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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방학중 삼시세끼 어떻게 차려주시나요?

고민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0-01-12 11:53:18
방학이라 삼시세끼를 다 차려주려니 이것도 만만찮네요.
원래 전업이라 밥 맨날 했던게 아니라 일하다가 지금 잠깐 쉬고 있거든요.
요리를 싫어하지 않아 이거저거 해주고는 있는데 하루 종일 아침,점심,저녁 준비하고 설거지하면
하루가 후딱 가는거 같애요.

우리딸이 입이 짧아서 아침,점심,저녁을 다 다르게 차려줘야 되거든요.
밑반찬 빼고 국이나 찌개나 뭐 다른 반찬 하나는 있어야 돼요.
햄이나 소세지, 오뎅 이런 것도 안 먹고 (한살림 것도 싫어해요)
외식도 싫어하고 시켜먹는 것도 안 좋아하니
제가 프로주부도 아니고 맨날 반찬해대기 힘드네요.
지금은 밥 새로 하고 참치넣고 김치찌개 새로 끓였어요.
저녁에는 굴 사다가 굴전이랑 호박전 해주려구요.

다들 어케들 차려주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엄마들이 방학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IP : 59.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동감!!!
    '10.1.12 12:03 PM (59.28.xxx.151)

    정말..밥준비하다 하루 다 보내는것같네요. 에휴~ 어제도 식단짜놓고 마트가서 장보고왔는데요. 어제는 아침 꽁치김치찌개 달걀야채전 점심 치킨데리야끼덮밥 저녁 김치제육볶음덮밥..해먹었네요. 간단히 덮밥이나 볶음밥위주로 많이해줘요. 좀있다점심은 우동이랑 유부초밥줄꺼고
    저녁은 해물탕이네요. 아~~~ 언제가지 이래야하나!!!

  • 2. 솥뚜껑
    '10.1.12 12:24 PM (121.133.xxx.68)

    지금 점심거리 해결해야되는데...같은 고민이시네여...ㅋ
    아침엔 떡국으로 ㅋ 점심 밥이나 볶아야 할거같아요.
    화식한우랑 계란풀어준건 다 남기구...아구야...아까운거!
    저녁까지 생각하니..머리가 땅깁니다. 밥하러 갑니다.=3=3=3

  • 3. 식식맘
    '10.1.12 12:45 PM (118.37.xxx.49)

    저도 방학동안은 일을 쉬는데 세끼 차려주려니 정말 힘드네요.
    아침엔 가볍게 빵과 계란후라이, 점심땐 돈가스,만두등 면음식, 저녁으론 반찬들 조금하고 찌게종류를 해요.
    애들이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니 정말 ㅜㅜ예요.

  • 4. 힘들죠
    '10.1.12 1:51 PM (114.199.xxx.241)

    한 끼는 면음식을 꼭 넣게 되더라구요.대개 점심이죠. 칼국수 수제비 찐만두 라면정도.
    (이런건 멸치육수 정도만 만들면 되니까)
    그리고 밥에 부어먹는 덮밥 종류로 자주 하게 됩니다...어쩔수 없이
    아침은 늦잠자고나면 입맛 없어 간단하게 주먹밥이나 떡국
    어제 저녁에 먹던 찌개 남은것으로 해결해요.

  • 5. 원래
    '10.1.12 3:45 PM (112.164.xxx.109)

    하루 세끼 다 챙기다 보면 후딱입니다.
    저는 그래도 올해는 살만해요, 애가 좀 크니 이것저것 안가리고 먹어서
    작년까지는 고생좀했고요
    학교에서 급식먹을때는 집에 오면 간식찾았는데
    방학하고 점심을 집에서 먹고부터 간식을 안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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