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이번에도 꽝이네요

[연말정산~]

연말정산 정리하고 있는데요

맞벌이 주부랍니다.. 신랑쪽으로 기본 공제 돌리고, 생활비카드도 쓰다보니,

제가 공제 받을 수 있는건
본인공제
부녀자공제
어린애기공제
신용카드비용 ( 이건 거의 제 용돈과 애기 제품..)
보험공제

이것뿐이니까. 작년 -50만원에 이어 이번해에도 어김없이 -50 대로 나오네요 (네이버...검색결과)

어찌 해야 + 로 돌아서겠습니까..

사실, 결혼 전에는 회사용도로도 개인적으로도 카드를 많이써서 정말 마니 공제 받았었는데...
이젠 카드도 많이 안쓰는 주부이고 업무도 카드 사용을 안하는 업무가 되니 이러네요.
그런데다가 공제되는 것들도 점점 줄어드는거 같구요
왠지 속는 느낌이랄까.

남들은 13번째 월급이라지만 전 너무너무 아깝네요 그 돈이....

[저흰]

맞벌이에 아이도 없어요.
게다가 현금이나 카드 소비도 많지 않아요.
형편이 그래서 아껴 살거든요.
카드나 현금도 일정금액 이상 써야 실질적으로 공제대상액이 나오니 원.

근데 급여에서 세금뗄때 맞게 공제하지 않나요?
저흰 그나마 급여에 해당되는 세금을 맞게 떼어서 차이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토해내야 하는데 (세금 맞게 떼어도 내는 돈은 뭔지 원..)

[음]

결과가 - 가 좋은 것 아닌가요? 즉, 연말 정산한 결과 세금을 더 많이 냈기 때문에
그 50만원은 돌려받을텐데요..그러니까 지금까지 저도 항상 마이너스(-)가 나와서 그 금액만큼
다음달 월급에서 더 더해줘서 환급받았습니다.

[연말정산~]

- 가 좋은거죠... 제가 좀 잘못썼나봐요 전... 토해낸단 의미로 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