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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빙의라고 하는데..

빙의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09-12-23 12:51:07
며칠 전 부터 그렇네요..

전 따로 살아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 엄마 전화 받고 알았습니다.

말하는것이 틀린것 아닌가봐요. 지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빙의가 맞는건지 퇴치를 해야 하는지 받아야 하는지 어디 물어볼때가 없네요.

이 부분에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지금 절에 가자고 해서 이틀째 절에 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정말이지 너무 머리가 어지럽네요.

도와 주세요.

아시는 곳있으시면 whiteb95@naver.com로 알려주세도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3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09.12.23 1:00 PM (125.180.xxx.29)

    그 빙의라는것이 진짜빙의가 아닐수도 있어요
    울시누이가 빙의가 와서 정말 몇년 힘들었는데...
    무당들 많이 찾아다닌결과 다들 제자 삼을려고들만 하지 말리는사람없었고(무당들에겐 큰돈벌이잖아요)
    딱 한사람이 앞으로 3년만 참아봐라 그때도 지금같이 죽을것같으면 그때와라 하더군요
    사실 받을려고 굿도한번 해봤는데...받아지지도 않고...고생만 하고...
    지금은 빙의가 사라지고 잘살고 있어요
    빙의왔을때 꿈에 할머니가 자꾸 보인다고하고 헛소리하고...이해안될짓했었어요~~

  • 2. ..
    '09.12.23 1:02 PM (211.216.xxx.224)

    빙의가 아니구요. 빙의를 현대적인 개념으로 얘기하면 다중인격 장애 정도 될거에요.
    전 빙의는 없다고 봐요. 다만 한 사람이 여러가지 인격을 복합적으로 만들어냈을
    가능성은 있구요...차라리 다중인격 장애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 3. 일단
    '09.12.23 1:45 PM (121.190.xxx.2)

    빙의라고는 했지만 어떤 현상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신과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종종 정신분열병인 분들이 빙의다, 귀신 씌였다, 신내림받아야 한다 등등으로 기도원이나 절이나 그런 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정신과로 오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히 진짜 정신분열이나 심한 조울증인 분들이 그런 곳에 가셨다가 폭행을 많이 당해서 충격이 더 심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귀신 쫓는 과정에서 굶기거나 때리거나 도망 못 가게 가둬놓거나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정신질환으로 인해 그 혼란스러운 중에도 그런 기억들 떠올리면서 눈물 흘리고 힘들어하는 분들 보면, 무지가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걸 깨닫고 가슴이 아파집니다. 정신과 쪽 문제일 가능성도 꼭, 꼭!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문제가 커지지 않거든요.

  • 4. 태산스님.
    '09.12.23 1:45 PM (220.83.xxx.39)

    빙의치료... 천불사 '태산스님'이 유명하다고 하던데요.
    다음 '천불사 태산스님'까페 빙의 치료 동영상과 후기 보시고 참고하면 좋을 듯.

  • 5. .
    '09.12.23 2:17 PM (211.253.xxx.34)

    진짜 빙의면 꼭 유명한 스님 찾아가세요. 꼭이요~~

  • 6. 증상이..
    '09.12.23 2:31 PM (118.219.xxx.20)

    어떤지 봐야 알겠지만..공황장애일 경우가 많아요..
    공황장애 정도가 되면 몸이 극심하게 피로해지고
    뇌가 아노미 상태에 빠져 무서움증도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심해져요..
    또 스트레스 받은 뇌에서 나오는 신경호르몬때문에 강박, 망상증도 심해져요..
    본인 생각을 스스로 조절할수가 없어요..
    비정상적인 생각이 거의 1초 간격으로 계속 나요..불안증도 말도 못하게 심해져요..
    말도 안되는 생각들이 1초 간격으로 계속 나니..내 안에 다른 뭔가가 들어가 내 생각을 맘대로 하는것 같아요..
    평소 미신이나 이런거 잘 믿었던 분들은 그래서 빙의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피와 산소가 부족해진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때문에 그런거예요..

    정신과에서 주는 약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호르몬을 차단하는 신경안정제예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근본치유책이 안되요..진통제같은 효과밖에 안되거든요..
    그래도 일단 정신과로 데려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은 약을 먹이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꼭 반드시 하게 하세요..
    사실 정신질환의 치유 방법은 꾸준하고 적극적인 운동과 암환자보다 더 엄격한
    식이요법이예요..
    그리고 본인의 삶에 책임을 지고 반성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해요..
    빙의다 뭐다 해서 시간낭비하지 않게 하세요..그런곳에 돈도 쏟아붓지 말고
    그럴 돈 있으면 몸에 좋은 음식에 투자하게 하세요..

    "의사에게 치료받지 못하는 병 저혈당"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이 책들을 읽으면 몸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게 되고 운동방법과 식이요법 방법에 대해 알게 되요..

    사실 정신질환을 겪으면서 빙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인 삶과 인생이 본인이 스스로 개척하고 노력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타인이나 운에 의해 조정되고 결정된다는 믿음을 기본적으로 가지는 분들이예요..
    그래서 귀신이 씌였네 뭐네 이런식으로 생각해버리는거예요..
    남탓, 심지어 귀신탓으로 돌려버리는거예요..

    주변에서 상식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줘야해요..
    종교에 의지할수도 있지만 미신같은걸 내세우는 그런 절이 아니라
    절을 가더라도 108배같은 절운동을 제대로 시키는 절로 가라고 하세요..
    사실 108배 절운동이 온몸 혈액순환에 도움이 크게 되는 운동이거든요..
    하루에 3천배정도 7개월가량 하셔서 정신질환에서 완치된 분도 계세요..
    이왕 종교쪽이 불교라면 반드시 절운동을 하게 하세요..

    정신과 약을 먹더라도 운동과 식이요법 반드시 하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약물 끊고 병을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하게 되요..

    정신질환에서 치유되지 못한 분들은 무지와 게으름때문이예요..
    운동하라고 백날 얘기해도 안하더군요..매 끼니 챙겨먹고 인스턴트나 술, 커피, 담배 끊으라고 해도 안 끊더군요..

    모든 병이 그러하듯 본인의 노력없이는 완치는 없답니다..
    언니가 동생 잘 조언해주세요..

  • 7. 불교
    '09.12.23 3:27 PM (122.36.xxx.109)

    불교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신다면 올바른 정파의 절로 가세요.
    아시겠지만 워낙 사이비 많잖아요. 올바르게 수행하시는 스님 아닌.
    태산스님쪽은 뭐 불당을 짓는다 하여 돈 모을려고 돈에 관한 이야기들도 있어요.
    치유의 능력은 모르겠지만.
    어떤 방법으로든-정신과 질환이었던, 진짜 빙의였던-어서 치유되셨으면 좋겠네요.

  • 8. 원글
    '09.12.23 3:34 PM (121.132.xxx.27)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열심히 읽으면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라도 중심을 잡아야 할꺼 같아서요.

    더 좋은 방법이나 아시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9. 마인드
    '09.12.23 4:42 PM (112.155.xxx.64)

    현재 최면기법으로 영적문제도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분의 문제가 빙의인지, 다중인격인지 먼저 파악을 해야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는 일반인들은 진단하기는 힘들고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귀신들림과 다중인격 모두를 병명으로 기술했습니다.
    외국에서는 의료보험도 되는 진단명이라는 것이지요.
    믿고 안믿고를 떠나 의료사전에 그 증상에 대하여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빙의가 됐다고 해서
    영원히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닙니다.
    들락날락 거리기도 해서
    간혹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메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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