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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매형이 저에게 반말을 하시는데 ....

저도 호칭문제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0-01-04 01:12:34
오늘 호칭문제가 여러번 나오길래 저도 물어봅니다.

전 30대 중반이고 시누이 남편은 40대 중반이예요.

그런데 저를 부를때 항상 시아버님이 부르시는것처럼 하세요.

예를 들어 같이 식사중 물이 마시고 싶으면 ' oo엄마야 물 좀 가져와라' 라고 합니다.

남편은 처남이니 반말하는게 당연하다지만 처남댁한테도 처남한테 대하듯 똑같이 얘기하는게 맞는건가요?

남편한테는 몇년 전 기분나쁘다고 얘기했는데

남편도 아래사람이라 말하기 곤란할것 같아 나서지는 말라고 했어요.

사실 시누이나 시부모님이 알아서 고쳐주실줄 알았는데 점점 더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거의 10년동안 시부모님, 시누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는데 저 혼자 기분나쁜거...이상한건가요?

IP : 116.41.xxx.1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4 1:15 AM (59.31.xxx.183)

    웃기는 시누 남편이네요.시어머니도 보고 가만 계시는거 보면 원래 집안 분위기가 그런가요?

  • 2. 저도 호칭문제
    '10.1.4 1:17 AM (116.41.xxx.167)

    이상한거 맞죠? 우리어머님 참 경우 따지시는 분인데.. 며느리는 예외인가봐요.
    집안 시끄럽지 않게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가 더 고민이예요

  • 3. ...
    '10.1.4 1:18 AM (116.41.xxx.86)

    못 배워먹었다 생각하세요.

  • 4. 이상하군요
    '10.1.4 1:19 AM (211.49.xxx.116)

    쉽게 말하면 애들 고모부가 반말한다는 얘기인데..이런 경우는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그 시부모님이나 시누가 가만있다니 더 이상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그리될 것 같다면 직접 얘기하셔야겠는데요.

  • 5. ...
    '10.1.4 1:21 AM (116.41.xxx.47)

    따로 불러내서 말씀하셔야겠네요...
    아무리 처남이 쉽고 편해도 처남댁한테 그러시면 안되는거죠
    저도 시누남편한테 몇년간 무시당했었는데 우연히 단둘이 있는 기회를 이용했어요
    갑자기 들이대듯이 말하니까 벙 뜨더라구요
    시누나 시부모님께 말 전해달라고는 하지 마세요
    그런말 전할수있을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이제까지 그대로 두지도 않았겠지요

  • 6. 내참
    '10.1.4 1:22 AM (122.34.xxx.175)

    살다 살다 정말 첨 들어보는 듣보잡이네요.
    처남댁한테 그냥 반말도 아니고 oo야 라니요...;;;
    제 나이 마흔 중반인데, 이날까지 정말 첨들어보는 말이에요.

  • 7. 같이
    '10.1.4 1:26 AM (61.81.xxx.136)

    반말하세요 물 가져와라 그럼
    떠다 드셔~ 그렇게 웃겨 아주

  • 8. 원글
    '10.1.4 1:31 AM (116.41.xxx.167)

    시댁식구들 보면서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답글 달아주신것 보니 아니었네요.. 사실 시누이는 참 고마운 분인데...시누이 맘 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남편이랑 다시 상의해서 해결방법을 찾아야겠어요. 답변 고맙습니다...

  • 9. 나원참...
    '10.1.4 5:24 AM (125.180.xxx.29)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인간이네요
    제경우는 저보다 15살이나 많은 60대중반 시누이남편도 저한테는 존대하시는데...(남편한테는 동생처럼 대하시면서도...)
    저역시 살다살다 원글님 시누남편같은 막장은 처음입니다

  • 10. 절밥
    '10.1.4 7:37 AM (118.223.xxx.103)

    제 경우에는 처남댁 무진 어렵게 느껴져서 10살 이상 차이 나도 말 제대로 섞지 않는데... 근데 우리 큰 형 보면, 처남댁한테도 대충 말 놓고 제수씨 한테도 대충 까고... 오래 전에 한 번 제가 그러지 마라고 드리받은 적도 있는데 안 고쳐지네요 ㅎㅎ...

  • 11. 무식이 죄죠.
    '10.1.4 8:20 AM (122.34.xxx.211)

    참, 그 양반 기본적인
    반말 하는 아주버님이나, 그걸 그냥 두는 가족들이나 참 이상하시네요.
    그런 건 초장에 잡아줬어야 되는건데, 10년이나 지나서 고쳐질 지 의문이네요.
    그래도 한번 강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듯해요.
    예문일 진 몰라도 처남댁한테 물 좀 갖다달라는 것도 상당히 4가지 없는 상황이에요.
    지는 손이 없나...제가 다 열받네요.

  • 12. 에궁
    '10.1.4 8:22 AM (114.207.xxx.6)

    전 시어머니 남동생. 남편의 외삼촌이시죠. 그분도 저에게 말을 높이시던데요.
    님 정상이맞구요. 시집가족이 참 너무하네요

  • 13. 그러게요
    '10.1.4 8:23 AM (211.179.xxx.56)

    정식 호칭자체가 "처남댁" 아닌가요..
    호칭자체에 존칭이 들어가는데,, 어찌 반말을 하시는 걸까요?

  • 14. ..
    '10.1.4 8:53 AM (218.39.xxx.32)

    10년이나 그렇고 불러오셨다니..
    웃으면서 한 말씀 하세요.
    새해도 됐고, 애들도 커가니깐, 우리 내외가 나이가 어리지만, 원글님한테 살짝 말을 높여주십사.. 하심이 ^^

  • 15. wa
    '10.1.4 9:15 AM (218.51.xxx.33)

    황당하군요... 아무리 나이가 많다지만 반말로 물떠오라하다니....
    말이 안나오네요....
    다른분들의 댓글처럼 따로 말씀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들을때마다 화나셨겠어요. 시댁에서 어른들이 고쳐주셔야지.. 10년동안
    그렇게 불러도 아무도 말씀 안하셨다니 속상하셨겠어요....

  • 16. 착하신가
    '10.1.4 9:40 AM (124.55.xxx.238)

    봐요. 그동안 아무런 반응을 안보였나요? 참고 있으니 마음고생하는 것 모르는 것 같아요.
    표현부족이라고 봐요. 남편이 얘기해준 것도 아니고 시댁에선 그냥 신경안쓴것 같네요.
    시누나 시어머니에게 말하세요. 자기표현을 꼭하세요. 안하면 착한걸 바보로 알더라구요.
    그리고 상대편도 모를걸요. 그러니 알리세요. 좋은방법을 찿아서요.

  • 17. 000
    '10.1.4 9:48 AM (211.192.xxx.177)

    허참... 윗님 말씀대로 시어머님께 남편분이 넌지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든 시조카에게도 존대말을 쓰는 법인데
    처남댁에게 반말이라니요...

  • 18. 위에
    '10.1.4 9:56 AM (115.22.xxx.195)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시누남편 어찌된 사람 아닌가요. 암만 권위적인 사람이라해도 예의를 알아야지~00엄마야~가 뭡니까? 나이가 암만 차이 난대도, 처남댁이면 어려운 사이 아닌가요.참나~

  • 19. 참나,,
    '10.1.4 10:02 AM (125.128.xxx.61)

    넘 어의없네요,
    저도 남편 매형 4분 계시지만,저랑 최소 18년에서 8년까지,,,
    다들 존칭 써주세요.(결혼 10년차임)
    정말 경우없는 사람입니다.

  • 20. 고양이이발사
    '10.1.4 10:09 AM (211.116.xxx.124)

    남편인 처남한테도반말하는건 옳지않습니다-완전히하대를 하면 안되는걸로 압니다 하물며처남댁한테 반말이라뇨..
    있을수없는 언행이네요..

  • 21. 글쎄요
    '10.1.4 10:19 AM (203.248.xxx.14)

    정말 골때리는 사람이네요..원글님이 30대중반이고 그사람이 40대후반이면
    나이차도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게 아닙니다.
    저희 남편은 40대후반인데 하물며 어제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10대중반 알바에게도
    깎듯이 존대말하면서 주문하는데 완전 막되먹은 사람이네요.

  • 22. 댓글달려고
    '10.1.4 10:46 AM (211.202.xxx.39)

    로긴했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10살이 아니라 20살 차이가 나도 시누이남편과 원글님 사이는 어려운 사이 맞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처남한테야 마누라 동생이니까 자기 동생 같아서 반말도 하고 심부름도 시킬수 있지만 처남댁에게 00 엄마야.. 라니, 물 좀 가져오라니요.
    그거에 대해 별 문제의식을 못느끼는 시누이나 시부모님이나...많이 이상해 보입니다.
    제남편과 제 올케는 띠동갑이지만 항상 뭐뭐 하셨어요? 라고 존대합니다.

  • 23. ㅠ.ㅠ
    '10.1.4 10:58 AM (58.224.xxx.48)

    반말 듣는 사람 1인 추가요..
    저도 결혼 4년차에 30대 후반인데 시댁가면 아주버님 고모부 다 저에게 말을 놓아요
    나랑 나이차는 10살이상 이지만 그래도 들을때마다 기분이 상하는데
    남편 고등학생때 결혼해서 그런지 40된 처남도 어린애 취급하니 처남댁인 내게
    존대를 할리가 없죠
    막내랑 결혼한 게 죄네요 정말 ㅠ.ㅠ
    근데 어른들이 암말도 안하시고 남편도 그러려니 하니까 소심하게 속으로만 삭이네요.
    그냥 넋두리해봤어요..

  • 24. 이긍~
    '10.1.4 11:58 AM (119.64.xxx.143)

    그런 집이 생각보다 많이 있나보네요.
    저 역시 7남매 막내랑 결혼했더니,스무살 이상 차이나는 첫째 시누이 남편이 반말을 합디다.
    듣다 듣다 감정 상해서 동서들 있는데서,예부터 제일 어려운 사이가 처남댁이라 따로 호칭도 없는걸로 아는데 웬 반말이냐고 입바른 말은 그리 잘 하면서 기본적인 예의도 없나보라고 한마디 했더니 맏동서가 따로 말을 했는지 다음부턴 깍듯이 올리더군요.
    결혼 생활이 길어질수록 참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뼈속 깊이 느낍니다.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보는게 시월드라는..
    처음부터 아니다 싶으면 고민하고 기분 상해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바로바로 시정하도록 해 보세요.
    생각만큼 겁나는 일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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