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옷 팔때 세탁 꼭 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중고옷]

82에서 처음으로 중고의류를 구입했습니다.
빠른 택배에 감사드리고...열어보니
그냥 저냥~괜찮았습니다.
그런데....패팅점퍼랑 조끼는 입으신 그대로 판매를 하셨네요.
나머진....색상이 짙어 잘 모르겠고,
판매 사이즈가 틀린것도 하나 있었습니다.

점퍼 주머니쪽 얼룩진 때는 빨아도 깨끗해 질것 같진 않구요,
소매 안쪽은 마디마디 까만 때가 눈에 확연히 보입니다.
조끼는 군데군데 아주 작은 어떤 칠?자국 정도.
머..대충 감안하고 빨아서 입으면 되죠.

하지만..이왕이면 세탁한 후에 판매를 하셨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또 한 가지!
판매하기 전...구입년도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

[.]

명시 안 한 판매자도 그렇지만 사기 전에 물어 봐야 되는데 안 하셨나봐요.
구입 연도를 말한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자주 입었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니까
사실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쪽지로 물어보게 되는데
대단히 까다로운 사람인양 말하는게 좀 기분 나쁘긴 하더군요.
아니면 물어 보면서 대답 기다리는 중인데 다른 사람이 돈 넣어서 벌써 팔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어쨋든 나와 먼저 거래하고 있던 중인데 다른데 팔거면 판다고 얘기는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일단 팔면 그만이니까 문의하라고 해놓고 문의 중에도 그렇게 해버리더군요.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는 것이고 어떤 경우는 사진도 없이 옷 팔겠다고 써 놓은 거 보면 그래도 팔리는 게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