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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끌고 지하철타보신분 계세요?
요즘은 엘리베이터가 거의 있는데 그렇게 불편하나요?
1. ..
'09.12.22 10:39 PM (124.48.xxx.98)지하철에 계단 엄청 많잖아요. 그 계단을 유모차로 어떻게 오르내리시려고..
옆에 남자가 있어 같이 들어주면 모를까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죠.2. ..
'09.12.22 10:42 PM (59.10.xxx.80)엘리베이터가 모든역마다 있으면 몰라도...없는데도 많으니까요...
3. 저요...
'09.12.22 10:48 PM (180.66.xxx.33)가끔 타는데요.
낮에 한산할 때 가끔 갖고 타요.
물론 아이 안고 휴대용유모차 접어서 들고 탈 수 있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닌 경우면 많이 불편하죠.
역마다 엘리베이터는 출구 한두 개에만 간신히 있거나.. 아예 엘리베이터 없이 휠체어리프트만 있는 경우도 있고..
지상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개찰구 있는 층에 내려서 개찰구에서 태그하고.. 다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개찰구 있는 층에서 승강장이 있는 층까지 가야하는데.. 그 두 개의 엘리베이터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타서도 유모차가 승객들 지나다니는데 거치적거릴까봐 신경쓰이잖아요.
그래도 요즘은 휠체어용이나 자전거용으로 좌석이 없는 객실이 있어서 좀 나아요.
타고 내릴때도 가능하면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 유모차를 밀거나 들어야지..
그냥 아이 앉혀서 밀면서 타다 문에 찡길까봐 신경 곤두서죠.
정말 일행 없이 혼자 다니기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 자랄 때까지 몇년만 고생하는 거니까 다행이지..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뭐 이렇게 만들어놨나 피가 거꾸로 솟을 때도 있어요.. -.-;;;4. ㅇㅇ
'09.12.22 11:01 PM (124.51.xxx.8)저희동네는 아직 엘리베이터 없어요. 지금공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엔 평일낮이고 1호선라인같은경운 사람이 많아 걸리적 거리고할까봐 타기가 그렇더라구요. 2-3번 신랑있을때 타봤는데, 불편해요.
5. 전 자주
'09.12.22 11:02 PM (180.69.xxx.102)버스랑 지하철 타봤어요..
큰애 키울때 운전도 못하고 해서 대중교통 이용했거든요...
차양 없는 옛날 간단한 아발론유모차인데요..
그냥 애 태운채로 들고 계단 오르내리고 지하철 타고요...
버스는 애 업고 유모차 접어서 들고 타구요...
무게는 조금 나가지만 부피가 작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셋째까지 유모차 이것저것 써보고 사보고 했는데요...
결론은 지금도 셋째 아발론으로 태우고 다닙니다..
셋째 돌때 남동생이 선물로 라스칼라 베르디 휴대용유모차 사줬는데 창고에 모셔놓고 있네요...
큰애때부터 썼으니 7년 썼는데도 멀쩡하고 너무 편해서 제가 그런답니다..
아발론유모차 상줘야겠다고...
그런데 아발론유모차니깐 가능했지 다른 유모차는 힘들더라구요..
콤비휴대용유모차도 써봤는데 무게는 가벼우나 부피가 커서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더라구요...6. 무거워요
'09.12.22 11:10 PM (114.200.xxx.243)엘리베이터 없는 곳 많습니다. 특히 1,2호선같은 경우는요. 그리고 있다 해도 윗님 말씀처럼 연결이 잘 안되어있어 무용지물인 곳도 많구요. 전철타려면 애 안고 휴대용 유모차 접어서 들고 다니는 수밖에 없어요..예전에 싱가폴 있을 때는 엘리베이터가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할 만 했는데, 한국와서는 엄두가 안나네요..제가 사는 곳이 1호선 라인이라 더 그런가봐요..ㅡ.ㅡ
7. 음...
'09.12.22 11:15 PM (218.232.xxx.175)전 무쇠팔이었나 봅니다.
1호선 라인에 살았는데 아이 어렸을 때 유모차 항상 가지고 다녔어요.
아이를 유모차에 앉혀서 유모차 번쩍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젊은 남자분들 번쩍 번쩍 유모차 들어주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10년 전이라 가능했던 이야기일까요?8. ..
'09.12.22 11:24 PM (61.78.xxx.156)10년전에 유모차 끌고 지하철 참 많이도 탔지요..
그때는 지금처럼 에스컬레이터도(좀 위험하죠?)
엘리베이터도 없이 그저 번쩍 들어서 옮기는...
제가 쫌 힘이 셌었나봐요..
지금은 그런 체력이 없어졌네요...
아.. 참....
예전에 유모차가지고 지하철 타면 다 쳐다봤답니다..
어케 저걸 끌고 여기까지 왔지?
이런 생각들을 하는지....
좀 그당시 가벼운 유모차 골라서 샀어요 일부러..9. --
'09.12.22 11:27 PM (119.67.xxx.189)저도 연년생 애들 둘 키우면서 유모차 가지고 잘 다녔어요.
지하철, 버스, 택시 다 타고 다녔구요, 유모차 가지고 기차여행도 다녔어요.
제가 애 둘 데리구요. 저 힘 세구요, 제가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으로 미쳐 죽을거같아 더 돌아다녔어요.
둘째 어릴땐 업고 큰애 유모차 태우고 지하철 계단에선 걸려서 내려가고 전 유모차 들고,
맘씨 좋은 남자분들 만나면 유모차 들어다주셔서 감사하단 인사 꼭 했구요.
그렇게 큰 아이들이 9살 7살이네요.
그땐 엘리베이터가 역마다 다 있지도 않았고, 이게 노인들 위한거라 개찰구를 그냥 통과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돈 내기 불편해서도 이용 못했어요.10. 전
'09.12.22 11:47 PM (211.216.xxx.224)상상만 해도 어지럽네요..다들 대단하십니다.^^b
11. 7호선
'09.12.23 1:53 AM (211.215.xxx.166)전 7호선 라인인데 웬만한 덴 엘리베이터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디럭스형인데도 잘 끌고 다녔네요.. 대신 멀리는 안가고 10~20분 정도의 거리만 다니고 있어요.. 어디선가 엘리베이터 있는 역, 없는 역 구분해서 올려놓은 자료를 보았는데 한번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12. 생고생
'09.12.23 9:06 AM (116.40.xxx.134)갈아타는역이라도 있으면 정말 안고다니는것보다 못한것같아요.
엘리베이터 있는역 검색해서 그리로만 다니신다면 별 문제는 없어요. 붐비는 시간대만 피하신다면요..13. 음..
'09.12.23 9:08 AM (116.40.xxx.134)유모차 밀고 다녀보면 휠체어타고 다니시는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 길이 왜이리 엉망인지..14. 끌고
'09.12.23 10:10 AM (61.99.xxx.168)나갔다가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갈때는 있는데, 내려올땐 없었다거나
엘리베이터가 있는곳 찾아가려면 엄청 돌아가야한다거나....
진짜, 이래서 길에 장애인들 보기가 힘들구나 ...
이래서 애 엄마들이 무거워도 아기띠 하고 나오는구나 싶더군요.
우리나라, 선진국 되려면 멀었어요.
약자를 생각하는 편의시설이 찾아볼 수가 없잖아요...ㅠ.ㅠ15. ..
'09.12.23 10:20 AM (115.94.xxx.19)ヾ(ಠ益 ಠ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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