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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질문

궁금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9-12-22 18:55:53
제 아이가 이번에 처음으로 과외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등 일주일에 2회 5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시작은하는데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일단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과외를 처음 하다보니 과외비를 언제 드리는건가요?

시작하기 전에 1달치 미리 드리는건지 아님 1달 8회끝나고 드리는건지 몰라서요

일반적으로 과외비는 언제드려야 실례가 아닌가요?
IP : 59.27.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불
    '09.12.22 6:58 PM (114.199.xxx.241)

    로 드리는데요...저흰.

  • 2. 근데
    '09.12.22 6:59 PM (114.199.xxx.241)

    무슨 과외인지...비싸네요...

  • 3. 원글
    '09.12.22 7:01 PM (59.27.xxx.161)

    선불로 드리는 거군요
    수학입니다.
    그룹으로 할 수있는 사람이 적당하지 않어서 일단 혼자하는것으로 했거든요

  • 4.
    '09.12.22 7:04 PM (122.36.xxx.6)

    보통이 고교생 기준 일주일 2회 2시간씩으로 30에서 시작하는데 말이죠. 선생님 경력이 특출나실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5. ..
    '09.12.22 7:07 PM (222.107.xxx.168)

    과외비는 늘 선불로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 정말 특별한 스펙이신가보네요.
    게다가 초등이라는데.

  • 6. 넘 비싸요~
    '09.12.22 7:09 PM (219.241.xxx.181)

    그러게요.
    과외비만 봐서는 고등학생인줄 알았네요.

  • 7.
    '09.12.22 7:24 PM (112.164.xxx.109)

    초등때 그렇게 비싼 과외를 해야 하나요
    정말 고등가서 급하면 모를까.

  • 8. 수제비
    '09.12.22 7:37 PM (95.102.xxx.68)

    아.
    과외비는 선불^^

  • 9. 수제비
    '09.12.22 7:45 PM (95.102.xxx.68)

    정말요..
    과외비만 봐서는 고등학생222222222222222222222222

    저 결혼전 초등수학전문교사였는데(잘나가는학원) 그정도는 다시 생각해보심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우의 수..(예를 들어 아주 특출나가 잘하거나, 아주 심각한 보완적 문제가 있다거나) 가 아닌 이상,
    정말. 다시 생각해 보심이..
    정말의 고가의 과외는 정말 고등학교때쯤 가서는 필수라 생각되지만..
    초등생때는 높은 가격의 컬리티 높은 선생님보다,
    아이에게 순수한 관심이 많은 선생님이나,
    초등 아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아이가 가진 성향과 숨은 잠재력을 찾아주고, 엄마나 본인이 모르는 아이의 맹약점을 찾아 보완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초등아이들은, 말그대로 아이의 기질이 많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어리구나 할때가 많죠..
    다시말해..
    고급컬리티의 적은 타임보다는,
    잦은 교제와 친숙함 가운데ㅡ 두려움없이 쉽게 질문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익숙된 수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상은..
    주3타임정도.. 하루 수업 다음날 홈워크..
    1타임- 1시간30 or 2시간 대신, 간식먹고 선생님이랑 충분히 시간을 누리며 아이랑 친한후에,
    제대로 시키죠.. 아이도 그때.. 순수하게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고. 그러면서 엄마모르는 고민도 나누고, 때로는 아이로 인한 고민도 엄마와 함게 하죠.
    아이에게 과외선생님이 필요하다면.. 엄마와의 갈등을 완축할 수 있는 완축작용을 위한 존재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엄마대신 아이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주고. 대신 혼내고..
    엄마는 언제나 울타리로의 존재감을 만들어주고 혼은 선생님이 내고 혹시 큰 문제 같은경우,, 갈들이 깊어지면 과외선생님 바꾸시라고 합니다.전..
    그러니 절대 엄마는 아이와 직접 맞서지 말고 오로지 뒤에서 선생님께 필요한 것을 부탁하고,
    아이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객관화 바라보고, 어떤 문제도 해결해 주는 맘좋은 친구같이 다가서라햐죠..

    암튼..
    50만원이라는 고가의 초등과외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아..
    하지만, 제가 전에 경험한 특수 아이들처럼 초등4학년이 고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면
    얘기는 정말 다르구요^^
    과도한 선행이 무섭게 진행되지만, 전문가로 순수하게 무리한 선행이 필요한 아이들은 정말, 정말 극소수입니다. 거의가 엄마들끼리의 경쟁과 자존심때문이죠..
    절대 아이들한테 득 안됩니다.
    도움되시기를 바라면서 글 올렸습니다.

    초등생의 과외비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0. 원글
    '09.12.22 8:03 PM (59.27.xxx.161)

    성의있는 답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미 이금액에 하고 있는 엄마의 소개로 많이 고민 한끝에 결정은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과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우리아이도 혼자하는 과외가 아니라면 50만원에 1/n만 부담하면 되는데 혼자하기 때문이라 어쩔수 없었어요
    일단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기때문에 이제와서 오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좋은 말씀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1. 우와
    '09.12.22 9:31 PM (218.39.xxx.20)

    전과목을 봐 준다해도 넘 비싸요ㅠㅠ

  • 12. 정말
    '09.12.23 12:24 AM (220.95.xxx.183)

    비싼과외네요
    경시 쪽 봐주시는건가요? 그럼 모를까..처음이시라는데,,,,놀라서 참견합니다

  • 13.
    '09.12.23 8:49 AM (121.180.xxx.204)

    비싸요. 초등수학 일주일에 두번인데 뭔 과외비가 그리 비싼가요?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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