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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도 용기를...
제 글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어제 새로 살집을 계약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월세구요.
그치만, 맘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그집에서 나오기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고... 이제부터 내 인생을 살수있다...
나이도 적지 않고....
당장 경제적인 문제....들도 생각한다면 걱정이 되져.
하지만, 앞으로 누릴수 있는 시간이 더욱 많기에...
그 시간에 대해 감사하며 살기로했답니다.
앞으로 변해갈 시간에 대해 생각하니... 슬슬 흥분도 되더군요.
다만.... 빨리 살이 쪘음 합니다.
그 사람과 같이 살면서 너무나 맘고생을 하여
갈비뼈가 눈으로 다 들어날 정도거든요.
살찌고 맛있는 음식 뭐 있을까요? 곰탕을 고아서... 막 먹을까?
이혼이라는것이.. 참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어느님들의 말씀처럼 이혼하지 뭐하러 사냐는 분들이 더 쉽게 비난하는사람들로 돌변할수도 있습니다.
서로 고쳐나갈수있다면 금상첨화이구요....
그런데, 정말 억지로 억지로 사는것은 짧은 인생인데 스스로 너무 가엽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억지로 산다는것은 더욱 비참합니다.
저처럼 월세방에서라도.... 앞으로 조금씩 노력하며 살면 기회는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지나면... 저의 새집에서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친구와 생각도 정리할겸 울릉도로 여행가기로 했구요.
자랑으로 올릴글은 아니지만...
홀로서기에 용기를 가지시고....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사셨음 하는 맘에 글 남깁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응원 부탁드려요.^^
1. ...
'09.12.24 12:30 PM (218.159.xxx.91)이전 글 기억납니다. 여행가셔서 훌훌 털어버리시고 이젠 뒤돌아보지 마시고 앞만 보고
사시기 바래요...2. 영어유치원
'09.12.24 12:39 PM (116.123.xxx.196)새로 시작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열심히 사시길...
3. ...
'09.12.24 12:39 PM (190.16.xxx.195)응원합니다. 이혼 후 새출발이 쉽진 않겠지만 과거사 훌훌 털고 미래만 생각하고 강하게 일어서길 기도합니다. 님 앞에 항상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하구요. 또 설령 어려움이 있더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내공이 쌓였을 거라고 믿습니다. 울릉도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맛있는는 글쎄, 저는 지금은 먹고 싶은 것 파운드 케익, 과자 등 등인데요. 님에게는 일단 단백질이 필요할 거 같아요. 보쌈, 삽겹살, 양념통닭은 어떠세요? 제 살좀 떼어다 드리면 좋겠구만요. 저는 살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4. 저도
'09.12.24 12:45 PM (112.148.xxx.223)응원합니다.
가까이 있다면 따뜻한 코코아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마음도 몸도 따뜻하게 여행 잘 다녀오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만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5. ^^
'09.12.24 12:47 PM (218.38.xxx.26)화이팅. 결정하신거니까...뒷일은 모두 잊어버리시고,
이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빌께요.
힘내시고, 여행두 맘껏 즐기시고,
아자아자 홧팅~!6. 1004
'09.12.24 12:52 PM (218.145.xxx.177)저도 정리하고 혼자산지 일년반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나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구요. 이제 좋은남친도 생겼습니다.
저또한 경제적인것이 가장 문제긴하지만 지금은 일도 하고있고......아무튼 힘내시고 앞으론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7. 화이팅팅
'09.12.24 12:54 PM (119.196.xxx.57)완전~ 웅원합니다.
앞으로는 진짜 좋은 일만 생기실 겁니다. 이미 액땜 다 했잖아요.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화이팅!!!8. ....
'09.12.24 12:56 PM (210.123.xxx.42)새로운 출발 정말추카드립니다 . 앞으로 힘든일있어도 처음맘으로 이겨내세요
9. 윤리적소비
'09.12.24 1:06 PM (119.192.xxx.16)응원합니다..
힘든시간이 흐르겠지만 굳굳이 견디어서, 어두운밤이 지나 새벽이 오듯
물적&심적으로 모두 행~복한 날들이 어서 빨리 오길 바랍니다10. 하마
'09.12.24 1:46 PM (218.52.xxx.148)빨리 기운내시고 새로운 멋진 인생 사셔요
11. 그용기
'09.12.24 3:24 PM (118.176.xxx.53)에 화이팅을 보탭니다 다 잘될겁니다
12. ..
'09.12.24 4:13 PM (59.13.xxx.67)마음으로라도 안아드립니다..힘들고 아팠을 옛길, 돌아보지 마시고 걸어가세요.
힘내시고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멋진 출발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주님이 축복하시길..^^13. 꾸꾸
'09.12.24 6:30 PM (119.71.xxx.80)맘편한게 최고지요 월세든 전세든 어떻습니까? 젊으신데 벌어서 편하게 쓰시고 지내시면 되지요 지옥에서 탈출하신거 축하드려요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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