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열량계를 교체하래요!

[헉소리납니다]

저희는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복도에 적산열량계(?)가 있거든요.
집에 들어올때마다 제가 종종 확인합니다.(그냥 의식적으로요 "옆집은 얼마가 나왔지?이러면서 곁눈질하면서요)
11월 말 즈음에 관리사무소와 관계된 업체에서 나오시더니,
열량계가 먹통이라고 교체를 하란 거에요.
제가 그 전날에 봤는데 확실히 멀쩡했는데요.
보니깐 정말 숫자가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이게 오만원돈 이런게 아니라 14만원정도인거에요.

하루아침에 먹통이라면서 꼭 ! 그 지정업체에만 교체하라니 조금 의심도 되고,
원래 이런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동네 철물점에 문의했더니 자기네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82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그냥 교체해야하는 건가요?

[열량계]

열량계가 고장이 난건지 아니면열량계 안에 있는
밧데리가 수명이 다해서 그런건지 한번 알아 보세요.
저희집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희집도 열량계 숫자판에 숫자가 나타나지 않아
열량계 안의 밧데리만 교체를 했는데 지금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며 이상이 없어요.
밧데리 가격은 만원이하 입니다.
하지만 밧데리를 교체했는데도 작동이 되지 않으면
열량계를 교체해야 되는걸로 알아요.
얼마전 기사로도 났었죠. 어느 아파트단지에서 밧데리만 교체해도 되는 상황인데
열량계 자체를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서 모르는 주민들만 손해를 본 격이었죠.
잘 알아 보시고 교체하세요.

[.......]

저흰 아파트에서 교체해줬거든요.. 15년이상된 아파트니깐 고장난집이 한둘이 아니였나봐요.
참 교체하시기전 열량과 교체후 열량 꼼꼼히 체크하세요.
저흰 평균적으로 나온다는말 못듣고 동의하고 다음달 고지서 보니깐 깜짝 놀랬어요
요금이 많이 부과되서.. 집주인이 난방을 빵빵히 돌렸나.. 저흰 그달에 거의 안썼는데..

[헉소리납니다]

원글쓴이) 감사합니다 아 속상했는데 한줄기 빛이네요
배터리를 먼저 교체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