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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남편 생일도 며느리가 챙겨야 하나요?

...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09-12-30 20:09:38

   시누남편 생일이라던데 올해 결혼했고요

  시어머니가 저보고 안부전화를 하라고 하는군요 며느리의 도리라고 -_-

  시누남편과는 말한마디도 제대로 못나눠본 사이인데 제가 꼭 전화해야하나요?

  시누남편 생일을 안챙기면 새언니가 그런것도 안한다고 시누가 흉볼꺼라나 ㅋㅋ

  이말은 선물도 사란소린가요?

  근데 다른집도 챙기고 사세요? 전 살짝 어이상실에 어처구니 없는데

  남편시켜서 연락하라고..솔직히 자기 여동생 남편 생일인데 내가 그걸왜하나요. 지동생 지가 챙겨야지

  다들 챙기고 사는거면 -_- 제가 하고요. 근데 빈정은 상하네요
IP : 114.201.xxx.5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0 8:12 PM (218.156.xxx.229)

    며느리는 아들의 부인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벌떼이플래너가 아닙니다!!! 어머님!!!

    시누 남편까지는 오바 아닌가요? 뭐 친하면 챙기기도 하겠지만 며느리의 도리엔 포함 안되는 듯.

  • 2.
    '09.12.30 8:16 PM (112.153.xxx.92)

    그러고 모른척 하세요. 오바도 하여간.

  • 3. ..
    '09.12.30 8:16 PM (58.126.xxx.237)

    하지 마세요.. 한번 하면 매년 해야할 거에요..
    시어머니의 사위이니 챙기려면 시어머니가 챙기셔야죠..

  • 4. 저도
    '09.12.30 8:17 PM (121.144.xxx.212)

    그건 아닌듯..
    무슨 시누 남편 생일까지..챙기라고 하신답니까?
    그게 며느리의 도리요???

    아이고.. 한숨이 나오네요.

    하지 마세요.

  • 5. 저도
    '09.12.30 8:18 PM (121.144.xxx.212)

    시어머님 사위니.. 시어머님이 챙기셔야죠..
    윗분 말씀처럼..
    올해 하고..끝이 아니잖아요.

    모른척 하세요.

    다시 생각해도.. 그 시어머님 정말 어이상실이시네요.
    며느리 도리라니.참 나

  • 6. 비슷한 경우.
    '09.12.30 8:21 PM (222.239.xxx.90)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전화하지 말라고 딱 자르더군요.
    ~둘사이는 남 남 이라고. 안해도 된다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신세질일이 있거나 앞으로 덕 볼일이 있다면
    저도 전화 했겠지만 ...

  • 7. 잘 아는 사람이
    '09.12.30 8:27 PM (222.239.xxx.90)

    시누 남편 생일 선물 카드 까지 챙기더군요.
    정작 자신의 친정 어머니 생신은 전화 한통 없습니다.

  • 8. 사위사랑도셀프
    '09.12.30 8:29 PM (118.217.xxx.109)

    결혼첫해에 친언니가 남편생일에 축하문자 보냈지요.. -_-;;
    이게뭐야? 했더니 엄마가 챙기라 했다공..
    남편생일은 나만 챙기고 싶습니다. ㅋ

  • 9. 복잡한마음
    '09.12.30 8:41 PM (122.34.xxx.15)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사위 생일을 챙기고 싶어서 그러실거에요.
    그렇게 되면 딸 얼굴도 설테니까요.

    시누이 남편..물론 어려운 사이지요. 오죽하면 호칭도 없다지요. 요즘은 아주버니라고 하던데..암튼..
    그래도 가족이 된 사이니까 시누이 남편한테 직접은 아니어도 시누이한테라도 전화 한 통 정도하는 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시켜서 빙정이 상하신거지요. 그냥 아는 사람도 축하할 일 잇으면 말도라도 축하해줄 수 있는 일이니가요.

  • 10. mm
    '09.12.30 8:45 PM (211.178.xxx.45)

    원글님 남편 생일날 님 남동생의 어린 와이프가 직접 전화를 걸어 "생신 축하드려요, 호호호" 하는게 기분이 좋으시다면 하세요. ^^;

  • 11. 적당히
    '09.12.30 8:49 PM (122.128.xxx.227)

    해야쥐
    시엄머니 지나치네요
    멀리봐야지
    사위생일 챙기면 딸면목이 서지나 ... 에이참 이런글보면 씁쓸

  • 12. 음..
    '09.12.30 8:56 PM (113.10.xxx.25)

    저라면....
    그냥 시누이에게 전화나 문자로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이럴듯해요.

  • 13. 아이고
    '09.12.30 8:56 PM (121.135.xxx.175)

    우리 시어머님이랑 똑같으신 분 등장하셨네요.
    최고로 며느리에게 현명하게 처신하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신데
    시누이 결혼 후 챙기라고 전화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해에는 멋모르고 선물사서 보냈어요.
    (본인이 원하는 걸로요)
    그랬더니 계속 계속 요구하시더라구요.
    너무 정도가 심해지길래 남편에게 상의해서 끊었어요.
    그랬더니 몇 년 해준 공은 없어지고
    아주 못된 며느리가 되네요.

    원글 님은 제발제발,,,,,,아예 시작조차 마세요.
    죽을 때까지 하지 않으면
    더 심하게 욕먹습니다.ㅠㅠ

  • 14. ^^*
    '09.12.30 8:58 PM (221.139.xxx.17)

    아주 가깝게 지내시고 하는 사이시고 생일에 초대라도 받는다면 '축하드립니다' 할수 있지만 무슨 아내의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가 '문자'나 '선물' 보낸다면 -,,- 할것 같습니다 고맙기 이전에 당황스러울듯

    그나저나 시어머니 '며느리 도리' 하시는거 보니 결혼초에 기는 잡고 싶고 날은 추워서 드라마는 들입다 보시다가 정신이 잠깐 안드로메다 근처에 가셨나 봅니다

    남편분에게 댓글 보여드리세요 자기 어머니 실체도 좀 아셔야지요

  • 15. ^*^
    '09.12.30 9:22 PM (118.41.xxx.97)

    사위 첫 생일은 장모가 챙기는게 ,,,,,,,모른체 하세요

  • 16. 지니맘
    '09.12.30 9:27 PM (125.177.xxx.155)

    하기 싫은건 하지마세요
    본인이 해피한게 중요해요

  • 17. 호칭도 없다네
    '09.12.30 9:28 PM (119.149.xxx.66)

    시누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따로 없다는 소릴 들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친척 호칭이 넘치고 쌘 나라가 왜 그 호칭은 없는지...바로 서로 볼 일 없는 사이라는 거죠.
    저흰 시누네와 아주 친한데요, 그럴 경우나 되어야 생일축하든 뭐든 하는 거죠.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뜬금없이 전화라니, 그 시누 남편은 전화받으면 누구신지~? 그럴 거 같은데요.

  • 18. 우리집에는요
    '09.12.30 9:39 PM (124.49.xxx.81)

    동서가 제남편 생일에 문자보내요...
    제한테는 안보내지만요...
    정말 토나올라그래요...정상이 아니게 느껴지더군요...

  • 19. ..
    '09.12.30 9:40 PM (118.41.xxx.99)

    그럼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의 시누 남편 생일 챙기나 함 물어보세요.

  • 20. ......
    '09.12.30 9:50 PM (119.69.xxx.178)

    정말 원글이나 댓글들 참으로 삭막하네요 그럼 시누가 새언니생일 안챙기나요? 결혼 30년동안 한번두 울신랑 생일 챙기지 않은적 없는 새언니 무지고맙네요 여지껏 당연한것으로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너무 선긋고 살지맙시다 그래도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들어오신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나중에 내자식들은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시나요 부모 자식간에도 일방적인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일인 내가먼저 손내밀면 안돼나요....

  • 21. 챙길려면요
    '09.12.30 9:56 PM (124.49.xxx.81)

    직접 챙기는 것은 좀 그래요... 내쪽의 배우자를 통해서 해야지요...
    시누 남편은 시누에게 ...
    시동생은 동서에게...전해달라는 식으로...

  • 22. ,
    '09.12.30 9:57 PM (211.169.xxx.143)

    뭐 얼마나 대단한분이라고..그 유난을..전화받는 당사자가 더 난감할듯

  • 23. 덧붙여서
    '09.12.30 10:01 PM (119.69.xxx.178)

    저도 새언니 생일 한번도 챙기지않은적 없읍니다 양쪽집안 형제 부부생일이 우리들 만남의날이죠 다행이 다들 가까이살아서 별어려움없지요 양쪽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얼굴들보며 지낸답니다

  • 24. 허걱..
    '09.12.30 10:07 PM (116.34.xxx.75)

    시누이 남편 생일까지요? 도대체 호칭은 뭐라 하고 챙긴답니까? ^^ 그리고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참 챙길 것도 많습니다.

    저는 결혼하니 시댁쪽 가족들의 생일이 적혀 있는 족보도 아닌 것이, 하여간 그런 걸 받았습니다만, 그냥 받고 무시했습니다. 사는 거 바빠서 우리 부부 생일 챙기기도 힘든데, 그런 걸 어떻게 챙긴답니까? 그리고 저는 그냥 기념일에 목숨 거는 사람이 아닌데, 그걸 다른 사람 기준에 맞추기도 싫구요.

  • 25. 똑같은
    '09.12.30 10:41 PM (211.216.xxx.224)

    일을 당했습니다.
    안 했습니다. 우리 시누이 남편..시매부도 제 생일 모릅니다.
    만나면 뻘쭘하게 인사만 하는 사이입니다.
    원글님도 하지마세요. 진짜 시어머니들은 똑같다니까요....쯧

  • 26. 왜그런대요?
    '09.12.30 11:23 PM (61.74.xxx.114)

    참으로 이상한 시어머니도 많군요.....

  • 27. 나참~
    '09.12.31 12:35 AM (203.90.xxx.110)

    그 시누남편이 원글님의 생일은 챙겨야하나요 안챙겨야하나요?
    전 시누의 생일도 모르는데....
    당신 아들 생일이나 챙기라고 하세요

  • 28. 콧방귀로 대응
    '09.12.31 1:04 AM (221.155.xxx.32)

    그럼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의 시누 남편 생일 챙기나 함 물어보세요.222222

  • 29. 제발...
    '09.12.31 1:37 AM (124.49.xxx.204)

    그런것 좀 챙겨라 마라....
    아무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혼후 한번은 챙겼는데...(처음이니까...)
    두번째는 챙기고 싶지도 않았구요...(매형이나...시누도 안챙겼으니...)
    그런데 시어머니...먼저 선물하나 사가지고 오라시네요...
    얼마나 대단한 시댁이라고...별걸 다 챙기라네요...
    시 조카님들 생일까지...어린이날까지...
    처음부터 챙기지마세요...(처음이라 한번만 챙기고 안할려고 했더니...코꼈네요)

  • 30. ㅎㅎㅎ
    '09.12.31 2:27 AM (222.98.xxx.176)

    그 옛날 내외법이 있던 시절 얼마나 어려운 사이면 우리나라 럼 호칭이 넘쳐나는 곳에서 서로 부르는 호칭이 없겠습니까?
    그만큼 어렵고 볼일 없는 사이란 말이죠.
    시어머니가 뭐라시면 은근히 흘리세요. 양반집에선 그런거 안합니다. 하고요. 어른들 은근히 그말이 먹혀요.ㅎㅎㅎ
    그리고 사위 첫생일은 장모가 챙겨요. 전혀 남인 며느리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 31. .
    '09.12.31 8:53 AM (211.108.xxx.17)

    시엄니 심하게 오바하시네요.

  • 32. 헐...
    '09.12.31 10:38 AM (211.210.xxx.62)

    딸은 출가외인입니다...라고 하세요.

  • 33. ..
    '09.12.31 10:45 AM (121.189.xxx.215)

    뭔일이래요...치매이신가..

  • 34. 생일은
    '09.12.31 11:39 AM (218.38.xxx.46)

    초대 받지 않으면 챙기지 않는거에 미안한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35. 많이
    '09.12.31 11:48 AM (125.177.xxx.131)

    어이상실입니다.
    나 원 참...

  • 36. 흠..
    '09.12.31 2:40 PM (114.206.xxx.213)

    그러게요 시어머님이 좀 오버하셧는데...

    헐... 님..딸은 출가외인이라는 말은..좀 ..듣기 안좋으네요...

  • 37. 참나,
    '09.12.31 3:46 PM (211.177.xxx.121)

    저랑 비슷하시네요..결혼12년차 40살된 자기아들 생일도 그냥지나쳐놓구선 시누남편생일챙기라고 전화왔어요..엄니 몇일전 00아빠 생일이였어요 했더니 그랬냐 대수롭지않게 넘기면서 꼭챙기라고 신신당부 알고봤더니 손아래 동서가 시누남편생일이라고 문자에 선물보냈다고 나보고도 강요...씁쓸하더만요...문자넣고 오만원보내줬어요..기가찹니다...첫해이후론 그냥 듣고도 모르는척 해마다 되풀이 됩니다..괜히했어 오만워원ㅠ.ㅠ

  • 38. .
    '10.1.1 4:22 AM (58.227.xxx.130)

    시어머니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저도 결혼하고나서 시어머니가 그러시길래 안부전화 삼아 전화드렸었는데
    전화하는 사람도 어색하고 받는 사람도 어색하고
    제가 워낙 안부전화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
    딱 한번하고 말았어요.
    다른 형제들 생일도 마찬가지예요
    챙길꺼면 아예 가서 식사라도 같이 하고 오지
    괜히 전화 나부랭이나 하게 되진 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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