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가능할까요...

....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1-13 10:27:39
초등학생 아이 있구요
둘째 가져보려고 노력중이예요.

한번 유산되고
바로 노력했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서, 배란유도제 먹고 인공수정 1회
연속해서 과배란 주사 맞고 과배란 인공수정 (난포 최소 5개 정도 생김)했는데...
또 실패했네요.

없을땐 모르다가, 가지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안생기니까
나이먹을때까지 (올해 37되고, 만 35) 정신못차린게 너무 후회스럽고
놓친 아이 생각에 슬프고....

괴롭습니다.

1월 쉬고, 2월에 다시 병원 오라는데, 시험관 이라도 해볼까요.
시험관까지 해서 안되면, 모든 희망이 다 사라질까봐 시험관 하기도 겁나고 두렵습니다.

머리속에 '아기' '아기' '임신' 임신... 한순간도 그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IP : 61.252.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10:38 AM (211.51.xxx.155)

    님. 그렇게 너무 생각하시면 오히려 임신이 안되요. 우리 몸에 가장 민감한 곳이 자궁이라네요. 제 주변에도 임신하려고 그렇게 애쓰다가 포기 하고 잠시 하고 싶은 여행다니고 운동하다가 자연스럽게 임신이 된사람이 많거던요. 일단 한의원에서 몸에 좋은 약을 지어드신다거나, 잠시 즐겁게 지나시다 보면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그리고 요새 35이면 늦은 나이도 아니시거던요. 걱정 절대 하지 마시고 병원 다니시다 보면 좋은 소식 생길거에요.

  • 2. 둘리맘
    '10.1.13 10:46 AM (112.161.xxx.72)

    전 올해 39이구 생일이 2월 생이라 곧 만 38이죠.
    두 달전에 아이 낳았어요.

    초산이 아니니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 3. 저기
    '10.1.13 12:54 PM (119.70.xxx.100)

    혹시 기다리시는동안 한약 좀 드셔보시겠어요. 저는 다난성이라 배란유도하면 기다렸는데
    안됐었거든요. 시어머니가 한약을 좀 먹재서 같이 갔는데 한의사왈 일단은 자궁이 깨끗해야하고 따뜻해야한다면서 자궁을 보하는 약을 먹으라고했어요. 속으로는 다 상술이다 코웃음치고있는데 어머니가 거금들여해주시는걸(80만원) 안먹을수도없고 해서 한약이나 먹으면서 맘 편히 있었어요. 사실 맘 한편으론 포기도 좀하고있었죠. 먹고 두달 안돼서 바로 들어섰어요.
    약때문에 그런건지 어떤지는 지금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아이가 지금 6살됐어요.
    (시어머니는 그 약때문이라고 철저히 믿고있음 ㅎㅎ)

    그리고 후에 계류유산하고 몇개월있다 임신돼서 지금 그 아이가 7개월이고요.
    일단은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편히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어디서보니 석류즙이나 복분자즙을 계속먹었더니 임신되었다는 소리도 있네요.
    곧 임신되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8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3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7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1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6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7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5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1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5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7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8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0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67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2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1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2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8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5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8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0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