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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나눠먹고 더 없냐는 전화 받아보신 분..
얼마전 셋째 낳고, 평소에도 먹을 것 잘 못해먹는 편이라 (음식 하는 것에 부담 갖는 스타일) 요즘 좀 챙겼어요.
특별하게는 아니고, 제가 먹을 것 좀 하면 갖다주는 거요.
지난 일요일에는 김밥을 말아서 두줄이랑, 주먹밥 두개, 어묵국 끓인 것 조금 담아서 보냈어요.
시간이 오후 4시쯤..
저녁으로 먹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받아 들어갔는데
7-8시쯤 전화가 왔네요.
그 집 둘째가 20개월쯤 됐는데, 김밥을 맛있게 잘 먹었대요.
동생 보고는 그동안 밥을 잘 안먹더니 오늘 김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요.
그런데 애 우는 소리 들리냐고..
김밥 다 먹고 없어서 우는 거라고, 혹시 남는 거 있냐고요.
그 순간, 잊어버렸던 지난 일이 생각나데요.
예전에도 김밥 싸서 나눠먹은 적이 있었어요.
아마, 올 봄이나 여름쯤이었을거에요.
그때도 김밥 싸서 보냈더니, 전화왔었어요.
김밥 더 있냐고, 그래서 없어서 전날 만들었던 스파게티 소스 가져다 줬었거든요.
그 잊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속 좁은 아줌마인 저는, 이제 다시는 김밥 안나눠먹기로 결심했답니다.
이틀이나 지난 지금도 마음 한구석이 답답해지는..
찝찝한 에피소드에요.
-----덧붙입니다
댓글 읽어보고, 제가 너무 옹졸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양하게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됐어요.
고맙습니다.
김밥 맛있게 싼 죄라는 말씀 덕분에 기분 좋아졌어요.
저는 이제 괜찮으니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그래도 음식 해서 나눠먹는 건 좀 자제할까봐요... 서로에게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1. 에휴...
'09.12.22 11:12 AM (58.76.xxx.4)이제 김밥 싸다주지마세요.....
정말 그지근성이 따로없네요........에휴..
별사람들 다 있네요2. ..
'09.12.22 11:13 AM (119.201.xxx.228)근데 20개월 아이가 더 달라고 울면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울 옆집엄마는 밤 11시 넘어 자기 아이가 놀다가 울집에 두고 간 손가락 만한 장난감 찾는다고 찾으러 왔던데요...뭘...--;; 애 울어재끼는데 큰애라면 달래보지만 어린아기들은 그것도 안통하고 힘들고 곤란하죠.3. 좀 다른
'09.12.22 11:13 AM (211.176.xxx.215)이유일 수도 있지만....
제가 김밥 좋아하는데 특히 집에서 직접 만든 김밥엔 환장을 하지요.....
가끔 면박을 듣는 한이 있어도 더 달라고 하고 싶고 싸오고 싶은 맘......모르시죠? ㅠ.ㅠ4. .
'09.12.22 11:15 AM (203.251.xxx.183)애가 셋이라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거같은데..
아마 제대로된 밥해먹기도 힘든 상황아니지 싶네요.
원글님 맘푸세요.5. 하하하
'09.12.22 11:15 AM (211.230.xxx.147)저라면 기분 좋을것 같아요 맛이 있으니 아이가 울 정도이고 내 음식 솜씨 좋다는 칭찬이죠
그리고 그 아이 엄마도 님이 편하고 좋으니까 그런말이 나오겠죠 ^^ 좋게 생각하면 기분 좋은거니 그렇게 생각하세요6. 다시는 안줄테다
'09.12.22 11:16 AM (124.56.xxx.53)그 집 큰애는 4살이고, 작은애는 2살, 여자애들이에요.
저는 입짧아서 김밥도 요즘에서야 겨우 한두개 먹는 아들을 키워 그런가 그렇게 적다고 생각 안했어요.
그리고 맛이나 보라고 갖다주는 거지, 그걸 저녁으로 먹으라고 오후 4시에 가져간 게 아니었어요.
김밥 싸서 보통 4-5줄씩 이웃에 주고 그러세요?
전 그날도 5줄만 싼 거라서.. 더 줄 수도 없었지만요.7. ㅋㅋㅋ
'09.12.22 11:18 AM (118.217.xxx.173)감질나게 얻어먹고 애가 보채면 자기손으로 싸먹어야지
저녁에 전화해서 애우는 소리 들어보라니...
그집만 애 키우나요??
이건뭐,,,음식 보내려면 그집 세애들 배채울만큼 보내야 한다면
어떻게 맛보라고 보낼 엄두나 나겟어요??
그냥 안보내게 되는거죠
얻어먹는 음식 맛잇고 모자랄때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더달라는 사람은 흔치 않죠8. ..
'09.12.22 11:19 AM (58.239.xxx.30)주다 안주면
왜 안주냐고 전화할 아줌마일듯.......9. 진상
'09.12.22 11:20 AM (222.98.xxx.176)오후4시면 맛이나 보라고 드린거에요.
얻어먹으면서 맡겨놓은것처럼 더 내놔라는 건 참 낯짝이 두껍다는 소리 밖에 안나와요.
맛있어서 더 먹고싶었으면 일요일이니 남편보고 동네 김밥집 가서 몇줄 더 사오라고 하면 되지 그걸 전화해서 내놓으라는 소리가 입밖으로 나올까요?
저라면 혀 깨물고 죽어도 그런 소리 못할듯 싶어요.10. ^^
'09.12.22 11:21 AM (124.48.xxx.98)이 글 읽으니 김밥이 급 땡겨서 점심으로 김밥 먹으려구요.
단무지 없으니 그냥 계란이랑 오뎅, 시금치만 넣고 초간단으로~~
아 맛있겠다 ^^11. ...
'09.12.22 11:26 AM (124.54.xxx.101)속상한 원글님한테 식구수대로 먹을수 있게 가져다주지 그랬냐는 말은 진짜
아닌거 같네요
이웃집에서 음식을 가져다줘서 맛있게 먹었으면 고맙게 생각하고 끝내야지
애 울음소리까지 들려줘가면서 더 달라고 하는사람은 보통 낮이 두꺼운게 아닌가보네요
몇 번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다음부터는 음식가져다 주지 마세요
속으로 줄려면 식구수에 맟춰서 주지 입맛만 버렸네..... 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12. 그냥
'09.12.22 11:26 AM (121.160.xxx.58)간단히 '없네..'하면 될 일 같아요.
맛은 있고, 애가 보채기는 하고, 김밥 쌀 여력은 안되고 그래서 아주
사심없이 묻는 말 일것 같은데요.13. 댓글을
'09.12.22 11:27 AM (125.240.xxx.2)이해할 수 가 없네요.. 그럴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애들한테도 본보기가 아닙니다. 남이 힘들여 한 음식을 나누어 준것만 해도
감사한데.. 더 없냐고 애들 보는데서 전화를 하다니 그아이들이 커서 똑같은 짓을
할거 같네요..14. 매번
'09.12.22 11:28 AM (220.117.xxx.153)그러는 사람아니고 몇년에 한번이면 김밥을 특히 좋아하고,,
원글님이 솜씨가 대단하신가봐요,
저는 아주 몰상식하게 느껴지진 않고 약간 코믹하면서,,원글님이 기분좋으실만한 상황같아요,
물론 그분 목소리톤을 못 들어봐서 자세한 판단은 못해요,
'가령 웃으면서하는 말인지,,아니면 애 운다고 짜증내면서 더 달라는건지 ㅎㅎ15. 이해되는데...
'09.12.22 11:29 AM (118.220.xxx.66)애들이 그렇게 어리고 ...그맘때 입 짧아 잘 안먹는 아이들도 있구요...
그런데 주신 김밥을 그렇게 잘 먹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어요...
게다가 모자라서 울어대면 염치 없어도 친하니까 혹시 남은거 있냐고 물어볼수 있을것 같아요
새댁이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저라면 그냥 애들데리고 먹지 못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이해할것 같은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뻔뻔해 보일수는 있지만 나쁜짓은 아니잖아요
^^16. 그냥 2
'09.12.22 11:31 AM (58.227.xxx.249)원글님을 편하게 생각하셔서 그러신듯해요...
전 애둘이라도 힘든데 애셋이면 오죽 힘들겟어요...(좀커서낫지만 22개월땐 힘든때엿던듯)
원글님 말씀대로 그렇게 원글님을 편하게 생각해서 말씀하시는게 싫으시면 좀 거리를두시고
해주시는걸 그만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어떤땐... 너무 상대방이 말한것에 깊이 생각해서 마음상해할때가 잇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 릴렉스하시고~~
마음씨가 좋은분이시네요~
저도 김밥싸다보면 한두줄 나눠먹기도 실제는 힘들더라구요..17. 다~~
'09.12.22 11:31 AM (211.114.xxx.233)원글님 죄예요..
김밥을 너무 맛있게 싼 죄..ㅎㅎㅎ
농담이구요~~
김밥이 너무 맛있었고 원글님을 허물없이 생각해서 그럴거예요
맘 푸세요~~18. ..
'09.12.22 11:34 AM (222.107.xxx.168)그래도 저 같아도 싫겠어요,
나눠줬더니 다 먹고 더 없냐고 묻다니...
한 번 그랬으면 맛있었나보다 하지만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면서요?
나름 비법이 있으실 것같은데
다음엔 이렇게 싸라고 알려주시고 나눠주지 마세요~
아, 저희한테도 그 비법을 풀어주세요.19. ..
'09.12.22 11:35 AM (222.233.xxx.87)아~~ 집에서 싼 김밥먹고 싶다!!
원글님! 혹시.... 김밥 남은 거 없으세요???20. 음..
'09.12.22 11:36 AM (116.40.xxx.229)그냥 없다 하시면 될일 아닌가요?
그리고 그분은 정말 너무 맛있고 애가 울고 더 찾으니까
그냥 혹시나 해서 전화해본것같은데..
그리고 많이 친한 사이 아니세요?
전 아주 친한사이엔만 음식같은거 갖다주고 그러는데..
친한사이면 혹시 더 없냐고 물어볼수도 있지않나요?
전 어중간한 사이는 싫어해서요..
아파트 이웃간에도 정말 친하다싶으면 이것저것 챙겨주고
아니면 그냥 얼굴만 아는정도는 오다가다 인시만 하고 그러는데...21. ...
'09.12.22 11:37 AM (125.130.xxx.87)애없는나로써는 도저히 도저히 상상도 할수없는일이며
댓글에 놀라고 그럴수도 있다는..
그냥 맛이나 보라는거지 식사를 하려고하시면안되고 애가 먹고싶다면 다른걸 사다주던가
엄청나게 친한사이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면서 더달라는거 전혀 이해안되는데.
애가 낮에 먹고싶던거 달라고하면 아무시간이나 가서 달라고 해도 되나요?
전혀 이해가안되는데22. 다시는 안줄테다
'09.12.22 11:43 AM (124.56.xxx.53)이러다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가는 거 아닐까 조마조마하네요.
댓글 보니, 여러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제가 너무 옹졸했나 (막상 그때는 이게 뭐냐 싶었거든요) 반성하게 되네요.
저라면 그냥 뛰어가서 김밥 사다 먹일 것 같았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요..
김밥을 너무 맛있게 싼 죄라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찝찝했던 마음 다 풀렸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23. @@
'09.12.22 11:46 AM (122.36.xxx.42)김밥 먹고싶다..
24. 맛있으면
'09.12.22 11:46 AM (118.217.xxx.173)어덯게 싼거냐고??
방법좀 알려달라고 ,,애업고라도 많이 싸서 실컷 먹여야 겟다고 그랫다면
일부러 새로 싸서 라도 가져다 주고 싶을것 같지만
우리집 애가 좋아한다고 그걸 이웃에서 해결하려는 게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친해도 서로 왔다 갔다 하는거고
친할수록 조심해야 그관계가 오래가는건데
만약 평소에 잘하고 허물없이 저런소리 할만한 사이라면
원글님 서운하지도 않겟죠
김밥두줄에 오뎅국 주먹밥 ...정말 맘이 착하지 않으면
챙겨주기 쉽지 않죠
우리애들 해먹이기도 힘든데,,,
댓글보고 더 놀라요
댓글다신분들 정말 김밥싸면 이웃에 대여섯줄 돌리시고
모자라다면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보다 다음에는 더 보내야 겟다
그러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전,,,이래저래 안주고 안받고 스타일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제 이웃들은 받는것도 조금 부담스럽고 주기는 솜씨가 모자란다고 생각하고 그런편인것 같아요25. 참 댓글도..
'09.12.22 11:46 AM (110.10.xxx.64)식구 다 먹게 많이 갖다주라니...
별식하면 맛보라고 갖다주는거지, 그 집 저녁 해결 하라고 갖다주는 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애가 김밥을 맛있어 하면
하다못해 통닭이라도 배달시켜 갖다주면서
김밥이 너무 맛있어서 애가 운다고하면 원글님이 남아있는 재료로 다시 싸주기라도하지.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잖아요
저도 외국 살 때 별미라고 뭘 만들면 항상 갖다주는 집이 몇집 있었어요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그런데 그집서 일하는 애가 저녁 식사로 김밥을 싸는데,
그 집은 울 집에서 받아먹은게 열번은 넘었을 거에요 한달에 한두번씩 얻어먹었으니.. 그런데 자기네 김밥만 달랑싸게 시키더라구요
그거 하면서 몇 줄 더 싸서 울애들 먹으라고 한 두 줄만 갖다줘도 좋을텐데
그 엄마는 그런 생각 안하더군요
울집은 내가.. 그집은 일하는 애가 음식 만들거든요
8줄 쌀거 10줄 싸면 힘들다.. 할 지도 모르지만
정말 울집서 얻어먹은 거 치면..
그 다음부터 그 집에 음식 퍼날르기 그만 뒀어요26. 황당~
'09.12.22 11:55 AM (220.79.xxx.203)전에.. 세탁기에 돌리면 와이셔츠 목 헤진다고 옆집 드럼에 돌려달라고 보낸다는 이웃이 있질않나..
맛 보라고 김밥 싸서 보냈더니 더 없냐고 전화했다는 이웃이나...
제 생각엔 참 황당하네요.
저같음 김밥집에 전화해서 시켜 먹던가, 없다고 애를 달래겠네요.
애가 밤새 울어도 그 집에 전화해서 김밥 더 달란 소리는 못할 듯...27. .
'09.12.22 12:00 PM (211.108.xxx.17)저 그심정 알아요.
우리아이도 입 짧아서 뭐든지 많이 안만들거든요.
아무리 맛있어도 2번 이상은 안먹어서,,
옆집에 아이가 넷 있었는데, 그집은 뭐든지 많이 하고
우리는 식구가 적으니 음식 할때마다 조금씩 주더라구요.
근데 그 그릇 돌려줄 때는 정말 고민됩니다.
아이가 넷이고 엄마 아빠에, 여섯식구...
일인분은 택도 없고, 적어도 우리 세식구 먹을 정도의 분량은 줘야 하거든요.
안그럼 애들끼리 싸워요.
식빵도 구워주고, 과일도 한봉다리 사다주고, 부침개도 5~6장 부쳐주고...
나중에는 제발 우리집에 먹을거 안줬으면 했어요.
그릇 돌려주기 힘들어서...ㅠ.ㅠ28. ...
'09.12.22 12:07 PM (119.69.xxx.130)원글님.. 김밥 싸는 비법 좀 알려 주세요 ^^;;
29. 정말
'09.12.22 12:08 PM (115.136.xxx.235)입짧은 아이 둔 엄마라 그런지 조금 이해가 가요.그 엄마.
물론 행간에서 느껴지기는 좀 염치없다 싶기도 하지만...
삼시세끼 간식 물 마저도 까다롭게 구는 아이랑 지내다보면...
저라도 더 없냐구 물어보겠어요.
물론 공손히 물어보겠구..없다구 하시면 그만이죠.
그걸로 더 어떻게 생각하진 않을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 요리도 잘하고..
맛도 잘내고 부럽다 그럴꺼예요.
그러니 원글님도 너무 많이 괘씸해하지 마세요.
지나치게 들이대면..그땐 또 상황이 다르겠지만요.
정말 물온도가 조금이라도 틀려도 난리..자기가 원하는 컵에 안주면 난리랍니다.ㅜ.ㅜ30.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09.12.22 12:18 PM (115.178.xxx.253)악의없이 정말 아이가 울어서 전화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만큼 친하게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다른때 인색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해주세요..31. ...
'09.12.22 12:40 PM (203.128.xxx.54)나 돌맞을려나??? 김밥2줄,주먹밥2개갔다줄려면 아예 안 주는게 맞다다다다~~~
(누군가에게 뭘 드린다는건 드실만큼 드시게 갔다드리는거지 맛만 보세요~~이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아예 갖다드리지마세요....제 기준은 그렇네요...)32. 글쎄요
'09.12.22 12:42 PM (122.36.xxx.19)김밥까지 싸다 받칠 정도면 애정이 있으시다는 얘기인데,
그 집 아기가 동생 보고 잘 안 먹다가 모처럼 맛나게 먹어서
그 엄마가 물어본 모양인데 저라면 나름 감동했을텐데 말이죠.
그 아이가 어쩐지 찡하고, 다 먹었어도 싸다 주고 싶을 정도로 (물론
평소에 그만큼 이뻐한다는 얘기가 전제되겠지만)
그 정도도 헤아리기 힘든 것일까...이왕 좋은 일 하신 거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이쁜 마음이 어떨까요.33. ㅋ
'09.12.22 12:48 PM (203.244.xxx.254)사먹는거랑 완젼 틀리죠~~ 집에서 싸는거.. 원글님 잘못 맞습니다.. 맛있게 김밥 싸신~~
농담인거 아시죠?
근데..저도 정말 엄마가 집에서 싸준 김밥 먹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엄만 다 귀찮다 사먹어!! 그러셔서 ㅠㅠ34. 우와
'09.12.22 12:55 PM (121.134.xxx.242)댓글 놀라워요-,.-;;;
아예 배채울 정도로 줄거 아니면 아예 나눠주면 안되는거였군요.....켁!!
전 부쳐서 먹어보라 한장 주던 아랫집 아줌마도 너무 고마웠고 그래서 고구마 구워서
먹으라고 한 다섯개 답례로 줬더니 또 고맙다고 난리...우린 서로 난리였는데...
우리 아랫집 아줌마와 제가 이상한거 맞나요 정녕??????????????????????????35. ~~
'09.12.22 1:13 PM (218.158.xxx.112)나두 이상하단 소리듣겠네요..
전 맛만볼정도라면 아예 안주고 맙니다, 줄려면 배불리 먹을만큼 주구요.
오후4시면 어른이나 애나 한참 배고플시간인데
맛만 보라니요..입만 버렸단 말이 있죠? 딱 그거예요36. 원글님이
'09.12.22 1:14 PM (180.69.xxx.102)그 전화가 불쾌했다면 그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말씀인거 같은데요..
그러면 염치 없는거구요...
만약 정말 친한 사이시라면 그 전화가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냥 맘편히 앞으로는 먹을거 나눠 주지 마셔요...
댓글 보아하니... 그정도 양은 주고도 욕먹는 양인가 본데요...
그냥 편히 사셔요...37. 제친구
'09.12.22 1:19 PM (112.148.xxx.223)다른 엄마들은 대부분 김밥 맞춰가는데 제친구는 집에서 싸서 보냈거든요
그게 좀 소문이 난건지 소풍가는 당일날 아침에 도시락 못샀다고 제 친구보고 김밥 두줄만
부탁한다는 전화 하는 아줌마도 있더군요 얼굴은 학교 총회때 딱 한번 본 사이인데요 ㅎㅎㅎ
별 사람 다 있죠?38. ...
'09.12.22 1:28 PM (118.35.xxx.153)염치라곤 없는 아기엄마네요...
담부턴 주지 마세요...39. 놀랬어요
'09.12.22 1:38 PM (125.187.xxx.165)부침개 부치면 맛이나 보라고 몇 장 옆 집에 갖다 주는 것도 안 갖다 주느니만 못한건가요?
배터지도록 줘야 한단 말이에요? -.-
4시면 한창 배고플 때 아니고, 간식 정도 먹고 3시간 후 저녁 먹을 시간입니다.
저 22개월 아기 키우지만, 먹다가 다 먹고 없으면 그냥 끝입니다.
아무리 더 달라고 징징 거리고 울고 드러누워도 없는걸 어떻게 주냐고, 다음에 준다고
그러고 맙니다. 이게 상식적인 행동 아닌가요?
아이가 셋이고 어리고 밥 하는 거 잘 못하고.. 이건 그 집 엄마가 감당해야 할 몫이구요.
내 아이 먹으라고 김밥 6줄 싸면서 생각나서 챙겨줬더니 애가 운다고 더 없냐고 전화한건
몰염치라고 생각합니다. 애가 입이 짧건 어쩌건 말이죠.
하물며 김밥집에 배달이라도 시켜서 주든지요!
댓글에 어이가 없어서 로그인합니다. 나 원참.40. 제가
'09.12.22 1:40 PM (220.71.xxx.163)원글님입장이라면 다음에 깁밥싸면 좀더 넉넉하게 갖다주야지!라는 마음이 들텐데...
아이키우는 엄마들은 그런 마음일것같아요...miss분들은 모를수 있어요...
제가 만든음식 맛있어서 더먹고 싶다는데 기분나쁠 일은 없는데...
그만그만한 아이들 키우며 서로 자주 음식나누어먹고 하는 일이 흔해요...41. 나는
'09.12.22 1:52 PM (115.136.xxx.247)나의 해석...;;
지난번에 김밥을 가져다 줬을때, 그 이후에 답례가 없었던 모양이네요.
저 동네에서 아주 친하게 주고 받는 친구가 있는데요.
꼬~옥. 뭐라도 받으면 뭐라도 보냅니다.
편하게 혹시 몰라서 물어볼수는 있죠. 기분나쁘면...이젠 주지마세요.
나쁜거 아니에요.
글고 친구분이 말하는게 참 별로인가보네요.
맡겨놓은거 내놓으란듯 말이에요.42. 어이없음
'09.12.22 1:56 PM (180.69.xxx.46)애가 입이 짧거나 말거나
김밥 두줄이면, 애 둘이서 싫컷 먹잖아요. 뭘 더 달라고 울어요?
애 엄마가 애 안주고 자기가 먹었으니 애가 모잘라서 우는거죠.
그걸로 누가 배채우랍니까?
자기애 우는소리 듣고서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라고 그러는건지 뭔지?
그 엄마가 참 많이 이상해요
대체 어쩌라고??43. 김밥 두줄이면
'09.12.22 2:27 PM (110.10.xxx.64)한접시 맞아요 남 줄 때는 그 정도 주면 돼구요
그 집에 식구 많아서(시부모님 사신다거나..) 많이 챙겨 줘야 한다면 그렇게 자주는 못주죠
위에 먹을만치 줘야 한다는 댓글러들은
그럼 김밥쌀 때 30줄씩 싼답니까?
오늘 먹을만치요? 왜요? 뒀다 내일 아침에도 먹어야 하는데..
열줄은 줘야 하지 않나요?
저도 김밥 줘봤는데 간식으로 두줄이면 애둘이 충분해요
4줄있으면 두집 주지 한집으로 몰아서 4줄 주지는 않아요
참 이상한 기준을 가진 분들이 참 많네요44. 아이구,,
'09.12.22 2:29 PM (119.67.xxx.157)그 엄마 애기가 셋이라니,,,,이해해주세요,,,
맛있게 손수 싼 김밥이었으니,,얼마나 맛있었겠어요,,,
고,,,20개월짜리가,,,입에 맞았나봐요,,,애가 셋이니,,,다 챙기기도 힘들었을테고,,,
간만에 맛있는거 먹으니,,애기가 더 먹고 싶었었나봐요,,,
사러가기도 뭐하고 ,,,혹시 좀 남았나 해서 전화하신거였을거에요,,,45. 헐
'09.12.22 3:17 PM (211.173.xxx.83)댓글들이 ..
이웃 아줌마의 행동들에, 그럴 수 있다는 댓글들에, 놀랍습니다.
가끔 주변을 놀라게하는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들이, 이제 이해가 가네요.46. ...
'09.12.22 3:23 PM (118.35.xxx.153)이웃아기엄마가 한 행동에 이해한다는 댓글들....
제상식으론 정말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원글님 많이 속상하셨을듯..47. 오..
'09.12.22 3:32 PM (112.148.xxx.223)댓글들 정말 놀랍네요 먹을만큼의 기준이 그집 한끼 다 먹어야 할 만큼인가요?
김밥 두줄이면 충분히 넉넉히 가져다 준거 맞는데..가끔 이해할 수 없는 댓글들이 많네요
가져다 주면 케이크 한조각을 줘도 고마운 거 아닌가요?? 허허48. 참..
'09.12.22 3:49 PM (122.36.xxx.102)생각없이 행동 하는 아줌마들도 여러질이네요...애들 밥도 못챙길만큼이면서..애셋은 왜 낳았을까?
49. 정말
'09.12.22 3:50 PM (83.31.xxx.119)댓글이 황당하네요. 김밥 한줄이라도 맛보라고 주면 성의가 고마운거 아니예요? 그리고 아이가 울면 혹시 좀더 남는거 있냐고 전화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기도 하는데요. 뭐 전에도 그랬다니 ... 좀 그렇긴 해요.
대개의 경우 엄마들은 엄마가 다음에 해줄께~~ 하지 않나요? 저 같음 그럴꺼 같구(전화하긴 좀 미안해서) 재료없음 동네 김밥집에서 사가지고 오던지... 아님 배달이라도 시킬것 같은데.50. 어이가뺨을후려치네요
'09.12.22 4:04 PM (122.35.xxx.17)댓글들 보아하니 이해가 간다는둥,, 정말 몰상식한 경우 아닌가요? 맛보라고 줬지..아주 뽕을 뺄려고 작정한듯 ..한번 줬으면 됐지 그걸 더달라고 전화질이라니..애우는 소리까지 더해서..참 못난 사람들 많네요
51. 풋
'09.12.22 4:05 PM (125.241.xxx.82)그 사람들 좀 이상하네요.
애가 울 정도로 맛있더라, 정말 잘 먹었다~ 가 아니라
더 없냐니;;;
첫 번째면 칭찬인데, 더 없냐면 진상이죠.
원글 님 다시 안주고 싶을 만 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굳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기 보단 그정도로 내가 솜씨가 좋나보네~
하고 받아들이시는 편이 기분 업 되지 않을까요?ㅎ
김밥도 맛나게 싸긴 힘든데~ 정말 잘 만드시나봐요^^52. 와우
'09.12.22 4:35 PM (211.219.xxx.78)진짜 개념없네요;;;
정말 맛있었다 뭐뭐 넣고 싼거냐 나도 애 만들어서 주려고 하는데
레시피가 없어서 여쭤보려고 전화드렸다 이렇게 하느 ㄴ게 순서 아니에요?
아 웬일.....................53. 하하..
'09.12.22 4:44 PM (220.76.xxx.213)애 생기면 민폐라는 단어의 뜻이 좀 달라지나보죠?
저렇게 얘기하는거 민폐에요 진상이고요.
배부르게 주지 않았다고 원글님을 탓하시는 분들
여태 그리 사셨으면 좀 반성하세요.
어휴54. .
'09.12.22 4:45 PM (218.158.xxx.107)개념까지 운운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아이가 셋인 여자가 울고 보채는 아이, 언제 김밥 싸서 주겠어요?
그냥 친하니까 사심없이 물어본 것이겠죠.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그걸 이해 못하고 염치없다는 것일테고...
누가 얼만큼 친하다고 생각하느냐, 또는 염치없이 전화할만큼 상황이 급하다...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세상 너무 빡빡하게 따지고 내 상식만 갖고 재단하지 마세요.
곧 나에게도 남들이 이해 못할 행동할 날이 옵니다.
조금 넉넉하게 세상사람을 바라보면 안되나요?
아기 없는 분들이나 미혼자나, 남자분들도 많고 깐깐한 사람들 많은 것도 알지만 마음씀을 좀 넓게 가져보자구요.
없는 사람도 돕자는 연말연시에 올망졸망한 애 셋 딸려 기력도 없는 애기엄마가 김밥 좀 남은 거 있다면 달라고 전화 한 통 한 것 같고 왜 난리인지...
그 엄마가 김밥 받고 나중에 뭐라도 후사했을지 어떻게 알아요. 사람 일 모르는 것이지만 좋게 생각합시다.
죽을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이런 걸로 이웃끼리 얼굴 붉힐 일 있나요?
원글님도 놀라서 당황해서 이런 글 쓰셨겠지만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 넓게 가지세요.
내가 언제 남의 도움 받을지 모르는 세상입니다.55. .
'09.12.22 4:47 PM (218.158.xxx.107)위 오타
같고 -> 갖고56. 이런~
'09.12.22 4:57 PM (112.155.xxx.25)저도 김밥귀신이란 별명 있을정도로 좋아하지만..
누가 맛보라 한줄이라도 가져다주면 고맙다 잘먹겠다 합니다.. 주는게 어딘데..
그정도 맛보라고 준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녁으로 먹으라고 한것도 아니고, 애엄마가 보고 알아서 저녁으로 먹겠다 해놓고 애가 보채니 더 내놔라?
그럼 자기가 만들던가, 사먹이던가 해야지요..
배터지도록 갖다줘야 하는게 나눠먹는 거면.. 허걱입니다. --;;;57. .
'09.12.22 4:58 PM (125.7.xxx.107)애 키우는 거 힘든 일인 거 맞지만 그렇다고 애 키우는 게 무조건 면죄부가 될 수는 없죠.
친한 사이도 아니고, 원글님이 버젓이 글에다가 '아는' 동네 엄마라고 적고 기존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음을 언급하셨는데 다들 글을 콧구멍으로 읽으시나..
원글님의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니 앞으로 괜히 챙기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58. 헥
'09.12.22 5:01 PM (112.170.xxx.45)친한사이이면 물어볼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애는 울고 김밥 쌀 정신은 없는데 혹시나 해서 김밥 남은거있냐고 물어 보는게 그렇게 잘못 된건지 지금 알았네요. 만약 나한테 그런 전화 온다면 난 싸서라도 가져다 줬을거 같은데요? --;;
내가 이상한가.59. 이궁
'09.12.22 5:04 PM (164.124.xxx.104)싸서라도 더 갖다줄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니까 원글님이 기분이 상하신거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원글님이 그 전화에 기분이 상하셨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좋은 마음으로 나누려다가 찝찝해진거죠~60. 암튼
'09.12.22 5:17 PM (118.217.xxx.173)그집은 이제 김밥 못얻어 먹겟네요
애셋인 집만 힘든게 아니라 대체로 집에서 김밥싸기 번거롭고 힘들죠
내애가 그렇게 먹고 싶어해도 못싸주는걸 얻어 먹기까지 해놓고
더 달라니,,,
애 울음소리 들어보라는 얄팍한 엄마에게 더 싸주고 싶다면
그야말로 부처님 마음이네요
그렇게 안타까운면 엄마가 싸야지 왜 남더러??
하다못해 자기가 라도 안먹었으면 4살 2살 두아이 두줄이면 어지간히 배는 찻겠죠61. 기분
'09.12.22 5:18 PM (221.151.xxx.194)원글님이 기분 상하신 요지는 이해하는데.
좋게 좋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싸신 김밥이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아이가 먹고 싶다고 울 정도 였을까요.
그 엄마도 김밥을 정말 달라는게 아니라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하려고 전화한 김에
원글님 요리 솜씨 칭찬한 걸수도 있어요 ㅎㅎ;
그냥 그런 요구에는 어머 어떡해요. 다 떨어졌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같이 많이 만들어요~같은 말로 가볍게 둘러대셔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맘 상하지 마시구요. 원글님이 요리솜씨가 너무 좋은 죄 아닌 죄로 생각하시고
그냥 가볍게 넘기세요~
근데 그 엄마는 얻어 먹기만 하고 입 딱 씻는 부류인가요?62. 오지랍
'09.12.22 5:22 PM (121.190.xxx.2)넓은 이웃들 정말 많네요.
예의 없고, 염치없는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개천에서 건저주니, 보따리 내놓으란다는 속담이 딱 어울리네요.63. .....
'09.12.22 5:31 PM (222.98.xxx.176)동네에 김밥집 천지에요. 전화 걸 시간에 시켜먹겠어요.
나원참...5줄 싸서 2줄 갖다줬음 됐지...
그리고 그 엄마 애 셋인게 벼슬인가요? 옆집에서 김밥 안 떨어지게 싸서 보탤테니 더 낳으라고 했나요? 애 입에 넣을것도 못 마련하면서 애 셋은 왜 낳았대요?
애 안낳아본 사람은 그 속을 모른다고 하시는데....저 연년생 애 둘 낳아서 키워봤지만 저렇게 남에게 폐끼쳐본적 없어요.64. 20개월 아기
'09.12.22 5:45 PM (222.111.xxx.175)울었다는 얘기 때문에 그 아이엄마를 이해한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아이가 예쁜거랑 개념없는 엄마의 행동은 별개예요.
정말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맛보라고 오뎅국물이랑 줬으면 고맙게 먹구 아이가 울면 다른 걸 먹이던가 아님 김밥집에
시키던가 해서 먹여야지..개념은 어디두고 사시는지..
원글님..이제는 그냥 알아서 먹으라고 김밥 싸도 주지마세요.65. 에잇~
'09.12.22 5:51 PM (121.128.xxx.62)나두 김밥 먹고 싶다 222
66. ...
'09.12.22 5:55 PM (116.41.xxx.47)제가 댓글달려고 생각한거 점 여러개님께서 써주셨네요
아이가 그리 울어제끼면 김밥집에 전화하든 아이 데리고가든하면 되는거지
4시에 갖다준 김밥을 7~8시쯤에 애우는소리 들어보라며 더 달라고하는건 무슨 염치랍니까?
아이가 김밥먹고싶어서 얼마든지 울고 떼 쓸수있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니고 받은것만큼 주는 사람도 아니면서
어찌 저리 속없이 행동하나요...67. ,
'09.12.22 5:55 PM (118.36.xxx.14)정말 어이없는 댓글들 많네요.
9개주면 10개 안채워줬다고 탓하는 적반하장이네요.
세상 빡빡하지 않게 살고 넉넉히 살고자 원글님께서 음식을 나누어준거잖아요.
거기다,더 많이 못해준 게 잘못이라니...개념없는 거 맞거든요.68. .....
'09.12.22 5:58 PM (59.11.xxx.142)나는,
아무리 애가 셋이라서 울고불고해도 남한테 그런소리 못하겟구먼...
김밥 쌀 형편이 안되면 차라리 김밥집에서 사다먹이고 말지...
아이 핑계대는건 좀 아니라고봅니다.
내 선에서 해결해야지 그건 경우가 아니네요...
이웃끼리 정으로 먹을것 나눠먹는걸로 이해 해야지
자기 욕심대로 배불리 얻어먹겠다는 생각은 그리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원글님 이제 그집에 먹을것 나눠주지 마세요.
주고도 좋은 소리도 못듣고 마음만 불편하고....
이긍~~~~69. 애
'09.12.22 5:59 PM (147.6.xxx.2)키우지만..저런 행동이 그럴수도 있다는 댓글에;;살짝 충격..
그냥 주지마세요.. 만약 그 애엄마가 원글님한테 답례음식이라도 주고가는 사이면..
모를까... 그런사람아니고 일방적으로 받기만하는 사람같네요..70. 어머...
'09.12.22 6:03 PM (218.153.xxx.19)원글님 김밥에 무슨짓을 하셨기에 사람들이 번번히 이성을 잃는답니까?
흠...저도 한입 먹어보고픈 염치없는 생각이 모락모락....ㅎㅎㅎ71. 양심없는 아줌마
'09.12.22 6:05 PM (59.6.xxx.245)그 아줌마는 어떤 이유로도 개념 없는거구요~
그 분을 옹호하는 분들이 많아 저도 좀 놀랐어요.
얻어먹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자기가 얻어먹는게 편하고 좋으면 상대도 그렇다는 생각을 왜 못하는지~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give&take가 오고 가는 건 당연한 이치!72. ..
'09.12.22 6:44 PM (61.255.xxx.149)댓글에 한번 놀라네요,
김밥 가져다줬으면 거기에서 끝나야지
더 달라뉘....
이해할걸 이해해야죠, 김밥싸기 누군 쉽나요,
원글님,, 앞으로는 뭐든 가져다주지 마세요,
정말 고마워하면 또 달라고 못하죠,,,,73. 원글도
'09.12.22 6:50 PM (211.204.xxx.186)원글이지만 댓글들 정말 황당시츄에이션이네요..정말 뻔뻔한 아줌마들 많네요....원글님도 담부턴 그런거 갖다주지 마세요.......정말 개념없는사람 천지네. 허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74. 애가 울면 다 해주
'09.12.22 7:00 PM (82.225.xxx.150)애가 울면 달래야죠. 울면 다 해주나요?
엄마가 아줌마한테 배워서 똑같이 싸줄께 한다던가....
원글님이 더 이상 없으면 어차피 달래야 되는 애를 지금 자기 편하자고 원글님에게 전화해서 애 우는 소리 들리냐는둥... 이건 거지근성이네요.
아무리 친해도 남이면 기본선은 지켜야 되는거죠.
오후 네시에 배가 고파도 간식시간이지 식사시간이 아닌데,
정말 날로 먹으려 드는군요.
저두 오늘 김밥 싸먹고 싶네요. (저두 애 키우고, 저두 김밥좋아합니다.)75. 와..
'09.12.22 7:34 PM (219.250.xxx.124)댓글들 보고 놀라네요.
저는 음식을 나눠주시면 식빵두쪽도 감사하던데요.
배불리 먹을만큼이 아니면 나눠주질 말라는 댓글도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그런분들이 김밥 더 달라고 전화하실 분들이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보통 상식적으로
음식을 나눌때 모든 식구가 배두들기며 먹을만큼을 퍼다 줘야 나누는것이 아니죠..
김밥같은경우 맛있을땐 찬합으로 한개 가득 있어도 더 먹을수도 있는건데..
그럼 원글님이 열줄은 싸다 줘야 한다는거잖아요..^^
한줄에 거의 밥한공기 들어가던데..
다른 집에 맛보라고 가져다줄때..밥까지 새로해가면서
땀흘려 해서 가져가주진 않죠.
보통 그렇게 먹고싶은건 사먹죠...^^76. 그 이웃 아줌마??
'09.12.22 7:57 PM (211.187.xxx.68)이상한 댓글들 반성하셔요.
원글님이 오후 4시에 보낸건 저녁먹기 전에 출출하니 간식 삼아 맛 보라고 준 겁니다.
그걸 빌미로 저녁 안하고 넘어가려 한 이웃이 더 없냐고 전화 온게 이상한 거죠.
저녁준비 했어야 하고 저녁에 곁들여 먹고 아이들이 투정 부림
다음에 엄마가 만들어 줄께.오늘은 이것만 먹자..하고 끝냈어야 하죠.
엄마맘에 넉넉히 지금 먹이겠다 싶음 지갑들고 슈퍼나 김밥집으로 튀는게 정상!
아이 핑계는 무신?김밥2줄이랑 주먹밥으로 저녁 해결하러 드니 아이들이 안 울게 생겼냐고요?
남의집서 온 음식으로 온 식구 저녁해결하러 드는게 정상인가요?
남의 집에 전화할 용기는 있으면서 왜 직접 만들 생각,사러 갈 생각은 않하는지..
그 엄만 김밥 한개도 안 먹었을까요?
당최 몇 식구가 그걸로 저녁을 때울 생각을 한건지..
그래놓고 아이 핑계는...77. dk..
'09.12.22 8:02 PM (125.187.xxx.76)그 애 셋 아줌마 너무 불쌍하다......... 왜 그렇게 살지....................
애들 건사할 자신 없음 셋이나 낳지 말지........... 에효......78. 댓글이 이상 @@
'09.12.22 8:29 PM (112.148.xxx.147)김밥 2줄과 주먹밥2개면 안주는게 낫다니요 @@;;
으헉.........
저는 종종 옆집 그렇게 주는데요
맛보라고 주는거니 저녁끼니 해결하라고 주는건 아니잖아요 @@;;
그리고 저희집같은 경우는 김밥 절대 많이 안싸요.
많이 싸봤자 대여섯줄정도죠
거기서 두줄이나 옆집을 주는거니까 퍼센트로 따지면 꽤 많지 않나요?
또한 전 이곳저곳서 김밥 얻어먹어봤지만 김밥 2줄이상 주는집 못봤어요
1줄은 인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대부분 2줄 주더군요
먹을거 없어서 환장한 사람처럼 정말 추접스러운거같아요 ㅠㅠ79. ..
'09.12.22 8:50 PM (61.78.xxx.156)참..
이글에 댓글을 보면서
절~~대 앞으로는 김밥쌌다고 맛이나 보라고 두줄씩 친한집 돌렸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오후 네시 간단히 입맛 다시라고 갖다주는거지
저녁 떼우라고 갖다주는건 아니잖아요..80. 댓글이
'09.12.22 9:01 PM (115.139.xxx.19)놀 라 울 뿐..... 그 애기 엄마 개념없는거 맞구요. 댓글보니 개념없는 분들이 더러 계시네요.
참...세상이 요지경이에요.81. ..
'09.12.22 9:48 PM (75.183.xxx.69)애가 울면 무슨짓을 하든지 해줘야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82. 으이그
'09.12.22 10:28 PM (210.182.xxx.108)자식팔아 김밥 얻어먹는 얌체네요..
아무리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도,남한테 얻어먹은건데 없다 그러고 애들 달래야지
우는 애 앞세워서 전화까지 하다니ㅋ
그 아줌마도 참 사는게 어렵나보네요..
이래서 정을 베풀면 번뇌가 따르나봐요..
그 아줌마가 설령 진짜 아이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전화를 했다고 해도,
전적이 있으니 두번째도 그렇게 좋게는 생각을 못하지요..
저도 이래저래 인정베풀고 맘상해서 인정을 안베풀게 되더라고요..
사람들은 더 바라는게 있어요.
차라리 식구끼리 김밥 싸먹으면 이런 고민도 안하게 되요..
많이 베풀고 살았지만 지금은 안그러게 되네요...83. 국민학생
'09.12.22 10:33 PM (124.49.xxx.132)와 놀랍네요. 이해심이 바다같으신 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전 전혀 전혀 이해 불가요. 어쩌라는 얘긴지. 부담스러워서 어디 음식 나눠먹기나 하겠어요? 오후 4시면 한창 배고플때라는 분도 계시던데 그렇다고 4시에 끼니 먹진 않죠. -_-;
84. 저도 애셋인데요
'09.12.22 10:54 PM (180.69.xxx.102)애 셋이라 정신은 없을지언정 집안 치우는거 포기하면 밥은 해먹을수 있어요..
애 울면 업고 밥하거든요..
그리고 김밥은 제가 솜씨가 완전 거시기인지라...
사먹거나 아니면 풀무원에서 나온 김밥재료 다 들어 있는 밥만 있으면 되는 꼬마김밥 있어요...
그거 사다가 해줍니다..
전 원래 성격이 소심해서 남한테 뭐 해라 달라 소리 잘 못하고 거의 제가 해주는 편이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아주아주 상대도 나를 나랑 똑같이 친하게 생각안하는 사이면 얘기 못할거 같구요...
제가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한테는 얘기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단 일방적으로 받지는 않습니다.. 답례 하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관관계는 어느 정도 기브 앤 테이크라고요..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고 자기 집엔 초대도 안하면서 남의 집에만 오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쓰고 보니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원글님 그분이랑 그정도의 관계가 아닌데 전화한 것이 문제인거 같네요...
그정도로 친한 사이였다면 원글님도 위에 더주는게 맞다는 분들처럼 행동하셨을거 같아요...
고로 앞으로 안가져다 주시면 될듯 합니다..85. 와...
'09.12.22 11:42 PM (61.78.xxx.189)가끔 82분들 좀 이상하다 느껴질때가 있는데 오늘 이글에 달린 댓글이 딱 그렇네요.
저는 이웃에서 너무 과하게 뭔가 챙겨주시면 더 부담되던데,
그리고 뭔가 저도 답례해야하잖아요.
애운다고 전화한 그쪽분이 더 이상한거같아요.
아니면, 애기가 너무 잘먹었는데, 어떻게 싸면 그렇게 맛나게 할수있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86. ...
'09.12.23 12:47 AM (118.47.xxx.224)아니...
그집 엄마는 저녁은 왜 안해가지고 애들을 울리고 82 자게를 시끄럽게 만드는지...
분명 귀찮아서 밥 안하고 애들 그시간까지 굶기다가 애엄마가 그거 반은 먹고
나머지 반을 애 둘한테 먹였을거라 봅니다~ 헐
셋이서 밥대신 먹으니 그게 모자라고 더구나 애가 오랫만에 남의집 음식 먹으니
색달라서 울고 불고 하는거는 당연한거지...
그리고 그집 애가 셋이 아니고 딸 만 둘이라네요.
원글님네 아이들이 셋이라서 힘들어 간만에 김밥싸서 갖다줬다는 거예용~
옛날 시골에는 집에서 떡을 하거나 특별한 음식(하다못해
전을 부쳐도) 옆집에 한접시씩 돌렸어요.
그것이 시골 인심이었고 혼자 먹기 뭣~ 하니까 조금씩 나누어 먹은거지
배부를만큼 먹으라고 주는것이 아니었답니다.
그건 그렇고 예전 쿠키 사건 났을때 어느분 남편께서 하셨다는 말씀대로
저도 일단은 원글님 김밥을 한번 먹어본 다음에야 원글님이 잘했다 못했다를
판단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ㅋㅋㅋ87. .
'09.12.23 12:54 AM (112.153.xxx.114)그 엄마 참..
식사 하라고 갖다 준것도 아니고 인심써서 나누어 준걸
밥으로 먹으면 당연히 적은거지
그걸 보고 넉넉히 갖다 줘야 한다는둥 댓글 적으신 분들은 뭔가요?? 이해불가
그리고 상식적으로 김밥 더 내놓으라고 애가 울면 다른 방법을 취해야지
방금 가져다준것도 아니고...
배부르게 줄게 아니면 아예 주지 말라는 분들 어디 무서워서 음식 나눠 먹겠어요?
입맛 버린다고요?? 어이구...88. ㅋㅋㅋ
'09.12.23 1:04 AM (116.120.xxx.200)저는 김밥 쌌다고 했더니 ... 두줄만 가져다 주면 안되겠냐고.. ㅋㅋ ^^ 여튼 뭐. 별별 사람 다있으니까요.
89. 전
'09.12.23 1:22 AM (180.67.xxx.110)애셋이어도 이런식으론 안사는데..ㅎㅎㅎㅎㅎ
아니 애가 셋이나 되는데 아이먹을거 떨어져 울리는 엄마나...그것하나 못 달래서 고마운이웃한테 김밥 더 달라는 분이나..ㅎㅎㅎㅎ
웃겨도 한참 웃기는 이웃...ㅎ 예전 내 이웃 생각도 잠깐 나네요..ㅎㅎ90. 황당
'09.12.23 1:24 AM (221.146.xxx.74)그 이웃 엄마는
아무 생각없이 행동한 거라고 치고
답글들은 저도 놀라고 갑니다.
그 시간이 한창 배고픈 시간이면
날마다 그럴거구만
그럼 뭐 먹을 걸 준비해두었어야지
어떻게 가져다 준 양을 탓합니까?
그럼 원글님이 안 가져다 주었으면
한창 배고플 시간에
주린 배를 부여안고 인가요?
애는 울고
염치불구하고 는 이해가 가지만,
애가 우니까 그럴 수도
는 이해가 가질 않아요91. 그엄마가
'09.12.23 1:59 AM (219.248.xxx.240)개념상실한거 맞는데요
댓글중에 어이없는 댓글 많네요
특히 220.71.72.xxx 님..
어째서 원글님 마음 이해할수 없는게 미스 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 어린아가 키우는 젊은 아이엄마지만 이원글님 이해가고 그 이웃 황당한데요?
다른사람한테 얻어먹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어디 염치없이 더달라고 한답니까.
철판이 상당히 두꺼운 사람인듯..
자기자식 자기가 먹여야지 남의 호의를 이용하려고 하네요.
저런식으로 나오면 누구든지 다음에 다신 주기 싫어지는거 인지상정 아닌가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웃으며 한마디 했을 겁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앞으론 국물도 없어..
내가 무슨 무보수 김밥천국 자원봉사아줌마야? 이러면서요....92. ..
'09.12.23 2:41 AM (210.218.xxx.156)출출해질 시각에 애엄마에 애 셋인 집에 김밥 두줄에, 주먹밥 2개..이면
간에 기별도 안가겠죠.. 애는 먹겠다고 울고불고 당장 김밥 싸는게 간단한 것도 아니니
염치불구하고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무엇보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그 김밥 저도 먹고싶네요..93. 210.218.17
'09.12.23 2:49 AM (219.248.xxx.240)님.. 염치불구하고 그럴수도 있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댓글들 참 황당하네요...
옆집에 뭐 주지 말아야 겠어요
이리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94. 쩝..
'09.12.23 3:17 AM (211.228.xxx.116)원글님댁에 김밥을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그리 당당하게 더 달라할 일은 아니죠.
저도 애 키우지만, 20개월근처인 아이 키우지만.. 없는 것을 달라고 하면 아이를 혼내지 이웃에게 폐를 끼치진 않아요. 친하고, 나에게 잘 해 줄수록 예의를 지켜야하는게 맞는 일이죠.
만약 정말 그 김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면 전화가 아니라 귤 한봉지라도 사들고 직접 찾아와서 아이가 이리 원하니 더 있냐하고 할 수 있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중에라도 커피 한 잔이라도 대접하면서 그날 참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가 많이 아쉬워 하더라. 원글님 김밥을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하더라. 그렇게 먹는 아이들이 아닌데 참 많이 먹더라. 나한테 비법이라도 가르쳐다오. 라고 했다면 이웃에게 뭔가 나눠먹을 줄 아시는 원글님이라면 한 줄이라도 더 챙겨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너무 당당하게 더 달라고 하는건 정말 아니죠.
아이키우는 사람들끼리 아이핑계로 염치없는 사람 되지는 맙시다. 아이들이 배운답니다..95. ..
'09.12.23 4:09 AM (210.218.xxx.156)다들 어찌나 경우가 바르신지..
심하게 몰아부칠 일은 아닌듯한데 댓글에 다소 놀랍네요..
살다보면 내 사정이 긴박하여 남들 눈엔 다소 경우없이 행동한 적들 없나요..
아수울 때 요긴하게 너무너무 잘먹었다...
사소한 것이라도 그 애엄마 맘에 길이길이 남을 일일수도 있는데..
어떤 이에게 베푼 것이 반드시 그 사람에게서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되돌려받게 되잖아요..
하여튼 천하의 염치없는 짓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으니 인심이 그런가보다 해야겠지요..96. ...
'09.12.23 8:12 AM (115.86.xxx.80)저도 애기한테 낼 많이 싸주겠다고 하고 다저녁때 남의 집에 전화 안할것 같은데요.
아주아주 친하지 않고서야..
저녁먹을 시간후에 남의집 방문도 실례인데
가서 남은김밥있다고 해도 받으러가기도 좀 그렇죠.
김밥맛있다는 칭찬이 아니라 정말 급해서 얻고 싶은것 같은데..
평소에도 얻어먹는..음식에 부담갖는 스타일이라...
음식말고 딴 부분에선 인심도 쓸줄아는 사람인가 아닌가가 판단에 도움이 되겠네요..
쫌 민망한 짓이었던것 같긴해요.
집에서 싼김밥이 맛있어도 그 손품과 가져다준 성의까지 생각하면...
더달라는 말하기 참 그런데..
그냥 김밥집가서 급한불 끄고 담에 많이 싸서 갚아야하는거 아닌감??97. ..
'09.12.23 8:50 AM (123.213.xxx.132)원글님 대단하시네요 ^^
전 한번 싸면 열줄 이상 절대 못 싸니 남의 집에 두줄 준것도 놀랍구요
김밥 싸보면 알지만..꽤 힘듭니다 ~
남의 집 줄려니 속도 제대로 넣으셨을테고...
암튼...댓글단님들...다들 맘도 넓으시고 일도 잘하시나봐요98. 이글에
'09.12.23 9:15 AM (110.10.xxx.64)이만큼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염치 없는 이웃의 전화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도 아니고(좀 염치는 없죠..)
김밥 좀 달라고 기분 나쁘다는 원글님이 정말 못됀 것도 아니고..
그렇게 조금 주면 안되고 먹을만큼 넉넉히 줘야 한다는 댓글 때문에 다들 흥분하는 것 같아요99. ...
'09.12.23 9:45 AM (58.234.xxx.17)이 사회 전체가 개념이 점점 없어지네요
조금 주려면 안주는게 낫다는 글 김밥 있냐고 전화한 그 사람보다 더 대박입니다..........100. .
'09.12.23 10:10 AM (61.85.xxx.176)이해안가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부끄러움을 모르는군요.
101. 짜증
'09.12.23 10:15 AM (125.187.xxx.165)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어이없는 댓글 다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난독증이세요? 4시에 갖다준 김밥 저녁으로 아이들 먹이며 모자랐으면, 자기가 알아서 다른 걸 주던가 김밥 사다 주던가 해결해야지. 전화로 아이 우는 소리 들려주며 더 없냐고 하는 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경우가 바르고 자시고 떠나서 애가 김밥 달라고 떼 쓰면 다른걸로라도 달랬어야 한단 말입니다. 편하게 이웃집에 전화 걸어 해결하려 하지 말구요.
평소에 애 떼쓰고 울면 다 들어주나요? 그런 분들이 저 이상한 댓글 다셨나보네요. 나 참.102. 이해불가
'09.12.23 10:18 AM (211.253.xxx.235)전화한 그 아줌마보다, 여기 달리는 댓글들이 더 황당.
오후 4시에 아이 둘있는 집에 김밥 2줄에 주먹밥 2개, 어묵 갖다줬으면 그거 간식으로 먹으면 되는거지. 저녁 책임져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왜 배터질 만큼 갖다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대체 20개월 아이가 김밥을 얼마나 먹나요?
아이 둘이 김밥 1줄씩, 주먹밥 1개씩 먹었으면 먹을만큼 먹었겠는데,
그 엄마가 낼름낼름 다 집어먹고 아이에겐 몇조각 안준 모양인데.
그거 감안해서 갖다주어야하는건가요?
아이 키우는 엄마는 그래도 된다? 그건 어디서 기인하는 건지.103. 그게
'09.12.23 10:22 AM (121.55.xxx.86)애도 있고 그러면 첨부터 김밥 두줄은 너무 적으네요.
3줄정도라도 주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정말 고급음식도 아니고 김밥정도 주려면 그식구가 배부르게는 안먹어도 먹다가 만 느낌정도로 주면 안될듯하다는게 제생각입니다.
김밥이 적으면 차라리 주지말고 풍족하게 쌌을때 나눠먹었어야 하구요.
더 달라는 그분도 좀 그렇지만 (한편 이해는 가요)전 사실 달랑 두줄 준 원글님이 손이 너무 작지 않나 하는생각 해봐요.104. ㅡ.ㅡ;;
'09.12.23 10:30 AM (112.153.xxx.114)윗분...달랑 두줄..이라뇨..
원글님 다섯줄 싸셨다잖아요...그럼 그 식구들 생각해서 열줄씩 싸야 하는건가요?
손이 작다구요?? 허거ㅓㅓㅓ
깁밥 한줄이면 어른 한끼 식사분량인데
깁밥 두줄에 주먹밥 2개 줬다고 원글님이 이런 타박까지 들어야 하나요?
진짜 주고 욕먹고..105. .
'09.12.23 10:32 AM (203.251.xxx.188)그 이웃 이 댓글들 보여주세요.
진짜 먹은거 다 토하겠네요.
이렇게 욕을 먹다니...106. 아이고
'09.12.23 10:53 AM (218.159.xxx.123)애가 울면 무슨짓을 하든지 해줘야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222222222
진상진상.... 민폐민폐......
애가 있음 눈에 뵈는 것도 없고 예의도 인사도 안차려도 다 이해해야 되나 봐요
유모차 보면 항상 문잡고 기다리지만 인사 한번 들은 적 없네요
그리고 이해 못하는 사람은 miss (풋...)일 거라 쓴 글 진짜 황당.....;;;;107. 도대체 그럼
'09.12.23 1:33 PM (112.148.xxx.147)몇줄을 싸서 줘야 한단말인가요?
이웃집은요 글을 읽어보면 셋째를 얼마전에 낳았대요.즉 아가죠.
두살 네살 딸 둘이 있어요
그 딸 둘이서 김밥 두줄과 주먹밥 두개면 배부르지 않나요?문제는 그걸 가지고 그집 엄마가 저녁끼니를 해결하려고 했다는거죠
그리고4시에 맛이나 좀 보라고 가져다 준거지 저녁먹으라고 가져다 준건 아니랍니다.
그엄마가 딸들 먹게 내버려뒀음 문제가 없었을텐데 엄마가 많이 먹었나보죠
그 양심없는 엄마도 문제고 김밥 5줄 싸서 2줄가져다 줬다는 원글님이 욕먹는것도 전 이해할수 없네요
5줄에서 2줄이면 40%예요.그렇지 않나요?
게다가 주먹밥에다가 오뎅국까지 가져다 줬는데 욕을 먹다니......허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에도 이 애셋 엄마는 먹고서 또 달라고 했다잖아요
그때 얄미웠다고 하시는걸 봐서 답례가 없었던듯 싶구요
그렇게 얄미운 사람들 있어요
다시는 그렇게 그집에게 해주지 마세요
또한 김밥 2줄 주는거 야박한거 절대로 아니에요.다들 그렇게줘요.전 왜 내일이면 40인데 제주위 이웃들은 저에게 다 김밥 2줄만 주는거죠?
저도 왜 이웃들에게 2줄만 주는거구요? 야박이라뇨...그건 아니죠
간식의 의미로 주는거지 배채우라고 주는건 아닙니다
그엄마도 저녁으로 때우려 했다면 라면하나라도 끓여서 같이 먹었어야 했어요.108. ,
'09.12.23 2:13 PM (118.36.xxx.14)여전히 황당한 분들은 황당한 댓글 계속 달고 계시네요.
김밥2줄의 양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끼니시간되면 끼니해결은 애엄마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김밥 양이 적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원글님이 그 집 저녁끼니를 책임졌어야한다는 겁니까,뭡니까?
와...진짜 민폐에 무개념분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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