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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달만에 20kg 뺏어요~~~!!!!!!! ^^v

살깍기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09-12-30 14:55:48
저 몇달만에 한 10키로 뺏다고 글 올렸었거든요~~

8월부터 지금 12월이니까 5달맞죠...

시작할때 몸무게가 76.6- 77kg정도 나갔었고...
오늘 몸무게 아침에 재니까 57kg 나오네요...


어떻게 뺏냐고요?
안먹고 걷고 하는수밖에요....^^

아침 원래 안먹고, 점심은 콩밥으로 꼭먹고요...

저녁에 조그만 인스턴트 죽하나또는 바나나하나랑 우유정도만 일찍먹고...
그다음부터는 물만먹어요...
아주 꾹 참고요...

낮에한번 저녁에 한번정도 나가서 한시간정도 걷고요...

근대 너무 걷기만해서 살빼서 살이 빠지긴 빠졌는데...얼굴살이며 가슴살이며 완전 다 축쳐지고 늘어져서...
안이쁘네요...
젊었을때는 괜찮지만 30대후반 되어서 갑자기 살빼니까...오히려 좀 통통한게 더 이쁘다는사람들도 있어요...
좀 불쌍해보인다고하고...

먹을꺼 너무 팍줄이고 걷기만해서 살빼지마시고 근육운동도 함께 단백질 많이 드시고 하도록하세요...

일단 빼는건 빼는데...문제는 유지하는게 훨씬더 어렵다는거....

날마다 먹을꺼랑 싸우는것도 진짜 지치네요....칼로리 공부많이들 하시고...
간식이며 과일이며 뭐든지 조금씩만 드세요...


먹을것 무조건 조금씩 줄이시고
목표치를 정해놓고 나 자신한테 상을 주세요...(저 남편카드로...꽤 질렀습니다...ㅋㅋㅋ)


전 앞으로 이몸무게 유지하는게 목표고...헬스장도 다닐꺼에요...근육운동혼자 하기 어렵거든요...


내년에 다이어트, 살빼기 목표로 하시는분들...자극받으라고...자랑질하러 왔답니다....
저 부럽죠? ^^v
IP : 116.122.xxx.1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09.12.30 2:59 PM (61.32.xxx.50)

    전 살이 좀 찌니 몸이 자꾸 아파요. 새해 목표로 2kg정도 빼려고 하거든요.
    근데 먹고 싶은건 어떻게 참으셨나요?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 2. ^^
    '09.12.30 3:00 PM (211.196.xxx.141)

    축하합니다~
    아령들고 걷기로 4키로 뺏는데 요즘 다시 슬금~ 살이 붙고 있어요..
    유지하기가 더 힘들어요~ 화이팅!!

  • 3. 대단하시네요
    '09.12.30 3:03 PM (121.147.xxx.151)

    저도 걷기 좋아하고 꾸준히 하는데
    먹을 건 열심히 챙겨 먹으며 하고 있습니다.
    헌데 5달에 20kg ~~ㄷㄷㄷㄷㄷㄷㄷ

  • 4. 밥물2
    '09.12.30 3:07 PM (122.153.xxx.226)

    잘하셨어요..
    자랑도,, 감량도,, 축하드립니다..ㅎㅎ

    저도,, 힘내서 열심히 하렵니다..ㅎㅎ

    유태우박사님이 그러셨잖아요..
    좀 안돼보이거에 쾌감을 느껴라..
    앞으로 유지만 잘 하시면,,
    1년뒤면 다시 탄력있는 피부 만나실거에요..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이런글 종종 올려주세요..
    자극과,, 격려 함께 받고 싶습니다...ㅎㅎ

  • 5. ..
    '09.12.30 3:20 PM (114.205.xxx.21)

    저도 6개월만에 8키로 뺐는데....
    좋아요...

  • 6. 경험자
    '09.12.30 3:33 PM (203.142.xxx.231)

    저도 74에서 54까지 빼봤는데요
    이제 근육 운동 좀 해주셔야하구요(그래야 쉽게 요요가 안와요)
    앞으로 최소 2년은 주3회이상 운동+ 식이요법 해 주셔야 체질이 바뀐답니다

    빨리 빠진 만큼(그 정도면 빨리 빠진 것, 더 빨리도 빠지지만) 또 그만큼 쉽게 쪄요
    하루에 1-2kg씩~

    몸무게가 2kg늘면 요요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무지 노력하셔야해요

    꼭 잘 보존하시길 바래요

    전 원상복구되서 지금 마음으로만 다이어트중이네요.ㅜ.ㅜ
    처음 다이어트 성공하고 1년 유지했는데
    그 다음에 바빠서 운동 못 가고, 또 방심한데다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
    무섭게 찌더라구요..다시 빼기도 어렵구요.

  • 7. 허~~~~
    '09.12.30 3:42 PM (218.148.xxx.77)

    완전 부럽!!! 어제 목욕갔다가 충격 받아서 오늘부터 식사조절 한다했는데 못 지키고있네요.**

  • 8. ..
    '09.12.30 4:15 PM (124.54.xxx.122)

    대단하시네요..!!!!!!!!!!!!!!!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앞으로 요요 만나지 말고 계속 날씬하게 사세요...글구 새해에는 다요트 바이어스 저한테 좀 팍 팍 뿌려주세요~~~~~`

  • 9. 요요조심
    '09.12.30 4:36 PM (211.117.xxx.189)

    요요를 조심하세요...먹는걸 확 줄이고 빼면 관리 잘하셔야 해요...요요 무섭습니다...배는 부른데 자꾸 먹습니다....;;

  • 10. 진짜 부럽~
    '09.12.30 9:05 PM (13.13.xxx.1)

    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왕년에 운동하고 소식해서 좀 뺐는데 요요오고 지금은 임신중이라 모든걸 포기ㅠㅠ 아기낳으면 저도 시작해야겠네요~ 그 몸무게 쭈~욱 유지하시길 바래요!! 정말 부럽습니다~

  • 11. ....
    '09.12.31 8:38 AM (180.66.xxx.171)

    원글님이나 위에 경험자분 말씀 오늘같은날 딱이네요.^^

    저도 새해목표몇가지중 하나가 '5월까지 7킬로살빼기와 계속유지하기'거든요.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는건 정말 쉬워보이지만 어려운일이죠....

    님들, 종종 글 올려주시고 우리모두 건강한몸 가져요~~~~

  • 12. ..
    '09.12.31 9:11 AM (117.110.xxx.2)

    대단하세요~ 진짜 부러워용~~~
    흑.. 저도 5키로만 5키로만.. 아니면 3키로라도.. 한게 몇년 째..
    어제 밤에도 족발사다 맥주 마시고 말았어요.. 어흑~ 이노무 술이 웬수~

  • 13. 공주엄마
    '09.12.31 9:18 AM (121.180.xxx.25)

    부럽네요
    2009년에도 다이어트하면서 돈쓰고 살은 생각데로 안빠지고 마음만 속상했는데...
    돈 많이 안들이고 많이 빼셨네요
    님의 단점을 보안해서 내년에는 꼭 살을 빼야겠어요
    아이들도 다음주부터 3주 없는데 준비철저히 해서 시작해야겠어요
    우리 주부님들 모두들 화이팅하지요
    화이팅!!!!!
    저도 살빼고 다시 글 올릴께요

  • 14.
    '09.12.31 9:20 AM (116.126.xxx.190)

    한참 잘못된 방법으로 빼셨네요. 영양가 풍부하게 주어도 살은 잘 빠집니다. 님처럼 급히 빠지는 건 건강에도 안좋구요. 요요도 옵니다. 윗글 식단대로면 각종 질병은 예약해 놓은거구요. 님 말씀대로 당연 예쁘게 안빠지죠. 나이가 들어서가 아닙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굶고 적게 먹는게 답이아니라 무얼 풍부하게 먹느냐가 답입니다.

  • 15. ..
    '09.12.31 9:29 AM (112.222.xxx.61)

    3키로만이라도 빼고 싶네요 전..

  • 16. 짝짝
    '09.12.31 9:43 AM (116.123.xxx.167)

    우선, 박수부터 쳐드리고....그런데, 말씀하신것처럼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이 세상의 맛난 것들도 먹으면서 살고 싶다고 하면, 뭘 한참 모르는 소리일까요??

  • 17. 하루
    '09.12.31 10:05 AM (211.217.xxx.1)

    한끼만 먹는건 저도 해봤네요, 전 며칠만 하면 누워있어야하는데 님 대단하시네요
    그건 좀 건강에 좋진 않은거 같아요. 피부가 정말 안좋을것 같아요.
    요즘 전 아침 잘 먹고 점심 야채 샐러드 치즈 토마토 와 식사하고 저녁엔 죽같이 소화 잘되는
    놈으로 먹고 있어요. 칼로리 면에서 높지 않은지 속도 편하구요.
    하루만에도 200그뢈정도 빠지네요. 매일 그렇진 않겠지만
    조금씩 빠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 18. 가람휘
    '09.12.31 10:25 AM (121.133.xxx.207)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세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살이 빠졌을때 쳐지거든요. 콩단백을 많이 드시면 갱년기예방에도 좋아요.
    살깍기님의 최대 장점은 아침공복이에요
    우리몸의 1일 사이클을 보면 아침은 배설하는 시간이에요.
    그러니싸 아침은 그대하시고, 점심은 보통먹는양의 70%정도를 먹어야 위의 부담이 없어요
    저녁은 우리몸이 하루종일 잘못된 생활습관, 식생활등으로인해 흐트러진것을 바로잡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에요. 그러니까 저녁은 보통식사량의80%를 먹어서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그
    영양분이 흐트러진 우리몸을 바로잡습니다.
    그러니까 중요한건 평소먹던양보다 조금 줄이고 운동 좀 해주시구요.
    절대 식사량을 많이 줄이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생동안 살뺄때만큼 강한의욕을 가지고 조금만 먹었던걸 유지할순 없잖요.
    야식, 간식절대 하지마시고요 식사땐 물 조금만 드시고 위에서 소화되는시간 2시간후에는 물
    많이 드시면 느리지만 어느순간에 확 느낌이 와요. 살이 빠지고 있구나!
    우리가 한달후에 영화찍을거 아니잖아요.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소식을하고 물관리만 잘하면 '독소' 저절로 빠집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어서 우리몸이 더 예뻐집니다.
    정말 의지가 대단하시구요. 축하드립니다.
    자랑 많이 많이 하세요 ^^

  • 19. ^^
    '09.12.31 12:36 PM (125.184.xxx.42)

    부러워용,
    저도 님에게 탄력받고 열심히 다욧돌입입니다.
    축하드려용~

  • 20. 다이어트는 천천히
    '09.12.31 1:46 PM (118.221.xxx.56)

    너무 무리하게 빼셧네요..갑자기 빼면 늘어질수밖에 없어요.저도 찌는 체질이라..굶고 걷기하고 그리 빼면 빨리 빠지긴 하는데..계속 그렇게 적게 먹고 살수는 없잖아요,,99%요요현상 옵니다.
    한달에 1-1.5킬로로 감량해야해요..저도 굶어서 5달만에 27킬로 뺐다 도로 다 찌고 그다음에는 정말 천천히 아침.점심 먹고 싶은만큼 먹고 ...튀긴음식이나 살찌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너무 안먹으려고 하면 강박관념(?) 생겨서 더 먹고 싶어요)저녁은 일찍 아주 간단하게 먹는걸로 습관을 바꾸고...매일 걷기운동 한시간씩 꾸준히 해서 20킬로 뺀거 6년째 유지하고 있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뇌까지 바꾸려면 6년이상 유지해야 그게 정말로 뺀거래요..
    조금씩 습관을 바꾸셔서 유지하길 바랍니다.화이팅..!!!!
    정말 찌는체질은 슬픕니다. ㅠ.ㅠ

  • 21. 저두요..
    '09.12.31 2:17 PM (118.32.xxx.70)

    저도 그렇게 살 뺐어요... 1년동안 30키로 넘게..
    그런데.. 이젠 먹는 양을 좀 늘리셔야 합니다..
    너무 적게 드시면 요요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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