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는 3일정도 되긴 했지만
더욱 확실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164센티에 평소 72킬로였는데 5개월만에 체중계에 올라서니 77이 되어있네요, 경악!
5개월전의 몸무게조차 그리워지는건 뭔일이랍니까 ㅠ
아직 아이는 없으니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요즘 여기저기 아파서 아무래도 몸속 대량의 지방독소물땜에 그런거같기도하고..
우선, 삼일 시작한 후 느낀바로는 그리 쉽지는 않지만, 또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거 (말이 애매하네ㅋ)
밥먹은 직후가 정말정말 괴롭습니다.
하다못해 귤한조각이라도 먹었으면 소원이 없을정도로 말이죠
괜히 침만 더 나오게 해서 열심히 침으로 목을 축일정도랍니다
심히 괴로운 밥먹은 직후 약 5분? 길어야 10분남짓... 역시 금방 잊더군요
이것저것 잡다한 일하다보면 완전 까먹더라구요
그러다보면 2시간 가까이 되고.... 근데 막상 물시간이 되면 물도 많이 안먹힌다는거죠
암튼, 저는 완전 정통식의 밥물은 하지않으려구요. 기본만 지키고 제 나름의 원칙 안에서 행복한(?)
밥물 건강식을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다이어트란 말도 쓰기 싫네요 흑)
어떤 분 수기를 읽어보니 다이어트란 말 자체를 잊어버리고 밥물을 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따라오는거라고
하는 말에 심히 공감을 했답니다.
암튼, 삼일째인 제가 오늘 77을 찍었으니 ㅠ
내일부터 더 오르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세끼 챙겨먹을때 밥이면 더욱 좋겠지만 저는 따로 장보고 이런 일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걸로 최대한 해결보려합니다. (장볼 돈도 요즘 없어요 ㅠ)
그날그날 세끼도 하고, 두끼도 하고 할 작정입니다.
그나저나 저녁식사를 5시 이전에 끝내게 되니 더욱 몸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어제는 7시부터 9시정도까지 따뜻한 물을 세컵가량 마신 것 같네요.
참, 저는 변비는 없었는데 밥물 한 이후로 더더욱 자주갑니다.(곤욕스러울정도 ㅋ)
오늘의 아점(오후12시)
- 냉동실에서 찾아낸 피자꼬다리(빵도우) 몇조각 꼭꼭 씹어먹었어요
물시간에 커피한잔, 물 한잔
오늘의 저녁(오후4시~5시예정)
-고등어구이, 김구이, 밥
저녁물시간에 귤몇개와 물
실내에서 한시간 걷기운동 (땀이 은근 많이 나서 상쾌하더군요)
내친김에 사진도 올리고싶으나 제 몸을 보기가 괴로워 좀 빠진후 올려볼까 합니다.
어제 밤에 티비에서 본 내용처럼 마음비우기도 좋지만 몸 비우기도 함께 해서 건강을 되찾고 싶네요
내일 또 뵙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밥물 다이어리 시작합니다.
s다이어리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0-01-08 14:41:10
IP : 119.149.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심히
'10.1.8 4:09 PM (116.41.xxx.74)저도 며칠전에 시작했어요. 몸무게 변화는 아직 모르겠어요.
제가 위가 안좋아서 시작했거든요.
더부룩함이 없어지고 물을 많이 안마셔서 변비 걱정했는데 별다른 변화는 없어요.
정식으로 하진 못하지만 물따로 밥따로를 우선 실천해보려고요.2. 화이팅
'10.1.8 4:09 PM (119.199.xxx.81)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38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49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4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59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5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78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1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06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59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08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7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2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97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3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1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0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3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0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4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5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0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3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28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2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19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1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6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3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77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