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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쉬운 기본반찬 몇가지만 소개 좀 부탁드려요.
구차한 변명이겠지만, 밥 반찬 해먹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ㅠ.ㅠ겨우겨우 집 치우고 빨래하고 사는 정도.....
남편은 장사를 하니 마찬가지로 늦게 마쳐서...맞벌이라고 해도 집안살림 같이 할 엄두도 못냈어요.
지금까지 해본 음식이라고는 가끔 주말에 큰맘먹고 온갖 그릇들 버려가면서, 일품요리 하나 하고 나면, 주방이 쑥대밭이 되는 완전 초보 주부입니다.
밑반찬은 친정집이나 어머님한테 맨날 얻어 먹으니, 완전 의지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저번주에 친정엄마가 등산 가셨다가 팔을 좀 다치셨어요.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돌쟁이아기도 있는데, 지금은 이유식으로 진밥이랑 삶은 야채, 고기 이런거만 주는데,
좀 있음 밥 반찬도 해먹여야 하는데, 제가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이요. 다행히 엄마는 1-2주만 치료하면 나을 거라고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친정엄마나 어머님의 음식을 전수(?)받으려 했지만, 아...역시...
어르신들의 양념 및 숙성, 육수내기....등등은 복잡하고 어려워요.
진짜 쉽게, 뚝딱 할 수 있는 요리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아기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무엇무엇이 좋을까욤?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해서 해보려구요.
가능하면 부엌살림 노하우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초보주부를 구원해 주세요...꾸벅~~~
1. ...
'10.1.25 12:01 PM (218.39.xxx.103)어쩌나..82를 숙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정말 바쁘신 분 같아요....
제 알기론, 이 사이트가 님처럼 바쁜 분들 위한 요리 컨셉으로 시작되었다는 건데요.
물론 요즘엔 슬로우 푸드가 대세라 그 아닌 요리가 더 자주 눈에 뜨이지요...
안타까운 건 요리는 하면 할수록 꾀가 늘고
시간이 단축되는 것인데..너무 바쁘시고, 시간이 없으신 거 같습니다....
주중에 쉬는 날이 하루 쯤은 있으시지요?
그럼 그날을 식량비축의 날로 삼으셔야겠어요.
필요한 육수 내어 냉장, 냉동 비축하시고,
파, 마늘 다 조리 바로 가능하게 해 비축하시고,
(보라돌이맘님 것 검색하셔 읽으시면 저장에 좀 감이 잡히실듯.)
시간내시어 간단하다고 키톡에 올라온 음식들부터 자꾸 만들어 내 레시피로 삼으세요...
피곤하고 시간없다 생각하실 것 없어요, 우선 님이 음식을 만들어야겠단 생각하셨고(그 필요성을 아시고)
김샘이 기자생활하시다 첫 책 낸거 아시죠?
전 이거, 다른 거 다 떠나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잡지사 기자생활 굉장히 불규칙하고, 바쁠땐 야근이 생활화 된 직업일텐데,
세상에 요리책내며 82쿡이 태동되었잖아요..
그럼, 우리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시간을 만드는 겁니다, 나랑 식구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시간을!
이걸 가사노동이 왜 여자에게 편중되어 있는가, 나도 똑같이 힘든데!등등으로생각하면
행복한 밥상을 차릴 수 없을 거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만 총총..^^2. 댓글읽다가
'10.1.25 2:09 PM (59.11.xxx.182)로긴했네요....점세개님처럼 참 친절히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복 받으실거여요. 이게 주부클럽 82의 매럭이지요^^
3. 저도
'10.1.25 2:14 PM (121.191.xxx.3)진짜 초보주부인데요,,,,,메추리알 삶은 거 마늘넣고 청양고추 넣고 간장 바로 부으면 장조림돼요...
4. 저는
'10.1.25 2:29 PM (211.51.xxx.2)보라돌이맘 글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전 읽다가 귀찮아서 걍 책 샀어요...
나름 쉽게 잘 따라하게 되더라고요...5. ..
'10.1.25 3:55 PM (218.157.xxx.106)넘 감사 드려요~
보라돌이맘님 글 지금 추려서 출력 중임다...^^6. ^^
'10.1.25 4:56 PM (121.136.xxx.106)히트레시피에 있는 밑반찬 종류 검색해서 만들어보세요
저는 얼마전에 자스민님 장조림 완벽 성공 했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만들어 먹으려구요~
장조림 하느라...늘 실패해서 고기 많이 버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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