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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오래된 코트

헌옷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0-01-03 22:37:48
결혼전에 산 코트(롱코트죠..그때 유행인)가 아직도 장농에 있어요.

나름 비싸게 주고 산거라 버리기는 아깝고 유행은 또 돌아오겠지란 믿음에

이사 하면서 계속 싸들고 다니네요..

그런데 그거 입을 날이 다시 올까요?

2월에 또 이사하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두자니 짐이고

어떡할지 고민이네요 ㅠㅠㅠ
IP : 61.255.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폼해서
    '10.1.3 10:40 PM (114.202.xxx.51)

    입으시거나..
    버리시거나..
    그냥 두는 건 더 낭비네요
    저도 잘 안버리는 편인데 작년에 다 버리고
    올해는 옷이 없어서 ..ㅎㅎ

  • 2. 샤론
    '10.1.3 10:46 PM (111.171.xxx.59)

    그 해엔 안 입는 옷은 처분하도록 하세요...버리나 마나로 고민하는 것 자체로 머리속에 생각이 떠나지 않게 되죠...그것조차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하는 에너지 낭비입니다...두어도 다시 안 입게 됩니다...과감히 버리세요...리폼비가 더 들고 리폼을 하더라도 마음에 들지도 않습니다...옷감이 나날이 발전하여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요즘은 옷감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 3. ..
    '10.1.3 10:46 PM (114.207.xxx.143)

    저에게 엄마가 입으시던 35년 된 코트가 있어요
    나름 비싸게 주고 맞춘 의미 있는거라고 10년전에 주셨는데요.
    35년 지날동안 그거 입을 유행은 안돌아오더군요.
    비슷한 유행은 오는데 그거 꺼내 입기엔 웬지 어색해요.
    그냥 기념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 4. 버렸어요
    '10.1.3 11:06 PM (121.161.xxx.137)

    저도 비싸게 주고 산 거 수선해서 입으려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냥 길이나 자르고 칼라 모양이나 바꾼다고 될 것이 아니더라구요.
    소매통 같은 것이 은근히 요즘 거랑 옛날 거랑 달라서
    약간 수선을 했는데도 여전히 촌스럽길래 그냥 버렸어요.

  • 5. 옷감이 좋으면...
    '10.1.3 11:12 PM (110.12.xxx.169)

    버리기 전에 장터에 드림이라도 해보세요.

  • 6. 그냥 생각해보면
    '10.1.3 11:18 PM (123.204.xxx.189)

    유행이 돌아와도...
    유행이 완전히 똑같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약간씩 달라지기도 하고요.
    원글님 몸매가 변했을 가능성도 크고요.
    제일 중요한건....
    유행하는 디자인도 100%일치하고,원글님 몸매도 전혀 변함없다 해도
    원글님께서 15년전에 그나이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사셨을텐데...
    20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30대 중반이 소화하긴 어렵죠...
    (30대에 산옷이라면 40대 중후반...아무튼 이런식으로....)

  • 7. **
    '10.1.4 12:24 AM (222.234.xxx.146)

    예전에 친구가 옷정리하면서 한 말이
    2년정도 안입은 옷은 평생 안 입게 된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1년정도는 어쩌다 안 입을 수도 있지만
    정말 2년을 안 입은 거라면 정리하는게 오히려 낫겠더라구요
    계절이 바뀌어 옷정리할 때가 되면 그 말이 생각나서 정리하기가 훨씬 쉽더군요

  • 8. 수선비
    '10.1.4 12:27 AM (118.221.xxx.212)

    아까워요. 몇번 수선해봤는데요. 정말 절대로 안입어져요.
    비싼 옷들은 수선비도 꽤 비싸거든요.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싼거 하나 사서
    입으시는게 좀더 세련되 보일걸요.고쳐도 어딘가 모르게 태나고
    또 사람이 싫증이란게 나자나요. 저두 정말 깨끗하고 심하게
    오래된 옷도 아닌구 그리 유행지난 옷처럼 보이지 않거든요. 근데
    이모님한테 얻어와서 줄창 그거만 5년을 입었더니 정말 옷은 멀쩡한데
    싫증나서 못입겠더라구요.

  • 9. 저도
    '10.1.4 12:55 AM (125.178.xxx.157)

    롱코트를 무릎위기장으로 수선해놓았다가 도저히 못입겠어서 한번도 못입고 얼마전에 그냥 과감히 버렸어요.

  • 10. 롱코트
    '10.1.4 6:40 AM (203.130.xxx.250)

    워낙 고가라 처음에 아끼느라고 몇번 못입어서 아직도 새거같이 깨끗은 한데
    아무래도 유행지난 옷 티는 나지만 아주 추운날 꺼내 입어요.
    아무래도 롱이라 몸을 전부 가려주니 훨씬 따뜻하네요. 그리고 부담없이 막 입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

    고친 옷도 몇벌 됬었는데 결국은 안입게 되서 요즘엔 고쳐서는 안입고 그냥 입거나 버리거나...

  • 11. ..
    '10.1.4 8:03 AM (219.251.xxx.108)

    제가 오래된 옷을 리폼했거든요.
    살 때 비싸게 주고 샀고 또 옷이 마음에 들어서 리폼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오래된 옷은 오래돼서 천 자체가 약간 삭아 있어요.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리폼한다고 뜯고 뭐 이랬더니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솜씨라도 옷태가 안 나네요.
    그래서 결국 버렸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그냥 입으시든지 아니면 처분 하시든지요.
    리폼은 정말 후회하실 듯 해요

  • 12. 저도
    '10.1.4 9:50 AM (211.210.xxx.62)

    그런 롱코트 갖고 있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 옷이라 언젠가 입을 기회가 올거라 생각하면서요.
    완전 제 취향이라 다시는 어디서 못구할것 같아서
    못 입더라도 끼고 살려고요.

    다른건 다 버렸어요.

  • 13. 코트는
    '10.1.4 11:34 AM (124.49.xxx.81)

    15년된거 입어도 되지 않나요
    크게 디자인의 변형을 모르겠던데...
    저도 15년된거 요즘도 자주입어요....넘 따슨거라...

  • 14. .
    '10.1.4 12:10 PM (202.30.xxx.243)

    숄 두르고 입으면
    몸 모양이 유행에 뒤쳐져도 표실 안나지 않을까요?
    저는 옷을 묵혀서 잘 입는 편이라 20년 더된 오리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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