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간지러워서 장갑 못 끼시는 분 안 계세요?

[..]

저만 그런가요?^^;

니트, 털, 가죽 어떤걸 껴도 손이 간지러워서 오래 못 끼고 있겠어요.
겨울에 자주 쓰는건 아니고 그냥 장 보러 갈때는 가끔 끼면 좋겠는데..도저히 간지러워서
못 끼고 있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전]

갑갑해서 양말을 못신어요 ㅠ.ㅠ

[저요]

털장갑은 고사하고 고무장갑도 못껴요
뭔가 스믈스믈 기어가는것 같고 따갑고...
손에는 아무것도 못해요 메니큐어도 못 발라요

[不자유]

손이 간지러운 것은 아닌데, 갑갑해서 장갑을 못 낍니다.

항상 장갑을 끼지 않고 있어서인지
연말이 되면 장갑 선물을 무지 많이 받는데요.
고스란히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
아까워서 착용해 보고 나가도,
30분도 못 되어 핸드백 속으로 들어갑니다.

[..]

윗님 저랑 똑같으세요.
손톱도 전 짧게 깎고 최대한 손에 자극이 안 가게 해 놓아요.
양말도 잘 못 신고요.
전 목도리나 목티도 잘 못해요.
왜 이렇게 갑갑한 것이 많은지 .

[不자유]

윗님...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메니큐어도 잘 못하고
고무장갑도 못 끼는데...

그러다 보니, 손이 그저 무수리 손 같아서
손톱 정갈하게 다듬고
핸드크림은 열심히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