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이나 천수경 외우시나요?

[경전]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반야심경이나 천수경같은 경전을 외우시나요?

독경을 듣고 있으니까 마음이 참 편해져서 외워보고 싶은데  너무 길어서 과연 외울 수 있을까 싶어요.

그래도 스님들은 모두 다 외워서 독경하니까 암기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외우는 요령같은거 있는지 궁금해요.

독경따라 하시는 분 많으신가요?

그리고  천수경의 뜻 해석도 알고 싶고요.. 원래 불경이 인도어인가요?

[울엄마]

줄줄 외우십니다

[똘방이]

원래 인도어 였겠죠. 지금도 인도어 그대로의 독경도 많습니다.
한자어 독경도 많구요....
절집에 가시면 독경 책이 있습니다. 독경 아랫쪽 또는 뒷편에 해설이 붙어 있구요....
해설 보시면서 따라 하시면 재미(?)를 느낄수 있구요.... cd 나 테이프 사다가 들으셔도 좋구요....
제 집 사람.... 왠 만큼 따라 하더군요. 완벽히 외우진 않지만.... 줄줄 따라 합니다.

[..]

반야심경을 짧아서 금방 외워져요. 하루만 맘 잡고 하시면 되구요 천수경은 일주일쯤?

[^^]

수능 100기도하면 외워집니다..

[토끼]

가까이 절 공부수업하는곳 아시면 아침예불때 저녁예불때 금방 외워져요^^&
반야심경은 진짜 하루만에 맘먹음 외워요^^&
뜻은 가가운 불경서점가심 이해하기 쉽게 풀어둔곳이많아요..
전 대구 봉덕동한국영남불교대학 다니는데 감포,구미,칠곡,경산,포항,중국,미국 분점(?)많아요 사시는곳에 불교공부하는절 찾아보심도^^ 다음에 한국영남불교대학 한번 들러주세요^^&

[^^]

서울사시면 능인선원 불교대학이라고 잇어요.4개월코스 다녀보세요

[...]

금강선원이요.

[...]

불교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된 것이 대부분인데...

현재 스리랑카 지역에 전해져 오는 팔리어 경전이 더 원래 모습에 가깝다고 합니다.

불경은 자꾸 독경하다 보면 외우게 되구요...

한글 번역본도 아주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불교신자도아니고 시어머니따라 절에 명절이나 행사때 일년에 몇번 다니는 정도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가 외우라고 하셔서 반야심경은 외웁니다.
출근할때 지하철에서 일주일정도 봤어요. 도저히 못 외울거 같았는데 입에 붙으니 외워지네요

[하늘하늘]

제 경우는 처음 불자가 되었을때 차안에서 출퇴근길에 무조건 테잎이나 씨디 들었어요. 반야심경은 200자 조즘 넘으니까 금방 외우고, 그 긴 천수경도 어느새인가 다 외워지던걸요? 꾸준히 반복하는 것에는 아무 것도 못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