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뉴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제발 도와 주세요

뉴욕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0-01-05 01:50:13
외국 이라곤 일본,동남아 가본것 빼고는 상관 없이 산 40세 아줌마가
갑자기 뉴욕에 갈 기회가 생겼어요.

실은 부자 언니 딸아이가 뉴욕에 유학을 가는데 아직 어려서 영 못미더우니까
제가 감시(?)도 하고 밥해주고....

저는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아이 조기 유학의 꿈을 이루고
저희 언니는 이국 만리에서 심하게 자유를 누리며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울
딸 걱정에서 해방 될수 있는 괜찮은 계획으로 보고 일을 진행시키려 하는데요....

문제는 우리 둘 다  미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요.
여기 회원님들 보면 뉴욕에 거주하시는 분도 있고 사셨던 분도 있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몇가지 여쭤 볼려고요.

언니는 일단 집을 사려고 하는데요.뉴저지나 롱아일랜드같은 곳으로요.
집을 구매하는 가장 큰 조건이

1,맨하탄으로 통학하기 용이할것
2,초등학교 학군이 좋을 것(조카는 대학생이라 상관 없는데 제 아이가 초등생이라 언니가 배려해 주는거예요)
3,한인이 너무 많으면 살기는 편하지만 영어 느는데는 지장이 많다고 해서 고민인데 그점은 어떤가요

집까지 구입하는 거라서 정착도 염두해 두는 것이기 때문에
거주 지역 선정에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IP : 122.37.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5 1:58 AM (123.111.xxx.19)

    원글님이 제시한 조건에 맞는 곳이 뉴저지주의 버건 이라는 곳이예요. 알아보세요.

  • 2. 제생각엔
    '10.1.5 2:01 AM (219.251.xxx.142)

    맨하탄으로 통학하기 쉬우려면 뉴저지는 좀 멀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요ㅎ;
    차량이 있으면 몰라도요^^;
    그리고 뉴욕은 어딜 가나 한인이 많아요..ㅜㅜ

  • 3. 근데...
    '10.1.5 2:16 AM (123.111.xxx.19)

    버건은 맨하턴까지 20분정도 드라이브하면 갈 수 있고..기차역 가까운데 집이 있으면 기차통학도 가능하고...
    뉴저지지만 버건은 멀지 않아요..뉴욕 가까운 곳이라서요..

  • 4. 감사해요
    '10.1.5 2:22 AM (122.37.xxx.165)

    퀸즈도 생각 중인데....참 어려운게
    저 보고 살고 싶은 곳을 정하라는데 뭘 알아야 정하죠. 휴~

    그리고 제 형편이 좋은게 아니어서-무리해서 집을 저질렀거든요
    그곳에 가서 이곳에서 하던 일 (논술 학원을 15년 동안 했어요)의 경험을 살려
    유학생이나 교포 자녀들에게 논술 과외를 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별걸 다 여쭤보죠?^^)

    가기로는 마음 먹었는데....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정신이없네요.
    일단가서 애들 고생 안시키려면 저질 체력부터 키워야 할것 같아요.
    낼 당장 헬스클럽이나 등록해야겠어요.
    답글 감사드려요

  • 5. ...
    '10.1.5 2:40 AM (180.66.xxx.63)

    원글님은 무슨 비자로 가시는지..?
    조카가 맨하턴에 있는 대학에 다닌다면 차 가지고 통학하기가 그리 편치는 않을 겁니다.
    맨하턴까지 기차나 지하철이 연결되는 곳을 찾으셔요.

  • 6. 버건?
    '10.1.5 2:42 AM (210.218.xxx.156)

    버겐bergen 아닌가요..
    뉴저지 나무 많고 맨하탄 가깝고 교통편도 편해서 살기 좋아요.
    일단 부자 언니 덕에 좋은 기회이고 부럽네요.
    정보가 곧 힘이고 특히 외지에 대한 정보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둘수록 좋으니
    그동안 체력 키우시면서 검색 많이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감을 잡게 되겠죠.

  • 7. -_-
    '10.1.5 3:21 AM (97.113.xxx.143)

    저도 웬 비자 걱정? 원글님 아이의 비자 체류 신분 걱정이 먼저...
    공립학교는 못들어가는 거 아시죠?

  • 8. ..
    '10.1.5 3:34 AM (210.218.xxx.156)

    퀸즈는 한국사람 엄청 많고 그닥 좋은 동네는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비자문제는 유학원 같은데서 문의해셔도 좋을거 같아요.
    온오프라인 총동원 알아보세요. 뜻이 있음 길은 얼마든 있죠..

  • 9. 일단
    '10.1.5 3:45 AM (68.219.xxx.97)

    동네물색해보시고 렌트부터 사세요.
    알지못하는 동네가서 집부터 덜컥 사면 그날부터 후회입니다.
    타주이사하면서 덜컥 집샀다가 주위관계 모두 버리고..
    타주도 아니고 해외이사시면 1년이나 6개월쯤 잡고 렌트부터 살고
    짐은 최대한 늘리지 마시고 동네 알아보신후, 자리잡아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퀸즈 플러싱은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 10.
    '10.1.5 4:33 AM (98.110.xxx.166)

    대학생인 아이 유학보내면서 먹는거 걱정되서 이모를 딸려 보낸다...
    그런 유학 왜 보내는지...

    조카래도 머리 크면 서로 힘듭니다.

  • 11. 고라파덕
    '10.1.5 6:29 AM (165.155.xxx.2)

    위의 "가지마세요" 님께서 정확히 지적해 주셨네요.
    조카가 학부생인지 대학원생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이상 수준의 유학을 오면서
    퀸즈나 롱아일랜드, 뉴저지 버겐에서 통학을 한다는 건 (어학 연수가 아닌 이상)
    말이 안되구요, 또 그러자니 원글님 자녀가 맨해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것도
    엄청 힘듭니다.
    또한 집 당장 구입하는 거 비추구요, 적어도 처음 1년은 렌트 살면서 동네 분위기와
    좋은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원글님 질문에 답하자면 버겐, 롱아일랜드, 퀸즈....모두 한인들 많은 곳이
    학군 제일 좋은 곳들입니다. 버겐카운티(뉴저지) 중에서는 포트리(이곳은 맨해튼 통근이 쉽지만 학군 별로) 북쪽으로 테너플라이, 크레스킬, 데마레스트, 클로스터, 놀우드, 올드태판...등등이 있구요, 퀸즈는 주로 neck자 붙은 동네 (그레잇넥, 리틀넥...), 롱아일랜드는 제가 잘 모르지만 제리코...등등의 동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검색해 보세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동네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퀸즈의 플러싱 (그 밖에 뉴욕 5개 보로의 대부분 지역) 뉴저지의 경우 포트리 남쪽 모든 동네...등입니다. 참고하세요.

  • 12. 장기간 유학한 경험
    '10.1.5 8:02 AM (110.12.xxx.169)

    많고 적은것에 크게 별 상관 없어요....본인이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똑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한인이 몇명만 있어도 부모떨어져 살면서 외로우니까 자연 지들끼리 어울리더라구요.
    처음 어느정도 영어가 될때까지는 말도 안통하는데 서양애들이 뭐가 아쉬워 친구하며 상대해주고 말 붙여주겠어요....외로움 달래려고 한국친구들만 만나는거죠.

    컴에서는 언제라도 한국드라마나 버라이어티 프로 다시보기로 다 볼수있고...밖에 나가면 한국애들 하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이런식이죠.

    하지만 이댁은 엄마가 따라가니까 괜찮을거예요.

  • 13. 음..
    '10.1.6 7:40 AM (115.21.xxx.156)

    대학생이라면 절대적으로 맨하탄의 집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신촌에 학교가 있으면 신촌에서 집 얻고싶지...일산에 살고 싶지는 않은데..

    우선 버겐의 레오니아에서 살아 보았는데, 좋았어요. 학군 좋고 동양계는 한국사람보다는 일본주재원이 많고 일반적인 미국 중산층이 사는 안정적인 곳...

    맨하탄에서는 이스트 사이드가 좋은데, 정말 비싼 곳이여요.. 갑부급 분위기.. 그래서 공립초의 수준이 사립수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0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3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9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7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5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9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