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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들에게,,,빰을,,
어제 기분좋게 술 먹고 와서는,,
잘려고하는 아이들에게(초1,초3)귀찮게 하는거예요.
그래서 초등3 남자아이가 막 울었습니다.하지말라고,,,
그래도 자꾸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자꾸만 싫다고,,하지말라고 인상을 찌뿌리니까.
똑바로 앉자~큰소리를 지르면서,,,아이 머리를 때리고,,빰을 후려때렸습니다.
아이는 더 큰소리로 울고,,,저는 아이 손을잡고,,방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랬더니,,저보고 무식하다고 그러고,,,아버지없이 자란것이 표시가 난다고 그러고,,,아이들 앞에서요.
인간이 아니라는둥,,,아이보고 지 자손이 아니라 쌍놈의 자식이라고 그러고,,,
그 쌍놈의 자식을 우리집안에 비유해서요.
그러더니 시엄니한테 전화해서,,,지금까지 말한 그대로 똑같이 일러받치네요.
도저히 저런 무식한 여자랑 살수 없다고요.
제가 자기 앞날을 가로 막는다고요.
아이들 앞에서 저하고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고요.가슴이 답답하다고 그럽니다.
저는 진짜 남편에게 막하는 사람도 아니고,,,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친정 아버지까지 들먹이면서 저런 막말을하니 정이 뚝 떨어지네요.
그것도 자기 엄마에게 전화해서까지,,,저런 말을하니 평소에도,,저럴꺼라는 생각에,,,소름이 끼치네요.
그리고 평소에도 저희 남동생에게 남의집은 친정에서 얼마를해주고,,,집도 사주고 그런말을 자주해요.
그리도 남동생 결혼할려고 날잡아 놓았는데,,,일년도 않되어서,,,이혼 할꺼다,,,이런 식이예요.
정말 이런사람 어떻게 대처할까요?아님 무시하면서,,계속 참아야 하는 걸까요??
1. 무크
'10.1.21 3:54 PM (124.56.xxx.49)사이코네요.
저건 일반적인 상식수준으로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인데 어찌 사셨대요...ㅠ.ㅠ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 저건 참아야 할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지 멋대로 지 잘난맛에 사는데 아무도 안 알아주고, 그게 안타까워 자기 엄마가 오냐오냐 하며 키웠나요??
저건 성격파탄수준입니다.
아이들의 미래와 님의 미래를 생각해서 대차게 부딪히셔서 뒤집어 엎으시던지 현명한 결정하세요.
나의 인격을 모독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2. ..
'10.1.21 3:57 PM (112.144.xxx.130)여태 원글님이 참으셨던 결과가 이건데 뭘 또 참으시겠다는건가요?
난 또 아이가 크게 뭘 잘못했거나 어느정도 큰 아이를 손지검 했는줄 알았는데.
이제 초등학교다니는 애를 것도 술마시고 것도 뺨을?....
참~~못났다
원글님 자고로 처갓집 무시하는인간들 하나같이 못난것들입니다
자신 얼굴에 침뱃는걸 어찌 모르는지...
방학이니까 애들 잠시 이모집이라도 맞겨놓고 입으로든 머리로든 반 죽여버리세요
내가 열받네요
맞습니다 원글님 말처럼 남편분 찌질이네요 왕 찌질이~3. 이말이
'10.1.21 4:00 PM (116.41.xxx.185)진짜 사실이라면 개조해서 살든가 개조가 안된다면 살지 말아야할 수준 아닌가요..
글을 읽어보니..인간중에 최하에 인간이네요..
돈이야 잘벌지 몰라도..인격면에서는...도저히 참을수없는 인격인데요..
하지만 부부는 부부만이 알죠..남이 아무리 말을한들...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죠..
나에게 물어본거라면 머리통 한대 갈기고 안살고 싶네요..4. ..
'10.1.21 4:02 PM (180.71.xxx.211)아.. 답글에 욕 적어도 되나요?
아버지가 아니라 완전 개ㅅ ㅐ끼네요.
성격파탄이든 뭔가 악에 바치는 것이 있든, 와이프나 처가까지는 그렇다고 쳐요.
지 새끼한테 저런 짓을 하는 인간이 구제가 가능한가요? 자식이 보고 배워요.
증오하면서 배워요. 마음 강하게 잡숫고 아이들 막아주세요.5. ..
'10.1.21 4:03 PM (59.10.xxx.80)아이들 저렇게 아버지한테 폭행당하면서 살게 두실꺼에요?
6. ..
'10.1.21 4:05 PM (112.161.xxx.9)왜 아직도 같이 사시는지..남편이 그지경이 될때면 벌써 조짐이 있었을텐데..
후딱 정리하세요..그런인간 개조안되요7. 헐
'10.1.21 4:13 PM (115.86.xxx.23)티비에서만 보던 폭력 아버지 인가요?? 술먹고 들어와서 멀쩡히 자려는 아이를 괴롭히고 때리고 거기다가 아내욕까지 하고...뭔 ㅈㄹ 이래요..진짜..젤 중요한건 얼른 더 늦기 전에 직장 잡으세요.. 그리고나서 큰소리치세요...경제력이 없으면 끌려갈 수 밖에 없고 남편은 그런 사정을 아니 더 더욱 맘대로 할겁니다..아오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8. .
'10.1.21 4:17 PM (211.42.xxx.230)망설이지 마세요
아이들이 그대로 답습합니다.
별거하거나 독한맘먹고 헤어지세요.
인격파탄자입니다.9. 행복
'10.1.21 4:18 PM (59.9.xxx.55)오죽하면 그런넘하고 사시겠냐만은....
보톤은 힘들어도 아이들 위해 참고 산다고들 하시던데, 원글님의 경우 아이들을 위해서 힘드시더라도 남편분을 버리심이 나을꺼같아요.
아이가 잘못한거없이 그리 손찌검을 당했다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폭력앞에 무방비인 원글님과 아이들이 걱정이네요.10. ,,
'10.1.21 4:34 PM (121.130.xxx.42)애들이 크면 아버지 원망할 거 같아요?
아닙니다. 지켜주지 못한 엄마를 더 원망합니다.
그런 자식과 헤어지지 못한 에미를 원망합니다.11. .
'10.1.21 4:44 PM (118.220.xxx.165)가만있는 애들은 왜 괴롭힌대요
지가 무식하고 가정교육 못받은거지,,,
아 진짜 화나요12. 술먹고
'10.1.21 5:07 PM (122.36.xxx.11)그렇게 성격파탄자 처럼 구는 거
여러 번 이었지요?
성격장애...
애가 불쌍해서 어쩐대요?
원글님도 불쌍하고...
독립할 형편이 정 안되시나요?
지금부터 준비할 의지는 있으신지...
그거 평생 안 고쳐질 뿐 아니라
점점 더 심해지는데..
죽기를 각오하고 몇번 엎으면 좀 나아질려나..13. 원글입니다.
'10.1.21 5:16 PM (211.48.xxx.192)정말로 걱정해 주시는 답글들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자주는 그러진 않아요.
근데 성격이 좀 그래요.첫 댓글님처럼 시엄니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자기자신이 젤로 잘난줄 알아요.근데 제가 그만큼 대접해주지 못하고,,그러니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요 분명 성격장애가 맞는것 같아요.
예~서서히 독립 준비 할려고요.더이상 감당이 않되요.
언어폭력들을,,,
고맙습니다.14. 잘
'10.1.21 6:02 PM (119.67.xxx.157)생각하셨습니다,,,,
원글님도 그렇지만,,,아이들 생각하셔서,,얼른 독립준비 하세요,,,15. 원글님
'10.1.21 6:38 PM (59.28.xxx.204)독립준비 한다니까 다행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대체로 아빠를 많이 닮아 갑니다.
원글님의 아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아빠처럼 된다면.., 끔찍하지 않으세요.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을 위해서 독립을 하시던지 남편을 개조 시키시던지 하셔야
할 것 같아요.16. 이미
'10.1.21 8:43 PM (116.40.xxx.63)아이들은 상처받았고
성장해서도 후유증은 있을거 같습니다.
독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술깨서 대화가 되거든,본인이 진정으로 뉘우치는 자세면
아이한테 빌라고 하세요.
아무리 어린 아이지만, 인격체입니다.
그래야 아이한테 상처부위가 작습니다.17. 헉
'10.1.21 8:54 PM (218.232.xxx.5)글 읽으면서 너무 놀랐어요...
뭐라 위로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ㅜㅠㅠㅠ18. 정말
'10.1.21 9:31 PM (222.119.xxx.218)찌질중에 찌질 아빠네요
가만있는 어린 아들에게 뺨이라니..........
참 할말이 없네요 충격받고 갑니다19. *나 소나
'10.1.22 1:19 AM (110.8.xxx.19)부모자격시험이라도 만들어야지 원..
20. 미친...
'10.1.22 4:25 AM (97.113.xxx.143)너무 화가 나네요.
이게 제 상황이라면 전 남자를 때렸을 거 같아요. 가만 안둘것 같아요. 너 한번 맞아봐 기분이 어떤지 ..그러면서...
원글님께 도움되는 댓글 아니고, 안되는 거 알지만..
강자는 약자에게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 사람에게
그 정신상태를 뜯어고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영원한 강자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아이들을 지켜주셔야 해요.
제 친척어른 중 이 상황과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들들과 부인이 많이 맞고 무지 상처받았는데, 그게 30-40년 전 일이에요.
그시대에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겠지만
지금 시대에 우린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지킬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격한 댓글 죄송합니다.21. ㅡㅡㅡㅡ
'10.1.22 8:42 AM (124.49.xxx.143)이혼하라고 답글다신분 혹시 이혼한 가정의 자녀에 대해서는 편견없나요? 나중에 내자식은 이혼한 가정의 자녀와 절대 결혼 안된다 이런거요.
22. 초장에
'10.1.22 12:54 PM (122.100.xxx.27)진짜 저런 것들은(죄송해요 원글님)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
아이가 초3이면 정말 알것 다 아는 나인데
애비라는 인간이 아유 욕도 정말 아깝다.
우리 언니도 초장에 못잡아 지금껏 고생하고 결단도 못내리고
님은 부디 빠른 시일내에 결단을 내리세요.
죽자사자 고쳐보시든지 아님 홀로서기를 하시든지.
윗님..이혼한 가정의 자녀 저는 다른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맞고 참기만 한 가정의 자식보다는 훨씬 더 낫습니다.23. 아이구야
'10.1.22 2:29 PM (116.124.xxx.146)저는 제목만 보고, 허걱...세상에 남편이 아들에게///뺨을 ....맞았나???
설마설마 하면서 들어왔는데....그건 아니니, 다행은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술김에 한 일 치고는 너무 유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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