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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랑 맥클라렌 정말 고민되요~ 유모차 한 개만 산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유모차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09-12-30 23:40:43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유모차에 대해 문의했었는데 지난 주 일요일날 집근처 쇼핑몰가서 대강 밀어보고 해서 대략 사고싶은 모델을 정했는데 지금도 헷갈리네요. 이번에 본 모델이 맥클라렌 xlr, xt, quest, i candy 이런 제품들을 보고 왔습니다. 추천해주신 잉글레시나나 베베카 이런것들은 볼 수 가 없었어요.

끌어보니 맥클라렌 xlr가 좋은 것 같아 괜찮겠다 싶었는데 다른 임산부카페같은 곳에서도 정보를 보니 스토케라는 유모차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보니 일리있는 설명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토케나 베베카는 무겁다고 엄마가 버거울 거라고 하더라구요. 1년 쓰고 맥클라렌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유모차는 하나만 사고싶고 둘째까지 계획하고 있어서 이왕이면 둘째까지 쓰고 싶은데 스토케라는거 사면 너무 무거울까요??? 유모차 너무 고민되네요. 혹시 사용해보신 분들 계심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유럽이라 한국제품은 살 수가 없고 외국제품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3.13.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30 11:47 PM (220.79.xxx.250)

    맥클라렌 XT 백일때부터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사람들이 맥클라렌 핸들링이 하도 좋다길래 구입했는데 처음엔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쓰다보니까 알겠더라구요.

  • 2. 바느질하는 엄마
    '09.12.30 11:48 PM (122.35.xxx.4)

    저는 둘째맘인데 스토케랑 콤비 유모차랑 두개 쓰고 있어요..
    스토케는 동네에서 아기 델고 다닐때 쓰고 차에는 콤비 휴대하고 다닙니다.
    스토케는 접어서 어디 가볼 생각 아예 안해봤습니다.
    그만큼 좀 부담스럽게 크죠..
    오직 하나만 사실거면 스토케는 비추입니다.
    혹 스토케가 꼭 사고 싶으시면 휴대용 유모차를 따로 하나 사시는것도 괜찮아요..
    아발론 같은거..전 사실 요즘처럼 추울때 스토케에 워머 설치해서 아기 태우고 다니면 정말 걱정이 하나도 없답니다.워머 설치하고 레인커버 까지 하면 나중에 집에 와서 아기 꺼낼때 아기가
    따뜻할 지경이에요..이것 저것 다 고려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3. 궁금
    '09.12.30 11:52 PM (124.50.xxx.209)

    둘다 사용하고 있어요.
    스토케는 주로 사용하구요. 맥클라렌 휴대용은 정말 휴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스토케는 그냥 보여주기위한 유모차라는 시선이 많은데요...
    스토케는 아이를 위한 유모차, 맥클라렌은 엄마를 위한 유모차라는 얘기가 있어요.
    그만큼 스토케 유모차가 안전하고 승차감이 좋다는 얘기인것 같아요.

    스토케는 일단 계단이 없는 주거환경과 전실이나 현관이 넓어야 해요. 덩치와 무게때문에....
    동네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다니실거면 자가운전 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일단 무게감에 대해서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벼운 유모차하고는 다르니까요.

    스토케도 맥클라렌도 좋은 유모차입니다.
    뭘 결정하느냐는 엄마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를것 같아요.

  • 4. 스토케
    '09.12.30 11:54 PM (115.137.xxx.132)

    개인마다 취향차이가 있어서 느끼는 점은다르겠지만
    저는 스토케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산 얘기 요품중에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아이 위치가 높은 점... - 아이와 눈높이 도 맞고 아이를 앉힐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는 점이 좋더라구요
    핸들링 또한 편하더라구요
    아기 개월수가 어릴때에는 집안에서 사용할때 유모차 위에서 잘 놀고 잘 잤구요
    가격이 물론 비싸기는 하지만
    둘째까지 사용할 생각으로 샀으니깐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 5. ..........
    '09.12.31 12:10 AM (114.203.xxx.26)

    저 두개 쓰는데요 집안에선 맥퀘스트 ..밖에선 스토케...
    스토케 만한거 없는거 같네여..애도 편하고 저도 편하고 ,,,다만 차에 실는게 귀찮고...
    맥은 가벼우니까요 집에서 밤에 재울때 쓴답니다.
    남의차탈때 스토케 민페같아 맥끌고 나간적 있는데 넘 불편해서 애두 싫어하구 그이후로 절대... 스토케만 들고 다닙니다.
    스토케만으론 힘들고 돌지나면 휴대용이나 먼가가 있어야 할거 같아요~~

  • 6. 퀴니 잽 쓰고있어요
    '09.12.31 12:11 AM (220.124.xxx.227)

    네덜란드 제품인 퀴니 잽 쓰고있어요. 현재 아이는 22개월이구요.
    퀴니잽은 휴대용이라서, 갓 태어나서는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10개월 이전에는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아기바구니스타일, 카시트 겸용)를
    퀴니잽 시트를 떼어내고 호환해서 사용했구요,
    그 이후에는 휴대용 시트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스토케를 살까, 퀴니 버즈(디럭스형)를 살까 했는데,
    길게 사용하기에는 잽(휴대용)이 낫겠다 싶어서, 카브리오 호환해서 쓰기로 결정했는데,
    두고두고 잘 샀다고 생각하는 용품중에 하나예요.
    50일 전에는 거실에서 주로 아기 재우거나 익숙해지게 모빌 달아주고 썼구요,
    그 이후에는 정말 매일매일 밖에 나가다시피 했어요.
    제가 운전을 하기 때문에, 카시트는 필수인데,
    유모차 밀고 나가서 바구니만 들어서 카시트로 사용하고,
    유모차 프레임을 가볍게 접으면 뒷자석 발치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아요.
    비행기타면 좌석 위 보관함에도 들어가구요.

    10개월 넘으면서, 몸이 좀 꽉 끼길래,
    카시트도 좀더 큰걸로 바꾸고, 휴대용시트로 바꿨어요.
    제일 좋았던 점은, 엄마혼자 아이데리고 나갈때,
    유모차가 무거워서 쩔쩔맨적도 없고, 핸들링이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었던 적도 없어요.
    또 덤이라면, 차에 타면 아이가 운전석뒷자리가 자기자리인줄 안다는거구요,
    카시트에 앉지 않겠다고 울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카브리오부터 습관이 된 덕분인것 같아요.

    퀴니잽+맥시코시 카브리오..이렇게 세트로 사시면,
    그 후에 다른 유모차는 굳이 사실 필요 없어요.
    전 잘 썼어요.

    그리고, 20개월 넘으니, 유모차보다는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하고,
    비행기타거나, 여행갈때, 좀 오래 걸어야 하는 곳 정도가 되야,
    유모차 타고 나가게되요.

  • 7. 네...
    '09.12.31 12:29 AM (112.150.xxx.69)

    반드시 하나로 버티겟따...이러면 맥클라렌 테크노 클래식 아니면 XT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유모차에는 돈들이고 싶지 않아서 맥클라렌 사서 잘 썼어요.
    특히 해외여행갈때 갖고 다니면 아기 피곤할때 170도로 뉘여서 재울수 있으면서도
    어지간한 곳 다 갖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앗습니다.
    저는 정말 딱 하나만 사고 휴대용따위 사고 싶지 않았거든요.

    근데 전 아마 윗님처럼 아기바구니는 하나 사고싶네요 ㅋㅋ

  • 8. .
    '09.12.31 12:33 AM (121.137.xxx.243)

    저는 아이 키우면서 제일 잘 썼다고 생각되는 용품중 하나가 스토케에요.
    휴대용 없이 스토케만 가지고 썼구요.
    휴대용 한번 여행갈때 빌려 가본적 있는데 아이가 잘 안타려고 하고 저도 스토케가 편해서 다음부턴 해외여행갈때도 무조건 스토케 가지고 다녔어요.
    다른 걸 안써봐서 그런지 저는 차에 싣고 내리는 것도 별로 힘든지 모르고 잘 썼구요.
    높이가 높아서 그렇지 베베카나 잉글레시나 이런 디럭스에 비해 자리차지하는건 오히려 적어요.
    근데 사시는 곳이 유럽이라니 어떤 생활환경인지 몰라서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주변에서 많이 쓰는 제품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 9. 맥클라렌
    '09.12.31 12:35 AM (210.123.xxx.199)

    은 안전바가 없고, 접을 때 아이 손가락이 낄 수 있어 위험하더라구요.
    또 차양이 충분히 안 내려와서 (짧아요) 햇빛 심하게 비칠 때 아기 얼굴에 해가 그대로 들어오더군요.

    맥클라렌 쓰는 사람들 참 많지만, 저는 이 세 가지 단점 때문에 맥클라렌은 고려하지 않았어요.

    스토케와 맥클라렌은 너무 극과 극이라서 (스토케는 하이엔드급이죠. 맥클라렌은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제품이고) 함부로 추천하기가 그래요. 유럽이라면 도로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울퉁불퉁한 석재 도로라면 맥클라렌은 아기가 많이 흔들릴 수도 있어요.

  • 10. 원글
    '09.12.31 12:49 AM (13.13.xxx.1)

    위의 점 하나님말씀에 덧붙이자면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계단은 없고 그냥 좀 언덕비스무리한 그리 높지 않은 그런 언던같은 게 있구요.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불편없어 보이는 그런 길이 있습니다. 동네시내를 나가게된다면 아마 계단없이 그냥 편편한 길이나 언덕비스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길의 사정도 고려해가면서 유모차를 사야할까요? 스토케를 몰랐던 저는 높은 유모차(지금 생각해보니 스토케로 추정된)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과연 안전한것인가! 좀 의문이 들었었거든요. 여긴 죄다 검은 유모차들을 끌고 다녀서 브랜드 잘 눈여겨 보지 않았구요. 지금부터라도 무슨 유모차를 끌고 다니나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 읽어보니 또또 무진장 고민되네요. ㅠㅠ 유모차의 종류는 왜 이렇게나 많은 걸까요! 아기 낳기도 전에 유모차 고르다가 진다 빠질거같아요. ㅋㅋㅋ 퀴니 잽이라는 모델도 좀 봐야겠습니다. 유모차도 공부하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ㅠㅠ 이 댓글보시고 또 의견있으심 마구마구 달아주세요~ 정말 너무 고민됩니다. ㅠㅠ

  • 11. 제친구는
    '09.12.31 12:51 AM (121.133.xxx.118)

    스토케썼는데요. 아이가 좀 크면 유모차 안타겠따고 울고불고 떼쓰잖아요
    외출했다가 아이가 안탄다고 난리쳐서 한손으로 유모차밀고 한손으로 아기 앉고 가다가
    (아이 키운사람은 이런경우가 흔한일임)보도블럭 턱에 걸리면서 유모차가 워낙 무겁고 어째껀 무게중심이 약간 위쪽에 있다보니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서 아이도 다치고 친구도 다쳤네요.
    자기 다친건 전혀 상관없는데 아이 얼굴이 좀 까져서 화나서 그날지나서 바로 팔아버렸거든요.
    그친구도 저도 스토케 신봉자였는데 그사건 이후로 스토케 마음 접었어요.
    물론 이런일이 전혀 흔한일도 아닐테고 맥클라렌은 아이 태운채로 뒤에 무거운거 매달아놓다보면 아이태운채로 뒤로 넘어간적도 있찌만 그건 뭐 아주 위험하게 다치는 정도는 아니니까요.
    아무튼 전 그후로 스토케좀 별루... 아이를 위한 유모차이지만 떄론 아이가 위험할수도 있으니 염두하세요.

  • 12. 원글
    '09.12.31 12:51 AM (13.13.xxx.1)

    넹넹 peg perego이 제품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섣불리 저 두 모델로만 고민하지 말아야겠네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13. 원글
    '09.12.31 12:54 AM (13.13.xxx.1)

    허걱~ 저두 맥클라렌 사용후기중 물건 매달아놨다가 뒤로 넘어갈 뻔했다는 얘기들었는데 스토케도 넘어졌다는 얘기는 첨 들어요~ 아아~~~ 유모차 정말 숙제네요.

  • 14. ,,,,
    '09.12.31 12:58 AM (121.133.xxx.118)

    맥클라렌은 작년 모델부터 퀘스트 이상 모델은 차양이 길어져서 완전 덮히게 바꼈구요.
    스토케 넘어진 얘기는 처음이시죠. 저도 제친구 넘어져서 아이 얼굴다친거보고 허거덩했어요
    이세상에 완벽한 유모차는 없나봅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 좀 5년이상 키우고 둘째까지 낳은 상태에 생각해보면
    아이 용품에 크게 돈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용품 고르실때 무엇이되던간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걸 고르십시오. 아주 비싼거= 아주 좋은거가 통상 맞지만
    과연 그렇게까지 매우 비싸면서 최고로 좋은것만이 최선의 선택인지
    합리적인 가격 아이용품살때 항상 기준을 정해놓으세요. 이제 시작이에요. 앞으로 책살때도 옷살때도 아이 가구를 들일때도 항상 고민하시겠지만 전 언제나 가격대비/ 좋은것/ 을 고르기위해 신경씁니다 . 어떤 물건에있어서 너무 비싼것과 너무 싼것은 항상 배제시키거든요.
    그렇게까지 돈쓰지 않더라도 앞으로 해줄것이 무궁무진하니까요. 멀리내다보고 고르세요.
    유모차는 길고 뽕을뽑꼬 오래써야 5년입니다.

  • 15. 원글
    '09.12.31 1:11 AM (13.13.xxx.2)

    쉼표4개님, ^^ 님 댓글 감사드려요!!!

    넹 가격대비 좋은 것 고르기 위해 좀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사이트도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 16. 저도^^
    '09.12.31 4:26 AM (118.222.xxx.229)

    1년 전쯤 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어서 그 고민의 무게 알아요...ㅋㅋ
    내차 살 때보다도 더 고민이라는...(유모차가 우리아이 첫.차.라고 하잖아요~)
    암튼 저도 첨엔 선배들 추천대로 맥클라렌 봤었는데,,,
    알고보니 선배들 땐 거의 맥클라렌밖에,,,잘 없었더라구요^^;;;;
    그 뒤로 며칠동안 검색에 검색,,,검색 폐인이 되었어요.

    제가 봤던 게 왠만한 거 다 빼도(사실 나머지들은 기억도 안나요)
    퀴니, 부가부(!!넘 예뻐서 거의 결정할 뻔!!), 베베카, 마이크라라이트의 토로, 스토케...........
    퀴니는 모양이 별로여서, 부가부는 양산때문에 뿅~했다가 정신차렸고, 맥클라렌은 뒤로 넘어진다해서 패쓰, 베베카는 잘 기억안나는 이유로 패쓰^^; 스토케는 높아서 혹시 쓰러지거나 넘어지면 큰일날 것 같아(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패쓰했네요.
    170도 젖혀지는지, 무게와 핸들링은 어떤지, 트렁크에 싣기 수월한지, 또 접었다폈다가 엄마 혼자서도 쉬운지, 차양은 깊이 내려오는지, 양대면은 되는지, 장바구니는 넉넉한지...그리고 가격^^헉헉;;;

    위에 고민들을 거듭거듭한 결과가 전 잉글레시나하고 뻬그뻬레고, 마이크라라이트의 토로였어요. ^^
    결국 뻬그뻬레고 p3 샀는데 튼튼하고 편하고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뻬그는 제가 위에 언급한 것중에 양대면만 안되고 다 돼요. 나중에 보니 굳이 양대면 쓸 일이 없더라구요. 아기가 뒷방향으로 가는 것도 좋진 않을 것 같고...(그치만 아기가 엄마 얼굴 안보이면 울어대는 아기라면 필요할 듯해요...저희 애는 제 얼굴보다 바깥풍경을 더 좋아하더라구요;;;ㅋ) 그리고 양대면은 안되지만 차양 뒷쪽으로 열 수 있도록 지퍼가 달려있어 차양막을 친 상태에서도 뒷지퍼를 열면 엄마 눈에 아기 얼굴이 보여요. 자는지 어쩌는지 다 알 수 있어서 전 이게 더 유용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펼 때 양 손잡이 밑을 딸깍 내리고 발로 아랫부분 받침대를 밟고 걍 눌러주기만 하면 펴지고, 접을 때도 역시 손잡이 밑을 딸깍 내린 상태에서 중간손잡이를 위로 잡아당겨주면 접혀요.
    (맥클라렌 썼던 시동생이 접고 펴는 거 보더니 참~쉽다고 상당히 부러워하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장바구니엔 커다란 수박 한통도 막~ 들어가요. 위아래로 짐 실으면 카트보다 더 편해서 전 빈 유모차 장볼 때도 가끔 썼어요^^;;;;; 핸들링도 좋아서 짐 실은 채로 한 손으로 밀고 방향전환도 하고 했어요.
    그리고 전 안써봤지만 유모차 뒷쪽에 발판이 있어서 3-5살 된 아이가 서서 같이 타고 가도 된다고 하던데 전 애가 하나라 써보진 않았어요.

    캐나다 사는 제 친구가 애 돌때쯤 한국 들어왔었는데, 걔도 고민고민해서 고른 유모차가 저랑 같은 브랜드에 같은 기종이라 놀라기도 했구요. 가격대비 굉장히 튼튼하고 실용적인 모델이라고 들었어요. 헥헥 써보니 엄청 긴 듯...
    암튼 제 생각엔 두세 개로 압축하신 후 매장에 가서 보시고 삘 받는 것으로 직접 고르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 17. 저도^^
    '09.12.31 4:27 AM (118.222.xxx.229)

    그나저나 댓글 넘 길어서 죄송하다는....- -;;;
    (11시에 자서 2시에 깼는데 왜 잠이 안오는 건지...ㅜ.ㅜ)

  • 18.
    '09.12.31 10:36 AM (115.21.xxx.2)

    스토케 강추해요.

    특히 유럽같이 길이 울퉁불퉁한곳에서는 필수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구요

    높이는 조절할수 있구요. 접는것도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무게도 8키로인가 다른 유모차보다 무겁지 않아요

    보기가 커보이지만 구조적으로 안정하고 아이를 위한 유모차인것에 적극 공감합니다.

    전 정말 제가 산 유아용품중 가장 만족하는것이예요~!!!1

    물론 부모를 위한다면 가볍고 간편한게 좋겠지만...아이에겐 불편하겠죠

  • 19. ㅇㅇ
    '09.12.31 11:06 AM (125.177.xxx.47)

    맥클라렌만 알고 지내며 넷째아기사용위해 사려고 했는데 뻬그뻬레고 p3 는 맥클라렌보다 더 좋은 건지.. 참 고민되네요. 고민되네요....

  • 20. `
    '09.12.31 1:39 PM (61.74.xxx.199)

    사는 집과 동네, 그리고 자주다니게될 동선을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전 유럽서 살았는데, 돌길이 많았어요. 옛날 돌길. 그 울퉁불퉁한 길을 바퀴가 작은 유모차로 지나다니면 뇌에 충격이 간대요. 그래서 유럽사람들 바퀴큰 유모차 몬대요.
    그리고 자동차로 주로 이동하시면 넣고빼는거 고려하구요,
    저처럼 트람(지상 전차)으로 다닐거면 트람은 큰유모차 너끈히 그냥 밀고 타니까 괜찮구요.
    동네 다니면서 사람들 많이 쓰는건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나 스토케가 과시용이라고 생각하지, 유럽에선 그냥 유모차 중 하나에요~

  • 21. 아이 둘을
    '10.1.1 1:28 AM (219.254.xxx.205)

    스토케로 키운 엄마인데요
    가격때문에 욕 많이 들어 먹는 유모차네요
    근데 유모차 동회회 있는 거 드물지 않나요?
    유모차를 정말 좋아하고 만족한다는 분들이 만든거구요
    한두군데가 아니라 꽤 많아요
    왜 그럴까요?
    사용해보시지 않은 분들은 그냥 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마치 여우가 신 포도를 흉보듯이 보입니다
    절대 멋내려고 쓰는 사람 없구요
    아이 유모차 다들 밀어 보셨겠지만 그게 정말 미는데 만만치 않아요
    팔도 많이 아프고 우리나라는 도로도 울퉁불퉁하구요
    유모차 미는 부모가 편하고 아기도 편하게 잘자고 18키로까지 태우니까
    거의 5살까지도 탈수 있다는 소리죠
    그냥 사치다 욕하지 마시고 물건은 돈대로 간다고 생각하세요
    무조건 비싼게 좋은건 아니지만 비싼것 중에 좋은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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