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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울께요. (ㅠ.ㅠ)
제 글이 베스트 글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들어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아래 많은 분들이 조언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성격을 한번 개조해 보도록
노력해야겟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딱 부러지게 거절 못하는 저..
제가 문제네요. 갑자기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노력해 볼께요.
아래 답글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 ///
'10.1.3 12:12 AM (59.10.xxx.80)유럽은 비행기값 때문에 사실 말로는 간다해도 가기 쉽지 않죠
2. ...
'10.1.3 12:13 AM (190.16.xxx.195)영국이신가요? 어쩔 수 없어요. 해외 나와 살면 한국보다 삶이 훨씬 고달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셔야죠.
3. 싸이에
'10.1.3 12:16 AM (218.232.xxx.175)그렇게 글 남기면 댓글 남기세요.
그래 꼭 놀러와.
숙소는 어디가 좋다더라 이렇게 글 남겨주세요.4. 걍~똑부러지게
'10.1.3 12:16 AM (112.104.xxx.238)안된다고 하세요.
원글님은 뭐가 두려워서 그렇게 짜증이 나면서도 거절을 못하시는건가요?
시집식구도,친정식구도 아닌 옛날 이웃일뿐인데요.
그런사람에게 조차도 인정많은 사람이란 평가를 받고 싶으신건가요?
친구는 철판깔고 원글님댁에 비비겠다는데 원글님은 왜 거절을 못하세요?
원글님도 철판깔고 거절하세요.
그냥 빈말일 수도 있으니 정말로 오겠다...할 때...패기지로 와라...하시던지요.5. ..
'10.1.3 12:22 AM (75.183.xxx.69)저 하고는 반대시네요
오라고 오라고 해도 못오는 내 친구들과 언니는 뭐랴?
다들 살만큼 살면서6. 공감...
'10.1.3 12:29 AM (79.228.xxx.74)그러다가 이쪽에서 한국 다녀 간다 하면, "물론 우리집와서 묵다가가", 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구요.
원글님도 마침 휴가 계획 잡아놔서 않된다구 하세요.7. 그러다
'10.1.3 12:34 AM (121.190.xxx.25)진짜 오는사람들 없더라구요. 한국과 가까운 동남아라면 모를까 유럽가는데 하루나 걸리니,,
그리고 학생들 있으면 학원다니랴,, 여하튼 전 가까운 싱가폴에 사는 친구가 매일 오라고 노래부르는데도 간다간다한게 3년이네요...ㅠ.ㅠ 유치원생 한명있는데도...
저도 외국에 있어봤지만 가족외에 친구들은 두번왔었고 애들없이 짧게 3박4일..
것도 자기들이 식비, 교통비 다 해주고 우리집에서 잠만 잤네요..8. ..
'10.1.3 12:39 AM (125.139.xxx.10)딴지는 아니구요. 님도 한국에 안오시나요?
전 미국사는 친구가 1년에 한번씩 오면 돌아갈때까지 신경이 쓰여요.
외국에 있다 돌아오면 민폐 전혀 안끼치는줄 알고 오는것만 싫어하는 사람들 많더군요9. ㅋㅋ
'10.1.3 12:44 AM (110.10.xxx.207)진짜 싫을 거 같아요. 외국이 아니라 한국 살아도 누가 와서 오래 있다가면 놀러 데리고 다니고 생활비도 두 배로 들고 하는데..저 윗님 말씀대로 하세요. 그래 놀러와~ 숙소는 어디가 좋다더라... 이렇게요
10. 효과짱
'10.1.3 1:37 AM (220.126.xxx.228)먼저 한국 나온다고 선수 치세요. 효과 짱입니다.
11. 미리 걱정마세요~
'10.1.3 2:05 AM (70.26.xxx.149)말로는 다 올 것처럼 그래도 실제로 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
비행기 타고 움직인다는게 생각만큼 간단한 일은 아니죠.
괜히 지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여름방학 다 되서 정말로 오겠다고 일정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그때 고민하세요.
나와 사신 지 몇년째이신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막상 누가 진짜로 온다고 얘기가 되는 상황에선
오히려 반가운 마음도 생기고 그럽니다.
그러다 실제로 만나면 더 반갑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어려우면 이런저런 사정 말씀하셔서 그때 거절하셔도 안 늦습니다^^12. 공감되네요
'10.1.3 3:39 AM (211.186.xxx.94)저도 원글님 말씀 공감해요.....꼭 해외에 누가 있다고 하면.....간다고 해서 민폐 끼칠려는 친구들 있어요....정말 부담스럽죠....그런사람들은 유명관광지 안내받고 잠자리는 집에서 재워주겠지 하고....여행사 통하는거 보다 훨씬 싸고 알차게 보내다 오겠지 하고는 친구 덕볼려는 사람들 많은데...때와 장소를 참 가리는게 중요할꺼 같아요~ 해외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많고 오히려 도움주고 와야될 경우도 많은데 무턱대고 외국이라고 바람쐬고 도움받을려는 사람들 좀 조심해야될거 같아요....친구가 놀러 오라고 오라고 하지않는이상 먼저 가겠다고 하는건 좀 분위기 파악 해가면서 해야될거 같아요~ 그럴땐 다른핑계로 다음을 기약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13. 음
'10.1.3 4:56 AM (98.110.xxx.166)딱 잘라 거절하세요.
지인들이 오면 내 생활 리듬 엉망됩니다.
뭣하러 사서 고생하는지요.14. ...
'10.1.3 5:03 AM (77.177.xxx.145)나와 산지 7년차인데 원글님처럼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인지
집에 놀러오겠다는 사람 별로 없어요 :) 다녀간 사람들도 친구들이랑
언니동생들 뿐이고 와도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구요. 길어야 3일 정도.
그래서 그런지 한 번 다녀가면 반가울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번 와서 3주씩이나 묵으면 힘들 것 같아요. 형제나 부모님 아닌 이상
그렇게 긴 시간을 있다가 간다고 하면 거절하세요. 며칠은 괜찮지만 몇주는
사실 민폐잖아요. 각자 삶이 있는데.15. 제친구
'10.1.3 6:46 AM (61.38.xxx.69)제주도 발령 받아 이사가면서 말했죠.
난 여름 , 겨울 방학에는 제주도 없다.
확실하게 말하세요.16. 단호히
'10.1.3 6:54 AM (86.178.xxx.41)거절하세요! 저두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에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별로 안친했던 사람들이 참 오기전에 연락해서 묵어가고 가이드 하고 그랬답니다. 이거 첨부터 거절안하면 고마운줄도 모르고 남의 집 물건 내물건 처럼 쓰고 사갖고 온 선물이라고 하는 음식선물들 다 거덜내고 갑니다. 님 집에 묵으시면 밥도 해맥이고 때론 가이드도 해야하며 뒤치닥거리 다해야할겁니다.
그냥 정녕 오고 싶다고 하면 숙소 알아봐주세요. 집은 어떻게든 핑계를 대셔서 절대 못묵게 하시고 그냥 밖에서 하루나 이틀정도 시간내셔서 만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오는 사람 안막고 그랬다가 지금은 지쳐지쳐 인간관계 다 끊겼습니다. 그리고 정작이지 제가 한국방문한다 하면 바쁜척들 합니다. 헛살은거죠. 그래서 끊은 베스트프랜도 있구요. 그냥 초장에 숙박은 안된다고 못박으세요.17. 맞아요.
'10.1.3 7:57 AM (121.144.xxx.212)얼굴 보러 온다는 사람.. 딱 잘라 못오게 거절하지 못하신다면..
미리 말하세요.
숙소는 어디 어디 있는데.... 어디가 좋다더라..
이곳 여행사 통해.. 몇일 여행 코스 있는데..함 이용해 봐라.. 등등..
몇 주씩 남이 와서 함께 있는거..
즐거움은 잠시..
생활리듬도 엉망되고.. 나중에 원망까지 들죠.18. 변천사..
'10.1.3 9:22 AM (218.186.xxx.246)저의 외국생활 변천사
1~2년 : 우리집에 놀러와~!! ^^ -> 손님 몇번 치룸
3년~4년 : 다른건 못해주고 숙식은 제공하마. 알아서 놀아. -> 몇번 치룸
5년 이상 : 요샌 패키지가 좋더라. 비행기값에 조금 더 보태서 관광지도 둘러보고. 오면 연락해.. 점심이라도 먹자.19. 거절
'10.1.3 12:58 PM (121.165.xxx.121)가고싶다고 하면,
"그래, 오면 꼭 연락해. 점심이라도 한번 같이 먹자." 이렇게 반겨주세요.ㅎㅎㅎ20. ...
'10.1.3 3:38 PM (220.88.xxx.254)우리도 교포 친척들 한국오면 너무 염치없어서 싫어합니다.
그래도 님처럼 싫은 내색 안하고 초대도 하고 경비도 보탭니다.
아직 가서 민폐끼친 사람은 없나본데 이리도 짜증이니...
한국에 전화하지 말구요, 오면 꼭 호텔에 머무세요.
아빠도 싫다면서 친정으로 가진 않겠죠?21. ...
'10.1.3 3:52 PM (203.229.xxx.212)전 외국 살 때 누가 온다면 너무 좋든데요. 오히려 안 오면 섭섭하구요. 사람마다 성격은 다 제 각각인듯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막상 그렇게 오겠다는 말들만 무성하지 실행에 옮기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비행기표 끊으려고 한다, 그런 말 들을 때 고민 시작하셔도 될듯 해요.
22. 저도
'10.1.3 3:53 PM (219.255.xxx.183)미국사는 친척 오면 겁나 무섭습니다. 보통 1달이 기본이구요.상전 그런 상전 대접 해붜야 하구요. 미국에선 뭐가 어떤데 한국은 아직도 멀었다 는 얘기 듣기 싫어도 들어 줘야 되구요. 기껏 그래놓고 올때 시장 들고 가기도 챙피한 코치 가방 하나 덜렁 밀어 주고요. 큰 명품 인냥 어머하게 생색 내구요. 특히 연세드신 분들 오면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23. 재작년에
'10.1.3 3:53 PM (115.128.xxx.219)친정식구들이 열흘정도있다갔는데...
한국돌아가는날...공항배웅하고
집에 오는데 정말시원하더군요
섭섭도했지만 ^^
집이 크면모를까 작은집에서 갑자기 여러명부대끼면서
치우는사람 나하나 밥하는사람 나하나...
좋은맘으로 하려노력했지만 가끔씩
정말 돌아버립니다
내피붙이가 이런데! 친구네가족?
성격개조하셔서 딱부러지게 거절하는법부터
연습하세요 뻔뻔하게24. 노
'10.1.3 5:22 PM (211.112.xxx.2)미안하지만 안된다고 거절하는게 친구에 대한 예의같아요. 원글님 친구는 원글님이 얘기하면서 맞장구처주고 응대해주니 당연히 원글님의 이런 속마음을 모르는거 아닐까요? 체면이 손상되는 서먹한 거절은 못하겠고..손님치르는건 짜증나고... 웃으면서 서로 담소나눈 친구 어이없게 뒤에서 이런맘 비추는거...솔직하지 못해요. 잘 말하면 친구니까 이해하지 않을까요?유럽이니 실제로 올지도 의문이구요.
25. 거절하세요
'10.1.3 6:37 PM (125.131.xxx.199)받아주지 못할거면서 왜 거절 못하세요?
못하면 못한다고 말해야죠.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면 상대는 괜찮은가부네?? 이러고 오해합니다.
뒷감당도 못하면서 무조건 알았어! 라고 말하는건 좋지 않은 습관이라 생각되요.
물론 눈치없고 사정 모르고 외국생활에 대한 핑크빛 환상에 젖은 사람들이 예의없고 잘못이지만 그런 사람들 앞에서 된다 안된다가 확실히 해줘야 인간관계 껄끄러워 지지 않아요.
윗분말대로 미안하지만 안된다고 하는게 예의 맞습니다.26. .
'10.1.3 6:53 PM (118.219.xxx.7)놀러간다는게 그 집에서 지내겠다는 건지 아니면 놀러가서 한번 들르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미리 확실히 해두게 윗분 말처럼
"그래 여기오면 연락해. 식사나 한번 같이 하자"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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