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집을 보고왔어요

처음 집사기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0-01-23 22:47:34
사실 제 수중에 돈은 한푼없구요 아는분이 시골에 오래된 아파트가 있는데 17평에 3천인데 대출천만원받고 전세를 2천에 놓는걸로 하고 집을 사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오늘 그분하고 엄마하고 보고왔어요(그분은 이미한채를사셨어요 부동산은 아끼구요 관리사무실에서 알려줬다고 하네요 )집은 18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계단식 5층이라서 그렇치 생각보다는 깨끗하더라구요

근데 나온집이 5층꼭대기여서 좀 ..그렇다 하면서 보러갔더니 아저씨가 손을 좀 보고 사셨더라구요 근데 다른건 뭐 그런데로 괜찮은데 베란다 천장에 결로 가 생겨서 물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저긴 왜저러냐고 하니 겨울만 그렇다고 방수액사다가 칠하면 괜찮다고 하시는데요

집도 잘 모르고 서류라던가 그런것도 잘 모라서 고민은 되는데 앞으로를 보면 하나 사놔도 되지 싶기도 해요 이아파트가 좀 특이한것이 집앞에 땅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아파트를 사면 앞에 땅도 사게되는거라서 한 55평이 된다고 합니다

서류관계를 어떻게 해야될지 대출을 받아야되는데 그것도 걱정이되고 대출을 3천을 받고 전세를 놔서 2천은 갚아야되는지... 영 도통 알수가 없네요 아직 등기부등본은 떼보진 않았구요
우리 회원님들한테 먼저 여쭤요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IP : 59.25.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 집사기
    '10.1.23 10:48 PM (59.25.xxx.147)

    제가 나이는 많은데 미혼에다가 일만 해서 이런일엔 완전 하나도 모르겠어요

  • 2. 죄송
    '10.1.23 10:51 PM (218.235.xxx.94)

    혹시 어느지역이에요~?
    저도 혹하네요. 싼 아파트 하나 알아보고 있어서요.
    제가 살 집은 아니라서 학군이니 다른 건 고려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냥 집 깨끗하고 집 주변 깨끗하면 될거 같은데요.
    오히려 제가 여쭈어서 죄송.

  • 3. 처음 집사기
    '10.1.23 10:57 PM (59.25.xxx.147)

    .님 그분다른친구도 그곳에 집을 샀는데요 5층인데 전세 2천에 놨다고 해요 전세거래는 꽤 활발하다고 하네요 좀 외곽이라서 좀 그런데 사는분들 한테 물어보니 살기는 공기도 좋고 괜찮데요

  • 4. 처음 집사기
    '10.1.23 11:11 PM (59.25.xxx.147)

    .님 고마워요 아마도 앞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나봐요 그래서 권하시네요 엄마하고 워낙에 잘 아시는분이라서...ㅠ,ㅠ

  • 5. ...
    '10.1.23 11:17 PM (121.150.xxx.202)

    재개발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아파트와 아파트 앞 땅과의 관계를
    직접...확인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는 분이 권하셨다 하더라도 모든 일은 확인이 필수입니다.

  • 6. 11
    '10.1.23 11:31 PM (116.123.xxx.98)

    시세 3천에 대출 1천이면 전세 2천에 안들어 오려고 합니다.
    이정도 금액의 집이면 대출 없어야 전세 놓을 수 있지 않나요?

  • 7.
    '10.1.23 11:35 PM (221.147.xxx.143)

    저같음 안삽니다.

    17평 3천에서, 무슨 호재가 있어서 오른다 한들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시골 어딘지도 불명확하니 더더욱 확답은 못드리겠지만..

    수중에 돈이라도 있으시다면 모를까 온전히 대출받아 사야 하는 건데 뭐하러
    그런 확실치 않은 모험(?)을 감수해야 하죠?

    월세도 아닌 전세라면서 그야말로 님이 월세 내시는 거나 다름 없게 되겠네요.
    은행 이자 갚아 나가려면.
    거기에 대출까지 있는 집을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시골이라면 널리고 널린 게 아파트들이고 빈집들일텐데.

    거기에 17년짜리.. 휴.. 정말이지 앞으로 재건축이라도 들어간다면 모를까
    2-3년 안으로 폭삭 안망하면 다행이겠네요.
    앞에 땅이 있다 하는데 대체 무슨 땅인지도 모르겠고..

    님도 한국 상황이 어떤지 잘 아시잖아요.
    현재 시골은 그야말로 소생 가망성도 없다는 거.
    이명박 하는 짓을 보세요. 지방에 눈꼽만치 관심이라도 있나.
    그것도 시내도 아니고 외곽이라면 뭐..;;;

    아파트는 끝났어요.
    그것도 지방, 시골 아파트.. 겨우 5층짜리.. 뭐 소용 있겠습니까?
    사실 아파트 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것 같은데요..?

  • 8. 처음 집사기
    '10.1.23 11:40 PM (59.25.xxx.147)

    아~대출은 그 사는집에서 받을건 아니구요 제가 집이 있어서 거기서 천만원을 받으려고 해요 그러니 사는집엔 대출이 없을꺼구요 일단 서류관계를 더 알아봐야겠지요...천만원은 제가 갚을수있는거라서 사볼려고 하는거랍니다 근데 저도 시골이란 점이 맘에 걸려요

  • 9. ...
    '10.1.24 5:45 AM (221.143.xxx.70)

    재개발 가능성 있어도.. 말씀해주신 걸 볼 때 이익보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 주변 아파트들 새 아파트일때 얼마나 가는지 함 살펴보세요.
    시골이면 땅이 과밀된 것도 아닌데 구지 있는 거 부수고 새거 지을지도 의문이네요.

  • 10. 괜시리
    '10.1.24 5:47 AM (122.35.xxx.43)

    어설픈 집한채갖고 있으면 나중에 잡을때 양도세나 이런문제 생겨요.
    완전 호재가 아니면 그냥 안사시는게..실사용하실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부담금이 꽤 많더라고요. 거의 일억 넘어요. 자재값이 비싸니까요.

  • 11. .
    '10.1.24 8:31 AM (220.118.xxx.24)

    돌 맞을 소리겠지만,

    지방에 있는 집은 안사는게 답이라고 82에서 배웠습니다.

  • 12. ..
    '10.1.24 9:44 AM (116.127.xxx.138)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어쩌다 지방에 있는집샀는데
    정말 운좋게 좀 많이 남기고 팔았어요
    부동산에서도 나중에 말하는데.. 그렇게 많이 남기고 판사람 별로 못봤다고 하던데요
    우리가 팔때 반짝 하고는 다시 몇년째 바닥시세..
    잘 알아보세ㅛㅇ

  • 13. 저라도
    '10.1.24 3:58 PM (114.204.xxx.189)

    안사겠습니다 5층 건물에 중간층도 아니고.
    17평 매매가 3천이면..휴..안봐도 뻔하네요 (어느정도 외곽의 시골인지 알겠네요)
    여기도 지방인데 지금 그런 시세가 없어요
    최하 5천이상 갑니다.(5층짜리 20년 넘은 17평도)
    그런 시골이 놀고노는 맨땅도 많은데 맨땅에도 아파트 짓는거 꺼려할텐데
    (워낙에 땅값이 싸니)
    누가 그걸 부수고 재개발 하겠습니까
    물론 원글님이 돈이 있다면 몰라도 (전세 2천갖고 기껏해야 이자가 1년에 백만원 ㅡㅡ;; -----오래된 꼭대기층 수리비+세금에 다 나갈듯 ;;)
    저라면 안삽니다

  • 14. 이어서..
    '10.1.24 3:59 PM (114.204.xxx.189)

    그리고 재개발 의 재자만 나와도 절대 아파트 팔지도 않구요
    재개발 소리 나오면서부터 보통 진짜 재개발 들어가는게 10년이상 걸리더군요.
    우리 옆 대단지 5층아파트도 재개발 소리 나오면서 아파트값 2~3배로 올랐구요
    확정된지 오렌데 앞으로 진짜 재개발 들어갈려면 멀은듯 ㅡㅡ;;

  • 15. 어쩌면,,
    '10.1.24 7:56 PM (58.234.xxx.84)

    달세든 전세든 오래살지도 않고 왔다갔다 이사가고나면
    수리다 도배다 그 비용도 만만치는 않을듯해요,,,

  • 16. 괞히
    '10.1.24 8:40 PM (180.69.xxx.20)

    골치아파요.전세나가고 들때마다 집수리해줘야하고 제가 지금그래요.내일도 물이 센다고해서 가서보고 고쳐줘야하는데 너무 가보기 싫네요.

  • 17. 어딜까?
    '10.1.24 9:04 PM (211.173.xxx.137)

    지방도 재건축을 하나요?
    시댁이 충남소도시인데 거긴 외각에 새로 아파트는 지어도 재건축하는건 못봤거든요
    전세도 안들어가요
    지방은 5년후 분양되는 새아파트가 임대도 많은데 서울 가격으로 보면 반지하도 못들어갈 액수로 분양도 받는지라 ...

  • 18. ....
    '10.1.24 9:53 PM (121.167.xxx.60)

    저희 부모님 20년전에 1천7백정도에 분양 받았던 집...5년후에 2250만원에 팔고 나오셨죠.
    재건축 나온지 꽤 됐지만 아직도 재건축 미지수 입니다. 지금 가격은 4천만원선에서 거래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지방은 집변동 거의 없지않나요?? 저라면 안삽니다. 그냥 차곡차곡 은행이자 받고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 19. 원글
    '10.1.24 11:31 PM (59.25.xxx.147)

    대세에 따라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1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4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