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술 치료사 전망은 어떨까요?

미술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0-01-23 22:33:12

저는 홍대 미대를 나오고
그동안 입시쪽으로 15년 과외 위주로 일을 했었어요.
학원도 운영했었고 ... 평판도 좋았답니다.

지금 애들때문에 일을 본격적으로 하거나 하지 못한 지 3년 정도 되었어요.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소질? 이 있을 것 같다고 하시거든요.
미술 학원 원장은 밤늦게 끝나서 아이 엄마로서 너무 시간이 힘들구요
미술 학원 하면서, 과외 하면서 learning disability 라고 하나요? 그런쪽에 불편함을 가진 아이들을 좀 만났었거든요.

그래서 관심도 가지게 되었어요.
혹시 아시는 분 대답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수요나 수입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2. 제가 알기로 유학 출신이신 분이 아직 많지 않고...한국 대학원에 여러군데 개설이 되어있던데...한국 대학원에 진학 하는 걸로 일을 맡게 되거나 할 수 있을까요?

3. 아니면 그 어떤 거라도...아시는 대로 대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30.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3 10:40 PM (125.181.xxx.215)

    제가 예전에 비슷한 쪽으로 관심갖고 서치해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받은 느낌으로는.. 병원이나 의료센터,복지센터등에 직원으로 고용되려면 자리도 많지 않고 월급이나 대우가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자기가 직접 사업체를 차려서 예를 들어<000 미술치료센터> 이런식으로 영업하면 그때는 완전히 개인사업체라 수입이 얼마나 될런지 알수없죠. 사설상담소나 마찬가지일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래요.

  • 2. ..
    '10.1.23 10:46 PM (220.88.xxx.227)

    그냥 일이 필요해서 자아실현으로 하겠다는 거 아니변 별로에요.
    윗분 말씀대로에요. 어디 고용되어 있어야 하는데 대우는 별로구요.
    개인으로 차려서 하는건 모험이죠.

  • 3.
    '10.1.23 10:47 PM (125.181.xxx.215)

    첨가하자면 병원등에 고용되면 정신과 의사에 비해서 하대받는, 그러니까 미술치료 자체가 정신과 의사의 큰 결정에 따른 전체 치료과정중 하나의 부속 프로그램에 불과하니까, 미술치료사도 정신과 의사의 보조스탭진행원같은 대우를 받는달까요. 예를 들어 대형종합병원 정신과 소속이면 자리도 별로 없고 정신과 의사에 소속된 프로그램 진행요원같은 느낌.. 아니면 사설 노인치매센터나 사설 장애아동센터에서 일한다면 월급이 더욱 박한 복지사같은 느낌. 사설 센터 차리면 그건 개인의 사업수완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 4. 저도 그런
    '10.1.24 12:24 PM (218.144.xxx.173)

    느낌.
    차라리 과외나 학원은 정확한 정보가있고 어떻게 해야 한다가 정해져 있는데 미술치료는
    그게 없더라구요.주변에 아이들이 미술치료 받는분들 보니까 아이가 재미있다고 몇번 받긴
    하지만 효과를 알수 없다고들해요.미술치료교실을 하시려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확실히 있어야
    성공하실듯...

  • 5. 아참 주변에
    '10.1.24 12:29 PM (218.144.xxx.173)

    미술학원원장님이 아이들 심리를 잘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상담도 많이하구요.아이에 맞춰서 미술수업을 해서 엄마들이 많이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59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1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0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97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4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8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40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83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9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8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34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19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0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31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1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50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89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98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3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1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1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52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7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0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1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6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1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9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