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무살 딸아이가 말할때면 자꾸 한쪽 입모습이 돌아가요.

리플절실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0-01-11 14:56:47
특히 웃으면서 말하거나 기분 나쁜 표정으로 말할때 처럼 감정을 실어서 말할때 더 그렇고
혼자 씽긋 웃을 때도 왼쪽 입이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더 돌아가요.
활짝 웃을때나 무표정하게 말할때는 안 그런데...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거슬려요.
중학교때 오른쪽 이가 부실해서 뭐가 자꾸 낀다고 왼쪽으로만 씹더니
왼쪽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언뜻 봐도 좌우턱도 좀 불균형인데 특히 웃으면서 말할때 그 증상이 도드라져 보여서 정말 신경쓰여요.
대개 안 그랬던 사람들도 나이 들면서 입모습이 약간 틀어지긴 하던데...
예를 들어 장서희씨도 몇년전에는 잘 모르겠더니
요번에 아내의 유혹 나올때 보니까 한쪽 입모습이 자꾸 틀어지더라구요

앞니가 아주 약간 어긋나 있어서 이 김에 교정해주면 그것으로 인해서 입모습도 더 나아지려나 하는
근거없는 기대가 자꾸만 생겨서 질문 드려요.

그렇다고 침을 놓기도 그렇고,,,본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는 거라고 하는데
아나운서들도 그러는거 보면 그게 쉽게 안 고쳐지니 저렇게들 그냥 나오는 거겠지 싶다가도
요즘들어 부쩍 더 심해지니 정말 걱정이네요.

예전에 이사람을 고발합니다에 이경실이랑 김현철(?)말고  다른 노총각 하나 있었잖아요.
좀 많이 마르고 안경낀 ...잘 기억 안나지만 암튼 그 사람보단 덜하고 오영실 아나운서보단 좀 더해요.
(흑~~ 저 오영실 아나 별로 안 좋아하는데ㅜㅜ)

엄마가 보기에도 인상이 좀 냉소적으로 보여서 고쳐주고 싶은데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ㅡ.ㅡ

아 참, 그러고 보니 가슴도 심하게 불균형인데...오른쪽이 왼쪽의 절반 정도 크기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ㅜㅜ
여긴 지방인데 가슴은 대학병원 한번 진료 받아봤는데 어찌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셔서 그냥 온 적 있구요.

지금까지는 더 심한 장애도 있는데 이깟 것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졸업하고 앞으로 사회인이 될 딸을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네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12.149.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중3
    '10.1.11 3:38 PM (115.139.xxx.59)

    초딩때 치과 갓더니 좌우 심하게 비대칭이라고 교정 힘들다고 다른 병원 가라더군요..
    근데 저희도 그렇고 주변에선 넘 예민하다 잘 모르겠다 하구요..
    다만 눈썹선이 일치하지 않았는데 그게 좌우 비대칭이라 그런거 였나봐요..
    치아도 가지런했는데
    결국 대학병원서 중심선 맞춘다고 이년반 치아 교정하고 좀 나아졌는데
    교정기 빼니 예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자세히 보면..알 정도라 후회는 안해요..
    저희 아인 어릴때 손도 빨고 습관도 잇어서 좌우 비대칭이 고쳐지질 않는듯해요..
    수술이 최선이라는데 그럴 정도는 아니라..
    구강악안면외과?인가 암튼 병원부터 찾고 상담해보세요..

  • 2. 제가
    '10.1.11 3:52 PM (124.111.xxx.59)

    제가 그래요.
    그거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때문에 그런거 맞아요.
    턱 괴는것도 그렇고요.
    저는 이도 보니까 씹는쪽만 더 닳았어요.
    안 씹는 쪽은 아예 이가 맞물리지가 않더라고요.
    결국 30살 넘어서 애 낳고 보니 앞니가 자꾸 부스러져서 교정했습니다.
    지금 일단 양쪽 이가 서로 닿게 해 놓고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웃다가 거울보면 비웃고 있더라고요. 한쪽입만 올라가서...
    습관 고쳐야 되고, 치아 교정이 필요하면 상담받고 하시길...

  • 3. 원인을 전문가에게
    '10.1.11 4:34 PM (222.237.xxx.100)

    확인해야 되겠지만....
    저의 경우 골반이 틀어져서 전체적으로 비대칭이 되더라고요....
    다리, 엉덩이, 얼굴, 입..등등....
    모든 게 짝짝이예요.....

    요가 정말 열심히 하면서 교정중인데 여러가지로 좋아지고는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7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8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8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6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20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7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3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8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7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1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4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81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1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3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4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45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2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3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2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9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0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1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3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54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