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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너무 아픈데...병원가라 마시고 우선 알려주세요..ㅠㅠ

헉..이런적 처음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09-12-23 19:29:04
어제 저녁부터...왼쪽눈이 너무 쓰라리더라구요..ㅠㅠ
렌즈때문인가??..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늘 낮부터 갑자기..왼쪽 뒷통수가 너무 뜨끔 뜨끔 아프네요..ㅠㅠ
그런데  정말 움찔 움찔 놀랄정도로 아프구요..
또 갑자기 왼쪽 귓속이 쿡.쿡 쑤시네요..ㅠㅠ
아픈 곳은 다 왼쪽 인데...
머리쿡쿡 쑤시는 부분은 머리카락만 스쳐도 쓰라린듯 하구요..ㅠㅠ
운전할때 뒷통수를 시트에 살짝 댔는데도 아프네요..
병원가서 뇌검사 하라 마시고..우선 한의사 선생님이나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41세..여성이구요..
이렇게 머리가 아픈적은 처음이예요

그리고..건강검진상으론 아무 이상없다고 나왔는데요..ㅠㅠ
아이고 아파라...ㅠㅠ
IP : 123.212.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2.23 7:35 PM (218.54.xxx.47)

    감기몸살기운있으면 원글님처럼 그렇게 아프더라구요..특히 귀가요...뜨끈한거 드시고 푹 주무시고 나면 낫지않을지

  • 2. 헉..이런적 처음
    '09.12.23 7:42 PM (123.212.xxx.33)

    저~~감기는 아닌듯한데...요....ㅠㅠ

  • 3. 혈압재보세요
    '09.12.23 7:44 PM (125.180.xxx.29)

    제가 고혈압환자라 약복용한지 8년정도 됐는데
    지난달에 감기가 오면서 혈압이 올라서 머리가 많이 아파 혼났어요
    저도 왼쪽 뒤통수가 누가 뒤에서 쿡쿡 쑤시는것 같이 아팠어요
    감기로 내과 다녔는데 혈압이 너무 높다고(170나왔어요)혈압이 원인일것 같다고 해서
    제가 다니는 순환기 내과가서 급하게 혈압 다운시키는약 줘서 3일째 먹으면서 머리가 안아팠고 일주일후 다시 병원가니 혈압이 많이 내렸다고 약을 다시 바꿔줬어요
    보름을 고생하고...요즘은 머리가 다시 맑아져서 살것 같네요

  • 4. 헉..이런적 처음
    '09.12.23 7:53 PM (123.212.xxx.33)

    헉...전 정상이였는데...갑자기 혈압이 오를수도 있나요?...약국가서 혈압을 재봐야하나....ㅠㅠ

  • 5. 경험상
    '09.12.23 7:58 PM (220.75.xxx.176)

    편두통이네요
    약국에 가면 편두통에만 쓰는 진통제가 있어요
    제가 비슷한 증세로 고민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다 약국에 먼저 들러 얘기 했더니 노약사님 금방 알아보시더군요
    약이름이 마이**
    고민마시고 가보세요

  • 6. 혹시
    '09.12.23 8:25 PM (180.66.xxx.219)

    대상포진 아니실까 싶네요.
    대상포진이 신경을 타고아픈거라 머리카락만 스쳐도 전기 오르듯 찌릿해요.
    몸이나 얼굴의 한쪽으로만 통증이 있어요. 그리고, 왼쪽 얼굴에 뭔가 큰 뾰루지
    같은거 안나셨나요??
    병원 빨리 가셔서 더 심해지기 전에 약을 드셔야 고생안하고 가라앉아요.

  • 7. ..
    '09.12.23 8:52 PM (115.140.xxx.18)

    약국가도 혈압 안재줍니다 .법적으로 걸려요 .병원가세요

  • 8. 증상은
    '09.12.23 9:00 PM (114.205.xxx.116)

    여러가지의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날수가 있는겁니다
    이런병 저런병 증상이 아주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는것입니다
    병원가셔서 검사하시고 정확한 병명을 알고 대처하심이 바른길이에요
    사람에 따라서 느껴지는 증상도 비슷한 경우가 많기에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길은 병원가셔서 증상 말슴하시고 의료진의 진단에 따르는것입니다
    병에 대한 질의문답은 전문의가 아닌경우에는 본인의 증상과 경험만으로
    말씀 드리기에 정확한 원인을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9. 대상포진!!!
    '09.12.23 9:09 PM (119.67.xxx.204)

    딱 생각났어여.......원글님 글 읽으며..
    그거라면...당장 가장 빠른 시간에 병원가셔서 처방 받아서 약 드셔여...
    시간 지체할수록 손해구여...
    스치기만해도 아플정도라면 대상포진 맞을거같아여..
    그리고 왼쪽 라인따라 그런거보면..안면쪽은....신경 세포 따라 그러면 잘못 놔두면 위험할수도 있으니....응급실이라도 가시는게 어떨까 싶은데...

  • 10. 제경우
    '09.12.23 9:09 PM (180.65.xxx.78)

    몸살감기가 오려면 어디 한군데가 죽도록 아프더군요.
    근데 그 증세가 오는 부위가 매번 바뀌어서, 무릎일때도 있고 등일때도 있고 두통으로 올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말씀하신것 처럼 움찔움찔 아파요.

  • 11. 다시 읽어봐도...
    '09.12.23 9:15 PM (119.67.xxx.204)

    대상포진 맞는거같구여..
    저희 엄마도 머리쪽에 대상포진 생겨서 바로 병원 가셔서 다행히 며칠만에 통증은 가라앉았고 약은 기본 2주 먹거든여..

    심한 경우는...발진 생기며 부스럼처럼 생기는데....엄청 고생 많이 한다더라구여..

    2년전엔 6살 울 아들한테 감기끝에 귀가 아프다길래...중이염인가 싶었더니 귀 밑머리 있는곳에 부스럽같은게 생긴거 보구 깜짝 놀라서 대상포진인가 싶어 병원 데려가니 맞다더라구여..안면쪽은 시신경도 있고 여러 신경 세포가 있어 위험할수도 있다고 빨리 오길 잘했다고 ...

    제가 친정엄마 대상포진 얘기 듣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봐서 대충 증상을 알고 있은지 두어달후라 바로 알아채서 병원갔지 안그랬음 그냥 애한테 엄살떨지 말라고 하고 시간만 늦추다 어찌되었을지 너무 소름끼쳐여...

    아이들은 잘 안걸린다는데....어찌나 놀랐는지...다행히 많이아파하진 않았고...약 2주치 먹고 깨끗이 나았구여...

    어여어여 응급실 가시길 바래여.......

  • 12. 후아
    '09.12.23 9:16 PM (218.39.xxx.32)

    편두통이에요
    체력이 저하되면 나타나요
    내과 가셔서 약 처방 받으시고요
    심하면 링거 맞으시면 조금 더 빨리 통즈 완화되요
    근데 문제는 한 번 편두통 시작되면 많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끝에 빈번히 발생되요
    체력안배 잘 하시면서 지내셔야 해요

  • 13. 저희 엄마..
    '09.12.23 9:17 PM (119.67.xxx.204)

    머리에 대상포진이었을때...원글님 말씀하신거랑 완전 비슷하게 말했었거든여..
    그래서 글 읽자마자 대상포진 생각났던거구여..

    머리가 머리카락만 흔들려도 너무 아파서 미칠것같았다고 하시드라구여..

  • 14. 아픔 싫어
    '09.12.23 10:03 PM (116.120.xxx.20)

    저두 대상포진 빨랑 병원가서 피료 잘받으세요.. 깨끗하게 노인분들은 입원해서 치료받는답니다.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15. 원글인데요..
    '09.12.23 10:23 PM (123.212.xxx.33)

    아직 머리엔 암것도 안났는데요..
    대상포진은 뭐 나지 않나요?...
    아..그리구..편두통은 얼마나 지속되나요?...아직도 욱씬 욱씬 쑤시는데..(하루종일 쑤시기도 하나요?..ㅠㅠ)
    병원은 낼 날밝으면 갈래요...흑흑...

  • 16. ^^;;;
    '09.12.23 10:47 PM (122.36.xxx.109)

    저도 몸이 안 좋을때 그런 적 있는데요,,,
    전 머리가 쿡쿡 쑤시지는 않았는데 두피부분이 닿기만 해도 너무 아팠어요. 안 닿아도 아프더라는...
    두피와 눈, 귀까지. 아, 목구멍도.
    몸이 너무 안 좋을때 그러더군요.
    자고 나면 식은땀은 안 흘리시나요?
    일종의 몸살을 그렇게 앓는 듯 하더군요.
    대상포진이랑은 아픈 곳이 달라요. 대상도 앓아봐서.. ;;;

  • 17. 원글..
    '09.12.23 10:52 PM (123.212.xxx.33)

    82분들..그냥 지나치지않고 답글 달아주시니..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진짜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보통 신랑도 아프다고 하면 병원가~..해버리는데..
    이렇게 답글 보고 나면 진짜 친정온것 같고 든든하네요..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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