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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탔을때 목적지 말해도 아무 대꾸도 안 하는 기사님들...
전 거의 매번 그런데요.
택시 타고 목적지 얘기하면...어디요? 라고 한번 더 확인하거나 네 ㅇㅇㅇ아파트요.
정도는 말씀 해주셨음 좋겠는데.....그게 아니면 "네"정도는 해주실 수 있는데...
사람이 탔으면 최소한 대꾸나 뭐 응답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번 목적지 말하면 아무 대꾸도 없으니 웬지 굉장히 뻘쭘한 기분? ㅋㅋㅋ
보통은 택시 타서 "ㅇㅇㅇ아파트 가주세요" 그러면 한번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갑니다.
무슨 투명인간 태운듯....제가 기분 나쁜게 그거에요.
왜 사람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할까요?-_-
아무리 기본 요금 거리라도...승객이 탔으면 목적지 한번 되물어보는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싶은데..
그 정도 수고도 안 하려 하다니..
이런 기사님들은 특징이 내려서 돈 주고 받을때도 아무 말 없다는겁니다.
전 택시 탈때 목적지 한번 더 되물어주거나 어서오세요. 하고 기분 좋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에겐
꼭 내릴때 수고하세요. 하고 인사도 하고 잔돈도 안 받고 내리거든요.
근데 아까 장보면서 탔던 기사님은 역시나..탔을때부터 내릴때까지..아무 말씀도 안 하시네요.
혹시나 내가 뭐 실수라도 했을까? 아님 내 인상이 좀 그런가? 하고 생각해봐도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이제 나이 서른에 말투도 싹싹하고 인상도 좋은 편인데...왜 매번 그럴까. 아님 다른분들도 그런 기사님들
많이 만나시나 궁금해서요.
이럴땐 참 기분이 나쁜데 저만 기분 나쁘다 느끼는건가요?
아님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1. 전
'10.1.7 6:06 PM (61.253.xxx.205)말거는 아저씨들 보다 그게 낫던데요
잘 아는 길이니까 되묻지 않는거겠죠 길 몰라서 택시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오히려 되물으면 뭥미 ?????2. ..
'10.1.7 6:07 PM (121.143.xxx.169)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는 기분 좋지요
근데 말거는 사람 보단 낫고
저도 좀 친절한 사람에겐 그냥 44백원 나왔으면 오천원 내고 그냥 와요 .....
인사 안하는 사람은 카드 찍어요-.-3. 원글이
'10.1.7 6:07 PM (211.216.xxx.224)아..전님. 제가 원하는건 꼭 목적지를 되물어달라는건 아니고
최소한 사람 탔으면 응답이나 대꾸 정도는 해달라는...ㅠㅠ
제가 어렵게 썼네요. 죄송합니다.^^;4. 전
'10.1.7 6:11 PM (61.253.xxx.205)아,,네
죄송할거까진 없는데요 ;;;제가 더 죄송하네요
원글님 무슨 뜻인지 알아요 어렵게 쓰신거 아니예요^^
대꾸가 없어서 무안할수도 있지만 말많은 아저씨들 보다는 낫다는게 제 생각이었어요^^ 전 기사 아저씨들이 이것저것 말 걸때 좀 싫거든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랑 말하는 걸 싫어라해서,,,,제 성격이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5. ^^
'10.1.7 6:13 PM (121.161.xxx.42)정말 택시 탔을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기사님은.......
어서오세요~~하고 인사해주고
제가 *** 여기요~~~하고 말하면...
네에~~그럼 출발합니다~~~하고 말하며 웃어주시는 분이요.
정말 말 한마디 더했을 뿐인데 사람 참 기분 좋게해요.....^^6. ...
'10.1.7 6:15 PM (114.200.xxx.48)많은 사람을 대하다보니까 황당한 일도 많이 겪고, 목도 아프고 뭐 그러신게 아닐까요?
7. 이해감
'10.1.7 6:16 PM (121.136.xxx.189)택시기사 뿐 아니라 누구든 내가 말을 했는데 상대방이 대꾸가 없으면 엄청 무안하지요.
기분도 상하구요.^^8. .
'10.1.7 6:25 PM (125.7.xxx.107)근데 택시기사분 입장에서도 타자마자 목적지만 달랑 얘기하는 사람 기분 나쁠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기사님하고 호칭을 꼭 붙여서 불려드려요.
그리고 대답이 없다해도 긍정의 뜻이려니 하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데 꼭 택기기사분이 먼저 인사하란 법은 없잖아요. 내가 먼저 인사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면 손님이 먼저 인사해주면 그 기사분도 좋게 대해주실 수도 있는거구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인사하는 직원분들에게 같이 인사해주는 시민들 별로 못 봤네요.9. 인사는바라지두않지만
'10.1.7 6:28 PM (110.8.xxx.231)목적지를 말했는데도 진짜 내가 투명인간도 아니고..
대답않는 기사보면 왜 택시몰고 나왔나 싶어요. 진짜 당장 내리고 싶지만 꾹 참고 앉아있을때도 있어요.
다 그런것 아니지만.. 젊은 남자들이 그런경우 있어요.
연세 지긋히 드신 분중 친절하고 젊잖고 경우있으시고,,
길도 정말 잘 아시는 프로이신 분들 뵈면 존경심까지 절로 생깁니다.10. 저는
'10.1.7 6:31 PM (147.46.xxx.47)오히려 제 쪽에서 별로 행선지 외에는 대꾸가 없는편이에요
그치만 친절한 분 만나면 그래도 그 기사님께 대꾸하려고 노력해요
작년에 아이가 저녁 늦게 신종 확진판정을 받아서 병원 시간 끝나기전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께서 제 표정을 읽으셨는지 말을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확진이라고 말하고 아픈아이 태운것이 너무 죄스러워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너무도 친절하게 아이 꼭 낳을거라고 가는내내 아이도 저도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기사님 성격 나름인것같아요.. 그분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워요ㅠㅠ11. 저는
'10.1.7 6:39 PM (203.255.xxx.49)뒷문을 열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탑니다.
그리고 바로 행선지 말하면, 대꾸해주십니다. 무반응이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듯 합니다.
원글님도 혹시 모르니 한번 해보세요.
저 일때문에 택시 많이 타거든요.^^12. 그냥 뭐
'10.1.7 6:47 PM (121.191.xxx.178)그러려니 하는데요
정치적 발언이며 주절주절 본인 주장을 연설로 하시는 분...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어요
차라리 묵묵부답이 백만배 좋아요13. 저도
'10.1.7 6:54 PM (222.107.xxx.142)택시 탈때는 타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면서 타는데요
그때도 묵묵부답... 어디요 하고 이야기 했는데도 묵묵부답이면 참 뻘쭘해요.
뭐 대단한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인사 하고 목적지 이야기 하면 '네~'정도의 표시라도 좀 내주셨으면 덜 뻘쭘할텐데...14. ㅡㅡ;
'10.1.7 7:18 PM (115.136.xxx.251)납치당하는것 같아서 무서워요.
15. 맞아요
'10.1.8 12:14 AM (59.19.xxx.36)저도 택시 타면서 무조건 상냥하게 안녕하세요 하고 타는데 가끔 아무 대꾸 없는 아저씨들 있더라구요. 좀 무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저 또한 어디 가자고 하면 네 정도는 해주면 좋겠는데 아무 말 안할 때 좀 무안하긴 해요. 오른쪽으로 좀 들어가주세요...해도 아무 말 없이 쓰윽... 우회전하는데 괜히 아파트 안까지 들어간다고 해서 기분 나쁜 건가?하고 가끔은 신경 쓰이기도 하네요.16. 그러려니 해요
'10.1.8 7:46 AM (211.237.xxx.86)아이가 어려서 택시 자주 타는데 10번에 9번은 그런 기사님들이세요.. 그러려니 해요..
반갑게 인사하시는 기사님 드물지만 내릴때도 꼭 인사하시더라구요..17. ddd
'10.1.8 9:34 AM (112.161.xxx.129)저도 택시 타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타구요. 대꾸는 안하셔도 좋은데 가는 방향은 좀 확인하셨으면..어느 길로 갈지 그런 거 말이에요.
서로 생각하는 길이 다르니 싸움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 위에 납치당하는 것 같아 무섭다고 쓰신 분 정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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