뜻 하겠는데 제가 부탁하려니
    입이 안 떨어져요..

    근데 댓글들을 보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활~ 활~~ ^^
    좀전에 남편이랑 통화하는데 정 안되면 자기가 애 본다고 누구랑 같이 가랍니다.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가야 더 재미있을텐데말이죠. ㅎㅎㅎ

  • 11. ...
    '10.1.27 8:32 PM (124.136.xxx.124)

    http://www.idolbom.or.kr/

  • 12. jk
    '10.1.27 9:06 PM (115.138.xxx.245)

    제가 구하는 자리는

    현대카드 블랙카드 소유자에게 공짜로 주는
    vip용 자리랍니다.

    R석은 저도 이미 예매했음.

  • 13. 블랙카드
    '10.1.27 9:20 PM (122.46.xxx.54)

    구경함해보고싶어요 ^^;

  • 14.
    '10.1.27 9:22 PM (124.111.xxx.34)

    그러게요. 집도 가깝고 애들도 9살이나 되었는데 왜 걱정하세요? 너무 싸고 키우시는게 아닌지요.

  • 15. 원글이
    '10.1.27 9:35 PM (118.222.xxx.254)

    제가 아이들을 아직 한 시간 이상 떨어뜨려놓은적이 없어서 둘만 둔다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가끔 큰 애는 제가 나갈 일 있으면 학교에서 와서 혼자 학원도 잘 가고했는데
    큰 애더러 작은 애 챙기며 세 시간 이상을 같이 있게 한 적은 없었거든요.
    워낙에 제 눈앞에서도 사고가 많았던 아이들이라..
    특히 작은 녀석은... ㅜ ㅜ
    제가 싸고 키웠단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jk님 어쩌면 스쳐 지나갈지도 모르겠네요. ^^
    근데 vip용 자리는 어디인가요??
    전 플로어 앞에서 세번째 구역이던데..
    지금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앞자리인듯.
    전 초대장이길래 저~~기 뒷자리인줄 알았거든요. ; ㅎㅎㅎ

  • 16. 오르간
    '10.1.28 2:18 AM (58.120.xxx.67)

    정말 좋은 기회인데 포기하시면 안되죠. 꼭 가세요.
    아이들 때문에(?) 못가신다니...
    그렇다면 제가 봐 드릴까요? 시간만 맞는다면요...ㅎㅎ
    아이들과 먹을 수 있게 저녁밥만 해결해 주세요.ㅎㅎ
    유치원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지금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 보는 거 자신 있습니다요.
    진짜 입니다.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세요.
    연락주세요.*^^* 011-9963-758

  • 17. 다른말이지만
    '10.1.28 12:56 PM (124.54.xxx.18)

    9살,6살 아이들 놔두고 외출 못하는게 너무 싸서 키우는 건가요?
    저라도 엄청 걱정 될꺼 같은데..
    우리 남편한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애들만 놔두고 나가는 거..
    게다 저녁 시간이면 더더욱.

    꼭 좋게 해결(?)되어 공연관람 하셨으면 좋겠어요.

  • 18. 해피바이러스
    '10.2.1 8:30 PM (115.88.xxx.142)

    부럽네요... 저도 꼭 한번 가고 싶은데. 나는 왜 당첨이 안돼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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