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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리는 조카 머리채 잡고 싶어요.
생일도 비슷하고 결혼도 6개월 뒤에하고
같은 산부인과에서 하루차이로 저는 아들 동서는 딸을 낳네요.
좋은게 좋은거다는 저와는 달리 동서는 솔직하고 하고싶은 말은 하는 그런 스탈이에요.
동서친정이 저희친정보다 잘살고 시엄니 동서을 대놓고 이뻐라하고요.
우리아들 어릴때부터 동서애가 자꾸만 때렸어요.
애들이 그런거라 뭐라못하고 자주 그런일이 있네요. 만날때마다 속상해하고 남편은 참으라 그러고.
애들7살 때즘 동서에게 말했더니 자기는 맞고 오면 때리고 오라고 쫒아 낸다내요..
그럼서 애좀 강하게 키우라고 그러고...
초등2학년 인데 지금도 울 아들 일방적으로 맞기만해요. 성격이 순하고 남을 때릴줄 몰라요.
그래서 벼르고 있어요.
앞으로 또 때리면 큰엄마인 제가 머리채잡고 애교육 똑바로 안시키면 내가 혼내줄거라고....
저 진상 엄마인가요? 자기작식밖에 모르는 이상한 아줌마인가요?
남편은 그말할때마다 한숨을 쉽니다.
1. ,
'09.12.30 10:14 PM (211.169.xxx.143)초2가 왜 그러고 노는지 도무지 이해가...부모가 교육을 어찌시키길래
2. 원글
'09.12.30 10:16 PM (116.39.xxx.218)주위에서 그런애 보질못했어요.
조카외에는 아들도 그렇게 당하진 않은데. 조카가 워낙 키도 크고 덩치도 좋아요.
멍한 눈빛에 아무생각없은 아이같아요.3. 원글
'09.12.30 10:18 PM (116.39.xxx.218)조카애가 특이하긴 해요
몇번 웃으면서도 말하고 강하게 말해도 그때 뿐이에요.
참다 참다 머리채 잡는것 생각해본거구요.
쫌있으면 시어머니 생신인데 또 그생각하니 가슴이 떨려와요4. ,
'09.12.30 10:18 PM (211.169.xxx.143)헉. 읽고보니... 여자애가 그러고 논단말인가요?? --
5. ...
'09.12.30 10:20 PM (116.122.xxx.145)안볼작정하시고 아주 강하게 나가시거나 큰아버지가 함 크게 혼내는 게 방법이신듯합니다
6. 원글
'09.12.30 10:21 PM (116.39.xxx.218)그집에 2살된 동생이 있는데 보고 기겁을 했어요.
아장아장 걸으면 발로 톡 걸면 앞으로 자빠지고
무조건 뺏고 아기는 울고불고. 완전 동생을 괴롭히드라구요.7. 흠..
'09.12.30 10:21 PM (116.34.xxx.75)이런 경우 그 순간을 잡아야죠. 조카가 원글님 아이 때릴 때 바로 그 순간에 그 조카 잡고 눈 똑바로 보면서 야단치세요. 사람을 때리는 거 아니라고,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니가 얼마나 나쁜 짓을 하고 있는 지 아냐고, 꽃으로도 사람을 때리는 게 아니라고.
이 일로 동서네와 멀어진다는 거요? 그거 각오하셔야죠. 아님 원글님 아이는 누가 지켜주나요? 지금 원글님 아이를 지켜야 하는 데, 다른 사람 생각할 겨를이 뭐가 있나요? 원글님 아이가 정신적인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건데..8. 에고
'09.12.30 10:23 PM (221.151.xxx.8)아들은 상처 안받나요?? 전 그게 더 걱정이네요.
초2정도면 아드님도 알거다 알고 그럴텐데요.
어른싸움 될 각오하시고 한번 단단히 타이르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것때문에 시댁 모임자체가 걱정될 정도면..
문제가 심각한데요.
에고..어찌공주님을 저리 키웠을까요9. 원글
'09.12.30 10:23 PM (116.39.xxx.218)남편이 해결할 정도면 이렇게 글도 안써요.
형제간 의상할까 말못하는 소심남이에요.
제사면 남편은 늦게오고 저는 음식준비 그러는 사이 그런일이 벌어져요.
순식간에요.10. 그 나이면..
'09.12.30 10:23 PM (59.12.xxx.52)말귀 안통하는 어린나이이면 몰라도 그 정도의 나이라면..머리채까지는 좀 심하고..붙잡고 엄하게 가르쳐도 될 거 같아요..그리고 원글님 아이도 교육시키세요.. 남이 본인에게 해를 가하면..하지말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방어하라고..
11. ㅠㅠ
'09.12.30 10:26 PM (58.148.xxx.47)저도 제 딸 돌도 안되었을때, 같이사는 시조카(시누아들)들이 저 보는앞에서도 때리는 걸 본기억이 있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데, 초등학생인데도 맞고다니는 아들 보면 가슴아프시겠어요..동서와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고요..남도아닌 자주 얼굴보는 사이인데.. 남편분도 모라 말은 못하고 답답하시겠네요..
12. 원글
'09.12.30 10:29 PM (116.39.xxx.218)그래도 요즘엔 방어를 하긴하는데 조카애가 워낙 막무가내로 나가니 상대가 안되네요.
저도 그동안 스트레스 받은것 각오하고 한방에 풀고싶은 마음이 있어요.
아랫동서와 다른일로 사이는 안좋아요.
시어머니와 시누들에게 며느리들끼리 한 이야기 고자질하고 좀 그런일이 많다보니.
데면데면 지내고 전 윗동서와는 친해요.
주위에서 뭐라많이 해도 소용이 없어서 머리채까지 생각한거에요.13. 차라리
'09.12.30 10:30 PM (125.180.xxx.29)시어머니보고 원글님아이가 큰집아이한테 일방적으로 맞아서 속상해서 일찍와서 음식 못하겠다고 맘편하게 집에서 전부치고 저녁에 남편과 같이 오겠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가면 싸움안합니다 남녀라 놀지도 않을수도있어요
그때까지만 원글님이 집에서 손많이가는 전부치겠다고 하세요
괜히 속상하다고 큰집아이 혼내서 동서간에 불편한관계 만들지마시고 요령껏 아이들 자주 안만나게 하시는게 좋을뜻합니다14. ?
'09.12.30 10:33 PM (59.10.xxx.80)남편분 문제 있네요. 본인 형제 의상하는건 걱정되고, 지 자식 걱정은 안된대요? 솔직히 욕나오는거 참고 갑니다.
15. ㅠㅠ..
'09.12.30 10:35 PM (58.148.xxx.47)초등2학년이면 생각이 어느정도 있을텐데,2살된 동생한테도 그렇게 괴롭힘 ..참 어이없군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하는 아이 랑 다를게 없네요.. 동서라는 분도 참 문제이신것 같아요..
16. 저는
'09.12.30 10:42 PM (114.202.xxx.239)동서네 애가 되바라져서 자기가 어른인줄 알고 있어요
어른이나 애나 똑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걔랑 말하기 싫습니다
뭐라도 시키면 (간단한 심부름) 눈 똑바로 뜨고 "싫어요" 하거든요
애를 야단쳐도 소용없구요
먹히지도 않는데 자꾸 야단치면 이상한 큰엄마 되니까
윗님 말 처럼 시어머니한테 집에서 음식해오겠다고 하세요
할머니라도 편을 들어줘야 동서나 애나 주춤하지..
남편도 아이편이 아니라면 할머니 집에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어쩌라구요..
그리고 초등 올라갈 수록 여자애들이 더 드세기 때문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요
앞으로 5년을 그렇게 보낼 자신 있다면 그냥 두시구요...
학교에서 그렇게 맞고 온대도 화가 날 참인데..
남편들은 왜 그걸 그냥 두는지...(야단 안치는 건 애를 버리는 일이잖아요 그걸 모르더라구요)17. 원글
'09.12.30 10:49 PM (116.39.xxx.218)시어머니가 동서애를 편애해요.
시집애기 풀어놓자면 끝이 없구요. 말해서 들어먹을 시어머니나 동서가 아니에요.
지난번 조카애가 아들을 때리니까 시동생이 애를 막 패더라구요.
그때도 벼르고 있었는데 그꼴을 보고 참았어요.
남편이랑 집에와서 누군가 찾아와서 난리 쳤구나 싶었어요.18. 원글
'09.12.30 10:54 PM (116.39.xxx.218)쓰다보니 저도 문제가 많았네요.
여태 좋게 지내려고 말로만 했던게 후회되고
시어머니는 조카애가 야무지고 똑똑하다고 좋아해요.
우리애는 대놓고 못났다 하십니다.
그래서 몇년 시집에 안가고 6개월전부터 갔어요.
그랬더 또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ㅠㅠ19. 원글님
'09.12.30 11:06 PM (125.177.xxx.10)너무 속상하시겠어요..제 경우였어도 너무 화가 났을 것 같아요..
몇년 시집에 안가시다..다시 가신건데..또 이런일이 생기신 거라면..
그냥 앞으로도 가지 마세요..
남편 혼자 가면 되는거죠..무슨 영광 보겠다고 가서 일하고 내 아이는 사촌한테 맞고 오게 합니까..
남의 애를 때리는 애가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시어머님이라면..말씀 드릴 것도 없네요..
차라리..이번에 가셔서..또 그런 일이 생기면..딱 그자리에서 확 조카를 한번 잡고..다시는 가지 마세요..
아니면..아이를 친정에라도 맡기고 데리고 가지 마세요..무엇보다 내 아이가 중요한거죠..아이가 입을 상처를 생각해보시고..잘 결정내리세요..20. 딴소리지만
'09.12.30 11:12 PM (121.165.xxx.218)여섯째줄까지 제가 쓴 건 줄 알았습니다. ....
시어머니는 조카애가 야무지고 똑똑하다고 좋아해요. 2222222221. 어 짱나
'09.12.30 11:16 PM (112.149.xxx.12)7세 울 아들이 20개월짜리 자기 아들 장난감 뺏었다고 막 소리지르고 호통치고 바락바락 이유 들어가면서 따져댑니다.
아랫동서와 서방님이요.
제가 환장 하겠어요........지 6살짜리 딸래미가 내 초3딸에게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때릴때 가만 있었는데 말입니다.22. 원글님..
'09.12.31 2:41 AM (114.204.xxx.189)제가 정말 부탁드리는데
결판을 좀 내세요
저하고 2살 어린 사촌여동생이 있는데 둘다 저보다 4살 많은 큰집 언니한테 맨날 맞았어요
꼭 어른들 눈 없는데서 그러더라고요.
전 너무 순진하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않하고 참았는데
제 사촌동생은 집에가서 말 했나 보더라고요.
그뒤로 그 언니 생각하면 이를 가세요
한참 큰뒤엔 만날 기회도 별로 없었지만 때리지 않았구요
대학교 들어가서 다 같이 성인이 되니까 마구마구 친한척 하는데..
저랑 여동생이랑 정말 치를 떨었어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울 엄마도 그걸 아시고 정말 치를 떨고 싫어하세요.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라도 제발 한번 쎄게 나오세요
않먹히면 원글님과 아이는 시댁거래 끊으시구요.
정말.......그거 평생...상처 됩니다.
저 지금 내일이면 삼십대 중반 들어가는데..
지금 생각해도........열 뻗습니다..
아 스팀올라 !! ㅡㅡ+23. -_-
'09.12.31 3:28 AM (97.113.xxx.143)강하고 야무지고 똑똑하면 뭐하나요, 폭력범인데. 그런애가 커서 문제를 일으키고 폭력 사회를 만든다고 그러면 감옥간다고, 다 듣는데서 애한테 말하세요. 동시에 원글님 아이한테는.. xx는 남 안때려서 착해. 어디서든 누가 때리면 엄마나 선생님이나 경찰아저씨를 불러...라고 하시고.
진짜 재수네요...
전 미국에 사는데, 여기선 꼬마도 그런 애들 다 정학이에요.24. 단호히!!!!!!!
'09.12.31 3:50 AM (112.148.xxx.147)단호히 그 아이 눈을 보며 엄한 표정으로 목소리는 한톤 아래로 [안돼!! 하!지!마!]라고 말하세요
님의 아이잖아요
그렇게 맞다보면 나중에 학교가서도 그조카아이같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아이에게 맞게 되요
님의 아이잖아요.....님은 엄마잖아요........
조카를 때리거나 욕을 하거나 큰소리로 혼내란 소리 아닙니다
한톤 낮은 소리로 아이눈을 쳐다보며
안!되! 때!리!지!마!
라고말해 주세요.25. 보니
'09.12.31 5:09 AM (118.222.xxx.229)시어머니도 그 애 엄마아빠도 님 남편도 해결사노릇하긴 글러먹었네요.
집에서 보고 배우는 게 그 꼴이니 아이도 그렇겠죠(그 아이도 불쌍하네요).
안돼,하지마 한두 번 말한다고 들을 애도 아닌 것 같아요. 요새 애들 영악한데다가 어른들이 편들어주니 걘 안할 이유 없네요.
남편만 보내고 시댁에 안가시던가
아님 애 팔 꽉 잡고 눈 부리부리하게 똥그랗게 뜨시고 애한테 말하세요.
지금 이후로 또 그러면 경찰 부르겠다고...
니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너 이렇게 상대방 때리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거 아니라고. 니 큰아버지는 형제간 의 상할까봐 맘에 있어도 얘기 못하는데 큰엄만 아니라고, 이젠 도저히 못참겠다고. 너 이러는 거 나쁜 거고 고쳐야 되는 거고 엄마아빠가 암소리 안해도 너도 이제 초1이니깐 니가 알아서 고쳐야 되는 거라고.
시부모, 동서 앞이라고 챙피해하지 마시고 맞는 님 아이 생각해서 엄마노릇 해주셔야죠.
내가 맞아도 내 부모가 날 보호 못해주면 님 아이는 부모 못믿게 되고 폭력에 길들여진 아이 될지도 모릅니다. 님 아이랑도 집에 오셔서 조용히 깊은 대화 나누세요. 맞을 때 기분이 어떻고, 또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조카아이 머리채 잡거나 때리진 마세요. 그것도 폭력입니다. 폭력으로 폭력을 저지한다는 건 말이 안돼죠.26. ..
'09.12.31 7:33 AM (58.226.xxx.103)초2면 같이 음식 만들기 해보세요
아님 집에서 학원이나 학교, 감기 핑계대고 음식 만들어가던가..
아직은 어려 둘이 있을 상황 안 만들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 봅니다
다른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가 아들 지킴이가 되면 아이한테도 안 좋아요
하지만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드세다면 나서야죠..
때리는 현장을 목격하면
1. 손목 잡고 눈 쳐다보며 단호히 말씀하세요
때리지 마라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딱 그 생각만 하세요
흔들리면 아이는 귀신같이 압니다
2. 꾹 참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으며
너는 그런 아이가 아닌데 네가 때리면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겠다..27. 방법
'09.12.31 9:53 AM (61.72.xxx.112)혼내는 방법이 중요한데요. 또 때리는 현장을 봤거나 발견하면
바로 그 아이 팔을 낚아채서 아무도 없는 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세요.
거기서 애 눈 똑바로 바라보면서(이때 표정 살벌해야해요) 다시한번
우리 00 때리면 너 가만안두겠다고 말하세요. 이때 소리를 지르면 안되요
오히려 효과 없고 살벌하고 무서운 투로만 말해야 되요.
이걸 다른어른들 앞에서 하면 애가 그걸 의지해서 안되니
꼭 방에 데리고 들어가 단둘이 방문 꼭 잠그고 아이가 겁먹게 그,렇게 해야
효과 있어요28. **
'09.12.31 12:35 PM (211.198.xxx.65)원글님, 원글님이 꼭 막아 주셔야 해요.
저도 같은 해에 태어난 사촌여동생이 있었어요.
(저희 집이 작은 집)
얘가 얼마나 드센지 저도 큰 집에만 가면
얘에게 꼬집히고 얻어터지고 그랬습니다.
저희 큰 엄마 반응도 애들끼린데 뭐 그래.
이러시고 저희 엄마도 속은 상하는데
당시만 해도 둘째며느리라서 강하게 나가지도 못하고 그랬는데요.
제가 얻어터지는 장면을 저희 아버지가 보셨습니다.
(그 전에 울 엄마가 아버지께 하소연을 했지만
아버지가 직접 보신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그냥 넘어 갔었구요.)
보자마자 제 사촌동생을 욕실로 가서 물받아놓은 욕조위에서 거꾸로 들어
한 번만 더 괴롭히면 이 작은 아빠가 거꾸로 물에 담가 버린다.
라고 했답니다.
뭐 집안 난리 났지요.
하지만 둘째며느리고 아니고 둘째 아들이 그러니
저희 할머니 암말도 못하시고
제 사촌동생은 버릇이 완전 고쳐지진 않았지만
적어도 절 괴롭히는 일이 그 이후론 없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한 행동은 사실 너무 과격한 일이긴 한데
꼭 그리 하시라는 것이 아니라
제일 좋은 건 아이 아빠가 나서주시는 거고요.
여건 안되시면 원글님이라도 강하게 나가서 막아 주세요.29. 원글
'09.12.31 2:32 PM (116.39.xxx.218)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남편에게 댓글 보여줬어요. 한다는 말이 저처럼 강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누가 머리채 잡으라고 했냐고요... 너무 오바랍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때리면 혼낼거라고 하네요.
제가 이제 필요없다고 했어요. 아빠로서 바람막이가 못되면서 이제야 할것 같냐고 했어요.
직접 머리채라도 잡을랍니다.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넘넘 화가나요.30. 남편분!!!
'09.12.31 2:45 PM (220.72.xxx.208)아무리 사촌이라지만 내 자식은 지켜야되는 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시누 아들 꼴배기 싫은 짓 하면 정말 베란다로 던져버리고 싶더군요. 어디서 배웠는데 교활함에 거짓말에... 시댁 가서 며칠 있음 소화불량 걸려서 옵니다. 머리채요? 머리채잡는 게 뭐가 대단하다고?? 전 더한 짓도 머릿속에선 많이 했습니다.31. 저도 그 맘..
'09.12.31 3:41 PM (125.177.xxx.18)원글님께 한마디하고 싶어 로그인했네요...
원글님 맘 누구 보다 잘 알기에
전 같은 집에서 고모네랑 같이 살았는데
그 고모네 아들이 울 큰 아이랑 나이 같은 딸래미를 그렇게 괴롭혔어요...
때리지 말라고 해도 아이가 말을 듣나요?
그리고 자기 뒤엔 든든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있으니
완전히 치외법권이었지요...
증말 한 이년동안 눈물로 한집에서 살았던 거 같아요...
분가하자고 매일 눈물로 남편한테 호소하고
나중엔 그 시누이랑 그 조카애 보기 싫어서 남편한테 이혼하자고 까지 했네요...
원글님이 큰 맘 잡수시고 꼭 바로 잡으셔야 해요...
전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며느리라
손아래 시누이에게도 아무말 안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았는데
님은 동서지간이시잖아요...
글구 남편님께 더 이야기해보세요...
정말 제 마음이 넘 아파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32. 우리 집안은
'09.12.31 4:40 PM (61.255.xxx.127)큰형님네와 둘째 형님네 아이가 싸우다가 어른 싸움이 되어
서로 안보고 삽니다.33. 보호자
'09.12.31 5:04 PM (121.161.xxx.21)내 자식은 내가 보호해 줘야지요.
님 아이에게 보호막이 되어 주세요.
전에는 이런 글 읽으면 어린애들이 심하게 하면 얼마나 심하게 하겠나 싶었는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프로그램 보면
뭐가 씌였나 싶을 정도로 입이 쩍 벌어지게 못된 아이들이 정말 있데요.
물론 원인의 대부분은 양육방식에 원인이 있었지만요.
암튼 제가 원글맘이라면 동서랑 싸움을 해서 얼굴 안 보더라도
조카에게 엄하게 한 소리 하고, 일단 내 아이를 보호하겠습니다.
님 아이까지 폭력적으로 될 수 있어요.34. 차라리님 처럼
'09.12.31 5:39 PM (68.4.xxx.111)시어머니보고 원글님아이가 큰집아이한테 일방적으로 맞아서 속상해서 일찍와서 음식 못하겠다고 맘편하게 집에서 전부치고 저녁에 남편과 같이 오겠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가면 싸움안합니다 남녀라 놀지도 않을수도있어요
그때까지만 원글님이 집에서 손많이가는 전부치겠다고 하세요 2222235. 원글
'09.12.31 5:47 PM (116.39.xxx.218)늦게 간다고 해결은 안될것같아요.
상차리고 치우고 뭐 하다보면 꼭 안보는 사이에 그러고 있어요.
일년에 고작 몇번 계속 따라다니며 감시할수도 없고요.
방이 여러개라 애들이 이방 저방 돌면서 놀기도 하기에 사각지대는 항상 있어요.36. 머리채는
'09.12.31 6:38 PM (122.128.xxx.184)잡지마시고 30cm자 같은걸로 손바닥 때리시고. 누가 다른 사람 때리라고 가르쳤냐고.. 눈물쏙 빠지게 야단을 치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어떻게 참나요? 저라면 진즉에 아예 안봤겠지만,
37. 이방법밖에 없네요
'09.12.31 7:43 PM (125.180.xxx.29)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시댁가세요
야무진조카한테 일방적으로 맞는 션찮은아들 스트레스받아해서 친정에 맡겼다고 시엄니께 당당히 말하세요(시엄니가 그아이 야무지다고 한다면서요)
아이가 조카가 자꾸때려서 오기싫어한다구요...그런수라도 쓰시고 어울리지못하게 해야지 어쩌겠어요
아이들싸움에 어른싸움난다고 그나마있는 형제의 지키려면 무리수라도 써야지요
시엄니가 커버안해주는데...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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