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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살고 있는데,,,
비인기 지역이라 30평대인데도 전세금은 1억3천이예요.
아기데리고 문화센터에 다니는데 엄마들이 아파트 평수나 전세금을 잘 물어봐요.
그런데 전세라고 하니 약간 무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제가 아이옷도 브랜드 있는걸로 잘 입히고 차도 좋은것 몰거든요.
도우미도 쓰고 있구요.
그러다 보니 엄마들이 돈 없으면서 겉멋 들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저흰 강남에 10억 훨씬넘는 집이 있거든요. 남편 벌이도 적지 않아 그정도 여유는
부릴만 해서 그런건데 한심한듯 보는 그들의 눈빛이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나 다른데 집있다 말하기도 그렇고,,,
1. ...
'09.12.30 2:09 AM (125.180.xxx.34)그게 신경쓰이시면 내집있다고 한마디 하세요....
직장때문에 전세살고 있는 거라고.. 다른 곳에 집있다고..
그럼 당연히 이거저거 꼬치꼬치 캐묻겠지만...
그건 유도리있게 답변하시구요 ^^2. ..
'09.12.30 2:12 AM (118.222.xxx.254)그럴땐 그냥 강남 어디에 집 있는데 애 아빠땜에 일루 전세 왔다그러세요.
뭐 어렵나요?
같이 대응하면 되는거죠3. 걍무시
'09.12.30 2:12 AM (59.10.xxx.69)음...무시라기보다는 굳이 그렇게 문화센타 엄마들하고 재산을 얘기하긴 우습지 않나요? 한심하게 보든 말든..솔직히 말해서 내가 정말 그런거 아니니까 여유롭게 넘어가는게 나을듯 하네요.
나중에 문화센타 엄마들중에서도 맘 터놓을 만한 친구가 생긴다면(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이래저래 말 하지만요.
남이야 그러든 말든 그냥 사세요..4. 궁금
'09.12.30 2:16 AM (114.202.xxx.208)근데 여기 지역엔 비싼집이 3억이예요. 그것두 나름 자랑스러워들 하는데 거기에 10억을 보태야하는 집이 있다고 말하면 재수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제가 글 쓰면서도 참 소심해 보이는데 암튼 전 튀고싶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친구를 좋아하고 자꾸 만나고 싶어해서 제가 저 편하자고 엄마들이랑 거리를 두기도 좀 그런 상황이예요.
5. 그럼
'09.12.30 2:16 AM (118.222.xxx.229)걍 강남에 3억짜리 집 있다고 하시면 어떨지...^^
6. ..
'09.12.30 2:21 AM (118.41.xxx.99)그 눈빛 무시하세요..집값은 말씀하시지 말고 집이 있는데 집 전세놓고 여기로 전세온거라고 말씀을 하셔도 되겠네요..그런경우 많잖아요..
7. 33
'09.12.30 2:26 AM (222.114.xxx.164)이상하네요 집도있고 쓸만해서 도우미도 부르고 하는데
다른사람 시선이 뭣이 그리 중요한가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그렇다고 느끼는것은
글쓰신분이 그런 마인드라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런지?
별걸다 신경써야 하는 세상이네요8. 그냥
'09.12.30 2:26 AM (118.37.xxx.95)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말하게 될때가 오지 않을까요?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이야기하는것도 좀 아닌것같고 남들이 제멋대로 생각하는 오해까지 신경쓰면서 상황설명하실필요까진 없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하게되더라도 그게 얼마짜리 집이다 보다는 서울 어디쯤에 집이 있다하시고 얼마냐 물으면 그냥 웃으세요.
저두 전세사는데 집있다는 이야긴 동네선 안하고 살아요.9. ...
'09.12.30 2:31 AM (119.64.xxx.94)'전세살아요~ 서울집 팔고 사서 올까 하다가 그냥 놔두고 전세로 왔어요~'
이정도로 말하면 대놓고 자랑하는거 같지 않으면서 전세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없고 괜찮지 않을까요?10. ```
'09.12.30 2:50 AM (203.234.xxx.203)없어서 걱정도 아니고 별 걱정을 다 사서 하시네요.
착하신것 같긴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신건지 이해가 좀 안가네요.11. 아기맘
'09.12.30 2:50 AM (118.35.xxx.146)저도 아기 데리고 문화센터 자주 다녔는데, 아파트 평수나 전세금 같은거 서로 얘기하거나 들어본 적도 없네요;;;; 그런걸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예요?@.@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아무튼 윗님 말씀처럼 혹시라도 또 그런 얘기가 나온다면 강남에 10억집 그렇게 말고 그냥 서울에 집 있는데 남편 직장 때문에 여기 전세로 왔다고 하심 가장 깔끔할거 같네요 .12. 살짝 질투죠
'09.12.30 2:52 AM (125.131.xxx.199)무시(?)가 아니라 질투일겁니다.
어머~ 돈 좀 쓰고(?) 사네. 잘났어 정말..뭐 그런 반응일거 같아요.
그래서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편하죠.13. 아마
'09.12.30 3:15 AM (114.204.xxx.189)1억 3천 전세 사는 주제에 아이옷은 브랜드에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도우미 부려서 언제 돈모아 집살래?? 한심해하는 시기심과 질투심에 그리 볼수도 있을지도..
별의별 사람 다 있으니까요
그냥 무시하시구요
문화센터 안다니면 뭐 끝날 인연 아닌가요
또 진짜 확실히 그런 느낌 들어오면
기회될때 말하세요
서울에 집 있는데 않팔고 그냥 남편 직장때문에 전세 산다고요
윗님 1억 3천과 3억의 차이는
지방은 차이가 많이 나는거 맞아요.
저도 저기 아랫지방 살거든요^^
여기 시세로 따지면
1억 3천은 23평 평수고
3억은 50평 평수거든요^^
지방도 무시 못해요..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도
60평 사는사람 50평 사는사람 안 어울리고
50평사는 사람 40평 사는 사람 안 어울리고
40 평 사는 사람 30 평 사는 사람 안 어룰려요
그게 웃긴게 잘사는 아파트일수록 심해요14. 그러거나
'09.12.30 8:00 AM (118.219.xxx.249)말거나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안따지는데 없는 사람들이 더 따지는거같더라고요
저도 좀 변두리에 살고 있는데
버버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태반이던데요
명품백 들고 다녀도 그게 좋은건지도 모르고요
아마 원글님이 그사람들 눈에 여유롭게 사는것처럼 보이니깐 질투하는건가봐요15. ..
'09.12.30 8:12 AM (125.188.xxx.65)집도 있고 여유도 있고...뭐가 문제일까요?
저 같음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남들이 뭐라 하건간에 신경 안 쓰일 것 같은데요...
기회 되면 서울집 안 팔고 전세산다고 하심 될 것 같은데요...
서울 집값까지 이야기 하심 왕따 당할 수 있어요....16. 글쎄..
'09.12.30 8:21 AM (121.144.xxx.212)주위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다 형편되니..그리 하는것을..
신경쓰지 마세요.
그래도 신경쓰이신다면,
그리고..대화중에...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강남에 집 한채 있다고 흘려주세요.
집평수나 가격 많이 물으신다니,
그런 기회가 자주 있을 것 같네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네요.17. 진짜그런데..
'09.12.30 10:39 AM (203.234.xxx.3)저도 그런 거 몇번 느꼈어요.
그런 현상은 신도시일수록 더해요.
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 알뜰하게 돈 모아서 분양 당첨돼서 입주하잖아요. 그게 본인들로서는 너무 뿌듯한 거에요. 그러니까 전세 사는 사람들 보면서 스스로 뿌듯하고 더 우월감을 느끼고 그러나봐요.
제 경우 서울에 20평대 빌라 전세주고 그 전세금과 제돈 좀 보태서 경기도 택지개발지구 새 아파트 45평대 전세 얻었거든요. (서울에 따닥따닥 너무 답답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새로 택지개발된 곳이니까 이것저것 불편한 거 많잖아요. 그 동네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세로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공기는 좋고 깨끗한데 이런 점은 아직 아쉽다" 이렇게 썼다가 저 몰매 맞는 줄 알았어요.
가장 압권이 "전세 사는 사람이 배아파서 아파트값 떨어뜨리려고 저런 말 한다"는 댓글..
와..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거기 30평대 아파트도 서울 20평대 빌라 값인데.. 설사 전세를 살든 월세를 살든, 그게 뭔 상관이라고..
암튼 제 지론은 그런 택지개발지구, 신도시에 집밖에 자랑할 게 없는 속물들이 더러 있어요. 속물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거나 그런 말을 꺼내는 게 얼마나 한심하고 창피한 일인지도 본인들은 몰라요.18. ㅁㅁ
'09.12.30 11:14 AM (121.161.xxx.198)무시하는것을 눈치채시는 원글님.무시하는 태가 날때 바로 원래집은 서울에 있답니다~하세요^^
19. 흠..
'09.12.30 4:54 PM (116.34.xxx.75)저도 신도시(분당)에 살지만, 여기 전세 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 같던대요? 주위에 물어보면 전세라 하고.. 그러면 도대체 원래집은 얼마짜리인데, 여기서 전세 살고 있을까 생각이 들기는 해요. 저랑 남편이 그럽니다. 여기는 전세 사는 사람들이 더 여유 있다고.. 아..물론 그 분들은 전세라도 훨씬 넓은 평형에 살고 계시더군요.
20. 쩝_
'09.12.30 7:31 PM (122.45.xxx.13)뭐 이딴걸로 고민거리라고 올리는지...
21. 꼭..
'09.12.31 1:24 AM (218.209.xxx.76)남편 뭐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 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그렇고, 젊은 엄마들도 그렇고..전 별로 안 궁금한데, 그게 그렇게 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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