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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사교육시키는 축에도 못낀다고...?
애교육 때문에 나은곳으로 이사간다고....
기말 시험 결과 알려달라고 그 엄마한테 전화 왔더라구요
그엄마 아이는 1학기말 시험에서 올백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시험결과가 많이 안좋았나 보더라구요
저희애는 1학기때는 국어에서 1문제 틀렸었고 나머지는 백점 맞았었어요
이번 기말때는 운이 좋았는지 올백을 맞았는데 솔직히 기대도 안했었거든요
이엄마가 저희애 올백했다는 말을 듣더니 한숨을 푹쉬면서
오늘 자기애를 엄청 잡았다고...회초리도 아니고 뺨때기를 몇차례나 때렸다네요...
너무 한거 아니냐고 왜 벌써 그러냐고 했더니
속상해서 미칠거 같답니다...
그런데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와서 속상한것 보다
자기가 평소에 주변에다 자기애 공부 잘한다고...공부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수한 아이라고 자랑을 하고 다녔다네요
그런데 이번 시험 점수가 주변에 다 알려져서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다고...
자기 동네에서는 자기가 공부에 너무 신경 안쓰는 엄마로 알려졌는데
자기는 사교육 안시켜도 자신만만 했다고...그런데 그게 아니었다고..
한시간 내내 속풀이를 실컷 하고서야 이제부터 애잡아서 공부 시켜야겠다고 하곤 끊더군요
그 엄마 사는 동네가 치맛바람 쎄고 사교육 빡세게 시킨다고 유명하긴 한데요...
그정도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이엄마도 학원만 안보낼 뿐이지 시킬건 다 시키거든요
*선생 영어
*우리 독서논술
방문 미술 과외
방문 피아노 과외
학습지 세과목
빨** 전과목 학습지
발레학원 등등....
이정도는 사교육 시키는 축에도 안든다고 주위에서 방치 수준으로 본다고 하니....
참 할말이 없네요
우리애는 미술학원 태권도 학원 두개 보내고 나머지는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그엄마보다 교육이 후진 동네라 이렇게 여유롭게 있을 수 있는건지...
전화 끊고 나서 괜히 맘이 답답해지네요...
1. .
'09.12.22 11:18 PM (59.10.xxx.77)그 엄마가 열등감이 있네요.. 미친 엄마군요..
2. 미도리
'09.12.22 11:18 PM (115.140.xxx.51)사실 교육특구라는 목동도 사정이 여의치않습니다. 목동자체가 사교육의 요람이죠.. 하지만.. 거의 엄마들 자식교육신경쓴다면서 하는게 학원을 쇼핑하듯 골른다는거죠.. 애들은 적응하느라 실력이 늘세가 없어요 거의 3달에 한번씩 가는수도 있거든요.. 가만보면 애들 학원보내고 엄마들끼리 수다떨며 노는게 거의 대반사에요. 모임에서 애들 성적이 순위를 결정하기때문에 엄마들이 애들 성적에 매달리는거구요.. 거의 엄마욕심인듯.. 애는 안중이 없는듯요.. 엄마표라고 기죽지말구요 족보닷컴이나 아이스크림 도움받으셔서 스스로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3. 휴....
'09.12.22 11:20 PM (218.232.xxx.175)초등학교 1학년을 시험 못봤다고 뺨을 때리다니
미쳐도 보통으로 미친 사람이 아니군요.
초등학교 1학년이 저 많은 걸 소화해 낼 수나 있나요?
저런 여자들은 아이 양육권 자체를 박탈해야 합니다.
정말 미친 여자 아닌가요?
그 여자 밥할 때 밥이 맛 없으면 뺨을 몇대씩 맞아야겠군요.4. 불쌍
'09.12.22 11:47 PM (125.178.xxx.31)딸 아이가 불쌍해요.
얼마나 힘들까~5. 낭만고양이
'09.12.23 9:25 AM (124.136.xxx.202)초등1학년이 올백아니면 안되나요? 저도 기말고사라고 해서 신경쓰여 문제집학권풀리긴 했지만 사흘남겨두고 부랴부랴 푼거라 뭐 기대도 안했지만 5과목합해서 7개 정도 틀렸나? 그랬네요..슬생에서 아주 많이 틀렸더군요..ㅋㅋ
그치만 전 잘했다고 했습니다...1학년인데 조급한 마음 먹지 않을려구요....나중엔 애들 공부에 질려버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도 어떤분이 1학년인데 수학때문에 학원을 보내야 하나 고민하시던데, 답글달았지만, 아직은 걱정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저희 아들도 태권도 무지무지 사랑해서 꼭 다녀야 하고, 피아노는 음악때문에 다니고 미술은 꼭 그려야 한다고 강조(아들이.) 영어학원 다닙니다..1주일에 피아노 5일 태권도 5일 영어 3일 미술2일 인데 빠듯해서 이제 미술은 그만 둘려고 합니다...
피아노 태권도 미술 영어만 해도 아이가 정신없어 하는데, 사교육축에 안끼인다니 걱정이네요..
제가 직장인이라 아이가 학원을 다녀야 하긴 하지만,(돌봐줄 분 없음) 그래도 마음이 아파요
주말이면 실컷 놀게 하고 야구도 하고 축구도 아빠랑 하고 그렇게 보내게 합니다..놀고 있을때 아이얼굴을 보면 너무 행복해 합니다..그런 아이에게 너무 공부공부하는거 같아 마음이 아픈데, 참 걱정이네요...
오늘 아이들 방학이네요...저는 담주 방학입니다 중학교라서....직장인이라도 전 방학이 있는 교사라 이번 방학은 아이와 함께 얼마전에 산 책 3질 읽힐려구요...독서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한질은 지난 3일동안 다 읽어버려서 사실 2질만 남았네요...너무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아직 1학년인데..휴~~~6. ..
'09.12.23 11:12 AM (121.131.xxx.116)뺨을......
할말이 없군요.
그엄마 희생(?)은 희생대로 하고 나중에 그 아이에게 무슨소리들을지.쩝입니다.7. ..
'09.12.23 4:14 PM (119.201.xxx.228)초등저학년때는 책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고 많이 놀리는게 좋아요.
저학년때 사교육에 치이면 아이 스스로 뭘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고 억지러 겨우 하는데
그게 결국 중고등까지 먹히지가 않죠.
인생 길게 마라톤으로 보면 초반에 스피치 너무 올리는것도 부작용이 따를듯 합니다.
저는 적당히 놀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교과는 따라갈 정도로 시켜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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