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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 아가들 보통 몇 개월부터 신발 신나요?

아가야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01-22 13:19:54
아기 신발 정말정말 귀엽죠.
아기 용품 중에서 신발이 제일 귀여운것 같아요. ^^

신발은 물론 걷기 시작할 때부터 필요한 거지만
돌 전에도 신발 신기고 외출하시나요?
선물할 곳이 있어서 신발을 보는데, 신발이 정~~말 에쁜데 사이즈가 좀 작아요.
한 사이즈 밖에 없고요.
돌 무렵까지 신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돌 전에 아기가 신발 신을일이 뭐 있나 싶다가도
혹시 외출할 때 많이들 신기나 싶어서 하나 사줄까 고민이네요.
그래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까, 아니면 괜히 작은 거 사봐야 장식용이나 될까 싶어요.
신발 길이가 10.5cm 니까 아기가 걸어다닐 무렵에는 안 맞겠죠?

엄마야들이 조언 좀 주세요.
IP : 221.155.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28 PM (59.10.xxx.80)

    계절따라 다를꺼 같아요. 저희 아기는 10월부터 걸어서요...
    그전엔 외출해도 못걷기도 하고 날씨도 더워서 신발 안신었어요.

  • 2. ..
    '10.1.22 1:30 PM (118.220.xxx.231)

    제 아기는 5월 생인데 가을부터 외출시 아기띠나 유모차 태울때
    신발 신켰어요 왠지 양말만 보이면 추워보여서요

  • 3. 장어먹는날
    '10.1.22 1:31 PM (59.86.xxx.68)

    그다지 많이 신기지는 않지요, 돌이후엔 걷기 편한 신발을 신기지만 돌전엔 그냥 장식의 경우가 많지요. 한겨울엔 아에 싸고 돌아다니니까 괜찮은데 초봄같이 좀 쌀쌀할땐 못걷는애들도 신발신겨서 업거나 유모차 태워야 해요. 못걷는다고 신발 안신키는분들도 있던데 그럼 애기도 발시리거든요. 그런데 선물로 받으면...글쎄요. 계절이나 엄마 취향에 따라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어요,.^^

  • 4. .
    '10.1.22 1:55 PM (119.66.xxx.27)

    걷기용 신발 말고 덧신, 보행기신발 같은 거는 걷기 전에 신겨요. 신겨서 나가면 이쁘기도 하고, 발시려운 것도 방지되고.. 양말만 신기고 나가면 안겨다니다가 흘리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생후 2개월부터 신발 신기고 외출했어요. 가을, 겨울이라 발 시렵다고.. 여름이면 안 신길 거 같아요
    제 딸은 6개월인데 발크기를 재어보니 10cm 이던데... 10.5 면 6개월 전후에 잠깐 신게 될 거 같은데요?

  • 5. ^^
    '10.1.22 2:17 PM (114.201.xxx.100)

    저희 아인 지금 다컸는데 지금 돌아보면
    6월생인데 아기띠하고 다니면 겨울에 발이 추웠을거라는 생각이 지금 아가들 안고다니는
    엄마들 보면 들더라구요
    그땐 초보엄마고 왜 조그만 신발을 파나했었는데 엄마잠바로 감싸고 다니더라도
    신발 신기면 좋을것같아요

  • 6. 아까워
    '10.1.22 2:52 PM (118.33.xxx.93)

    돌전..걷기전까지 신발은 좀 아까운 것 같아요.
    한 6개월 정도부터 돌까지 신을 수 있게 정말 맘에드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한켤레만 있으면
    거뜬히 신어요~ 발 디디는것도 아니니까요.
    아장아장 걸을때 편하고 좋은 신발 사주세요~

  • 7. 돌전에도
    '10.1.22 2:56 PM (150.150.xxx.114)

    5-6개월때부터 신발 신었어요.뭐..선물받은 보행기신발이었지만..
    양말만 덩그라니 나와있는 것두 그렇고, 남들보기에도 그렇고 해서..
    앉을수 있게되고, 물건잡고 설수 있게 되면, 외출할때 신발 신켜 나가는게 좋아요~

  • 8. ...
    '10.1.22 4:01 PM (115.139.xxx.35)

    전 보행기 신발 사서 신겼는데 그것도 잠깐이었어요.
    아기가 자꾸 벗을려고 해서요. 그래서 겨울에는
    양말위에 아기용 복슬복슬한 수면양말을 또 한번 끼워줬죠.

  • 9. ㅎㅎㅎ
    '10.1.22 5:32 PM (222.98.xxx.189)

    친구들에게 물려받은 신발이 서너 켤레 있었던 저는 6개월쯤부터 신겼습니다.
    왠지 발이 시려보여서요.
    내돈주고 산건 돌지나서 걸을때부터 였어요.
    장식 맞아요. 머리띠처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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