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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유난히 추운건가요?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0-01-12 23:20:53
매년 이정도 추위인가요?

이번 겨울은 기모레깅스를 못 벗네요.

지금것 내복이나 이런류를 안입었는데요...내복이 추워서 기모레깅스로 입어요.

올해 40인데...나이 들어서 더 춥게 느껴지는건지...
IP : 112.144.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1:39 PM (121.148.xxx.90)

    추운거 같아요.
    올해 40인데 ..나이때문인지 알았더니, 올해 유독 춥네요

    여긴 지방인데...눈이 벌써 몇번째 왔는지 몰라요.
    지금도 눈이 펑펑와요.

    광주...................

  • 2. 마자요
    '10.1.12 11:41 PM (119.149.xxx.105)

    이리 추운 겨울은 40가까이 살면서 첨 보네요.
    아직도 허옇게 쌓인 눈들보면 꼭 어디 캐나다나 한대 지방에 사는 것 같아요

  • 3. 제 평생
    '10.1.12 11:44 PM (125.131.xxx.199)

    제 평생(저도40살) 겨울이 이렇게 춥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제가 89학번인데 그해 대학입시 시험날이 영하 18도 였어요.
    젊어서인지 엄마가 내복 입고 가라는것도 그냥 안입고 버텼던 경험이 있네요. 그날도 춥긴 춥더라구요.
    근데 예전 겨울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이렇게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영하 10도가 너무 잦아요. 게다가 눈도 엄청 내리고..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가 그렇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 4.
    '10.1.13 12:22 AM (116.123.xxx.178)

    확실히 추워요.
    제가 좀 잘 참는 편이거든요. 왠만한 추위도 옷 껴입고 잘 참고
    여튼 좀 단련되어서 겨울도 잘 참는 편인데
    올핸 정말 춥다는 걸 느끼겠어요.
    내복 입었어도 확실히 춥구요 기온 자체도 그렇구요.
    때문에 왠만큼 견뎠던 다른 해에 비해 올핸 난방도 많이 한 편이고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그나마 잘 참는 것임에도 제 개인적으론 정말 올해는
    춥다는걸 실감하겠어요.
    지구촌 여기저기 폭설에 강추위가 난리고
    추위때문에 죽은 사람도 꽤 된다는...

  • 5. ..
    '10.1.13 12:38 AM (114.205.xxx.21)

    계속춥네요.....겨울속에도 따듯한날이 가끔있는데...요즘에 계속이네요...

  • 6. /
    '10.1.13 12:50 AM (125.184.xxx.7)

    여긴 부산이라 눈은 구경도 못 해봤지만
    작년보다 좀 더 추운 것 같긴 해요.
    전 진짜 부산은 한국이 아닌 것 같아요.
    특히 겨울엔.
    추위 싫어하는 저에겐 딱 좋지만요. ^^

  • 7. 어렸을때
    '10.1.13 1:06 AM (125.177.xxx.83)

    생각하면 그땐 겨울이 항상 이렇게 추웠어요.
    요즘처럼 시멘트 아스팔트 깔려있지 않았을 땐 붉은 흙 밟고 다니던 때..
    흙이 꽝꽝 얼어 발자국 모양으로 울퉁불퉁 딱딱한 모양으로 굳어져 있던 것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국민학교 시절(나이나온다)이 생각나네요. 저 국민학교 시절엔 영하7도로 떨어져야 교실에 번개탄 난로 땔 수 있었던 것 같은데...추운데 운동장에서 조회하느라 맨날 발에 동상 걸린 것도 기억나고 한강도 매년 당연히 얼고 그랬죠.

  • 8. 추위가..
    '10.1.13 1:09 AM (124.49.xxx.91)

    대기오염때문이라면서요. 정확히 못들었는데 저 위에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무슨 층인가가 파괴되어 그 공기 순환고리 몇 개가 파괴되어 그렇다고 방송에 나왔다는데...제가 무식해서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으나 이게 정상이 아니라 이상 기온이고, 앞으로 겨울은 그래서 더 추울 것이며 2월은 따뜻할 거라고 했다네요.

  • 9. ㅎㅎㅎ
    '10.1.13 1:23 AM (222.98.xxx.178)

    맞아요. 국민학교(ㅎㅎ) 다니던 시절엔 영하 10도 심심하면 있었고 바람도 칼바람이었죠. 길도 맨날 얼어있었고 입술은 아무리 발라도 하루에 한번은 터지고...ㅎㅎㅎ
    요 몇년간 따뜻한 겨울을 보내가 추워지니 더 견기디 어려운것 같아요.

  • 10. 89학번
    '10.1.13 1:25 AM (112.72.xxx.80)

    위에 89학번 이신분 글쓰신거 보니까 학력고사날이 영하 18도였나요?
    저 그때 춘천에서 시험봤는데,제가 살면서 가장 추운날이였던거 같아요..
    올해도 무지 춥네요..
    집에서 움츠리고 살았더니 어깨죽지 아파 죽겠어요..이런날 밖에서 일하는 분들은,
    얼마나 추울까요..

  • 11. ...
    '10.1.13 7:25 AM (222.234.xxx.102)

    어렸을 때는 삼한사온이라 3일정도 추우면 사흘은 따뜻했던 기억이 나요.
    삼일간은 지금처럼 추웠던 거 같구요.
    그런데 이번은 연달아 추워서 더 추운 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그런다고 해서 무섭기도 하구요.

  • 12. >
    '10.1.13 7:48 AM (61.74.xxx.60)

    윗분 의견에 동감이에요.
    예전에도 많이 춥기는 했었고, 지금이 소한에서 대한사이라 일년중 제일 추울때이긴 하지만,
    이렇게 일주일에서 십일간(12월에도 그랬죠) 주구장창,쭉~ 사람을 몰아세우듯이 추운 것은 저도 40년 넘게 살면서 처음인듯해요.
    3-4일 춥다가도 좀 풀렸다가 다시 추워졌다가 해야되는데
    너무 오랜동안 안풀리고 추우니까
    막 추위에 질려요.

  • 13. 12월
    '10.1.13 8:55 AM (211.210.xxx.30)

    12월부터 내내 춥기는 어릴때 이후로 처음인것 같아요.
    예전에야 많이 추웠지만
    최근에는 2월이나 되야 일이주정도 추웠지 이렇게 계속 춥지는 않았어요.

  • 14. .
    '10.1.13 9:30 AM (221.146.xxx.3)

    흠...
    예전엔 더 추웠던 것 같아요.
    옷이 부실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학 다닐 때도(90년대)
    겨울에 발이 시렵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최근 몇 년 간 춥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 15. 옛날이 더 추웠어요
    '10.1.13 11:50 AM (221.148.xxx.34)

    춥기는 옛날이 더 추웠죠. 하도 뛰어놀아서 동네 아이들이 추위에도 강했었죠.
    근데 올 겨울은 추위는 좀 춥긴 해요.
    10년 소급한 겨울과 비교해서 말이죠
    제 춥다 안 춥다 기준은 공기를 코로 들이마실때 코털이 쨍하고 어는 느낌이 들면 추운건데
    벌써 이런날이 이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추워요^^

  • 16. 올해
    '10.1.13 1:35 PM (125.188.xxx.27)

    계속 추우니까..더욱 춥죠..
    날이 풀렸다..추웠다가 아니고..내리..추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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