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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간성적으로 자신감없던 아이, 뉴질랜드가서 수학우수자로 대접받은거
개인적으로 조기유학과 아무 상관없다 생각해서인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때 인상적이었던게 중학생이던가 애가 중3올라가면서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고 의욕상실까지 보여
그 부모가 뉴질랜드로 유학을 보냈다했죠.
거기 한인들이 숙박시설까지 지어 단체로 한국유학생을 받는 곳이었던거같았는데,
학교 마치고 모자라는 영어는 따로 그집에서 애들 모아놓고 보충시키고요,
근데 뜻밖에도 뉴질랜드 아이들은 한국애들처럼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한국애들이 거기 가면
수학은 상위그룹에 든답니다.
인생 사는데 가장 중요한게 자신감이라 그랬던가요.
거기서 인정을 받으니까 아이는 자신감이 생기고 그지역에서 수학무슨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상장도 받고하니 애가 다른 과목도 의욕을 갖고 해서 애는 태도부터가 자신감있는 애로 달라졌다네요.
물론 잘하는 애는 어딜가나 잘하겠죠.
근데 한국처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뉴질랜드 사회에선 한국에서 보통정도인 아이가 거기선 우수한 그룹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거기 애들은 꼭 아둥바둥 살아야할 이유가 없으니 하고 싶은 애들만 하나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처럼 열심히 하면 단박에 우수상 받을 정도가 되나부죠. ㅎㅎㅎ
참 뉴질랜드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데....
왤케 여기는 치열하게 살아야만 하는지...
그런면에서 그집의 유학은 성공했죠.
물론 유학안시켜도 요즘은 자사고나 이런데 들어가서 잘 지내면 유학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한다는데....
아무래도 인종이 다른 지역에서 사는거,
위험요소가 있기도 하고 아니면 다양한 인종들을 접해서 시야를 넓힐수 있기도 하고 장단점은 있는거겠죠.
어쨌든 생각해보니 치열한 경쟁이 없다는 거 하나는 부럽던데요.
누구나 아이를 그렇게 평화롭게 키울수 있어야하는데...
1. 에휴, 아시아존
'09.12.21 4:50 PM (59.11.xxx.173)그 빌어먹을 아시아존(zone)
왜 아시아애들은 악착같이 열심히 할까요?
이게 다 많은 인구 때문이겠죠.
그러게 열심히 낳고, 태어난 애들은 치열하게 경쟁해야하고,,,,
이런 아시아존, 맘에 안들어요.
아시아인들이 서로 널럴하게 살려면 경쟁을 줄이려면 인구를 좀 줄여야하겠네요.
패자부활전이 있는 이유도 인구가 적기 때문아닐까요.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인간을 존중해주기 때문에 어느때 한때 뒤쳐지더라도,
언제든 본인의 의지가 생겼을때 만회할 기회를 준다는거...2. ...
'09.12.21 4:58 PM (220.88.xxx.254)친척도 호주가서 성공한 케이스 인데요...
한국하고 평가하는 기준이 좀 다른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그 아이는 말을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잘하는데
한국에선 그게 평가받기보다는 재수없어 하니까요.3. 서양인들이
'09.12.21 5:23 PM (59.11.xxx.173)아시안보다 냉철하고 똑똑한거 같네요.
서양인들은 인구밀도 높은 나라가 별로 없는거보면...
서로 피터지게 경쟁할 정도로는 안낳고, 널널하게 적당히 살잖아요.
동남아건 터키건 애많이 낳는 지역에서 허드렛일 할 사람 수입해 쓸 지언정 애를 많이 낳지는 않죠.
반면에 싱가폴이건 필리핀이건 태국이건 캄보디아건 생기면 생기는대로 다 낳는 아시안은 넘치는 인구에 경쟁도 치열하고,
경쟁에서 밀려나면 남의집 메이드나 매춘, 아니면 십대의 나이에 사오십대 남자랑 국제결혼 등으로 목숨을 이어가죠.
순박한것도 문제인지...
국가기구가 국민들의 행복이나 복지를 도외시하고 이런 현실을 방조하는거같죠.
소수만을 위한 정부라서 그런가...
그런 정부에 저항안하고 순박하게 사는것도 미련해 보이네요.4. 아유
'09.12.21 5:31 PM (121.162.xxx.111)인구매니아 또 납시었네요.....
5. 121.162
'09.12.21 5:34 PM (59.11.xxx.173)인구많고 경쟁 치열해서 좋수?
6. 거기가서
'09.12.21 7:55 PM (220.117.xxx.153)수학 좀 잘한다고 성공한거 아니구요,,,
자사고 가서 잘지내면 유학이상의 효과요,,,자사고가 민사고 상산고 청운고 그런데인데...
그 학교들이 들어가기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ㅠㅠ
뉴질랜드 호주같은데는 대학을 어디로 가고 취업을 하는게 큰 관건입니다.7. 미국도
'09.12.21 10:34 PM (220.75.xxx.180)한국에서 그냥 그냥 공부하는 아이 다 수학성적 좋게 나오더군요
제 아이 3명도 그렇고 막내는 한국서 수학 많이 못했는데 미국서 수학성적 우수로 나오더군요
주위에서도 그렇고
한 아이는 수학 너무 잘해서 그쪽학교 상위그룹에 파티하는데 초대받고 그러더군요
경쟁이 한국보다 치열하지 않는 건 사실이나
한국인이 한국에서 살려면 외국스펙보다 한국스펙이 좀 있어야 겠지요8. .
'09.12.21 10:34 PM (211.206.xxx.151)한심하네요 인구어쩌구 ㅎㅎ
9. 유학가서 잘된
'09.12.21 10:57 PM (59.11.xxx.173)경우라고 한건, 아이가 자신감을 회복해서 자기 페이스를 되찾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애가 그냥 한국에서는 학년 올라갈수록 자기보다 잘하는 애들이 많아져 열등감으로 위축되고 급기야는 매사의욕마저 잃었던 애가 다른 환경에서 자기도 보통 이상은 된다는 자존감을 찾았다는 겁니다.
인생 살면서 모두가 일등할순 없지요. 그애는 한국에 있을때는 날로 뒤쳐지는 성적땜에 자신감을 많이 잃고 의욕상실까지 갔지만, 자신이 스스로를 구제할 계기를 얻었다고 할까,
중요한건 그겁니다.
이제 그 아이는 어디 가더라도 한국처럼 상위그룹에 못들더라도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있으니 자기 능력에 맞게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살수있겠죠.
중요한건 그거죠.10. 이어 원글
'09.12.21 11:05 PM (59.11.xxx.173)물론 뉴질랜드에서 수학우수자로 상까지 받았지만 그애가 한국가도 우수자로 잘하리라 기대안할수 있죠.
문제는 한국이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외국가면 보통이상이라도 한국에선 그정도 실력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인정할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고만고만한 애들, 열심히 하면 어느 수준 이상은 됩니다. 한국의 문제는 경쟁이 워낙 치열하니 아주 상위그룹만 인정되고 나머진 낙오자 취급을 받는다는 건데, 외국경험을 통해
자신은 더이상 낙오자가 아니란 사실, 한국이 워낙 경쟁이 심해서 그렇다는 걸 알게된다는 거지요.
누구나 공부를 상위그룹에 들순 없지 않습니까. 사실 공부 능력만 능력인것도 아니고, 다른 능력에서 자기 인생이 풀릴수도 있는데, 모든걸 공부로만 판정할려는 한국사회가 비정상이죠.
머 다른 나라도 그렇다 하면 어느 정도는 그렇지요. 근데 한국이 특히 심하지요.
그게 좁은땅에 많은 인구가 살다보니 그런거 아니겠어요?11. 한국의 문제는
'09.12.21 11:13 PM (59.11.xxx.173)보통의 사람마저도 낙오자 취급당할수 있다는 것.
거꾸로 그런 핑계를 대며 성적이 그렇게 안되는 애를 면접같은 입학사정관제도로 sky에 도둑입학시키려는 움직임도 있는거 같지요.
왜 그런 무리한 짓을 할까요. 그렇게 들어가봤자 공부 못따라가면 또 편법을 써야 하는데 말이죠.
문제는 공부가 다가 아니란 사실을 모든 인간에게 인정하려들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공부공부, 강조해서 sky의 명성을 높이고, 그렇게해서 얻어진 명성을 슬쩍 자신들 일부가 가로채겠다는 겁니다.
비열하죠.
진정 그렇게 줄세우기 공부가 다가 아니고 공부 중간쯤해도 좋은 인생을 살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면,
사회가 훨씬 포용적으로 될텐데 말이죠. 서로에게 다좋은 인간적인 사회를 절대 반대하고 소수의 기득권과 특권을 고집하려니 학벌같은 걸 내세우려 들지요.
근데 진짜 공부잘하는 사람은 그런 권위니 명예를 대단하게 생각안합니다.
그냥 인간의 다양성으로 인정할 뿐이죠.12. 자사고 들어가기
'09.12.21 11:23 PM (59.11.xxx.173)어렵다는 거 물론 압니다.
사실 뉴질랜드 유학 케이스와 자사고 입학건은 동등하게 놓을건 아니지요.
자사고 입학할 정도의 아이라면 뉴질랜드까지 유학시킬 필요는 없겠지요.
근데 자사고 들어갈 정도의 실력이라해서 또 반드시 사회의 리더가 될수 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상당수가 리더 위치가 되겠지만,
게중에는 그런 위치보다 혼자 공부하고 연구하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거든요.
그러니까 공부잘한다는게 꼭 최고라기 보담도, 공부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난 애들은 따로 그애들끼리 있어야 그렇지 못한 애들하고 섞여있을때보다 효율적일수가 있다는 거지요.
학교에서 그런 특출난 애만 인정되는 일반고의 다른 학생들 입장에서도 학습능력에서 너무 차이나는 애과 동격으로 대해지면 피차 안좋죠.
자사고는 출세의 징검다리로 보기 보담은, 그냥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도로 여겼으면 하네요. 물론 그애들중 리더가 될 애들이 많겠지만, 글타고 일반고의 애들이 리더가 되지 말란 법도 없죠.
리더가 꼭 공부 자질로만 되는건 아니기에 말이죠.
이걸 서로가 인정할때, 사회가 이런걸 인정하고 지나친 특권화와 빈부격차, 임금격차를 해소할때만이 자사고 입학하는것도 하나의 인간 다양성으로 인정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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