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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있을 때 밥 사라는 사람들...
자기들이 도와준 건 하나도 없으면서...
여태 남의 집 불구경하듯 모른 체 하다가도 좋은 일 생기니 첫마디가 밥 사라고 하네요.
축하의 의미로 밥 사 줄 생각은 할 줄 모르네요.
가만 있으면 얄밉진 않았을텐데.....
1. ..
'09.12.24 8:17 AM (116.126.xxx.30)그지 근성이죠. 복권한번 타면 나한테는 뭐 나눠주는 거 없나 그렇게 괴롭힌다잖아요
2. ^^
'09.12.24 8:17 AM (116.41.xxx.47)원글님, 좋은일 있으신가봐요~
뭔지 모르지만 먼저 축하드려요
무슨 모임에서 밥을 사면 선물도 함께 받게 되지만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 밥을 사라고하면 그냥 농담으로 흘려들으세요
좋은일 있으신데 기분만 상하잔잖요
혹 밥사라고 재촉하면 밥사줄 사람이 하도 많아 배보다 배꼽이 커서 안된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세요~3. ..
'09.12.24 8:18 AM (116.126.xxx.30)우리는 대출을 거의 반 받아서 집을 샀는데요, 외벌이거든요. 근데 남편 친구네인, 돈 잘버는 빵빵한 맞벌이 부부가 툭하면 집샀으니 술값내라고 하네요.
4. 그래도요.
'09.12.24 8:27 AM (61.38.xxx.69)원글님 살아보니 밥 사라 소리 듣는게 제일 좋아요.
좋은 일 있는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밥 얻어 먹어도요
내가 밥 사는 게 정말 좋은 일이랍니다.
그들이 하나 도와 준 것 없어도 내게 그만큼 좋은 일이 생겼단 뜻이잖아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저도 요번에 아이 입시로 밥 좀 샀어요.
그들이 우리 애 공부에 도움 준 것 하나 없지만 정말 기분 좋아요.
동년배 엄마는 아직 연락 못해오네요. 얻어먹기가 좋지 않거든요.
그 집에도 작년 입시한 아이가 있으니 아직 그 기분이 남아 있거든요.
마흔 중반 살고보니 정말 밥 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 더 좋은 일 많으시길...5. 흘려들어요~
'09.12.24 8:29 AM (112.154.xxx.221)정말 얻어먹길 바라고 하는 소리는 아닐꺼예요. 부러우니까 밥사라고 한마디 하는거죠..
저두....밥살일 좀 있었음 좋겠어요. 항시 대기중인데...흑~6. 제 친구들은
'09.12.24 8:33 AM (119.67.xxx.83)알바를 했거나 직장에 취직하면 밥을 삽니다.
사실 고생은 본인이 했는데 ..하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저도 알바해서 밥 산적이 있구요,
하다못해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챙겼을때도 또 아파트 입주하면서 학교용지 분담금 환불 받았을때도 밥 샀어요.
그냥..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들어왔다..기쁘다..차원인거 아닐까요..?
친구들간에 정서인가봐요.7. 음
'09.12.24 8:38 AM (121.151.xxx.137)그냥하는소리이죠
어머 좋겠다 밥사야죠 하는것이지요
그분들도 꼭 사라는것은 아니니 그냥 듣고 마세요8. 평소
'09.12.24 8:47 AM (110.10.xxx.64)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던 친구라면 좋은일아니더라도 핑계를 대서라도 사주고 싶지요
그런데 평소 별 볼일 없던 사람이 그러면 참 그렇쵸잉~
저도 축하해 소리는 할 지언정 밥사라는 소리 안하는데 같이 축하하면서 밥사세요 하는 사람은 얼굴 다시 기억해둡니다
가까이 안하려구..ㅎㅎ9. ..
'09.12.24 8:49 AM (219.251.xxx.108)좋은 일 생겼으니 부럽다, 그러니 행복한 니가 밥 한번 사라,,,
뭐 이런 의미라고 생각해요.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먹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우리 정서상 좋은 일 있으면 식구들 불러서 밥 먹고 하지 않나요?
대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위로하면서 밥 사주기도 하니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10. 딴소리..
'09.12.24 8:57 AM (112.148.xxx.4)원글님께 하는 말은 아니구요.
가끔 지나치게 자기자랑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계속 들어주다보니 저는 그사람자랑에 맞장구치는 사람으로 보이는지 만날때마다 자랑...
처음에는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중간에는 시샘하는 내 마음을 다스려가며 축하해주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좀 화가나기도 해요.
그럴때는 농담삼아 '축하한다. 좋은일 있으니 네가 밥좀 사라'라고 할 때 있어요.
아니면 '이제부터 자랑은 돈내고 하기'라고 할때도 있구요.11. 그게...
'09.12.24 9:02 AM (121.133.xxx.102)좋겠다, 축하한다..의 또다른 표현 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밥 못먹는 사람 있나요?
좋은 일이 있으니 밥 한끼 사도 기분좋겠구나 그런 의미지요..12. ...
'09.12.24 9:05 AM (121.190.xxx.94)거지근성이나 꼭 얻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좋겠다라는 표현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밥사란 소리 들을 만큼 저도 좋은일 있음 좋겠네요.
그럼 기분 좋게 들을 것 같은데, 사람마다 많이 다름을 다시 느낍니다.
저도 누구에게 밥사란 소리 안해봤지만 이글 보며 오해 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단 생각드네요.13. 축하해줘~밥살께^^
'09.12.24 9:25 AM (110.11.xxx.119)전 좋은일 생기면..."축하해줘~밥살께^^" 이렇게 얘기합니다....
살다보니..자랑할일도..축하받을도 거의??없더라구요....가끔 정말 자랑하고싶은일 생기면...
그렇게 얘기합니다....14. 그런데..
'09.12.24 9:28 AM (110.11.xxx.119)요즘..밥사라고 해도..그밥얻어 먹으면서...자랑들어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축하하는 의미로 모여서 밥먹어주는것도...시간을 내는거잖아요....
그냥..하는 말입니다....^^밥 사야할정도로 부럽다~~~는 의미정도인것 같아요15. ..
'09.12.24 9:56 AM (125.139.xxx.93)제 친구들은 무슨 좋은일이라도 만들어서 밥 뜯어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참 좋아요. 그럴때 만나고 웃고 자랑도 좀 하고~
전 넘넘 행복하던데요.
거지근성같이 밥이나 어떻게 한끼 얻어먹으려고 덤벼드는것 아니구요.
밥 먹으러 나가주는 것도 시간 빼야 하고, 마음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도 하는 것이지요16. 자랑질
'09.12.24 10:01 AM (125.131.xxx.199)저도 너무 자랑해대는 사람에게는 일부러 밥사라고 막 부치깁니다. 그럼 자랑질 멈추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좋은일 생기면 기분좋게 주변사람들에게 밥사구요.
베푼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밥 뭐 거한거 사나요?? 별거 아닌데도 밥사면 바보구요.
자잘한 자랑거리라면 밥이 아니라 빵 1개나 자판기 커피 한잔 돌려도 좋지요. 그 정도는 기쁜일 없어도 하나씩 나눠 먹을수 있는거구요.
기쁨이나 슬픔은 나누는게 좋잖아요??
자랑질만 해대고 생전 뭐 하나 나눌 생각도 안하는 사람보면 얄미워서 인간관계 정리하게됩니다.17. 사촌이
'09.12.24 10:34 AM (125.188.xxx.57)땅을 사도 배가 아픈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친구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란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그런 시기와 질투가 숨어 있습니다
내가 잘 돼서 밥을 산다는 것은 그런 인간의 심리를 보상해주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너무 날 질투하지 말고 조금 이뻐해 줘라 하는 심리요
자랑만 실컷하고 그냥 있으면 사람들이 속으로 욕하지요
다 날 위하고 가정을 위해서 하는 수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잘 된 일은 어찌보면 다른 누구의 행복을 뺏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그런 것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있는 일이니까요
요즘같이 경쟁시대에 살면서 밥 한번 사는 것은 센스 아닐까요
자랑만 해대는 사람 정말 밥맛 없다니까요~~18. .
'09.12.24 10:36 AM (110.8.xxx.231)이쪽에서 먼저 자랑한것도 아니고.. 공개가 돼서 누구나 다 알게된 경우에요..
축하인사는 고사하고 무조건 밥사라는 말로 일관하더군요.
진짜 황당~~
그냥 기분좋게 몇번 밥은 샀습니다~ 축하할일을 떠나 밥은 그냥 같이 먹을수 있는거고 살수 있는거니까요..19. 좋은 일 있으면
'09.12.24 12:48 PM (211.176.xxx.215)밥사라는 말 안해도 있을 때마다 사시는 분이 계세요....
그 분 신념은 그래야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긴다고 믿는 거예요....
근데 정말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삶 자체도 즐거워지고....^^20. 그거
'09.12.24 12:48 PM (125.129.xxx.29)버릇 같아요.
밥사란말 밥먹듯이 하는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밥사는 적 거의 없는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21. 저도
'09.12.24 12:53 PM (220.117.xxx.153)열받더라구요,,뒤에서는 씹으면서 말로만 축하한다고 밥 사라고,,
심지어 어느 엄마는 내가 누구엄마 밥은 꼭 얻어먹을거야,,,이러더군요,,
자기가 우리애 공부하는데 뭐 보태준거 있나ㅠㅠ
정작 애쓴 우리애는 밥도 못 얻어먹었는데 이상한 동네엄마들한테만 밥 사게 생겼어요,'
거기다 누구엄마는 제주도 전세기를 띄운단다,메리어트 부페를 간단다,,정말 욕 나와요 ㅠㅠ22. 그냥 인삿말
'09.12.24 6:23 PM (221.146.xxx.74)평소에 사이가 좀 나쁜 경우는 모르겠고..
좋은 경우는
축하하고 부럽다
부러우니까 니가 밥 사라
뭐 이런 정도의 인삿말 같아요
저도 가끔 해요
어머 축하해요 밥 사실 거죠
근데
사실 저는 누가 밥 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ㅎㅎㅎㅎ
그냥 밥 사라 소리 많이 듣는게 좋다니까 해보는 인삿말이죠23. ..
'09.12.25 1:02 AM (61.78.xxx.156)그냥 인삿말이죠..
사면 좋은거구 안 사주면 마는...24. ㅋㅋ
'09.12.25 1:40 AM (112.144.xxx.239)그냥 지나가는 말 아닌가요
그런 말 하는 사람중 간혹 진심 밥얻어먹으려 안달난 사람도 있지만 그냥 하는말인사람도 대부분이죠
그런 말 한번도 안해보신게 더 신기하네요
전 친한 친구 아니고 그냥 가까운 사람 잘 되는거 보면 괜히 배아프던데요25. ..
'09.12.25 1:40 AM (112.144.xxx.239)저는 밥 사도 좋으니 좋은 일 생기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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