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명이 모여있는데 혼자만 위층 소음이 힘들면 꾹 참아야 하는거지요?

까칠 예민녀, 층간소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0-01-26 15:13:28
남편하고 둘만 있을때는 저는 윗층 애들 소음때문에 너무 힘든데 남편은 참을만 한데
왜 그러느냐고 저와 많이 다퉜죠.  저는 남편더러 귀에 문제 있느냐고 구박하고
경비실로 전화 못하게 하고, 못 올라가게 해서 괜히 부부 분란이 많았었어요.

어느날 손님 한 분이 오셨는데,, 제가 '위에 애들 또 뛴다'하니까 남편하구
손님하구,, 그래?? 듣고보니 애들 뛰네.. 그러는거예요.
남편은 그 얘기 듣고 '것봐,, 당신만 유독 느끼는거잖아'라고 얘기하고요.
손님은 한 번 인식하고 나니까 계속 들린다고 하고요.

저 혼자 예민하고 까칠하니까 꾹꾹 눌러 참아야겠지요..
IP : 121.16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6 3:15 PM (121.151.xxx.154)

    그건 아마 님이 예민한것도 있겟지만
    그것보다는 그부분에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기때문에 그럴수도있는것이거든요
    우리윗집은 뛰는집 떠드는집 그런식으로 생각이 들기시작하면
    한번의 소리에도 민감해 지는것이지요

  • 2. 신경
    '10.1.26 3:18 PM (115.140.xxx.28)

    음님 말씀처럼 은연중에그 소리에 신경을 계속 쓰시는같네요 한번 소음이라 생각되면 조그만 소리도 귀에 콕콕 들리실텐데..

  • 3. 저랑
    '10.1.26 3:22 PM (116.122.xxx.203)

    비슷하시네요.
    남편이 가는귀가 좀 먼편입니다.
    게다가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있는 시간 얼마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시간동안 계속 티비볼륨 높이고 티비시청하죠.
    전, 주로 집에 있는데다가, 귀가 예민하지도 둔하지도 않은 보통 귀거든요.
    한번은 집에 손님들이 왔는데, 윗층소음 잠깐 듣더니, 저더러 어떻게 참고 사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남편은 저한테 유별나다고 합니다.
    윗집에 인터폰도 못하게 하고, 윗집땜에 힘들다고 하면 자꾸 신경을 써서 그런거라고
    예민한거라고 해서, 남편하고 싸우기도 했네요.

  • 4. 행복
    '10.1.26 3:32 PM (59.9.xxx.55)

    저여,, 소음스트레스에 유난히 약하답니다.
    음식점중 특히 시끄러운곳있자나여.,,.감자탕집같은곳에서 넘 시끄러우면 잘 먹고도 그날은 꼭 체하구요.(성격이 예민하거나 한건 절대 아닌 완전 털털하고 식탐많은만큼 소화력도 좋아요)
    작은 소리도 넘 잘들어서 듣고 싶은게 아닌데 저절로 제귀로 들오는 느낌?
    제남편은 저보고 가끔 쏘머즈~라고해요.
    주택사는데 마당이 무지 넓어서 대문앞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동네아줌마들이 길가다 얘기하는것도 알아들을만치 들려요ㅡㅡ;;
    어려서부터 귀가 밝다고..작은 소리도 잘듣곤했는데 귀어두운거보다야 좋겠지만 불편할때도 많아요.
    아파트 한번도 안살아봤지만 가끔 친정가면(아파트 사세요) 완전 잠순이인 제가 잠설쳐서 기껏 1,2박하고와도 집에오면 몇일을 잠만자요ㅎㅎ

  • 5. 이건
    '10.1.26 3:43 PM (211.204.xxx.124)

    예민한것과는 좀 다른거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9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6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4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4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