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석증에 대해 아시는 분

이석증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0-01-01 19:02:24
아침에 일어나니 현기증이 나면서 술 취한듯 몸이 고꾸라졌어요.
숨도 못쉬겠고 어지럽고 구토증이 나고..

누우면 그대로 쓰러져 못일어날것 같아 가만 앉아있다가
결국은 응급실로 갔어요.

ct촬영하고 x레이 찍고 무슨 검사 하고.. 결과는 이석증이라 합니다. 약 5일분 받아왔어요
.
혹시 이 병 경험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 답글 부탁 드려요.

잠깐 앓는 병인지,  후유증은 없는지 , 심해지는지..

1월달에 친구들과 제주 올레 걷기로 했는데 무리일까요?

의사는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데..

IP : 125.177.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 7:14 PM (210.218.xxx.228)

    베프가 이석증이에요
    약도 없고, 시간을 보내면서 안정을 취하면 낫는다 하는데요.
    제 친구는 자꾸 재발도 하고 그러네요... 옆에서 보기 안타까와요...
    어지러움증이 다 없어질때까지는 바깥출입을 안하더군요....

  • 2. ....
    '10.1.1 7:39 PM (61.74.xxx.114)

    저도 얼마 전에 그래서 꼼짝 못하고 사흘 누워있었네요.
    그게 이석증인가요?
    온세상이 빙빙돌고....최악의 고통이더군요..꼼짝 않고 누워 있을 수밖에..
    한 이틀 정도 빙빙 돌아서 계속 누워 있었고 다음날 부터 한 2,3일더 경미한 어지럼증이
    있은지 사라졌거든요. 1년 반 전에도 그랬었구요..
    저는 혈압이 높아서 그런줄 알았는데요..
    혈압약이 안 맞으면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평소 먹고 있던 혈압약을 다른 약으로 바꿨어요..의사샘도 그래 보라고 그러시고..
    근데 먹고 있던 혈압약 오래 먹었거든요. 근데 왜 이제 그런 증상이 있는지
    좀 이상하긴 해요..
    이석증은 치료가 안 되나요?
    어지러울 때 먹는 약밖에 없는지?
    저도 그 약 처방 받아 비상용으로 보관하고 싶네요...
    원글님은 그 약 먹고 증상이 없어지셨나요?
    이석증인지 보려면 이비인후과 가면 되나요?

  • 3. 이석증
    '10.1.1 7:47 PM (125.177.xxx.163)

    일산 백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다음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신경과로 가보라 하더군요..
    이 어지럼증이 뇌의 이상일수도 있고 귀의 이상일수도 있는데 검사결과 다행히 귀의 문제인 이석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인터넷 검색중에 있어요.
    이석증 검색하니 제 증상하고 똑같았어요.

  • 4. 약도 없어요.
    '10.1.1 8:07 PM (147.47.xxx.23)

    이석증은 악이 없어요.
    귀에 있는 평형기관은 작은 돌이 박혀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부분이 헐거워져서 돌이 빠져나와 평형기관이 제 역할을 못 할 때
    이석증이 생깁니다.
    치료법은 다시 끼워넣는 것인데 실제로 사람이 끼워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돌이 굴러다니다가 제자리로 가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약은 대부분 어지러움을 완화시키는 약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멀미약인 셈이죠.

  • 5. 불치병
    '10.1.1 8:33 PM (121.186.xxx.183)

    제가 그거예요
    불치병이예요
    전 가끔 그래서
    제가 어지럽다 싶으면 바로 드러누워요
    좀 참다보면 토하고 난리나거든요

  • 6. 하치
    '10.1.1 9:02 PM (59.7.xxx.63)

    제가그병원이름은모르는데 우리동생이 그병때문에 고생하다가 연대병원에계시다 나와서 개원하신
    선생님이신데 꼭아시고싶으면 알아봐드릴께요 그병원은 환자가 너무많아서 예약을하고 기다리셔야합니다 병원은환자로 장사진이구요 전국에서오더라고요 나는 어지러운사람이 그렇게많은줄 몰랐어요

  • 7. 제가
    '10.1.1 9:35 PM (121.186.xxx.177)

    2년전 요맘때 그랬어요. 어느날 일어서는데 세상이 빙글거려보이면서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고 식은땀이 나더니 쓰러졌어요. 응급실로 실려가고 난리가낫었어요. 며칠동안 계속그래서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을려고 햇었는데 ,친구가 이석증 같다고해서 이빈후과 가서 검사하니 이석증으로 판명. 약처방과 운동요법을 가르쳐 주는데(아주간단해요. 귓속을 돌아다니는 돌이 제자리에가도록 하는법) 3~4일 약먹고 운동햇더니 나았어요. 그러다 1년후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길래 남은 약을 몇번먹고 운동하니 금세 회복^^.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스트레스도 주원인이 될거같아요...제가 그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때라서..매사에 릴렉스하게 지내세요.. 운동법은 인터넷에도 나와요. 너무 걱정마시고 무리하지말고 아름다운 경치 감상하면서 올렛길 걸으세요^**^.제 고향이 제주라서 ..저도 이번 구정에는 친정가서 올레 걸어볼려구요~.

  • 8. 이석증~
    '10.1.1 11:59 PM (122.34.xxx.186)

    저도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로 영동 세브란스갔었는데요 "양측 돌발성 이석증후군"이라는 드보잡 진단을 받았었어요.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이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원인불명에 전인구의 반이상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번 정도는 겪는 흔한병이라고 했어요. 심한 경우 읽상 생활이 힘들기도 하구요.
    전 몇 번 이석증 경험이 있어 그 증후가 보일 때(갑자기 핑 어지럼이 올 때) 최대한 머리 각도를 바꾸지 않고 안정을 취해요. 어지럽다고 머리 자꾸 방향 바꾸고 움직이면 진짜 심하게 되더라구요.매사에 릴렉스하게 살고 잘먹고 잠 잘자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9. 헤즐넛 향기
    '10.1.2 2:16 PM (222.108.xxx.17)

    이석증은 귀속의 주머니같은 관에서, 돌이 빠져나오는것입니다.
    가끔 덜그덕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괜찮고,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비인후과에가면,
    물리치료합니다.. 아주 간단해요(이것이 물리치료인가 할 정도로)
    물리치료하고서, 며칠간의 약을 복용후에 다시 진료받으면 되구요.
    한번 그랬던 환자는 다시 재발할수가 있다더군요..

    다시 돌이 고리관 속으로 넣어주는 물리치료인데,
    반듯하게 뉘어놓고서, 돌이 빠져나온방향으로 고개젓혔다가, (돌을 모아주는동안에 한 수분정도) 다시 채워넣는 동작으로 바꿔주더군요..
    설명을해도 뭔가 감이 오지않지만,
    의사설명과 함께
    물리치료 받아보시면, 아~하 그렇군 하고 이해가 갑니다..
    이석증 환자는 평상시 벼게높이도 중요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1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68
68221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53
68221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6
68221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53
68221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58
68221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31
682212 꼬꼬면 1 /// 2011/08/21 28,462
68221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46
68221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91
68220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56
68220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99
68220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68
68220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54
68220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77
68220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01
68220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36
68220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31
68220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25
68220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82
68219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53
68219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41
68219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59
68219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76
68219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40
68219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66
68219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88
68219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22
68219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99
68219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39
68218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9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