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중요한 면접인데 벌써 떨리는데 청심환 먹어도 될까요?

[아~떨려]

직업의 특성상 말을 잘해야 하는 면접인데 워낙에 제가 떨림증이 있어(낼 면접 생각하니 지금도 콩닥콩닥) 청심환을 함 먹어 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오히려 잠이 온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아직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어서...

[펜]

"네까짓것들(면접관들-_-)이 별거냐, 나도 잘났단 말이지. 떨어지면 그만이지 뭐."

지나치게 긴장되고 마음이 힘드시면 저렇게 계속 되뇌이면서 자기세뇌를 하세요.

상대를 무시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없던 자신감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일단 임시방편으로 긴장감이라도 좀 덜하게 한번 해보시란 거죠.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지나친 긴장을 푸는 데엔 도움은 될거에요.

내일 면접 보면서도 '난 기뻐, 기분 좋아, 내가 최고야, 떨어지면 말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면접관들과의 '대화' 자체를 즐기시면 면접이 재밌어질 겁니다.

홧띵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