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큐멘터리3일 너무 좋네요..^^

ㅎㅎ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0-01-25 10:19:27
누가 어제 다큐멘터리3일 얘기를 해서 방금 봤는데,,,
예전에 노전대통령 찾아간 방송 이후로 못봤는데 계속 하고 있었나봐요.
이런 생활다큐(?)너무 좋아요...
3일동안 주민들과  지내면서 같이 밥도먹고 하면 스탭하고 정도 들고 그러겠어요.
마치고 헤어질땐 정말 섭섭해하는듯한 표정도 보이고요..
인간극장은 보면 가끔씩 짜여진 대본의 냄새가 좀 나는데
다큐3일이나 경인방송에서하는 멜로다큐 '가족'보면 있는 그대로를 여과없이
보여줘서 더욱 생생하고 짠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런프로보면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각 집집마다 들어가서 그들 삶을 그대로 찍고 (심지어 밥먹고, 자는모습까지도.)
그대로 보여주는데 인터뷰페이(?)같은건 따로  드리는지,,,
스탭들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근처에 식당도 없는거 같던데)
ㅋㅋㅋ 왜 이런게 궁금한지 모르겠어요.
가족들 식사하는거 찍으면 좀 거북하진 않는지,,
완전 사생활을 들여다보는건데,,^.^


새끼소가 우웃병으로 우유먹는거 보니까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근데 자기엄마소를 따르지않고 우유먹여주는 아저씨를 엄마로 아는건지
아저씨 따라 나가려고 하고,,ㅎㅎㅎ

어제 다큐3일 보신분 안계세요?
도시생활하는데 이런 시골풍경들 비록 TV를 통해서지만 마음이 푸근해지네요.
IP : 218.50.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10:21 AM (218.147.xxx.183)

    꼭 챙겨봐요.
    이젠 여자분(vj ?) 목소리도 다 알아서
    그분 다른 프로에 카메라 찍고 목소리라도 나올라치면
    아~ 다큐 3일 그분이다.! 해요.ㅎㅎ

    예전에 인간극장도 찍었던거 같은데....

  • 2. 지렁
    '10.1.25 10:31 AM (61.72.xxx.9)

    저도 그프로 좋아해요. 지난번 어렵게 폐품수거하시는 할머니보면서 VJ 도 같이우는데 어찌나 인간적이던지...

  • 3. .
    '10.1.25 10:36 AM (59.10.xxx.77)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번 시간대 옮기다가 지금 시간대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동안은 그거 볼려고 일요일날 새벽 1시까지 깨어있다보니 월요일날 부담스러웠거든요.
    3일이 반응이 좋은지, 비슷한 프로그램 하나 더 생겼더군요. 토요일에 감성다큐 미지수인가 하는거 시작했는데, 3일만큼 좋지는 않고 그에 비해서는 좀 얄팍했어요.

  • 4. ㅎㅎ
    '10.1.25 10:40 AM (218.50.xxx.139)

    아니 새벽1시에 하나요?? 예전엔 초저녁인가 그때 방송했던거 같은데,,;;; VJ 여자분 너무 좋죠? 목소리도 친근하고,,ㅎㅎ그분이 피디에요?

  • 5. 완소
    '10.1.25 10:42 AM (211.237.xxx.50)

    저도 좋아하는 프로에요.
    본방사수 못하면 다시보기로 보구요.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완소프로중 하나인데 종방했다가 다시 살아난 프로라 더 소중해졌죠.
    '걸세'는 시청자의 힘으로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 6. 나무
    '10.1.25 10:43 AM (118.216.xxx.207)

    어제 방송된 곳은 강원도 양구의 산골마을이더라구요.
    저는 남편과 애들이 일찍 잠들어서 혼자 봤어요. 마음이 훈훈하죠~~
    구강암 수술 두 번으로 이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은 아버지를 보는 중년 아들의
    애틋한 마음도 안쓰럽고, 시레기 말려서 딸 집으로 택배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도 훈훈하고...
    보면서 정이 듬뿍 느껴지더라구요.

    일부러 산골로 들어와 산 위에 황토집 짓고 살며 세상을 내려보는 분의 미소도 좋고....
    그런데 전 취위를 많이 타고 비염이 심해서 거기서 살라면 조금 힘들듯 합니다. ㅠㅠ

  • 7. ㅎㅎ
    '10.1.25 10:55 AM (218.50.xxx.139)

    다들 어렵게 사시는데,,, 인터뷰페이좀 넉넉하게 드렸음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ㅠㅠ

  • 8. ...
    '10.1.25 2:53 PM (152.99.xxx.12)

    TV 프로그램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얼마전까지는 토요일 9시45분에 했었고 이제는 일요일 10시25분이에요

    매주 나오는 내용이 내부모의 삶같고 내 이웃의 삶같은
    진솔한 인생이어서 보고나면 가슴이 아린 그럼 프로네요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59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1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0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97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4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8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40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83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9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8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34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19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0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31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1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51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89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98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3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1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1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52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7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0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1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6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1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9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