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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좀봤다고 엄마보고 스토커라네요...

ㅇㅇ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10-01-26 21:58:19
딸아이가 이제 중학생이에요 .. 아까 샤워하는데 옆에 핸드폰이 있더라구요

궁금하기도하고 한번 이리저리 확인했어요..

근데 남자애가 문자온게 있는데 이것저것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무슨사이인지 공부는잘하는지 학교는 어딘지 뭐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서 왜 남의문자 훔쳐보냐고 그러더군요 ..

부모자녀 사이가 남인가요?????

딸문자 볼수도 있는거지 그걸 훔쳐본다고 하지를않나

계속 볼거냐고 물어보길래 볼려면 볼수도있지 라니까 스토커같다네요...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오고 ...여러분들 자녀들도 이러나요?

아니면 부모가 딸문자좀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IP : 59.22.xxx.1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6 10:00 PM (125.181.xxx.215)

    스토커냐 아니냐를 떠나서 딸 문자를 본것은 잘못입니다!!!!!!
    딸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세요!!!!
    즉, 남의 문자를 본것은 잘못입니다.
    그렇게 잘못이냐, 큰 잘못 아니냐를 떠나서, 잘못은 잘못입니다!!!
    딸에게 사과하세요!!!

  • 2. 음..
    '10.1.26 10:03 PM (218.232.xxx.5)

    잘못하신 거 맞는데요? ^^:;
    원글님의 딸은 님 '것'이 아니에요 독립된 인격체잖아요. (어머 이글 쓰고 윗댓글 보니 똑같은 용어를 사용했네요)
    사생활을 존중해 주셔야지요.
    내 딸이라고 해서 내 맘대로 딸 일기 읽고 문자 보는 게 당연한가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스토커라는 단어가 사용이 적절한지는 모르지만 엄마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은 분명하네요.

  • 3. 참..
    '10.1.26 10:04 PM (119.71.xxx.196)

    님이 잘 못 하셨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님은 그걸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네요..
    게다가 가장 예민한 시기에 있는 딸의 문자를 보셨다니...
    음....

  • 4. 흠..
    '10.1.26 10:05 PM (180.67.xxx.234)

    문자 보신거 잘못하신거에요..ㅠ 자식에 대해서 부모가 꼭 다알아야 할필요는 없잖아요..
    사실 걔네들도 어리지만 인격이 있는데..
    제가 학생들 가르치는입장이라서 따님이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아이가 화낼만해요..ㅠ 그리고 엄마가 먼저 잘못하셨으니 아이가 홧김에 스토커라고 했다고 생각해주세요.. 큰 뜻은 없었을꺼에요..

  • 5. 많이
    '10.1.26 10:10 PM (122.34.xxx.175)

    잘못하셨네요...;;;
    따님의 반응은 당연한겁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보실수 있다니요...
    일기장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 6. 원글님
    '10.1.26 10:10 PM (61.85.xxx.83)

    같은 태도 아주 불쾌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 인줄 아세요? 딸인데 볼 수 있죠<--이런 사고 가진 울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요
    우편물도 뜯어 보셨어요 대체 가족이라는 이름아래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용인 되는건 제발이지 타인들은 싫다는걸 알아야죠
    울 엄마는 전화도 엿들었어요 그래서 전 원글님 같은 사고방식의 사람 싫습니다
    떨인데 볼 수 있지아니요? 그럼 아들인데 그럴 수 있지 남편인데 그럴 수ㅡ 있지
    님에게나 그럴 수 있죠 저 싫어요 진짜 싫어요
    문자 보는게 왜 딸인제 당연하듯 그러죠?
    싫다는데 하지 마세요

  • 7. 더불어
    '10.1.26 10:12 PM (61.85.xxx.83)

    그런 마인드 라면 딸이 님에게 엄마인테 스토커 라고도 할수 있지
    어떄> 농담으로 엄마인데 스토커 라고 말할 수 있지도 용인이 되는거에요

  • 8. .
    '10.1.26 10:14 PM (85.2.xxx.238)

    어려운 문제죠. 부모님이 자기앞으로 온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혹은 편지같은걸 본다는건, 10대 아이들에겐 정말 정말 끔찍하고 짜증폭발하는 일이거든요. 그렇다고 무조건 모르는척 할수도 없구요. 원글님이 지혜롭게 여유있게 대처하셔야 해요.

    10대 아이들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습니다. 우선은 그걸 존중해주세요.
    이번 일은 원글님이 잘못하신거라고 보입니다. 엄마라고 해서 따님의 문자메시지를 함부로 열어보고 그러면 곤란하죠.

    일단 엄마로써 염려하는 마음에 그렇게 되었다고 차분하게 잘 설명하시구요, 차근차근 기분나쁘지 않게 타일러가며 따님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흔히들 말하는 <질풍노도의 시기>입니다. 부모든 자녀든 감정부터 앞세우면 큰일납니다. 침착하셔야 해요.

  • 9.
    '10.1.26 10:15 PM (125.181.xxx.215)

    윗분 엄마분이 제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한마디로 치떨리게 '엄마가 싫습니다'. 모녀 사이는 엄마가 하기 나름입니다. 나중에 딸이 커서 딸이 엄마를 원수처럼 대해도 내죄려니 생각하세요. 딸이 싫다는것을 무시하고 계속 반복적으로 하면 딸이 아마 이가 갈릴겁니다. 엄마고 뭐고 싫은건 싫은거예요.

  • 10.
    '10.1.26 10:22 PM (115.86.xxx.23)

    댓글들이 너무 ㅎㄷㄷ 하네요...엄마가 딸 문자 좀 봤다고, 치를 떨고 바르르 한단게 이해가 안가네요..물론 내아이라도 프라이버시란게 있겠지만, 그렇다고 엄마한테 막대하는 딸이 정상적이다 이런건 아닌것같은데...

  • 11. ㅎㅎ
    '10.1.26 10:28 PM (121.184.xxx.61)

    원글님 무지 혼나시네요.. 전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문자 보고 그자리에서 아는척 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파악하는데 도움은 받습니다...

  • 12. 많이
    '10.1.26 10:29 PM (122.34.xxx.175)

    원글님...그렇게 대놓고 문자를 보신다면 하면
    아이는 점점 더 엄마한테 감추고 숨길 비밀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제 핸드폰에 비밀번호도 당연히 걸어 놓을거구요.
    사춘기 엄마는 일부러라도 좀 무심한척 하셔야합니다.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으시면, 오히려 그 반대로 하셔야만해요.
    저 또래 아이들은 청개구리라서 관심을 보이면 보일수록 점점 더 감추고 숨긴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 13. .
    '10.1.26 10:39 PM (122.42.xxx.78)

    원글님이 좀....현명치 못하셨네요.
    그런 건 몰래보고 말았어야지, 그걸 대놓고 꼬치꼬치 물어보시다니요.
    게다가 전형적인 짜증나는 속물같은 질문...공부 잘하냐.
    법적으로 따지자면 부부사이에 이메일 보는 것도 잘못입니다.
    애 문자보지 말아라, 독립된 인격체다....지당한 말씀이나 현실적으로는 택도 없는 소리죠.
    대한민국에서 사춘기를 보내는 불쌍한 자녀들에게 혹여 문제가 있거나 말 못하는 고민이 있을 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순기능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몰래몰래 보세요.^^

  • 14. ..
    '10.1.26 10:58 PM (118.217.xxx.88)

    엄마가 문자도 못보냐 하시겟죠
    물론 문자 정도 볼수도 있고 더한 비밀도 나눌수 있지만
    엄마의 혼자만 속편한 방식 엄마가 딸 문자도 못보내 식으로
    나 편한것은 막하면서 딸은 존중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더이상 딸은 엄마랑 비밀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네요
    친구간에도 비밀을 공유하려면 그친구에게 각별히 노력을 하고 정성을 쏟아야죠
    내키는대로 부모라는 이름으로 맘대로 사생활을 침범하면서 그게 뭐 별거냐 식이면
    딸은 엄마에게 실망하죠
    물론 아직 덜자란 자녀의 문자 몰래보는 심정 이해는 가지만
    엄마도 어쩔수 없다 네가 올바른 길을 가는지 엿봐야 하는엄마 심정도 괴롭다
    네가 얼른 크고 엄마도 너에게 확신이 생겨서
    몰래보는것 그만 하고 싶다
    이런식의 마음가짐이라면 따른 고슴도치처럼 엄마에게 따갑지 않죠
    애가 싫어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까짓게 뭘??? 이정도도 못하냐 난 네기저기 갈은 엄마다
    해봐야 애들은 수긍못해요

  • 15. 속눈썹
    '10.1.26 11:02 PM (211.200.xxx.132)

    보셨으면 몰래 보셨어야죠 ㅋㅋㅋ

  • 16. ....
    '10.1.26 11:14 PM (110.10.xxx.178)

    보는 건 그럴수 있다고 쳐도 '내가 엄만데 그것도 못봐?' 라고 생각하시는 건 굉장히 잘못되신 거죠. 근데 이건 단순히 문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 전체의 문제라서... 다른분들 말씀대로 나이들어서도 딸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딸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방법을 많이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 17.
    '10.1.26 11:35 PM (112.150.xxx.233)

    그러지마세요.

  • 18. ***
    '10.1.26 11:46 PM (59.18.xxx.229)

    전 초등2학년 아들아이 일기장도 안봅니다. 1학년때 맞춤법때문에 몇번 봤는데 아이가 보지 말아달라고해서 그 이후에 안봅니다. 하물며 중학생 딸아이면... 정말 하지 마셔야 할것 같아요

  • 19.
    '10.1.26 11:54 PM (123.214.xxx.228)

    보셨으면 절대 증거를 남기지 마세요^^
    전 엄마가 제 일기장 보셨는데...참 기분이 그랫어요

  • 20. .
    '10.1.27 12:08 AM (125.139.xxx.10)

    전 대학생 아들 폰도 봅니다. 고딩 아들것도 봅니다. 대신 전혀 내색 안합니다
    혹시 아이가 친구랑 문자하면서 고민하는 내용이 있으면 우연한 기회에 우연히 알게된 것처럼 아이 마음을 읽어주며 말을 합니다.
    하물며 문자를 보고 그 남자친구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엄마, 요샛말로 재수없어요

  • 21. 모른척해야죠
    '10.1.27 12:21 AM (119.196.xxx.245)

    저는 아이들 핸드폰 비밀번호는 알고있어요.
    인터넷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알고있죠.
    엄마는 보호자니까 알고있어야한다고 말을 해서 아이들이 가르쳐주었어요.

    하지만 문자나 통화내역은 보지않아요.
    봐야한다면 엄마가 봐도되냐고 물어봐서 아이가 보라하면 보구요.
    싫다면 안봅니다.
    하지만 가끔 아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기위해서 봐야할 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때는 알아도 모르는 척해야할 것같아요.

  • 22. 데자뷰
    '10.1.27 1:12 AM (115.140.xxx.62)

    님 시부모님 아니 친정부모님이 내 자식이랍시고
    휴대폰 메시지 함부로 보고 편지 뜯어 보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부모니까 하고 그냥 넘어가시려나요?
    전 초등학교 때 엄마가 제 일기장 몰래 보시고는
    선생님이 보시면 엄마 망신이라고 야단치던 거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어요.
    동생이랑 싸우고 동생 나쁘다 식으로 적었거든요.

    그 뒤로 절대 일기장에 속마음 안 적습니다. 엄마를 못 믿어요.
    지금까지도 우리 엄마는 내 비밀 지켜주고 의논 상대가 아닌
    딸 고민 동네방네 까발리고 엄마 챙피한 것만 생각하는 부모로 각인되어 있네요.
    그 때의 기억이 평생 갑니다. 결혼해서 애가 둘인데도 대면대면 하고 친한 거 없어요.
    엄마는 무뚝뚝하고 애교라고는 없는 딸이라고 그러지요. 하지만 당신이 절 그렇게 만드셨답니다.

  • 23. 보시는데
    '10.1.27 1:16 AM (180.66.xxx.28)

    내색 안하셔야지요..그런데 어디 그게 됩니까... 울아들..그래서 문자질 하는거 넘 싫어라 해요. 아이들 문자...완전 없어져버렸음 좋겠어요. 어찌나 허접한 말들...완전...돈낭비..ㅎㅎㅎ 이것도 아이들이 보면 완전 미쳤다고 하겠지요..? ㅎㅎㅎ

  • 24. 존경받기힘들어요
    '10.1.27 4:13 AM (220.90.xxx.223)

    저렇게 대놓고 본 걸 말하신 데다 그걸 아무렇지 않아 한 순간, 따님한테 부모로서 존경 받기 힘들어져요. 저희 할머니가 글쓴분 같은 타입이었는데 사춘기때는 정말 너무 싫고 정떨어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저런 일 사춘기때 겪으면 진짜 스토커 같다는 생각 들 수 있어요. 그 뒤로는 절대 저런 행동을 한 부모를 믿지 않게 됩니다. 벽이 생겨버리는 거지요.
    저희 어머니는 할머니와 달리 철저히 제 개인사생활을 인정해주셨는데(몰래 보셨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전 신뢰하고 있을 정도의 믿음을 주셨어요)
    하다못해 제 개인 물건도 함부로 안 뜯어보시고 편지, 전화, 엽서까지 안 보실 정도예요.
    딱 한번 엽서 경우는 보셨다고 미리 말하시더라고요. 그래선지 지금도 저희 엄마를 존경할 수 있는 면이 큽니다. 그리고 친구를 알게 돼도 공부를 잘하냐 어쩌냐는 질문 같은 거 하신 적이 없습니다. 부모가 뭐하냐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자식이 부모를 가볍게 볼 여지를 주신 겁니다.
    저도 기억나는데 중학교1학년 때 외삼촌이 제 일기장 보고 웃었던 뒤로 절대 일기 안 씁니다. 그게 굉장히 기억에 오래 남아서 속에 앙금이 쌓이더군요. 그래선지 지금도 외삼촌 안 좋아합니다. 설사보셨다해도 철저히 숨기셨어야 하는데.
    저렇게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셨으니 앞으로 좀 갈등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지금이라도 실수한 거 같다고 말하시고 앞으론 안 보겠다고 하시는 게 그나마 낫겠습니다.

  • 25. 잘못하셨어요
    '10.1.27 6:02 AM (119.64.xxx.228)

    저도 원글님같은 엄마밑에서 자랐어요
    너무 싫었어요 ㅜㅜ
    저는 제핸폰을 남편이 보는것도 싫고 제딸(초딩)이 보는것도 싫어요
    초딩다니는 딸이 제핸폰 문자를 보길래 눈물 쏙 빼놀 정도로 혼내줬네요.물론 저역시 제딸 핸폰 일기장 등등 절대 보지 않습니다
    사생활을 존중해주세요....

  • 26. .
    '10.1.27 8:20 AM (112.144.xxx.3)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그런다고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원글님은 사춘기도 안 겪은 분 같네요.

  • 27. ..
    '10.1.27 8:28 AM (180.71.xxx.211)

    저두 사춘기때 엄마가 저런 행동 하셔서 얼마나 자존심상하고 싫었는지 몰라요.
    그 내용이 그냥 일상적인 대화였다고 해도, 내 사생활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펴보고 물어보고 그런 것 자체가 뭔가 비밀을 들킨 것 같은...?
    오히려 엄마가 좀 보면 어때! 라는 말에 더 숨이 턱 막혔던 것 같아요^^;

    앞으론 보지 마시고 보셨더라도 그냥 거기서 그만두셨어야 한다고 봐요. 내용에 대해 물으시다뇨;;
    일단은 사생활을 존중해주지 않은 것에 충분히 사과하시고..
    딸 마음이 풀어지면 사실은 엄마도 스토커란 말 좀 충격이라고 귀엽게 말해주세요^^;;
    오가는 말 속에 서로 상처 받기도 하니까요..

  • 28.
    '10.1.27 9:12 AM (59.10.xxx.212)

    문자도 몰래 보시고 게다가 '공부는 잘하니' 라는 질문까지.....
    저희 엄마는 제 일기나 편지를 몰래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런 질문에 정말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공부는 잘하니...
    너무 속물스런 질문아닌가요?
    어머니가 그런 대화 태도를 고수하시면 딸은 아마 더 더 많이 숨기고 엄마와의 대화를 피할걸요.

  • 29.
    '10.1.27 10:06 AM (221.140.xxx.183)

    원글님은 당황스러우시다지만 따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인데요.
    핸드폰 문자를 허락 없이 본데다가
    윗님 말씀처럼 '공부잘하니' 드립(저희 엄마도 그러셨었죠)
    그리곤 '왜 문제되는지 모르겠다'라는 태도까지..

    수습 잘하셔야 해요. 이 시기에 모녀사이 꼬이면 한참 가거든요.
    지금 담백하게 사과하신다면 따님도 차차 풀어질거에요.

  • 30. 저도
    '10.1.27 10:46 AM (202.7.xxx.130)

    저희 엄마가 원글님 같은 분이신데요.. 저는 결혼해서 따로 살지만, 같이 사는 제 동생한테 그러십니다.. 좀 심해서 문자도 보고 우편물도 뜯어보고 심지어 카드 영수증까지!!! 동생이 넘~~~스트레스 받아 합니다.. 저도 그걸 알기 때문에, 참 답답하고요.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따님이 앞으로 엄마를 신뢰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구, 부드럽게 사과하셔요~

  • 31. 그래도
    '10.1.27 11:46 AM (121.184.xxx.186)

    따님은 비번은 안걸어놨나봐요.
    우리애들은 비번때문에 열어볼수도 없어요ㅠㅠㅠ

    일단은 사과하시고... 잘 타일러야죠....

  • 32.
    '10.1.27 12:47 PM (122.252.xxx.76)

    잘못하셨죠.
    보려면 몰래 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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