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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떼고 있어요..
출산후에 주욱 완모했고, 젖을 떼야지 떼야지 생각만 하다가 새해도 되고 해서..
또 아들래미가 힘이 어찌나 좋은지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거 같아서 -_-;;
그만 떼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밤중수유는 이가 나자마자 떼버렸으니 조금 쉬울거 같긴해요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한번씩.. 젖먹이면서..
일주일만 먹고 떼자..
6일만 더 먹고 그만먹자..
5일만.. 더먹자 .. 많이 먹어..
...
이틀만..
하루만..
이렇게 혼잣말 하듯이 얘기해줬어요
마치 말귀를 알아 듣는것처럼 마지막 이틀은 완전 집착을 하더군요.
자면서도 손을 안 뺄려고 해서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낮에 아들래미 데리고 앉아서 찌찌 빠이빠이 시켜주고, 마지막으로 먹자..
이제 안녕~이다 인사시키고 ㅋㅋ
젖먹고 낮잠자는 사이에 밴드 좀 큰걸로 꼼꼼히 가려뒀습니다.
낮잠자는 아들한테 "그동안 젖 먹여서 행복했다.. " 이렇게 혼자말을 하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더군요
일어나서 젖을 찾는 아들에게 찌찌없다..
밴드 붙인거 보여주면서 "봐라 없지, 아까 인사했지.. 이제 없다" 했더니 표정이 참..
쓸쓸해 보였어요
웃는것도 아니고 우는것도 아니고.. 정말 쓸쓸해 보였어요
밥 챙겨 먹이고, 두유도 먹이고, 간식까지 먹였더니,
저녁엔 그냥 잠이 들었네요
한번 찾길래 다시 확인시켜줬더니 예의 그 쓸쓸한 표정한번 지어주더니 그다음부턴 안 찾네요
내일아침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쉬워 살짝 섭섭하기까지 합니다.
82에서 본글이었는데,
엄마랑 자식은 탯줄이 떨어져도 보이지 않는 여러 줄들이 엮여있는데,
자식이 크면서 그 보이지 않는 줄들이 하나하나 떨어져 나간다고..
태어나자마자 탯줄떼고,
뒤집기 하면서 하나 떼고,
걸음마 시작하면서 하나 떼고,
오늘 또 하나를 더 떼어낸거 같아요
이러다..
딴 여자 남편이 되는 그날이 오겠죠 ㅋㅋ
아.. 그런데 이 글을 쓰는데도 주책맞게 눈물이 납니다..
전 아직 덜 컸나봐요 ^^
참!
젖뗄거면서 이틀전부터 미역국을 한솥 끓여서 먹었습니다.
오늘 밥먹다가.. 내가 지금 뭘 먹는지 깨달았습니다.
어째 쪼글쪼글 해진 젖이 좀 통통해졌다 싶더니 -_-;;
아무래도 애 놓고 정신머리를 놓쳤나 봅니다.
저 국을 다 어쩐다죠 ㅠ ㅠ
1. 단유중
'10.1.2 2:13 AM (119.194.xxx.103)저도 단유중이에요.. 16개월..
10월부터 올해까지만 먹자고 얘기는 했었는데
자신이 없어 어쩔까 고민했었어요.
신랑 합숙중이라 친정엄마와 동생이 놀러왔는데
거의 자의반 타의반으로 단유 시작하게 되서
빠이빠이도 못 시켜주고 얼떨결에 밴드붙이고 단유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잘 견디고 있긴 한데
젖을 찾으며 밴드를 떼어내는 모습 보니 안쓰럽고
좀 섭섭도 하고.. 저도 마음이 허전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마구 먹고 있네요. 하핫 ㅜㅜ2. ^^
'10.1.2 2:15 AM (119.67.xxx.30)둘째 젖뗄때가 생각나 네요.
34개월까지 먹었었어요.
넘어지며 앞니가 두개 부러져 할수없이 뗐어요.
제가 아쉬워 눈물이 났어요.
그 젖먹이던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요.
(지금은 세째 임신중이랍니다.^^;;)
모유 먹이시는 어머니들은 다 위대합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3. 전
'10.1.2 2:24 AM (114.204.xxx.189)아이가 21개월이예요
저도 젖먹이는게 넘넘 예뻐서 못떼고 있어요..ㅋㅋ
두돌까지는 먹일 생각인데..
아이가 저절로 뗄때까지 먹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살짜기 만지기도 하네요..ㅠㅠ
첫애는 완모를 실패해서 7주까지밖에 못먹였는데.
그래서 더 아쉽고 예뻐서 떼야지떼야지 하면서도 안떼지네요
너무너무 예뻐요..젖먹으면서 웃기면 좋다고 웃고..ㅋㅋ4. 아가맘
'10.1.2 2:51 AM (203.223.xxx.13)저도 오늘로 17개월 된 남아 엄마. 마져요 너무 아프죠. 우리 아가도 힘이 얼마나쎈지...
저도 눈물 찔끔 나네요. 저지금 자고 있는 아가에게 젖 먹익 와야 겠어요. 저도 남편과 친정엄마께서 빨리 젖 좀 때라고 하는데 제가 행복해서 못때겠어요. 24개월까지는 먹이려구요. 그런데 벌써 서운하네요. 하나 하나 놓는다니... 전 완모는 아니고 우유랑 섞여 먹여요. 이제 7개월 정도만 남았네요. 먹이는 동안 짜증 내지 말고 먹여야 겠어요. 아프면 가끔 짜증을 내기도 하거든요. 못난엄마 같으니라고5. 전
'10.1.2 3:02 AM (114.204.xxx.189)이가 나기 시작하기전부터 젖 물면 코를 손으로 막아버렸기 때문에..<버릇을 워낙 잘 들여놔서..ㅋㅋ)
잘 않물어서 다행ㅠㅠ
저도 뗄 생각하니 너무너무 서운해요..
젖 먹고 있을때 얼마나 예쁜지..~~ㅎㅎ
젖 먹고 있을때 그만 먹어!
하면 이잉~~고개를 살레살레 하면 어찌나 귀여운지..^^:;6. 포비
'10.1.2 4:13 AM (211.209.xxx.139)아기 태어난지 107일째에요. 아.1/2일이니까 108일째네요.
조리원에서 유두혼돈이 오는 바람에 지금껏 유축해서 먹이고 있는데,
며칠동안 젖물렸던 그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나와 연결된 느낌..
지금은 모유를 먹이고 있긴 하지만 먹이는게 아닌 그 어정쩡한 상태..
이 글을 읽으면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아쉬움, 단 며칠간의 그리움, 따뜻함, 엄마라는 기분..7. 전
'10.1.2 6:36 AM (115.137.xxx.71)늦게까지 창피하지만 아직도 애가 아프다면 젖물립니다. 요녀석 젖뗄때 엄마껌딱지였던
녀석이 젖떼자 마자 엄마 밉다고 아빠 팔베게한다면서 며칠을 아빠옆으로 가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서운하고 이상하던지.....8. .
'10.1.2 7:13 AM (120.142.xxx.80)우리 아가도 16 개월인데, 아직 먹이고 있어요
젖먹고나면 울고 지치던 아가도, 품에 들어왔다가만 나가면 바로 안정적이고 행복해하니
어떤음식, 좋은 약 보다도 더 훌륭하다 이런생각하면서
떼기가 싫네요, 말기를 알아들을때까지 먹일려구요
3 살정도 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두 젖떼면 너무 섭섭할거같아요, 힘들지만 품에 안겨 먹을때 정말 사랑스럽죠9. 죄송합니다~
'10.1.2 9:37 AM (220.83.xxx.39)늦게까지 젖먹이는 엄마들이 많네요.
6개월만 먹여도 충분하다던데요. 6개월이면 엄마젖에 영양소가 거의 없대요.
먹이나 마나라던데요.
우리 애들은 6개월 먹이고 다 뗐죠.
너무 오래 먹이면 가슴이 망가지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편이 그러네요.
당신 가슴은 처녀때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젖뗀지 오래됐음)
백만불짜리 가슴이라고.. ( 휙~ 돌멩이 날아오는 소리)10. 남편은어쩌라고.
'10.1.2 9:43 AM (220.83.xxx.39)남편도 생각해주세요.
남자들.. 아기가 빨고 있는 젖 같이 빨기 싫은 심리가 있다네요.
그래서 애낳고 남자들이 한눈을 많이 파는지..잘 몰라도..
영양가 없는 젖 너무 오래 먹이지 말고
6개월만 먹이고 남편에게도 빨리 물려주세요. (너무 야한가..죄송해용 ^^*)11. ..
'10.1.2 12:36 PM (222.120.xxx.87)전24개월...아직도 못띠고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모유 전문가들은 최소 24개월 까지 먹여도 된다고 하던데요
개월수에 맞게 영양소가 들어 있다구요
참고로 전 애가 셋인데 큰애는 제가 미숙해서 분유로 키웠는데
넘 후회하구요..둘째 셋째는 모유로 키웠는데 확실히 차이를 느낍니다
두뇌회전도 더 빠르고 첫애는 아토피가 있는데 둘째랑 셋째는
피부가 실크예요
첫애도 못먹인걸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12. 잘못알고계시네요..
'10.1.2 12:41 PM (125.182.xxx.39)죄송합니다님...
모유의 영양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모유는 유니세프나 세계보건기구에서 24개월이상 권장하고 있고,
의학적으로도 이미 모유는 오래먹일수록 좋다고 밝혀졌어요...
모유수유전문가께서 올려놓은 글 한번 읽어보세요..
== 생후 6개월 후부터는 모유에 영양이 없다고 하나===
엄마가 아기를 낳아 기르면서 아기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하겠으나, 산업화로 인한 가족제도의 변화와 생활과 지적수준의 향상은 요즘 엄마들로 하여금 아기양육에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요구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기양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 할 수 있겠으나 특히,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의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정확한 정보없이 귀동냥이나, 의학적으로 근거없는 말에 현혹되어 소신없이 아기를 양육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 생후 6개월부터는 모유에는 영양가가 없다는 것으로서,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열심히 잘 먹이다가도 6개월부터 영양가가 없다는 이유로 젖을 끊고 분유로 바꾸어 먹이는 사례가 많은 데,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이러한 일이 유행병처럼 널리 퍼져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엄마들과 개별적으로 모유수유에 관한 상담을 하면서 이 말의 근거와 출처에 대해 질문을 던졌을 때 거의 모두 "주위 사람들이 그러는데, 모유에는 6개월부터 영양가가 없다고 하던데요!" 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확실한 이유는 모르지만 주위에서 다들 그렇게 말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모유수유가 지난 30여년 동안 가공대체식품(조제분유)에 밀려 현격한 쇠퇴현상을 보였으나 많은 연구에서 모유의 우수성과 우월성이 밝혀지면서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모유수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서는 아기에게 적어도 2년~2년반 까지 엄마젖으로 키우도록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엄마들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의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건강하고 만삭아인 경우 적어도 첫 6개월 동안은 모유외에 다른 음식을 첨가해서 먹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두번째 6개월까지도 (생후 1년간) 아기의 주된 영양공급이 모유로서 사분의 삼을 충족시키고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가 먹는 고형음식의 양이 증가하여, 고형식이가 2~2년반 동안 아기식이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며 아기가 커가더라도 모유는 계속적으로 우수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즉, 아기마다 성장 속도가 다 다르므로 4~6개월 까지는 모유만으로 아기의 영양공급이 충분하며 6~7개월 부터는 모유를 먼저 주고 부족한 부분을 고형식이로 보충하며 생후 1년부터는 고형식이를 먼저주기 시작하여, 엄마젖은 간식정도로 계속해서 2년~2년반 정도까지 키우는 것이 아기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상 가장 좋은 아기 양육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젖은 아기들이 2~3세가 되었을 때도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럼 왜 6개월부터는 모유에 영양가가 없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아기는 생후 5~6개월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이 때에 출생시 체중의 2배가 되고 젖을 더 자주 주는 데도 불구하고 갑짜기 젖을 더 먹으려고 안달하며 이러한 현상이 4~5일 지속되면 이것은 멈마젖에 영양가가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엄마젖 외에 다른 음식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겠습니다.(이것을 학문적으로 "빈도기간" 또는 "성장급증"이라고 합니다)
6개월부터는 아기의 요구가 엄마젖보다 앞서가는 것으로 젖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양이 아기에게 충분치 않게되어 아기에게 다른 음식이 필요한 이유라 하겠습니다.
이 때의 아기는, 혀로 고형식이를 밀어내지 않기 위해 "혀 내밀기 반사"가 쇠퇴하고, 그리고 앉을 수있고, 앉아서 음식을 집어 입 속에 넣을 수 있는 능력과 씹을 수 있는 능력을 보일 때입니다.
모유는 조제분유와 달리 그 양이나 성분이 일정하지 않고 아기의 성장에 따라 신체적 요구에 맞게 분비됩니다.
예를들면, 만약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났다면 미숙아를 낳은 엄마의 젖에는 미숙아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단백질, 철분 나트륨, 염화물 등) 와 면역물질을 더 함유하고 있어 아기가 질병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아기가 제대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며, 또 만삭아의 경우에도 분만후 첫 며칠동안(개인차는 있지만 약2주정도)은 초유가 분비되어, 황금액체라고 불리는 초유는 나중에 나오는 성숙유보다 비록 양은 적지만 단백질과 칼로리가 풍부하여 초기 신생아가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며, 그리고 면역물질과 백혈구가 더 많아 생후초기의 감염의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주고 특히, 지용성비타민이 풍부하여 초유가 태변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완화제 역활을 하므로서 생후 3~5일에 생리적으로 나타나는 신생아황달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6개월되면 모유에 영양가가 없다는 이유로 젖을 끊고 조제분유로 대체하거나 고형식이를 시작하는 것은 아기에게 대단히 위험한 일이며 잘못 알려진 수유상식이라 하겠습니다.
7개월이나 그 이상을 모유만 먹인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7개월 이전에 고형식이를 시작한 아기들 보다 1년 즈음에 상당히 높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보여주어 7개월동안 모유만 먹일 경우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모유외에 분유나 다른 음식을 너무 일찍 시작했을 때 아기에게 건강상 불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아기가 다른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아기가 칼로리를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칼로리 섭취를 유지하기 위해 엄마젖을 덜 먹게 되고, 그러므로서 젖양이 줄어 들어 조기 모유수유 중단의 원인이 됩니다.
둘째: 6개월되면 아기는 음식의 항원이 장벽을 통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여 음식에 대한 알러지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면역글로부린(IgA)항체를 충분히 생산하기 시작하는 데, 이보다 일찍 분유나 고형식이를 주게 되면 그 만큼 알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겠습니다.
셋째: 모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완벽하게 제공하지만 다른 음식으로는 아기가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할 만큼 먹기 어렵고, 또 아직 아기가 고형식이를 소화할 만큼 소화기관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불쾌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넷째: 4개월이나 그 이상 모유만 먹인 아기들은 4개월 이전에 모유외 다른 음식을 보충한 아기들에 비해 급성 귀감염 발생율이 40% 낮은 것으로 한 연구에서 밝힌 바 있는 데, 그것은 고형식으로 모유를 대체하게 되면 아기가 받을 수 있는 면역물질(면역글로불린 등)의 양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특히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없는 지역에서의 고형식이는 세계적으로 유아 사망의 원인인 감염발생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너무 일찍 고형식이를 시작하게 되면 아기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변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모유는 열대기후에 사는 아기들에게도 별도의 물보충이 필요없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일곱째: 일찍 모유수유를 중단한 아기들은 모유를 계속 먹인 아기에 비해 지능지수(IQ)와 학업성취도가 낮고 사회적응 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모유를 먹인 기간이 길수록 그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연구 보고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엄마가 아기에게 2년 이상 엄마젖을 먹인다는 것은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차원 이상의 것, 즉 엄마와 아기사이에 좋은 유대감 형성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출처 -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정순옥님-13. 저두..
'10.1.2 12:44 PM (222.233.xxx.144)윗님 정말 좋은 정보예요.
저도 아가 20개월 넘게까지 젖 먹였어요.
주위에서 뭐 6개월 넘으면 영양소가 없다느니 그런 소릴 했지만
젖도 펑펑 돌고 모유전문가들은 두돌때까지 먹이라는데 뭔소리?? 하면서요..
저도 젖떼기를 너무 쉽게해서 살짝 서운했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공감 백배예요..^^
고생하셨어요.14. 죄송합니다님
'10.1.2 12:51 PM (118.222.xxx.229)참 죄송한 말씀 하셨네요.
님 주변의 누가 그러던가요? 6개월 지나면 영양가가 없다? 하하.
남편 바람을 모유 탓으로 돌리시는 데 할 말이 없습니다.
남편은 몰라도 님네 아이들은 님 가슴모양보다도 순위에서 밀리네요.
그냥 혼자 그런가부다 하고 사시지 댓글올려 무식한 티 내시긴...15. 저도
'10.1.2 4:49 PM (119.64.xxx.221)엊그제.. 2009년 마지막날 젖떼기 돌입했답니다. 만 25개월.. 많이 먹였죠
13개월 즈음 이유없이 쭈쭈를 거부했었는데 정말 그때 고개돌리는 모습에 눈물이 펑펑 어찌나 서운하던지.. 거부한지 3일째 되던날 밤 자는데 들이대서 간신히?^^; 재수유를 할 수 있었죠
이번엔 젖떼기하려고 달력에 동그라미 쳐서 알려주고 하루하루 가위표 치며 얘기해주고 했는데요. 첫날 밤엔 많이 울었고... 어제도 좀 울었는데 오늘은 안찾네요.
팅팅 불은 가슴에 양배추 붙여 붕대로 둘둘 감고.... 비릿한 엿기름물 먹는 이 시점에도... 아직도 서운한 마음이 스믈스물 올라오지만...
욘석이 여직 새벽 수유를 못떼서 어쩔 수 없이 끊습니다.
모유가 6개월 지나면 영양가 없다는 말.. 이 어이없는 말은 하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더군요. 이나기 시작하면 끊어야한대나? 이러면서... 두돌 지나서까지 먹인다면 희한한 눈으로 보기도 하구요.
하지만 얼마전에 치과에 가보니 잘 때와 새벽 수유 2~3번씩 하고도 충치하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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