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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살 찌우기

걱정 맘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9-12-27 23:45:21
예비 초등생인데요.    여아인데  너무 안 먹어요.

체중 19키로,  키도 작아요.

종일 밥  3-4숟가락 정도 먹고,  군것질도  잘 안해요.  먹을것 찾는 적도 없구요.

홍의장군 3년을 먹는데도   식욕이 없네요.   종일 먹을것 들고 먹이려고 실랑이 하구요.

잘먹고 살찌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프리카의 기아  모습 닮아 가는듯 하여 애닯아 죽겠어요.

IP : 211.179.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징크
    '09.12.27 11:56 PM (119.64.xxx.143)

    미네랄 중 아연성분에 대해 알아보세요.
    아이퓨어 사이트에 징크가 편식과 식욕부진 아이들이 효과 본다고 하더라구요.

  • 2. 아이고
    '09.12.28 12:06 AM (211.215.xxx.145)

    우리 둘째도 내년에 학교가는데 이제 17키로 겨우 넘어요. 친구들이 업어주기도 해요. 그냥 토종음식 좋아하는데 양이 워낙 적네요.

  • 3. .
    '09.12.28 12:06 AM (210.97.xxx.55)

    키라도 크면 좀 걱정이 덜하실텐데...

    저희 아이도 너무 말라서, 보는 사람들마다 안쓰러워해요.
    물론 홍이장군 매년 먹이고 있는데두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 아이는 먹긴 잘 먹는데..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 관련 교수님 한번 만나보세요.
    제가 아는 분도 많은 도움을 받았더라구요

  • 4. 뛰어놀게
    '09.12.28 10:26 AM (119.67.xxx.37)

    우선 부모중에 마르고 식탐없는 사람 있으면 유전이니 큰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겠죠.
    저희 아인 부모를 안닮아 식탐이 없어요.
    소화기관도 약해서 억지로 먹이는데 한계가 있어요.
    올 여름 부터 밖에 있는 시간을 늘렸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산에도 자주가고, 저녁 먹기 전에 동네 한바퀴 산책이라도 했어요.
    추운데 놀이터에서 어두울때까지 놀기도 하고
    그리고 제 아이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랑 자주 밥을 먹이면서 경쟁을 시켰죠.
    둘다 먹는 거 관심없는데 쫄쫄 굶기며 놀리다가
    조금 늦게 저녁을 주면 잘 먹더군요.
    그렇게 그 아이랑 자주 (일주일에 두번) 어울렸더니
    둘다 먹는게 늘었어요. 물론 식습관도 (쫓아다니면서 먹여주는) 고쳐서 한자리에서 잘 먹어요.
    하루 이틀이 아니라 여름부터 지금까지 온통 먹고, 노는데 중심을 두고 생활했어요.
    학습적인 거 다 뒤로 미루고, 먹고, 노는게 우선으로 살았지요.
    잠자리에 들때 우유 한 잔씩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남들은 이것, 저것 배운다고 계획도 세우는데
    체력이 우선인것 같아서 그렇게 키웠어요.
    고기도 주 1회정도 먹이고, 생선위주로 했었는데
    고기 주3회로 늘렸더니 오히려 고기에 맛을 들이더군요.
    항상 소화 못시킬까 걱정되서 거친음식, 고기 조심스럽게 줬는데
    등갈비나 수육등 푹 삶은 고기 위주로 고기 입맛을 들여놓으니까
    이젠 맨날 고기 달라고 하네요.
    여전히 먹는데 관심없고, 신경쓰지 않은 날은 밥 잘 안먹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요즘은 주말마다 눈썰매장 가는데
    그렇게 놀고도 지치지도 않아요.

  • 5. 일부러
    '09.12.28 10:53 AM (119.192.xxx.56)

    로긴했어요.

    우리아이는 남자아이인데 먹는것 때문에 하루가 갈 정도로 스트레스 심했거든요.

    그런데 올해 유치원 바꾸고 그곳에서 많이 뛰어놀고(마당이 넓어요) 집에 오가면서 저랑 같이 걸어다니고 학원 등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먹을거 찾던데요.

    올해 열심히 다니고 밥 잘 먹고 했더니 1년사이 5센티 넘게 컸어요.

    저도 홍이장군 먹여봤었는데 별 효과 못봤어요. 아이들은 많이 뛰어놀고 배변 잘 하면 먹을거 알아서 찾더라구요. 간식은 주지 마시구요. 그러면 어른밥처럼 먹게되요.

  • 6. 19kg이면
    '09.12.28 12:33 PM (218.232.xxx.175)

    많이 걱정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홍삼, 식욕상승제, 한약... 뭐 별 거 다 먹여봤지만
    저도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정상적인 활동하는데 지장 없고 하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1학년 입학할 때 18kg 이었는데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만 그래도 지금은 35kg이 되었습니다.
    그냥 날씬하게 키워야겠다 마음 먹으세요.
    초등학교 가서 활동량 많아지고 급식지도 받다보면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 7. ㅁㅁ
    '09.12.28 12:37 PM (222.109.xxx.208)

    저희 딸도 내년에 입학하고 10월생이에요.
    키 117cm에 몸무게 옷입고 20.5kg인데요.
    키도 보통이라 생각하고 몸무게도 보통이라 생각해요.
    19kg이면 그리 걱정 안해도 될듯한데요?
    날씬하게 더 좋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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