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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원 선택시 묘한 신경전이 생기네요

은근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9-12-26 13:07:30
아이가 계속 다니던 영어학원 시간이 맞지 않아서 학원을 옮겨야했어요.
기존 학원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매일 다녀야했고 어중간한 시간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른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만 뒀지요.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나름 마당발 엄마가 자기 아이 다녔던 학원,
다니고 있는 학원을 추천해주더군요. (제가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근데 직접 가서 마당발 엄마가 추천한 학원을 둘러보니 제가 추구하는 것과 맞지 않아서
다른 학원을 택했지요. (기존에 다니던 학원과 제일 비슷한...)

현재 그 학원 보내는 다른 엄마랑 통화도 해봤고
(예전에도 몇번 얘기해봤고 영어에 대한 생각이 비슷해서 코드가 맞는구나
생각했던 동네 엄마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해서 결정한 것입니다...

근데 나름 마당발 엄마라는 사람이 뒷말을 했더라구요.
제가 결정한 학원은 나중에 가야 하는 학원이지
벌써부터 갈 학원은 아니다...(사실 그 반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좀 늦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마당발 엄마가 이런 말 했다고 전해준 다른 아줌마가 더 밉더군요.


어쨌든 제가 우리 애 성향과 학원방침, 이것저것
고려해보고 결정한 것인데
제가 잘못 결정한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엄마들...
그냥 신경 끄면 되는 건데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어요.
IP : 121.13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맘
    '09.12.26 1:27 PM (59.21.xxx.100)

    은근님께 여쭙고 싶은데여..내용에 보면 아이성향을 맞추어서
    학원을 선택하셨다는 글귀가 있는데 좀 상세히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지금 큰아이 수학학원땜에 고민을 무지하고 있는데요.
    저희 첫째아이 내년 6학년 올라가는데요.
    이번 수학학원을 옮기고자 하는데
    제가 맞벌이라 시간이 없어 현 영어학원 원잔선생님이 천근석 수학학원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현 수학학원은 이제 6학년 선행을 막 시작하는데
    천근석 학원 초등부는 벌써 6학년 2학기 선행과 중1을 병행해서 하고 있더군요.
    천근석 선생님 왈, 6학년 올라가는 아이는 중1과 연계해서 공부를 하여야 훨씬
    이해가 빠르고 중 입학할적에 중2~3 선행을 시작하여야 늦지 않다고 하시고요.
    현 수학학원은 매일 1시간씩 정원은 8명이고요(이번이 특별반입니다. 여자 5명,남자3명)
    천근석 학원은 주 3회입니다. 천근석 샘왈,언어과목은 매일 꾸준히 아여야 하지만 수학은
    주3회로 하고 쉬는 날은 숙제를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가 공부는 반에서 1~2등하고 수학은 만전입니다. 항상.이해력도 좋은 것 같고요.
    좀 엉뚱한 면이 많고 질문이 많아 현 수학학원 담당선생님이 별로 안 좋아라 한다네여.
    얼마전 남자 선생님이 하시다가 29세 젊은 여선생님인데 아이말은 자기가 질문을 하여도
    잘 들어주지도 않고 수업도 시원하게 설명을 잘 안해주신다하며 여자아이들과 차별을 하다면서...또 담당샘말은 울 아이가 엉뚱한 질문도 많이하고 한 질문으로 시간을 너무 잡아 먹는다고
    다른 아이에게 방해를 하신다내여..그래서 그 샘과 저희 아이가 한동안 갈등이 있었어요.
    지금 학원은 초등전문이고 옮길 학원은 중고등 전문이고요...
    저희 아이 성향을 본다면 어느 쪽으로 옮겨야 할지 판잔이 잘 서지 않습니다.
    혹 은근님이 보신다면 조언을 부탁합니다.

  • 2. 오지랖.
    '09.12.26 1:34 PM (59.7.xxx.28)

    정보란게 뭐 별건가 싶어요..내아이 다닌것 소문....다 진짜가 아닐수도 있단걸 왜 모르는지.
    그런 엄마 옆에 있다간 휘둘리기 좋구요..나중에 우리아이는 산으로간다는..

    내 아이에게 맞는걸 선택할 권리는 당연한 거구요.

    그엄마랑 거리두시고 나중에 보시면 내 아이는 내 주관대로 한다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소신있는 엄마가 아이망치지 않습니다.

  • 3. 은근
    '09.12.26 1:57 PM (121.136.xxx.47)

    아이고 돼지맘님...
    우리 애가 돼지맘님보다 많이 어려서 제가 조언해드릴 입장이 못됩니다.
    다만 님이 쓰신 글 읽어보니 현재 다니는 학원보다는 천근석 학원이 더 쏠립니다.
    더구나 남자아이의 성향을 현재 수학학원샘이 전혀 받아주지 않는거 같네요.

    주변에 엄마표로 수학을 하는 엄마가 있는데요, (중등수학학원 특강에 나가기도 합니다)
    엄마가 끼고 앉아서 가르쳐라... 이렇게 말하지 않더군요.
    다니던 학원도 가끔씩 체크해라, 좀 큰 학원 가서 테스트도 가끔씩 해봐라...
    엄마가 나가서 돈을 벌어서 좋은 학원비를 대줄 것인지
    집에서 엄마가 직접 관리할 것인지
    잘 생각하라고 합니다.

    별 도움 안돼서 민망합니다요...

  • 4. 윗님
    '09.12.26 2:53 PM (220.117.xxx.153)

    저런 성향의 아이는 개인과외시키는게 나아요,,
    솔직히 중학생쯤 되면 진도도 빼야하고 내신대비때는 수업분위기도 중요한데 그룹강의에서는 저 성향은 민폐지요,,(죄송합니다)
    아이가 수학적머리가 아주 뛰어나면 차라리 진도와 상관없는 창의력수학을 시켜보시구요,,그게 아니라면 개인과외하시고,,
    지금 하는 형태의 학원이 여러모로 제일 안 좋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자꾸 저런일이 반복되면 엄마들 사이에 소문나서 좋을게 없어요,,
    그리고 수학을 매일가면 영어는 언제 하나요,,,아직 영어가 갈길이 멀면 영어를 3일 넣으시고,,수학이 바쁘면 수학을 3일로 넣으세요,
    보통 그 학년에선 영어가 3일,,수학이 2일정도입니다,나머지는 숙제로 문제를 많이 다뤄야 합니다.
    시쳇말로 초등떄 영어 어느정도 끝내놓으라는 말은 중학교 가보면 진리라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 5. ..
    '09.12.26 5:38 PM (61.78.xxx.156)

    그럼.. (바로 윗님께 질문입니다.. 보실지 모르지만요)
    중학 수학이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얘기인가요?
    초등에서 영어를 어느 정도 끝내놓으라는건
    수학에 시간을 아님.. 다른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한다는 얘기로 들려서..

  • 6. ^^
    '09.12.27 11:47 AM (115.143.xxx.210)

    저도 잘 모르지만 중학교 샘이나 엄마 말이 초등학교 성적은 잊어버리라고 하던데요??
    평균이 50점 대랍니다. 80점 이상이면 잘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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