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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부부관계 기피하는 남편... 이혼하지는거지요?

이혼 조회수 : 9,235
작성일 : 2009-12-25 21:55:41
아이갖자는 아내의 바램과 40가까워오는 나이에도 불구하고(결혼을 35살 늦게 했어요)
3년가까이 (결혼4년째) 아이안좋아한다는 단 한가지 말만하면서
부부관계를 3년가까이 단 한번도 안하고 기피하는 남편을 둔 주부입니다
결혼초에야 가뭄에 콩나듯 하긴햇더랬지요.
제 남편 같은 남자 또 있을까요?

여자는 1년 1년 나이들수록 임신가능성이 줄어드는데
40을 목전에 두고 해를 넘기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시어머니께 상의하러갔더니,"여자는 나이가 중요하지만 남자는 나이가 상관없다"
라는 여자로서 입에 못담을 말을 들었읍니다
이정도 수준입니다.....
더이상 달라질것 같지않은 사람들상대로 또 한해를 넘기게 되니 생각하면 눈물이 절로 흐르고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제 질문은,
여자가 간절히 아이를 원한다고 했는데에도 부부관계 기피하는 (안하는지 못하는지)남편측 이혼사유로
생물학적 나이가 아이갖는데에 중요하므로 3년가까운 시간을 그냥 악의적으로 허송하게 한데 데하여
이혼에대한 판례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하던일이 있는데, 저 혼자 이것저것 작은일큰일  다챙기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힘드는 일이라
임신 및 출산준비로 원래 가능한 수입과 비교도 안되게 일을 줄였읍니다(물론 미래의 가정을 위한다는 바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요. 제가 나이가 많으니 더욱 일줄이고 아기갖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완전히 바보노릇했읍니다)
남편이 뭐라는지 아세요? 글쎄, 배부르고 산후조리 하면서 하기에는 몸이 많이 힘든 일인데 남편은 "주변 아는 사람들은 다 애낳기 하루전까지 다 일만 잘하더라, 그리고 산후조리 포함하여 애기때문에 몇달씩 일을 왜 쉬어야되냐," 더라고 하더군요 얼마전에야 기가막힌 이런 말을 듣고,
'그동안 애기낳으면 여자가 벌어오는 돈 줄어든다고 아기갖기 싫어햇던거구나'
라고 깨달았읍니다.

사람의 마음도 인생의 꿈도 가족간의 의무와 배려 등은 눈꼽만큼도 관념이 없고
오직 당장 눈 앞의 수입 때문인지 자식도 절대 싫다 하는 남편이랑 (자식이 혼자 문젭니까. 아내는 간절히 원하는데도.)
자기 아들은 나이 들어도 자식 갖는건 괜찮다는 폭언을 며느리 면전에서 서슴치않는 시어머니 때문에라도
 아예 이혼은 안해주려구요.

IP : 220.88.xxx.9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사는 농부
    '09.12.25 10:10 PM (211.223.xxx.63)

    임신과 출산에 관계 없이
    붑는 서로 동거의 의무를 가지며
    동거의 의무에는 잠자리를 같이해야 하는 의무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잠자리를 거부하는 것은 이혼의 사유가 됩니다.
    이혼을 하게 될 경우
    이혼의 책임이 있는 측에서
    이혼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생물학적으로 가임기를
    3년 동안 허송세월하게한 부분에 대해
    법원에 별도의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 2. q
    '09.12.25 10:17 PM (115.86.xxx.13)

    부부관계란 것이 임신을 위한것만은 아닌데...음 혹시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건 아닌지 ...

  • 3. 원글자
    '09.12.25 10:19 PM (220.88.xxx.90)

    저도 너무나 이상합니다. 30대 정상적인 남자가 관계 갖지 않는게 정상일까요? 몸이 비정상이든지 어디가서 딴짓하던지 할것 같은데 어디가서 딴짓할만큼 늦게 들어오지는 안거든요

  • 4. ..
    '09.12.25 10:20 PM (112.104.xxx.85)

    딴짓이야 마음만 먹으면 낮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고요.

    이혼사유는 된다고 알고 있어요.

  • 5. ...
    '09.12.25 10:23 PM (119.64.xxx.151)

    불임은 이혼사유가 안 되지만...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은 이혼사유 충분히 됩니다.

  • 6. 구체적
    '09.12.25 10:37 PM (128.134.xxx.85)

    좀 구체적으로 다시 글을 써주셨음 좋겠어요. 전 언빌리버블이거든요.
    님이 얼마를 버셨고 지금 얼마의 수입이시고 또 남편의 수입을 어느정도기에 남편과 시집식구들이 님에게 그러는건지 믿기질 않아요.

    저도 임신때문에 몸 달아 하던 사람이라 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시모에게 말한적이 있었으니까요.

  • 7. &%&
    '09.12.25 11:43 PM (115.143.xxx.53)

    남편분....진짜 독하네요....

  • 8. .
    '09.12.26 12:04 AM (118.176.xxx.33)

    궁금한게 있는데..
    남편분과 한번도!! 안하셨다는 건지요?
    만약 그렇다면 성불구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이혼해야겠네요

  • 9. ...
    '09.12.26 12:41 AM (221.138.xxx.230)

    무능력자 + 무책임자 + 무매력자 + 무미건조자 + 무배려자 이므로 결혼해서 한 가정의
    가장 노릇하기는 거리가 멀어 보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10.
    '09.12.26 12:55 AM (125.177.xxx.10)

    저도 윗분들과 같은 의견이예요..
    쓰신 내용대로라면..당연히 이혼사유구요..님을 위해서라도 이혼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11. 케시디 (♂)
    '09.12.26 1:27 AM (121.187.xxx.28)

    남자분이 결혼해서 성생활을 안한다는건 상상하기 힘듭니다.

    조심스럽게 추측하건데 남자분이 성적인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12. 음,,
    '09.12.26 6:12 AM (58.148.xxx.13)

    갑자기..뜬금없이...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아주 친한 친구인데..
    그 친구의 친구가 결혼하고.. 부부관계가 없었답니다.
    1년 넘게..
    그런데..알고보니..
    ..
    게이였데요.
    친구의 친구는....울고 불고.. 난리난리..
    이혼했죠.
    속이고 결혼한 거였어요.

    친구 말로는..

    그런 남자들이...꽤 된답니다.

    저도..충격적이더군요..

    뭐..전!!~ㅗ혀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생각이 나서..

  • 13. 저도
    '09.12.26 10:51 AM (124.54.xxx.210)

    그런글 읽었어요... 엠팍아니면 클리앙인데요..

    담배피다가 계단에서 우연히 들었대요..직장상사고

    스스로 떨어져 나갈때까지 기다리라고한면서

    행동방향을 일일히 코치하더래요..

    게이였대요...

  • 14. 아마도
    '09.12.26 11:40 AM (122.36.xxx.11)

    신체적인 질병을 숨기고 있거나(불구..등)
    아님 동성애자 인 거 같군요
    시어머니 반응을 보니
    가족들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거 같고요.
    흥분하지 마시고
    이혼사유는 사기결혼..이겠네요.
    친정에 의논하시고
    병원 방문도 하시는 등 본격적으로 그리고 원칙적으로
    대응하세요.
    그래야 사실대로 말하고 위자료나 기타 문제에
    정직하게 응할 거 같습니다.
    흥분하면 그냥 성격차이니 뭐니 하는 식으로..
    사실을 은폐한 채 마무리 할 거 같습니다,남편쪽에서.
    지금 이혼한다고 단순하게 나섰다가는 남편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 15. 당장
    '09.12.26 11:48 AM (218.186.xxx.236)

    변호사 만나 상의해보는게 낫겠네요.
    이런 경우 사례가 어찌 있는지...
    알아보시고 결심하세요.
    하루래도 이혼하는게 님을 위한 일이네요.뭐하러 완전 남인데 그 놈 챙겨주고 입혀주고 보살피며 삽니까?
    내 돈 써가며...일단 돈 관리 잘하시구요..

  • 16. ..
    '09.12.26 12:22 PM (124.54.xxx.84)

    만약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을 하면 되는 것이고..
    부부관계 자체를 아예 거부하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원글님은 아이를 갖는 문제를 걱정하시지만, 사실 부부관계가 아이 갖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잖아요. 부부간의 사랑의 한부분인데..
    성불구이거나 동성애라는 윗분들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하루빨리 정리하시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 17. 대화
    '09.12.26 12:47 PM (115.136.xxx.247)

    대화하자고 꼬셔놓고 녹취하세요. 3년간 부부관계 없었던거 증거로 대세요.

    얼마나 좋은 삶이고 세상인데, 그런 집&놈에게 엮여서 사십니까?
    능력도 있으신데,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를 하던지, 결혼을 하던지 인생 즐기십시오.

    시어머니 정말 웃깁니다.

  • 18. .......
    '09.12.26 12:59 PM (58.140.xxx.157)

    딸만 키우고 있는데..
    순결교육은 커녕 결혼전에 해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할지 싶어지네요, 원참...

  • 19. 음..
    '09.12.26 2:44 PM (211.104.xxx.37)

    늦은 결혼인데, 아이를 싫어해서 성관계가 3년간 한번도 없었다면..

    아이를 싫어해서 안한다는건 100%핑계로 느껴지구요.

    위에 거론된 것처럼 게이일 확률이 높구요..

    또 하나는.. 젊은 날의 관계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자녀가 있을 수도 있다는거..

    남자의 본능 중 하나가 자손을 두는 것인데.. 그게 싫어서 관계를 거부한다라.. 본인이 임신하고 낳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시어머니가 저 따위로 말하는 것을 보니 저는 두가지 다 동시에 해당되거나 시어머니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실같은데요..

  • 20. 3년 이나
    '09.12.26 3:46 PM (118.21.xxx.157)

    남편이란 사람의 정체를 파악못하셨다니
    정말 단 한 번도 성관계를 안 했단 말인가요?
    전 조금 이해가 가질 않네요
    단 한 번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면
    3년 이란 세월을 아이 갖기 위한 생각만 하신 님이 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21. 그런 놈
    '09.12.26 3:56 PM (211.55.xxx.142)

    또하나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예단때문이더라는....시어머니와 한통속으로 사사건건 코치하고 있을걸요. 시어머니의 성장기가 가정적으로 많이 꼬이고 비뚤어저 있더라는...
    줏대없는 아들넘이 문제이지요. 남자로 달고 나온것을 치사한 무기로 삼다니 많이 불쌍하고 치사한 놈이지요. 에라이 ! 직장에 고자라고 소문 내심이 ㅎ

  • 22. ...
    '09.12.26 4:05 PM (211.55.xxx.142)

    몇년전에 있었던 일인데 결국 그놈 뒤끝이 안좋더라구요. 새로 돈많은 여자와 결혼을하더니
    지가 여자한테 심하게 당하더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는 자라온 환경이 참 중요하더군요.

  • 23. ...
    '09.12.26 4:17 PM (211.55.xxx.142)

    댓글달고 원글을 다시보니 시어머니가 한말이 너무 기가 막혀서요. 보통사람은 며느리앞에 저런말 못하지요. 여자가 여자에게 저렇게 모진 소리를 뱉을 수있다는 것은 인간성 제로인사람이 틀림없구요. 그 밑에 자란 아들이 어떤 넘일가 상상이 가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24. ...
    '09.12.26 5:58 PM (211.187.xxx.130)

    저도 이런 경우 본 적이 있습니다. 혼전에 비공식적인 자식이 있는 경우였어요. 정말 사랑하던 여자와의 사이에서요..

  • 25. ?
    '09.12.27 12:18 AM (221.146.xxx.74)

    섹스리스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아이를 갖기 싫어서라는 건
    정말로 믿을 수가 없고요

    바깥분이
    성기능 자체에 장애가 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자체를 인정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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