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의 매일 지내던 동네 엄마랑 사이가 틀어졋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09-12-26 07:07:12
매일 통화하고...거의 매일 만나고.

근 3년을 그렇게 지냈는데..사이가 안 좋아졌어요.
평소에도 토닥토닥 말 싸움하긴 하지만..이번엔 조금 심각하거든요.



이렇게 매일 한 동네 만나는 엄마랑 사이가 틀어지면 어캐하시나요?

전 차라리 이사하고 싶어지지만...아이 학원이 있어서 그것도 싶지 않구요(애 아빠 발령때문에 이사는 갈 수는 있긴 있어요..)

동네가 시골 동네라 쪼만해요.
매일 마주칠테고 또 같이 안다니면 사람들이 물어보기도 할거고 ....






82분덜의 여러 경험이 궁금해요.
이렇게 같은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는 분과 사이 안 좋기는 첨이라서요.
나이 쪼매있음 40에 참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IP : 59.26.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9.12.26 8:11 AM (125.180.xxx.29)

    동네아짐들이랑 너무 붙어 다닐필요가 없어요 남은 남이거든요
    경험삼아 절대 남한테 너무 속정주지마세요
    혹시라도 그여인이랑 다시 화해하더라도 적당한선 유지하세요

    그리고 틀어진게불편한건 그여인도 마찬가질텐데 무덤덤하게 있어보세요

  • 2. 주위사람들
    '09.12.26 8:43 AM (219.254.xxx.205)

    이 왜 같이 안다니냐고 하면
    그냥 요즘 바빠서 만나는게 좀 뜸하네 잘 안 만나져,, 이러고 말면되고
    그냥 그 아줌마랑은 다시 화해하기 싫으면 그냥 말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매일 만나서 가족같은 사이였어도 남은 남입니다
    이번 기회에 약간 거리를 두세요
    남하고 심하게 싸우는것도
    서로 기대치가 높아서 그래요
    우리 사이에 이정도로 이해 못하나 하고 서로 상대방한데 기대하다 열받는거지요
    서로 어려운 사이라면 과연 싸웠을까요?
    저는 30대이지만 사람이 너무 저한테 달라붙는게 싫어요
    동네에 비슷한 또래 아줌마가 있는데
    저를 좋아하는건지 우리집에 놀러오는게 좋은건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고 또 애들 데리고 놀러옵니다
    저희 둘다 큰애 작은애 나이가 동갑이거든요
    둘다 딸 둘씩 있고 여러가지 공감대가 많지만 전 그런거 별로 안 좋아라 해서요
    전화올때마다 반갑게 받고 고민 상담도 들어주지만
    제가 피곤할때는 핸드폰에 번호뜨면 그냥 안 받습니다
    놀러온다고 전화와도 제가 볼일보러 나간다고 하고 끊어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지요
    이 아줌마가 약간 눈치가 없어서 제가 연락을 수시로 피해도
    끈질기게 전화하고 인터폰하고 '요즘 정말 바쁜가봐요? 얼굴 볼 틈이 없네" 그럽니다
    그러면 저도 '' 네 좀 바쁘네요 시간내서 나중에 봐요" 그러고 끊지요
    거기 유지하는거 중요해요
    그래야 이웃과도 더 잘 지낼수 있어요

  • 3. 푸세요
    '09.12.26 9:07 AM (121.165.xxx.121)

    원래 인간관계가 아주 사소한 일로 틀어지고 그러는거잖아요.
    서로 추측으로 오해하고 그런것이 쌓이는거지요.
    이러저러한 점이 섭섭했다. 왜 그랬냐? 물어도 보시고,
    또 상대방이 뭔가 서운하다고 하면 사과도 하시고,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아요. 얘기하고 풀고 좋게 지내세요.

  • 4. 동네
    '09.12.26 10:04 AM (220.117.xxx.153)

    사람들이 물어볼땐 다 알고 묻는건데요 뭐,,
    그냥 한판 했어,,그러세요,
    그리고 그냥 덤덤하게 지내세요,,화해되서 다시 잘 지낼수도 있고,,아님 말구요,
    뭐 그거떄문에 이사까지 가나요,,,

  • 5. 그냥
    '09.12.26 11:20 AM (59.86.xxx.107)

    좋게 좋게 화해하세요..
    그래도 예전같이 가깝게 지내게는 안될거에요.
    어른은 한번 싸우고 나면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동네에서 마주쳣는데 모르는척 하고 쌩하고 가는게 더 힘들거에요.
    그래서 전 정말 친하게 지냈던 엄마랑 싸웠다가 나중에 좋게 푼적이 있어요
    다시 안볼거 아니라서 그게 불편해서..그런데도 예전처럼은 안되지만,
    그래도 낯붉히고 다니지는 않게되서 그나마 편하더라구요

  • 6. 동네아줌마완
    '09.12.26 11:22 AM (112.148.xxx.147)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게 제일 좋은듯 싶어요
    제친구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더이상 자주 만나면 아무래도 서로 흠잡힐 일 생기고 맘 상할일 생기더라구요
    매일은 이제 더이상 만나지마세요.......^^

  • 7. 속상해요
    '09.12.26 12:16 PM (59.26.xxx.66)

    이렇게 바쁘신 중에..답글 고맙습니다.
    진작에 그럴껄 그랬어요.

    결혼 10년동안..그런적이 없었는데..여기 이사와서 사람 사귀면서 그러네요.





    문제는..
    전 사귀는 사람만 사귀고.. 별로 발이 넓지 않아요.
    저랑 틀어지신 분은..여기저기 아시는 분이 많으시구요.

    같이 어울리는 엄마가 4~5명 정도 되는데.. 저 그분 빼고 나머지 분들도 다 그분 인맥으로 알게된거라..참 난감합니다.

  • 8. .
    '09.12.26 12:33 PM (115.137.xxx.216)

    저도 그랬어요 2년전에 아직까지어색해요 아이가 같은 학교라 가끔보는데 모른척해요 화해할거면 빨리하세요 시간이지날수록 어색해요 전 지금이라도 이사가고싶어요 화해해도 적당히 거리두세요.달면삼키고 쓰면뱉습니다...

  • 9. 정해진수순
    '09.12.26 12:37 PM (121.161.xxx.109)

    너무 자주 만나면 꼭 이상하게도 틀어지더라구요.
    특별히 싸운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예요.
    너무 자주 만나다 보니
    서로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경계선을 자기도 모르게
    침범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어요.

  • 10. ...
    '09.12.28 10:20 AM (59.20.xxx.63)

    동네아줌마들과는 적당히 거리두는게 맘편해요 친해지면 질투도심해지고 넘다가와 부담스럽고 앞에서는 아무소리못하고 뒤에서 흉보는 아줌마들도 많아요 또 남에 가정사와 재산 모두 아는것 처럼 그집은 얼마벌고 재산이얼마있고 하는 어뚱한 아줌마들 소문도 잘내고 암튼 넘 친하면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99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3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27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1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52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34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49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79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64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17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88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83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17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08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69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58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05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0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3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18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03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16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86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24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5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75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78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2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37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7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